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키누가와 타이스케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1.1. 본편
1.1.1. 3권(TV 애니메이션 10~12화)
타이스케는 웃다가 사토루에게 손목이 비었는데도 죽어도 머리를 노리고 왔다고 말하며 훌륭하다고 사토루를 칭찬한다. 그러더니 승부욕 강한 녀석이라며 사토루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그러면서도 앞머리가 너무 길다며 자르라고 한다. 안색도 안 좋고 밥은 제대로 먹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지금은 잘 먹는다고 답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사토루의 손목을 잡더니 물집 체크를 한다고 한다. 이에 사토루는 됐다고 거절하지만 타이스케는 자신은 오늘 가게일 돕다가 일찍 끝나서 빨리 온 거지만 사토루는 늘 그렇게 빨리 오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가 움찔 하자 자신이 모를 줄 알았냐고 웃는데 사토루는 자신도 거드는 일이 빨리 끝나서 우연히 일찍 온 것이라고 한다.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그러고 보니 신사에서 하숙한다고 했냐며 선생님한테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거기 일 돕느라 자주 빠지는 거냐고 묻는데 이에 사토루는 자신 검도는 이제 딱히 됐다고 말한다. 딱히 주전이 되고 싶은것도 아니고 부원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관두겠다고. 검도는 꼭 동아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사토루의 머리를 손날로 치며 그런 태도가 문제라고 말한다. 센 녀석이 그러면 더 짜증난다며 팀워크를 강조한다. 그리고는 사토루에게 다시 왕자라고 부르면서 오늘 시간 있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왕자 소리좀 그만 하라며 오늘은 시간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동생들과 함께 사토루를 따라나온 타이스케에게 이쯤에서 혼자 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오늘 이리저리 끌고다녀서 미안했다고 사과하는데 사토루는 괜찮다며 솔직히 조금 귀찮기는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오늘 이건 역시 벌 같은거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그런게 아니라 자신이 놀고 싶었을 뿐이라 그런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오락실 싫어하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런편이라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 역시 웃으면서 가끔은 괜찮지만 자신도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검도는 어떤지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역시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아니라고 답하며 엄청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다른 부원들보다 물집도 많고 낡은 도구도 잘 손질해서 쓰고 있어서 싫어한다고 하면 오히려 놀랐을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토루는 평소에 세상만사 전혀 관심없는 얼굴이지만 검도할 때는 사소한 일에도 발끈하고 덩치 큰 상대에게 기를 쓰는 정도가 아니라 혼신을 다해 머리를 노린다며 승부를 한다면 역시 오락실 보다는 검도가 최고라 말하고는 사토루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러면서 덜컥 그만둬 버리면 앞으로 재미 없을줄 알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하지만 자신은 검도보다 하고 싶은 일이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한다. 집을 위해서 언젠가는 신관이 되고 싶다고. 그러자 타이스케는 자신은 검도는 고등학생 때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검도도 중요하지만 두부는 콩을 으깨 두유를 만들어 굳히기만 하면 되는데 이게 조금만 잘못 되면 전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좀처럼 솜씨가 늘지 않지만 딱히 검도를 관두라고 하시지도 않고 지금은 둘 다 재미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토루는 둘 다 하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안 되냐고 묻는다.
이어서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이번 주 금, 토 이틀이나 쉬던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나고시노하라에 때문에 그렇다고 하며 1년에 두번 열리는 커다란 마츠리로 반년 동안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액막이 행사라고 한다. 이를 듣고 있던 세시로는 그거 히와코가 간다고 했던 이벤트냐며 소리치고는 하지만 신사라는 말에 좀 머뭇거린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사실 자신과 세시로는 초등학생 때 신사에서 기모노 입은 커다란 새 귀신에게 쫓겨 다닌 적이 있다며 그게 세시로의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에 세시로는 그 애기는 꺼내지 말라고 소리친다. 타이스케는 옛날 옛적 애들때 얘기잖냐고 하지만 세시로는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은 그저 그런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싫은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사토루는 새의 귀신이 설마 신의 사자를 말하는건가 하고 독백하다가 웃게 되는데 그러면서도 자신은 그 이야기 믿는다며 자신도 보인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신이 보태겠다면서 5000엔 정도면 그럭저럭 될거라고 하는데 이에 나나미는 완전 부자잖냐고 놀라고 타이스케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사토루는 그냥 한가족인 걸로 처리하겠다고 한다. 이런 건 어차피 마음이 중요하다고. 타이스케는 이 빚은 몸으로 갚겠다고 하는데 그러자 사토루는 그렇다면 끝나면 저 사람 좀 데리고 돌아가라고 말하며 히와코 옆에 계속 붙어있는 세시로를 가리킨다. 이에 타이스케는 역시 왔구나 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마코토가 타이스케를 보더니 키누 선배냐며 지난번에 두부 고마웠다고 웃는다. 이에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그때 유미가 마코토를 부르자 마코토가 잠시 자리를 떠나고 마코토를 본 나나미는 얼굴이 빨개진 채 사토루에게 방금 그 애 격하게 귀엽다며 천사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당황한다. 이후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시작되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타츠오를 따라 치노와를 넘어간다.
