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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01:12:15

클로저(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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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임무3. 직급 및 등급4. 강함5. 기타6. 작중 위상능력자 목록
6.1. 클로저6.2. 클로저가 아닌 위상능력자
7. 관련 문서

1. 개요

18년 전. 지구 곳곳에 정체 모를 차원문이 열리고 이계의 생명체가 전 세계를 습격한다. 차원문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이계 생명체들에게는 통상적인 공격 수단이 통하지 않았고, 도시는 무자비하게 파괴되고 폐허로 변한다.

하지만 차원문의 개방이 나쁜 일만 불러온 것은 아니었다. 극소수의 인간들은 차원문이 열리면서 발생한 '위상력'에 의해 각성하게 되고, 초월적인 능력들을 얻는다. 각국 정부는 위상력에 눈뜬 이능력자들을 이용해 이계 생명체를 제압하고 막대한 희생 끝에 차원문을 닫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능력자들에 대해 문을 닫는다(Close)라는 뜻에서 클로저(Closer)라는 명칭이 붙게 된다.

- UNION. 차원 전쟁 보고. 문서번호627.

클로저스내에 등장하는, "유니온 휘하의 위상능력자"를 지칭하는 용어.

차원전쟁 시절 차원문이 열리면서 알수 없는 이유로 위상력에 각성한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차원전쟁의 참전자이자 1세대 클로저에 해당한다. 차원전쟁이 종결된 이후로 태어난 몇몇의 아이들이 위상력을 각성하기 시작했고 이들이 바로 2세대 클로저들이다. 2세대 클로저의 경우 대부분 8세 전후로 각성을 겪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8세를 넘어 청소년기에 위상력에 각성하는 경우도 있다.

위상능력자들은 위상력에 각성하자마자 필수적으로 유니온에 등록하고 유니온의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위상능력자 등록법'의 적용을 받는다. 미성년기때 각성한 위상능력자들은 보통은 유니온 아카데미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지만 성년기에 각성한 위상능력자들은 유니온 아카데미가 아닌 다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 법은 미숙한 위상 능력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위상력이 불법적으로 사용되어지는 막기 위함이며 때문에 미등록 자체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1] 그러나 위상능력자로 등록하는 것과 클로저 활동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지라 위상능력자가 반드시 클로저가 되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으며, 리미터를 착용한 채 일반인처럼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2]

위상능력자가 리미터를 착용하더라도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리는건 어려운 편인데 특히 스포츠 영역에서는 아예 선수 자격이 박탈되는 등 직업적인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의 대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더구나 클로저가 되면 공무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기 때문에 위상능력자들이 클로저가 되는 것을 선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으며 인류의 영웅인 알파퀸 등 일부 클로저들의 영웅담 또한 한 몫 하기에 대부분의 위상능력자는 클로저를 목표로 아카데미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능력의 한계로 클로저로 선발되지 못했거나, 선발되더라도 승급을 하지 못해 자진해서 그만두는 경우도 존재하며, 그 외에 교칙위반이나 범죄에 연루된 경우에는 퇴학처리나 자격박탈이 되기도 한다.

클로저들은 차원종 처리를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클로저 외에 다른 부업도 불가능하다. 클로저가 공무원 취급이란 것을 고려하면 당연할지도. 그러나 정식적인 요원 등급을 받지 못한 수습 상태에서는 급여만으로 먹고 살기 벅차기 때문에 부업을 해도 눈 감아 준다고 하며, 이 덕에 시궁쥐 팀이 정식으로 클로저로 임명되기 전에 심부름꾼일을 병행하고 있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2. 임무

작중 김유정이 설명하디시피 클로저들은 일반적인 화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C급과 그 이상 급의 차원종을 상대하는게 주 임무이다. 게임상에서는 유저들이 상대하는 차원종은 일반 스캐빈저들만을 제외하면[3] 대다수가 C급과 그 이상 급의 차원종들이다.

작중 등장하는 대 위상능력자, 대 차원종 탄환인 "위상관통탄", 그리고 강남쯤은 후폭풍만으로도 단번에 지워버리는 "위상반전탄" 등등 대 차원종용 병기는 많으며, 게다가 제 아무리 C급 차원종 이라고 해도 일반 물리적 공격에 강력한 저항만 있는것이지 완전한 무적은 아니기에 고화력 병기로 때려박으면 위상력 없이도 이들을 잡을 수는 있다.