1.1.2. 4권
그러더니 마코토와 친구들이 점심을 먹고있던 테이블로 가서 착석한다. 이에 나나미는 저래도 되는거냐고 당황하는데 타이스케는 워낙 특별한 녀석이라 그렇다고 답한다.
이후 나나미는 계속해서 사토루와 타이스케에게 마코토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러던 도중 아까부터 태평하게 웃기만 하는 타이스케에게 어떠냐고 묻는다. 애당초 검도부 키누가와 타이스케 하면 난공불락으로 유명하다고. 그렇게 죄다 퇴짜를 놓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자신은 뭐든 금방 잊어버려서 만나면 떠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검도를 계속하면 타이스케처럼 되는게 아니냐고 외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온통 그 사람 생각 뿐이고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혀야 정상 아니냐지만 타이스케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묻는 나나미의 질문에 타이스케는 5년 정도 된거 같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그야 궁금하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타이스케에게 이참에 속 시원하게 고백하라며 까짓 거 거절 당하면 어떠냐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아직 안 될 것 같다며 좀 더 어울리는 상대가 됐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말하겠다고 답한다.
그 후 해당 에피소드 등장 종료.
1.1.3. 5권
잠시 후 전국대회 단체전 선별 멤버가 발표되었는데 차봉[9]으로 사토루가 선발된다. 이에 사토루 본인도 멍을 때리며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역시 사토루냐, 2학년 아니었냐, 저 녀석 개인 예선 5위였잖아 등등의 반응을 보인다. 그때 타이스케 역시 사토루가에게 잘 되었다며 어깨를 툭 치고간다. 그리고 나나미는 괜히 발목이나 잡지말고 우쭐대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한쪽에 서있던 에토라는 선배에게 이게 마지막 대회인데 아쉽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실력으로 올라온것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사토루를 진정시킨다. 이에 사토루 본인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하지만 주변에서 수근대며 들려오는 소리들을 떠올리며 극도로 긴장하며 표정이 어두워진다.
다음날 대련이 끝난 후 붉어진 타이스케의 손목이 클로즈업 되는데 사토루와 대련 후 이렇게 된것이라고 한다. 타이스케는 노선을 바꿨냐고 물었고 사토루는 연습과 시합은 다르니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렇기에 빈틈이 보이면 공격할 거라고. 그리고는 이런 상황에서 사소한 것에 매달려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던 사토루는 그런데도 타이스케 선배에게는 세번에 한번 이길까 말까라서 아직 부족하다며 계속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때 친가에 살았을때도 검도로 이긴적이 있었다고 잠시 기억을 떠올린다.
그때 타이스케는 이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 그렇지, 이기면 엄청나게 기쁘니까. 라고 웃으며 답한다. 이에 자신이 타이스케를 화나게 했을거라 생각했던 사토루는 당황한다. 타이스케는 사토루의 맹한 표정에 자신이 이상한 소리라도 했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아니라고 답한다. 타이스케는 엉뚱한 소리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타이스케가 했던 이기면 기쁘다 라는 말을 다시 되집어 본다. 그 뒤 나나미가 서둘러 급하게 연습실에 찾아오며 사토루에게 특별 아침 훈련을 혼자 하다니 치사하다고 외친다. 자신도 주장이 되고 싶었는데 자신 몰래 이런 짓을 하면 어떡하냐는 반응은 덤. 이에 사토루는 넌 대회에도 나가지 안나가잖냐고 말하고 타이스케는 기운이 넘친다고 기뻐한다.
다음날 사토루가 에토에게 딱밤을 맞고 휘청이자 이를 받쳐준다. 나나미의 언급에 의하면 목이 휘청거렸다고. 타이스케는 에토에게 딱밤을 맞고 찡그린 표정을 지은 사토루에게 그런 얼굴을 하면 앞으로 아무도 왕자라고 안 부를거라고 말하며 위로해준다. 이를 지켜본 주변 검도부원들도 전부 웃으며 괜찮냐고 사토루에게 다가간다.
동아리 활동이 끝난 뒤 사토루와 나나미를 따라 하교하던 타이스케는 마코토와 마주친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전국대회 열심히 하라며 응원하고 나나미는 필승 기원하러 마코토네 신사로 가자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조금 멀다고 답한다. 그리고 타이스케는 이왕 가려면 바로 근처에 있는 쇼바이 대사가 낫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그 곳이라면 승부욕이 강한 신이 계신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마코토도 같이 갈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우타마루와 사이마루를 볼 겸 같이 가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나나미가 사실 마코토를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를 나나미가 뜯어 말린다
마코토와 나나미가 잉어를 구경하고 있는 동안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이제 좀 차분해졌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그렇다고 긍정하며 에토 선배에게 까지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에토 녀석 엄청 화 난거 같은데 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그리고 타이스케 선배도 의시소침할 때가 있지 않았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엄청 많다며 시합에서 졌을 때와 두부를 빨리 못 만들때 등등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타이스케에게 사과하며 사실은 선배가 더 부담감이 클 텐데라고 말한다. 선배는 그냥 강할거고 낙심하거나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런 얘기는 자주 듣는다고 웃으며 답한다. 그리고 사실 자신도 작년 전국대회 단체전 때 주전으로 뽑혔다고 말한다. 그 당시 선배가 타이스케에게 너한테는 기대 안 하니까 빨리 끝내고 돌아와라고 했다며 진짜 심하지 않냐고 말한다. 기분이 굉장히 처참했다고. 그리고 결국은 졌다고 한다. 3회전까지 진 사람은 자신 혼자였다고. 또한 작년에는 키가 10cm나 작았다고 한다. 이를 들은 사토루는 작년이었으면 머리 한 판도 따낼 수 있었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오늘 감사 참배에 배웠다며 신에게 부탁을 하러 왔으면 끝난 뒤에도 확실하게 감사 인사와 보고를 한다라는 것에 대해 당연한 얘기라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사이마루와 우타마루, 거북이를 보고는 미소지으며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웃으며 살짝 원망을 하고 싶기도 하다고 장난스래 답한다. 사토루는 타이스케에게 자신은 검도에서는 최고가 될 수 없지만 그만두지 않을거라고 답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도 그럴거라며 물론 나중에는 취미가 될거 같다고 답한다. 그리고 다음번에 또 대련을 하자고 서로 약속한다.
그때 나나미가 타이스케를 부르며 다른 사람들도 왔다고 말한다. 그렇게 사에키 마코토, 이케가미 유미, 후나바시 히와코, 아시하라 코즈에가 요시즈미 신이치의 차를 타고 도착한다. 이때 1시간이나 기다렸다며 불평하는데 꽤나 오래 걸린것으로 보인다. 유미는 하나같이 학교 수영복 뿐이라 고르는데 다들 너무 뜸을 들였다고 말하는데 정작 유미도 새로 수영복을 샀다고 한다. 또한 마코토가 수영을 못해서 튜브가 필요하기도 했다고.
세시로는 어차피 댁들을 위해 사러 간 셈이니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함께 골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이어서 차에 타고 세시로네 별장으로 떠나게 된다.[10]
그 뒤 세시로를 통해 별장을 관리하고 있는 아사노 슈지씨와 카미에씨 부부를 소개받는다. 자신들이 지내는 동안 전부 챙겨주실거라고. 또한 집주인인 세시로의 할머니는 지금 영국에 계신다고 한다. 또한 이때 별장 관리인 두 사람의 반응을 보면 이전에도 타이스케는 온적이 있던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그 뒤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방에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코토와 친구들은 마치 수학여행에 온것 같다며 들떠있다. 한편 바로 옆방에서는 나나미가 이런 상황에 잠이 오냐며 재잘재잘 떠들다가 사토루가 시끄럽다며 나무통 휴지곽을 던지자 머리에 맞는다. 나나미는 타이스케도 잠 안오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이미 잠든 상태였고 그렇게 그날 밤은 흘러간다.