다만 가장 기본적인 대 차원종 무기인 위상관통탄이 탄환 한발에 1000만원(!!)이라는 창렬스러운 미친 거금[4]이 들어가며 설마 여기서도 방산비리? 위상반전탄은 앞서 말했다시피 상황에 따라서는 후폭풍만으로 강남쯤은 단번에 지옥으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기에 함부로 사용할 수는 없다.[5]

다만, 차원의 티끌이나 결정 등을 이용해 만든 대(對)위상장비등을 이용하면 일반인들도 위상능력자나 차원종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작중에서는 주로 특경대 대원들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 대 위상장비들.

물론 이 대위상장비나 위상관통탄 조차도 한계가 명확히 존재하며, 이러한 위상관통탄이나 대 위상장비들로 상위 레벨의 위상능력자들과 고위급 차원종들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 어디까지나 무시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 밖에 되지 않으며, 상위 레벨의 위상능력자들과 고위 차원종들 상대론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일반인들이 C급 이상 차원종들의 운동능력에 쫓아 위상장비를 운용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클로저들이 위상관통탄을 사용하는 경우는 차원종 처치시 위상력 전개와 전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줄여 되도록 적은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함이며, 고위 차원종을 상대할 경우에는 직접 무기나 탄환에 위상력을 인챈트하여 상대하게 된다.

임무 중 재산손괴, 인명피해가 벌어질시 일정 금액까지는 유니온이 보상해주나, 그 이상은 클로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직접 전투를 맡는 클로저들에게 이는 아주 중요한 법규인데, 격렬한 싸움일 경우, 빌딩 하나 부수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 알파퀸이 지금까지 돈 번 것을 다 보상비용으로 뜯겼다며 학을 뗄 정도니 말 다했다.[6] 그러나 보상금액의 재원은 결국 세금이기 때문에, 보상 기준 인상, 인하를 가지고 세금을 내는 일반인, 비전투요원들과 보상대상인 전투요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게다가 클로저는 위상력을 이용해서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부업을 일절 가져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따로 의뢰를 받아서 부수입을 올릴 수도 없어서 유니온에서 주는 돈으로만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공평한 보상 문제가 아닐 수 없다.[7] 만약, 클로저들이 감찰요원의 감찰을 받는 조건으로 부업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해결이 될 수 있다.

3. 직급 및 등급

클로저 직급과 등급
직급 정규 승급 교육/훈련 <colbgcolor=#fff,#555>아카데미 수료[8] → 유니온 훈련생
클로저 임명 수습 요원 → 정식 요원[9]
비정규 승급 특수 요원[10] → 결전 요원[11]
<colbgcolor=#fff,#555>그림자 요원[12]
감찰 요원[13]
집행자[14]
등급 C → B → A → S

클로저들도 엄연히 공무원인만큼, 국가에서 월급도 주며 등급도 존재한다.

게임상에 등장한 바에 따르면 훈련생->수습 요원->정식 요원순으로 진급하는 모양.[15] 언급에 의하면 진짜 공무원이라고 칭해지는 단계는 정식요원부터이다. 플레이어가 달성하는 특수 요원의 경우는 일반적인 직급체계가 아니라 말 그대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거나 특수한 장비[16]를 클로저가 소유할수 있는 자격증에 가까운 개념이라는 것이 시즌3 부산에서 밝혀졌다.

정식 요원은 4급 공무원 대우에 국가에서 주택도 제공해준다고 한다.[17] 그래도 목숨을 걸고 싸우기에 위험성은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현실에서 4급 공무원 되는것이 하늘의 별따기에 버금가는것을 감안하면[18] 파격적인 대우임은 사실. 다만 작중 언급에 의하면 만년 훈련생으로 있는것이 태반이고 정작 수습 요원으로 승급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물론 게임상에선 그딴거 없다(...).[19][20]

훈련-수습-정식요원 테크를 타려면 승급시험을 받아야 하는데, 작중에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제대로된 시험을 받은 적이 없다. 원래 수습요원 시험은 훈련생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치르지만 작중에선 검은양 반대파 어른들 때문에 원래보다 어려운 시험을 즉석에서 쳐야 했고,[21] 정식요원 시험은 훨씬 어렵고 아직 응시 자격도 미달이지만 미성년자인 수습요원을 계속해서 최전선으로 내모는 상황을 "얘네 어린데도 정식요원 될 정도로 세니까 보내도 괜찮아요" 식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승급이라 훨씬 쉬운 심사를 받게 됐다. 물론 의도치 않은 큐브의 폭주 때문에 뺑이를 치긴 했지만.