그때 게임 도중 공이 튀겨 날아가고 풀이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고 이를 마코토가 가지러 숲으로 들어가면서 24화가 끝난다.
25화에서는 해변에서 놀다가 사토루가 마코토의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일행들과 함께 별장으로 쉬러 돌아간다. 그 뒤 별장에서 사토루가 마코토에게 아이스크림을 전해주러 윗 층으로 올라가고 유미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1층 거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때 바로 옆에 있던 나나미는 계속해서 윗 층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타이스케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져다준 것 뿐이잖냐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둘이서 계속 속닥속닥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에 바로 옆에 테이블에 있던 코즈에는 마코토랑 왕자랑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한 집에서 살아서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그렇다면 이건 시간문제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나나미에게 수영복도 봤겠다 마코토는 포기하라고 말한다. 유미의 말에 나나미는 애써 부정하지만 결국 테이블에 엎드린채 울기 시작한다. 코즈에는 나나미에게 아이스크림 다 녹을것 같다고 말해주는데 나나미는 그냥 코즈에 다 먹으라고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세시로 역시 친구니까 상관없지 않냐며 꺼리는 게 더 이상하다며 바로 옆에 있던 타이스케의 무릎 위로 자신의 다리를 올린다.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13]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1.1.4. 6권
이에 나나미는 설마 늘 그런식으로 러브레터를 받아왔냐고 화를 낸다. 그리고 이건 타이스케 역시도 좀 아니었는지 그건 좀 아닌것 같다고 답한다. 그런 문제는 분명히 해둬야 상대에게도 좋고 답장은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상대에게도 좋고 답장은 확실하게 해두는게 좋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 역시도 사토루에게 짓밟힌 여자의 순정을 생각하라고 소리친다. 타이스케는 이어서 나중에 귀찮아질 수도 있고 말로 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게 의외로 많으니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의 말을 들은 사토루는 알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자신의 입장에서 사토루가 이런 일로 미움을 받든 말든 알 바가 아니지만 그보다 마코토와는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신사나 뭐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선 마코토에게 들었던 사람에게 신의 사자에 대한 얘기를 한적이 있냐는 질문을 다시 떠올린다. 그리고 사토루는 타이스케에게 자신은 어릴 때 친구가 없어서 경내에서 우리 집에 사는 여우님과 함께 놀았다고 말한다. 그리고선 그런 얘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지금 유령 친구 소개하냐며 웃고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지난번에 도깨비 같은게 보인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거냐고 묻는다. 그리고선 그런 건 좋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고 사토루는 의외의 대답이었기에 타이스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좋아한다.
1.1.5. 7권
이후 후반부에는 학생회실을 땡땡이 친 유타카가 타이스케와 만나고 타이스케는 벌써 집에 가냐고 묻는다. 유타카는 땡땡이라며 오늘은 세시로가 아주 답답할 것 같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요타에게 부담을 줘버렸다며 바보가 옮은것 같다고 말한다. 타이스케 역시도 별일이라고 답한다. 타이스케는 그럼 좋은 한거라고 말하고 유타카는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유타카는 그런 말 거의 안하잖냐고 답한다. 이에 유타카는 재미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답한다. 타이스케는 너무 신경 안 써도 될거라며 세시로가 2년을 학생회장을 하는 바람에 이상한 이미지가 붙은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타이스케의 말에 의하면 세시로는 중학교를 다닐때도 학생회장을 했다고 한다.
35화에서는 그 뒤 교실로 돌아가는 카케이 유타카에게 수고했다며 단상에서 하품 좀 하지 말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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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에서는 마코토와 나나미의 대화 도중 언급되며 사토루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이 타이스케나 나나미의 덕분일수 있다는 말과 사토루는 아직 타이스케를 조심스래 대하는 모습이 있다고 말하면서 잠시 언급 된다.잠시 후 오후에 동아리 대항 릴레이가 시작되고 마코토와 유미는 나나미를 응원한다. 야구부 학생 한명은 검도부가 망가지는 모습을 볼 기회는 이것 뿐이라고 답하지만 타이스케는 좀 봐달라고 말한다. 그 뒤 각 동아리가 동아리 활동과 관련 된 바통을 들고 출발선에 서게 되고 출발하자 1등은 육상부, 그 뒤를 이어서 축구부, 야구부, 테니스부, 농구부 순서로 달리고 있다고 한다. 검도부만 제일 느린 상황에서 나나미는 바통을 사토루에게 넘겨준다. 그렇게 사토루는 계속 달리다가 넘어지고 마는데 자신의 실수에도 주변에서는 괜찮으니 일어나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대로 일어나서 검도부의 현 주장에게 바통을 넘겨준다. 타이스케는 그런 사토루에게 잘했다며 나머지는 자신들에게 맡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나미가 사토루의 얼굴을 보며 지저분한 왕자라며 망가진 사토루가 멋지다고 놀리자 사토루는 얼굴을 붉히며 시끄럽다고 답한다. 결국 결과는 검도부가 꼴찌를 하며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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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케의 어머니는 아야코에게 볼 때마다 더 예뻐져서 놀랍다고 말한다. 옛날에는 두 녀석들 노는데 끼어서 사내아이 같았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진짜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야코는 그래도 재미있었잖냐고 답한다. 그리고 아야코는 조금은 여자다워 졌냐고 묻는다. 그 말에 타이스케는 누나는 원래 옛날부터 예뻤다고 답한다. 그러자 아야코는 타이스케를 가볍게 치며 고맙다며 립 서비스도 할 줄 알고 제법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립 서비스가 아니라고 답한다. 아야코는 누나 취급도 전혀 안 하지 않았냐고 답한다. 그때 타이스케는 가방 하나를 발견하고는 아야코에게 공항에서 여기로 바로 온 것이냐고 묻는다. 아야코는 다들 빨리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답한다. 선물도 있고 아저씨의 두부도 빨리 먹고싶었다고 말하며 일본 음식이 최고라고 답한다.
타이스케는 소피아 할머니[16]의 몸 상태를 묻는다. 아야코는 많이 좋아지셔서 지금은 좀 안정을 찾았다고 답한다. 다만 이제 일본에는 오기 힘드실지도 모른다고.
타이스케의 동생들은 타이스케의 얼굴을 보며 얼굴이 빨간데 감기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얼굴을 붉히며 그러냐고 묻는다.
세시로는 할머니가 앞으로 몇 년을 더 사실지 모르기 때문에 서두른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매형이 될 남자는 존경할 만한 사람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답한다. 아야코는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고. 이에 타이스케는 다행이라고 답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에 대한 독백으로 바보 주제에 눈치는 더럽게 본다며 어차피 친구 누나니 뭐니 그 따위 시시한 문제를 신경쓰느라 왜이리 바보 같은 것인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타이스케는 아야코 누나는 항상 세시로의 걱정만 한다며 세시로가 귀국 자녀라 괴롭힘도 많이 당했잖냐고 말한다. 그러자 세시로는 자신은 괴롭힘 당한 적 없다며 너희들 수준이 낮았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야코가 자신을 매번 애 취급만 한다며 분해한다. 타이스케는 동생이란게 원래 그런거잖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초등학생 때 엄청 날카로웠잖냐며 세시로가 가출 할 때 타이스케가 따라갔던 일을 언급한다. 그러자 세시로는 다시는 그 얘기는 꺼내지 말라며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은 재밌었다고 말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는 예전부터 태평하고 오지랖만 넓었다고 독백하며 잠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초등학생 시절 다른 아이들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시로를 멀리하던 순간에도 타이스케는 계속해서 세시로와 함께 붙어다녔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집에 같이 가자며 웃으며 세시로에게 말을 건네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세시로는 타이스케에게 체육대 스카우트를 거절했잖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그랬다며 그건 왜 묻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세시로는 아깝다며 타이스케의 머리로 갈 수 있는 곳도 몇 군데 안될 텐데 라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집안 형편도 별로 여유가 없고 동생들도 아직 어리다고 답한다. 아버지도 아직 정정하시니 한동안은 가게를 도우며 일 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기 가게를 이어 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일부러 멀리 돌아갈 필요는 없다고. 그러자 세시로는 타이스케는 오지랖만 넓고 바보였다고 독백하며 다시 한번 과거 회상을 시작한다.