게다가 특수요원 시험 때는 큐브의 불안정함을 없애겠답시고, 영혼을 써서 승급시험을 치르게 하는 가히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테스트도 해보지 않은 채 내놓았다. 심지어 이마저도 치부를 가리기 위해 일부러 가족이 없는 클로저를 우선시하고 개발요원들까지 다 비밀리에 처리했다니 가히 막장이라 할 수 있다.

늑대개 팀들은 유니온 요원이 아니기 때문에 승급 심사를 받을 수 없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일단 받긴 받아야겠으니 검은양 팀의 사례를 이용해 같은 내용의 승급 심사를 편법으로 받게 된다. 실제로 인게임 상에서 늑대개팀은 요원이 이나라 '대원'으로 표시된다. 특수대원 때는 위의 불안정한 승급 프로그램을 통과해 유니온의 인정을 받겠다며 스스로 자진해서 들어갔다. 정식으로 유니온 소속이 된 이후에는 요원 취급이 맞긴하나 김유정의 배려로 대원 칭호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이 승급심사는 직위가 오르는 것 외에도 클로저 요원의 위상력의 리미터 해제의 허가 시험이기도 하다. 특수 공문을 통해 조건을 완수하면 작동하는 승급장치를 통해 위상력의 리미터가 해제되어 더 강력한 힘과 기술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승급 시 스킬들이 추가 되거나 기존 스킬이 강화되는 설정상의 이유.

그리고 현재까지 등장한 훈련생, 수습요원, 정식요원, 특수요원, 결전요원 이외에도 클로저의 등급을 차원종과 마찬가지로 B급, A급, S급으로 나누는듯한 묘사가 있었다.

RESS의 언급에 의하면 훈련, 수습, 정식간의 승급트리와 B, A, S같은 급수와는 연관이 없다고 한다. 다만 오세린이 '난 유니온의 정식 요원'이라는 언급을 퀘스트중에 하는것을 보면 B급 요원은 최소 정식요원 취급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긴 하는 모양. 그 이상인 A급 요원부터는 명실상부 상위요원. A급 요원쯤 되면 헬기를 동원할 수 있는 등 상당히 많은 권력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작중 김기태가 김유정에게는 자신에게 '명령할 등급이 되지 않는다'는 투로 언급한것을 보니 이러한 관리요원 등급과 이들의 급수와 연관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

추가로 GM티비에서 밝혀진 뒷설정에 의하면 게임상의 승급트리는 그저 해당 클로저 요원이 수행가능한 임무의 기준을 보여줄 뿐 등급을 집적적으로는 나타내지 않는다고 한다. 클로저가 등급을 받는 때는 제대로 된 클로저 취급을 받는 정식 요원때로 C~S급으로 나뉘는데[22] 이중 A급 이상의 요원들은 상급자의 명령을 어느정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4. 강함

위상력 항목을 참고하며 보는 것이 이해하기 더 쉽다.

위상력을 전개한 상태의 클로저는 위상력의 영향에 의해 폭발적으로 강화된 육체 능력을 지닌다. 일반인이 소총에 나이프 가지고 어찌해볼 수준은 절대 아니다. 대개 , , 사슬낫, , , 주먹, 발길질 혹은 위상력을 직접 공격에 사용하여 싸우는데 이건 위상능력자 입장에서 총으로 쏘는 것 보다 저런 수단이 저지력 및 살상력이 높다는 얘기다. 총기로 위상능력자와 동일한 화력을 지니려면 총과 탄환에 위상력을 실어 탄환의 강도를 강화시켜야한다. 위상능력자가 가진 압도적인 장점 중 하나다. 무딘 칼날 역시 위상력을 입혀서 강도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위상력으로 화살이나 여러 무기를 생성할 수도[23] 있다.