그 뒤 길을 발견하자 무작정 그쪽으로 들어가 걷기 시작한다. 타이스케는 계속 세시로를 부르지만 세시로는 언제까지 따라오는 거냐며 참견쟁이 녀석이라고 독백한다. 그때 까마귀 소리가 들려오자 그때가 돼서야 무섭다고 느낀 세시로는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모르겠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와본적 있지 않았냐고 묻지만 타이스케는 그때는 입구 쪽으로 들어왔으니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직 그렇게 많이 안 왔으니까 돌아가면 될거라고 말하며 달린다. 이에 세시로는 기다리라며 타이스케의 옷깃을 잡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붙잡고 있어도 된다며 아니면 손이라도 잡을까 하고 묻지만 세시로는 부정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에게 무섭지 않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할머니 댁도 이랬다며 괜찮다고 답한다. 그렇게 점점 위를 향해서 올라가다 오쿠샤의 앞에 도착한다. 세시로는 더이상 못 걷겠다고 말한다. 주변을 둘러본 타이스케는 오쿠샤 건물을 보고는 저 건물 앞에서 좀 쉬자고 말한다.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세시로는 훌쩍 거리며 울기 시작하고 타이스케는 울지 마라고 위로하지만 세시로는 울지 않았다고 소리친다. 타이스케는 세시로에게 휴대 전화는 안 가져왔냐고 묻는다. 세시로는 가출이니 두고 왔다고 소리치지만 타이스케는 내일 아침이면 누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시로는 벌써부터 사다 신궁에서 조난, 아동 2명 사망이라고 보도되는 뉴스를 상상하며 겁에 떨고 있었다. 그리고는 왜 이렇게 태평하냐며 이런 곳에서 길이나 잃고 전부 타이스케의 탓이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의 탓이었냐고 묻자 세시로는 잘못한 것은 자신이라며 얼마든지 욕하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귀찮은 녀석이라며 세시로에게 왜 가출을 한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세시로는 그래야 여자한테 인기가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일본사람이지만 부모님을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느라 그쪽 친구들과도 헤어졌고 영국 친구들이 좋았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자신은 일본밖에 살아본 적 없지만 일본이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정말로 재미 없냐고 묻는다. 이에 세시로는 잠시 생각하다가 밥은 맛있다고 답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있잖냐며 자신 집이 두부 가게니 다음에 먹으러 오라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두부는 맛 없어서 싫다고 답하지만 타이스케는 그러지 말고 자신 집 두부가 진짜로 맛있으니 한번 오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어른이 되면 가게를 물려받아서 아빠보다 맛있는 두부를 만들 것이기에 언젠가 그것도 먹여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혹시 내키면 가주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한번 더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시점은 사다 신궁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간 뒤로 타이스케는 아버지에게 혼이 난다. 그 모습을 본 세시로는 타이스케의 아버지가 무섭다고 독백한다. 그때 아야코가 조심스래 어떤 모험을 했냐고 묻는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얼굴을 붉히며 알겠다고 답하며 정황 상 이때 처음으로 아야코를 좋아하게 된 순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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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10권
47화에서는 수학여행이 끝나고 평소처럼 등교중인 나나미에게 인사를 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수학여행은 어땠냐고 묻는데 이후 사토루가 아파서 빠진걸 알자 괜찮은건가 하고 걱정한다.다음날에도 학교에 못 나온 사토루에 대해서 요즘 감기가 꽤 지독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걱정도 되니 집에 돌아갈 때 잠시 들러볼까 하고 생각한다.
그 뒤 학교가 끝나고 나나미와 함께 사에키 신사에 찾아간다. 그때 뒤에 있던 타이스케가 걱정도 되니 집에 갈 때 어떤지 좀 들려볼까 라고 말하자 나나미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타이스케를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돌린다.
이에 나나미는 5년 동안 좋아했던 그 상대에게 차였냐고 묻는다. 그리고 나나미는 정말이냐며 게다가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침울해한다. 타이스케는 그래도 너희에게는 말해둬야겠다고 말한다. 나나미는 이어서 자신이 여자라면 틀림없이 주장이랑 사귈거라며 그러니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 외친다(...)
이어서 나나미는 마코토에게 이렇게 매일 청소하려면 엄청 힘들겠다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요즘은 좀 특별한 시기기도 하고 다음주가 마츠리라서 오늘은 대청소 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후 나나미와 타이스케 덕분에 청소가 금방 끝나게 되었고 요시토모는 타이스케에게 몸이 아주 좋은데 다음 주에 가마 메러 안 올거냐고 묻는다.