다만 이들 수는 전 인류들 중 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이는 정치적으론 약점이 된다.

아무리 훈련병들이라 하더라도 이 세계로 넘어온 C급 차원종들 정도는 쌈싸먹을 정도는 되는 모양이다.[24] 팀을 이룬 경우이거나 개인의 능력에 따라선 중급인 B급 차원종도[25] 무난하게 상대 가능한 모양. 튜토리얼 당시의 김유정의 반응을 보면 B급 차원종인 트룹이 나타났다고 해서 딱히 피하라는 언급도 없고 그냥 맞상대 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초기 스토리에 등장하는 A급 차원종들은 차원 압력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구속구를 착용한 채 등장하거나 또는 각 차원종마다 약화된 사정에 존재하였기 때문에 낮은 요원 등급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끼리도 토벌이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한다.[26]

다만, 같은 등급이 꼭 같은 강함을 가지라는 법은 없다. 측정 오류이거나 차원종이 특별히 더 성장한 경우 등 같은 급에서도 +등급을 받는 경우가 있거나 하는 편이며, 마찬가지로 요원의 등급이 반드시 절대적인 강함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고 실제로는 강한 요원임에도 여려가지 사정상 등급 상향이 미루어질 수도 있다. 종합하면 A급 요원이 A급 차원종을 토벌할 수 있고 S급 요원이 S급 차원종을 상대할 수 있다는 단순한 공식은 아니라는 뜻이다.[27]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역시 단순한 요원 등급으로 분류할 수는 없는데 뛰어난 성장성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선택된 존재라는 등의 주인공 보정도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면서 성장하거나 외부적 요인으로 강화되기도 하는 등 등급 이상의 강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어찌 되었든, A급 요원 정도가 된다면 확실히 뛰어난 전투 역량을 보여주는데, 작중 A급 요원으로 분류되었던 김기태는 강남 전체의 치안을 총괄했으며 감찰국 소속의 A급 클로저도 테러리스트 부대의 단장과 싸워서 우세했다.[28] S급 요원이었던 알파퀸과 트레이너, 지나, 전성기 시절의 제이같은 레벨에서는 군단의 총사령관급 차원종과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일 정도이며 인류의 영웅급 취급을 받을 정도로 능력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5. 기타

당연하겠지만 플레이어블인 캐릭터들의 직업도 이것이다. 아카데미 출신의 정규 코스를 밟은 클로저들인 검은양팀(제이는 참전영웅으로 그들의 보호자 역할), 유니온과의 거래로 벌처스의 처리부대원으로 활동하지만 이후 유니온으로 합류하여 클로저가 된 늑대개팀, 독일지부 소속 총장 직속 팀 클로저들인 사냥터지기 팀, 미등록 위상능력자 출신으로 이루어진 신생 클로저팀인 시궁쥐 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포함하여 작중 미성년자인 클로저 요원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일단 대전쟁을 거친 직후여서 인권이나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진 것인지, 대다수가 미성년자인 클로저들은 임무상 자주 사지로 내몰리게 된다. 다만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닌 것이 이들은 차원종에 대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위상능력자이며, 동시에 숫자조차 얼마 없는 희귀한 재원들이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미성년/아동 위상능력자 특별보호법' 같은 것도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클로저스가 초기설정이 빈약하여 설정구멍이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 낫다.

만약 '위상력 상실증'이나 다른 요인으로 클로저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됐을 경우 당연하겠지만 클로저로서는 제적 처리되는 듯. 이렇게 제적 처리가되면 그래도 공무원의 말단 자리나마 마련을 해준다고 한다. 다만 작중 김시환이 쫓겨나다시피 벌처스로 이직했고 김기태도 위상력 상실증이 오자 이러한 이유때문에 강남 사태를 벌인 것을 보면 실제로 지켜지는 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한 자들을 이용가치가 없다고 겨우 말단 공무원 자리나 보장해준다는 것이 수준에 안 맞는 일이긴 하다.

그리고 클로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모양이다. 물론 작중에서 이러한 묘사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클로저들이 속해 있으며 그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유니온 감찰국에서조차 클로저들을 상대하기 위한 안드로이드들을 공항에서 생산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 슬비는 우리는 인류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사람들은 우리가 그렇게 무서운 건가고 하며 씁쓸해 한다. 물론 통제할 수 없는 힘의 존재가 가져오는 공포는 적지 않다. 거기에 정도연의 말처럼 이만한 힘을 가진 존재가 반드시 선하지 않다는 걸 아는 마당에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비단 이들의 잘못은 아니다.[29][30]

이게 바로 클로저들이 정치적으로 도리어 약자가 되는 이유다. 개개인이 매우 강해 공포심을 불러오는데 수는 많지 않고 그들은 전부 인간이라 먹고 자고 쉬어야 한다는 점. 통제는 가능해 보이나 공포심까지 떨궈질 리는 없다.[31]

참고로 유니온에서는 클로저들을 대상으로 등록번호를 부여해주는데, 검은양 팀과 티나 이후로 이런 설정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볼프강이 태스크포스와 시즌 3 스크립트에서 등록번호를 언급하여 아예 사라진 설정은 아니지만 여전히 플레이어블 대부분의 등록번호와 평가 등급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위상력에 각성한 클로저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머리색이나 눈색이 달라지며 위상력 개방 색상도 모두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머리색과 눈색 모두 변하는 경우와 어느 한 쪽만 변하는 경우로 개인차가 있다.

앨리스의 말에 의하면, 클로저들끼리 연애결혼을 하면 금방 헤어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다만 이는 앨리스가 오세린과 사이가 좋아보이는 볼프강에게 오세린에 대한 약간의 질투(?)를 담아 한 말로 실제로 금방 헤어질 확률이 높다는 말은 그저 농담일 가능성이 크다. 본인도 자신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어투는 덤.

클로저라도 각각 다른 클래스가 아닌 클래스가 겹치는 경우도 있는듯하다. 헤르메스 작전에서 나온 즈위안이 바이올렛과 같은 발키리 클래스이며 에리카 역시 제이와 겹치는 파이터 클래스, 제임스의 경우 패러디때문에 정확한 클래스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하며 추측상 세하와 같은 스트라이커 계열로 보인다. 작중에서 인게임 클래스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기에 전투 스타일이나 무기가 겹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듯.

6. 작중 위상능력자 목록

전직 클로저나 위상력 상실증에 걸린 클로저는 @표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클로저