48화에서는 사토루가 다시 검도부에 돌아오자 환영해주고 이후 나나미가 사토루와 함께 신사 예대제를 돕고 싶다고 말하자 감독님이 이를 허용시켜주고 다른 검도부원들도 자신들도 마츠리에 가고싶다고 말하자 어쩔 수 없이 감독님이 모두 다 함께 마츠리에 가자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나나미에게 감독님도 마츠리를 무척이나 좋아하신다고 말해준다.
49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토루가 타츠오에게 나나미나 타이스케가 예대제 때 올 것이라며 잠시 언급 했다.
50화에서도 미등장, 대신 마코토에 의해 타이스케와 나나미, 사토루가 다음주 부터 있을 가마 연습에 검도 연습이 끝나고 올 것이라고 언급 된다.
그 뒤 사토루의 방에 따라가서 옷을 갈아입는데 마코토가 만든 음식을 먹게 되었다며 엄청 기뻐하며 사토루에게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고 말한다. 이에 사토루는 그렇지 않다며 음식은 아저씨가 한다고 답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 무서운 아버님이 만드시는 거냐며 당황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무섭냐며 묻는다.
유미는 왜이리 늦었냐며 현관 앞으로 나가서 요시토모를 맞이하는데 요시토모는 가게가 조금 바빠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그러다가 나나미와 타이스케가 얼굴을 비추가 온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때 요시토모의 설명에 의하면 연습때는 위에 올린 추가 가마의 무게를 대신하고 보통은 이런 틀만으로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때 주변 우지코들이 나나미에게 처음이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그렇다고 답하고 타이스케는 자신 동네에서 메 본 적 있다고 답한다.
잠시 후 사토루에게 나막신을 신고 연습하는 것에 대해서 아프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밤에 잠잘 때 등등 불편할 때가 있다고 답한다. 이때 타이스케가 이 부근은 어떠냐며 발을 누르자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타이스케는 그게 다 키가 큰다는 증거라고 답한다. 당연히 사토루는 방금은 선배가 쥐어서 아픈거라고 반응한다.
다음날 저녁 다른 우지코들과 함께 전야제를 즐기는데 이때 타이스케와 함께 어른들에게 술을 권유받다가 에츠코는 걔들은 미성년이라며 화를 낸다.
1.1.9. 11권
1.1.10. 12권
63화에서는그 후 에츠코가 이불 갯수를 세는데 타이스케는 갑자기 자신들이 자고 가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에츠코는 젊은 사람이 신사에 관심을 가져주는게 고마운 일이라고 답한다. 자리가 없으면 이 아저씨를 아무 데서나 재우면 된다고. 그러자 요시토모는 진짜로 그랬다가는 자신이 내일 못 일어난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에 세시로가 히와코의 무녀 모습을 보려고 어쩔 수 없이 돌아왔다는 듯이 말하자 너도 그렇게 말하면서 은근히 즐기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으며 이제 신사도 별로 안 무섭냐고 하는데 세시로는 애당초 무서워한 적 없다고 부정한다.
1.1.11. 13권
1.1.12. 15권
그러다가 코즈에가 타이스케의 도시락에 있던 키누가와 두부점의 특제 두부 튀김을 보며 눈을 밝힌다. 이때 코즈에의 설명에 의하면 하루에 10팩만 한정 판매하는 두부 튀김이라고. 물론 타이스케의 도시락에 있던 것은 실패작이라고 말한다. 평소에는 코즈에집 여관에 납품도 해주고 있다고.
코즈에가 떠난 후 타이스케는 진짜 귀엽다며 먹을 대도 늘 맛있게 먹고 여동생 같다고 반응한다. 이에 나나미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저건 좀 이상하다며 타이스케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럴리가 없다고 답한다. 이어서 나나미는 자신은 그에 비해서 마코토에게 완전히 밉보였다고 울먹이며 아침의 일도 충격이었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그래도 그 일이라면 자신들도 밉보인건 사실이라며 나나미를 위로한다.
그리고 사토루와 나나미가 또다시 티격태격 하자 둘다 사이좋게 지내라고 진정 시키고 나나미에게 상담할게 무엇이었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마코토에게 고백을 하려고 한다고 답한다.