6.2. 클로저가 아닌 위상능력자

7. 관련 문서



[1] 미등록이 불법으로 정해져있으나 미등록 위상능력자가 모두 처벌되는 것은 아니고, 각성이 늦은 경우,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 특수한 위상능력인 경우 등 면책조항이 존재하고 이 면책조항에 의해 구제받고 뒤늦게 유니온에 등록된 팀이 바로 시궁쥐 팀이기도 하다.[2] 실제로 검은양 팀의 이세하는 유니온에서 강제적으로 명령을 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시켜서 했다는 언급이 나오거나, 바이올렛의 경우 양부친이였던 벌처스 전 사장이 그녀를 불의에 이용해먹을 심산으로 빽을 써서 클로저가 되지 않아도 되었다는 등의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벌처스의 처리부대처럼 클로저가 아닌 위상능력자부대도 존재한다. 벌처스의 경우에는 다른 사례와는 조금 다른 경우이며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3]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D급 차원종이다.[4] 사실 판처파우스트 3의 가격이 9994달러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그리 큰편은...아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비싸다는 건 틀림없다. 애당초 대전차화기와 개인화기용 탄환이랑 비교하자면 당연히 가격 너무나도 차이난다.[5] 위상반전탄은 이름 그대로 위상을 반전시켜 외부 차원과 내부 차원을 돌려버리는 병기다. 당연히 그 후폭풍이 엄청난데, 작중 사용된 두 경우는 구로역의 칼바크 턱스와 강남의 데미플레인, 구로역의 경우 칼바크가 외부차원의 차원압력을 모방하기 위해 끌어모은 위상력이 폭발하면 일어나게 될 피해와 위상반전탄의 후폭풍중 후폭풍이 더 감당하기 쉽다고 판단되어 사용 허가가 나왔다. 문제는 그럴 경우 칼바크 턱스는 본인이 원했던 대로 외부 차원의 환경에 노출되게 된다. 그래서 검은양 팀의 제안에 따라 상공에 폭발시켜 모여있는 위상력들을 빨아들여 외부차원으로 보내버리는 식으로 칼바크의 계획을 지연시키는 방법을 취했고, 데미플레인의 경우 후폭풍과 낙진, 부서진 파편으로 강남이 파괴되고 오염되어 사람이 살 수 없게 되겠지만, 영지가 떨어져 내리면 강남은 박살나고 적의 영역이 생기는 상황이라서 어차피 강남이 끝장나는건 매한가지라는 결정 하에 차라리 적들의 목적만이라도 실패하게 하고자 사용 허가가 나온 것.[6] 이세하 曰, 천하의 엄마가 한숨 푹 쉴 정도다. 이는 장미숙도 마찬가지. 예전에 부산에서 차원종을 처리하던 도중에 지하에 새끼들을 친 차원종들 때문에 빌딩을 통째로 가라앉혀야 했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장미숙은 큰 빚을 지고 부산을 떠나 신서울로 정착할 수밖에 없었다.[7]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은하. 은하는 오염위상에 오염되어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의 정화액을 사기 위해 결국 위상력을 남용한 불법 아르바이트를 했어야 했다. 이 일이 적발되어 은하는 결국 퇴학처리 당했다.[8] 아카데미 수료 후 클로저가 되기를 포기하고 리미터를 착용한 채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전쟁 때는 불가피하게 징집.[9] 대외적으로 클로저라고 불리는 등급.[10] 특수 임무 수행 가능. 시즌3 시점의 승급 심사 마지막 단계.[11] 최정예 전투 요원. 시즌4 시점부터 채택된 승급 심사의 마지막 단계. 늑대개 팀의 경우 직급 자체는 동일하나 김유정의 배려로 결사 대원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12] 과거의 경력이 불분명하거나 사법거래를 통해 은밀하게 클로저가 된 자 등 대외적인 활동을 하기는 어렵지만 그 능력이 썩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매우 뛰어난 경우에는 모든 과거를 불문에 붙이고 진짜 신분을 위조한 뒤 '일반적인 정식 요원'으로 신분을 숨기고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서서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비밀 요원. 유니온 식의 블랙 옵스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리미터 해제 등급은 결전 요원과 동급.[13] 감찰업무 담당. 유니온 내에서도 무력이 상당한 자들로 모여있다.[14] 위법 위상능력자 처리 요원. 말이 '처리'지 사실상 암살 요원이다.[15] 추가로, 캐릭터 승급은 불가하지만 늑대개 바이올렛 스토리를 플레이하다보면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클로저를 체포, 압송할 수 있는 정예 요원이 있다고 언급된다. 바이올렛의 스토리가 2016년도에 공개되었었고, 시즌 2부터 종종 정예 클로저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감찰 요원을 포함한 상위 직급의 클로저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보인다.[16] 장미숙의 경우 모듈 666시리즈의 착용.[17] 늑대개 팀의 경우 아예 작중에서 기숙사, 휴대폰까지 모두 유니온에서 제공되었다고 언급된다.[18] 일반적으로 젋은 나이에 고급 공무원이 되려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를 치러야 5급,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사법 연수원을 졸업해야만 4급 공무원을 달아준다. 고시 붙을 일이 없는 일반인에게 조금 와닿게 설명하자면 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 대다수가 5급을 달지 못하고 6급으로 공직 생활을 마친다. 다만 작중 검은양들의 승급은 일반적인 그것과 상황이 좀 다르긴 하다.[19] 작중 검은양 팀 멤버들의 클로저로서의 역량이 대단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상에서 채민우, 김유정의 언급에 의하면 이들이 보던 시험은 보통의 시험보다 특별히 어렵다고 한다. 게임상에서는 물론 그런거 없고 그냥 클리어한다. 이런데도 만년 훈련생인 사람이 태반이라면... 다만 차원전쟁을 직접 겪은 트레이너는 이것도 전쟁 때보다 쉬워졌다고 깐다.[20] 검은양이 특이 케이스인 건지 장미숙 말로는 검은양 창설 1년(길게 잡아도 봄에서 가을이 되기전, 반년 내외)도 안돼서 수습-정식으로 승급한 것 때문에 다른 클로저들이 검은양을 낙하산 취급하면서 나쁘게 본다고. 미하엘 총장 자식이 와도 이 정도로 노골적으로 대해줄 수는 없다고 한다.[21] 얼마나 어려웠는지 공고를 전달받은 김유정이나 채민우도 혀를 내두를 정도.[22] 이런 이유로 특수요원이지만 B급 내외의 등급을 지닌 클로저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23] 정확히는 확실하게 형태를 잡을 수 있는 자연계 위상력이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물이나 얼음이나 대지나 번개.[24] C급 차원종부터 위상력을 사용해야 토벌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 이하인 D급과 E급, F급은 일반인의 무기로도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다.[25] 인게임에서 나오는 중간보스급 개체와 스테이지 보스급 개체들.[26] 검은양 팀의 말렉은 칼바크 턱스가 구속구를 채웠기 때문이었고, 늑대개 팀의 키텐은 구속구가 없었지만 무리한 차원도약의 압력으로 인해 약화된 상태였기에 결사항전의 의지로 물리쳤다.[27] 대표적인 S급인 알파퀸 서지수는 군단장급 개체와 맞짱을 뜰 수 있을만큼 아주 강력하지만 S급에 오를 정도로 강했던 김기태의 경우는 방어가 고작일 정도로 차이가 난다.[28] 인게임에서도 실제로 내버려두면 자기 알아서 때려잡는다.[29] 문제는 이게 대놓고 엑스맨센티널들의 오마쥬라는 것. 엑스맨 유니버스에도 엑스맨들은 인간들과 조화를 이루려고 했지만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와 같은 과격파들 탓에 몇번씩이고 가동을 주저했던 정부의 한계를 자극한 탓에 센티널 마크 X이 가동되었고, 그 결과 뮤턴트들은 멸종직전 까지 몰린다.[30] 문제는 이 세계관에서 저런 로봇이 가동되는 순간 어지간한 정예요원들도 물량과 성능으로 사냥할 것이고, 그러면 클로저들의 이용가치는 0이 되어버린 채 차원종들 또한 학살 당할 것이다. 하지만 이후 추가된 스토리들의 진행을 보면 센티넬의 오마주라고 보기엔 힘들게 되었다. 애초에 이 대위상 안드로이드들은 본래는 범죄를 저지른 능력자의 제압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배경설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능력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그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특수 병기들은 그다지 드문 설정이 아니다.[31] 게임 초기에 아주 약한 시절의 검은양 팀 5명이 말그대로 집체 만한 야수인 말렉을 고작 칼 4자루, 권총 한 정, 창 한 자루, 맨몸으로 패 잡았다. 이 중에 화기는 권총 한 정 뿐이다. 냉병기 중 그나마 말렉 몸에 박힐 것처럼 보이는 건 창뿐이다. 게다가 한 명은 맨몸. 현실에서 이런 녀석들이 적으로 돌아서면 답이 없다는 건 굉장한 공포가 될 수밖에 없다. 뭐, 엄밀하게 말해서 이들 무기만으로 상대한 것은 아닐 테고, 위상력이라는 초능력을 사용해서 상대한 것이긴 하지만.[32] 일정 연령 이상이 되어야 등록이 가능한 것인지 서지수의 언급에 따르면 세하는 슬비보다 위상능력을 먼저 발현했음에도 등록번호가 나중이다. 혹은 클로저 활동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슬비보다 나중일 수도 있다. 슬비는 5살 정도에 위상력을 각성하자마자 유니온 아카데미 소속 클로저가 되었기 때문. 시궁쥐 팀이 출시된 이후 시점에서 후자로 밝혀졌다.[33] 리더였던 김시환의 위상력 상실로 팀 해체.[34] 기존 클로저스와는 별개의 세계관에 나온 팀이다.[35] 별다른 성과가 없어 해체. 다만 언터쳐블의 정체를 고려하면 정말 성과가 없었던 것인지 수상쩍은 점이 있었는데, 이후 헤르메스 작전에서 언터처블의 수작으로 승급 시험 수행중 장미숙과 언터처블을 제외하고 전원 사망했음이 밝혀졌다.[36] 총장 바로 밑에서 보호해온 만큼 권한도 국장급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37] 다만 이는 그냥 A급에 가깝단 의미지 준 A급이란 등급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공식 등급은 B급으로 추정.[38] 헤르메스 작전에서 A급임이 밝혀졌다.[39] 국제공항 NPC인 김도윤의 약혼녀.[40] 클로저의 클론들로 구성된 총장 직속부대. 나이트와 지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로 보이는 인물들은 각성한 어나더 루시펠에게 살해당했다.[41] 유니온 임시본부 지역 스토리의 엔딩에서 김유정에 의해 정식으로 앞으로 바꿔나갈 새로운 유니온의 클로저로써 영입된다.[42] 과거 유니온의 클로저로 정도연과 연인사이였으나, 모종의 사고로 뇌에 이상이 생겨 흉포성이 지나치게 커지자, 결국 유니온은 그를 감금할 수 밖에 없었다. 하이드라는 이름 자체도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 지킬의 흉포한 인격 하이드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 바이올렛이 티나의 설계를 참조하여 그의 뇌의 손상된 부분을 기계로 대체하는것으로 그의 흉포성을 가라앉혔지만 그 결과 과거의 일 태반을 기억하지 못한다[43]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 따르면, 늑대개 팀 인원이 '여섯 명'이라고 나오는데, 아마 하이드도 늑대개에 포함해서 세는 듯.[44] 미등록 위상능력자 집단이었으나 이후 유니온에 새롭게 등록되어 '신생 클로저팀'으로 불리다가 부산-남포동 스토리 종료 후 정식으로 시궁쥐라는 이름을 갖게 되며 센텀시티 스토리 종료 후 정규 클로저로 임명된다.[45] 나타와의 대화에서 너희같은 초기타입 실험체들 덕분에 훨씬 개선된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도발하는 것을 보아 여러 부작용 때문에 고생중인 나타와는 다르게 부작용이 덜한 시술을 받은 모양.[46] 이후 램스키퍼 함교 스토리에서 특수 격리구역에 수감 되어있던 베로니카가 잡아두고 있던 아자젤의 영혼을 탈취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강남 사태 이후 아스타로트의 심장을 비밀리에 확보해 몸에 이식하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체개조까지 했던 것이 드러난다. 거기다 유니온이 비밀리에 은닉해두었던 지고의 원반을 아자젤의 힘으로 제어하며 제 3위상력을 손에 넣어 플레이어들을 압도했으나 쇼그에 의해 아자젤의 영혼이 외부차원으로 송출되며 원반 장악력을 상실한다. 결국 지고의 원반을 몸에 심고 플레이어들과 대적하나 사념에 삼켜져 지고의 심판자로 거듭나나 플레이어들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47] 다만 연구원이었다는 언급 외에 이전부터 위상능력자였는지는 불명.[48] 그렇지만 이전부터 위상능력자였다면 차원종인 애쉬와 더스트에게 힘을 부여받을 경우 제 3위상력에 각성해야 하는데 그런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단 스토리상 제 3의 존재라고 확실히 언급된다.[49] 군수공장 상공 스토리에서 베로니카가 칼바크가 유하나에게 넘겨 준 치유능력이 억지로 위상력을 가지게 되어 붕괴하는 몸을 지탱하기 위한 힘이었다는 것으로 보아 본래는 위상능력자가 아니었던 모양. 즉 나타와 같이 강제로 위상력을 깨운 것에 가깝다. 마침 위상력을 강제로 깨우는 시술에 의한 부작용 중 수명 단축이 있기도 하고. 정확히는 더 심하다. 칼바크의 경우 차원종의 힘인 제 1위상력을 주입당해 그에 대한 반동으로 인류 본연의 힘인 제 2위상력이 강제로 발현된 상태다. 그리고 구로역 스토리에서 애쉬 더스트가 자기들이 부여한 힘을 거둬가 버리는 바람에 힘도 대폭 약화되고 과거의 상처들 또한 모조리 다시 벌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유하나에게 치유능력을 넘겨준 이후, 신체의 자가붕괴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50] 군단장 수준으로 약화된 티어매트를 봉인했고, 봉인된 관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위상력을 내뿜어 루시를 유지시켰다. 심지어 이 상태의 루시는 울프팩 팀과 동급 수준의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