나나미는 그런 사토루의 어깨를 잡으며 가지마라고 외치고 협조해 줄 것이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무슨 협조냐고 묻는데 나나미는 여러가지 정보, 집에서는 어떤 느낌인지 등등을 묻고는 앞으로도 신사에 가고 싶으니까 그때는 사토루의 친구인거로 해서라고 말한다. 사토루는 딱히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도 마코토가 이미 나나미를 친구로 여기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나미는 자신은 마코토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고 외친다. 사토루는 알겠다며 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라며 집에서도 같이 있는건 아니라고 말한다. 아저씨 앞에서 말동말똥 쳐다볼수도 없다고. 이에 나나미는 고맙다며 사토루에게 뽀뽀를 하고 사토루는 하지말라며 기겁한다. 그러다가 검도부 코치가 나나미에게 여기 있었냐고 외치자 점심시간에 교무실로 오라고 했었다며 이만 가겠다고 말한다.
1.1.13. 16권
그러던 도중 타이스케는 하야미[25]가 느슨해졌다고 불평했다며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즐거워 보인다며 부러워한다. 이에 사토루는 선배도 여자 친구를 만들면 되잖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렇게 간단하게 생기면 고생을 안 할 것이라며 자신의 얘기는 접어두고 나나미한테 협조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협조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할 것이라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그러냐며 그러고보니 후배한테서 쿠키를 받지 않았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받았다고 답하고 누구한테 들었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세시로에게 들었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그게 어쨌냐는 사토루의 질문에 타이스케는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한다. 전보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고. 나나미와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 같더니 이제는 항상 붙어있고 서로 돕는 모습도 보인다고.
그리고 자신도 이쪽에 온 지 꽤 시간이 지났고 모두들 친절히 잘 대해주는데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도 몇 명 생겼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그런 인간관계 같은 건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주의 사람이 모두 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었고 호의를 가져주는 사람은 적이 아니었으며 자신도 선배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나나미에게도 친구니까 미움을 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쪽은 정말 친구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후배에게 쿠키를 받았다고 답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래서 나나미에게 협조를 한건가 하고 독백한다. 지금까지는 그런건 받지 않았지만 결국 자신이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저씨랑 다 같이 먹었다고 답한다. 그 말에 타이스케는 마코토한테도 먹으라고 했었냐며 독백한다. 사토루의 말을 들은 타이스케는 그래서 그 애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딱히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거나 하는 감정은 없지만 준다고 하니 받았다고 답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러면 그런건 그다지 안 받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그러는 안 되는 것이었냐며 거절하는 것도 미안할 일 같아서 그랬다며 진심으로 놀란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다지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답하고 사토루는 받는게 나쁜것이냐며 안 받는게 나쁜 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리고 선배는 순간적으로 그런 걸 알 수 있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딱히 알 수 있다고 할까 하고 답한다. 그러다가 받는 녀석도 있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토루가 어려워 하자 은근히 귀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나나미가 협조한다고 하니 쿠키의 일도 그렇고 그쪽으로 마음을 돌린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었냐며 독백한다. 그리고 이어서 남들이 좋아해주면 좋겠고 미움을 사기도 싫다에 대해서 어렵다고 말한다. 어쩐지 초보 인간 같은 느낌이라고. 이에 사토루는 사과한다. 타이스케는 자신도 똑같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인가 하고 말한다.
81화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초반에 나나미가 마코토, 타이스케, 사토루를 예시로 들며 벌써부터 하고 싶은 일이 정해졌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그 후에는 사토루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할 때 타이스케가 했던 말[26]을 떠올린다.
1.1.14. 17권
사토루는 그런 카이에게 그만하라고 말하지만 카이는 사토루의 반응을 보더니 자신은 타이스케를 알고 있다며 전국 2위인 키누가와 타이스케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가 부탁이니까 그만하라고 하자 카이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타이스케에게 사토루와 친구인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씨익 웃으며 친구라고 답한다. 이에 카이와 렌은 자신들은 사토루의 사촌이라며 인사한다. 그리고 카이는 사토루에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등을 두드리더니 과호흡은 나았냐고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사토루는 괜찮다고 답하고 먼저 가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촌들과 함께 어딘가로 간 사토루를 걱정하는데 유미와 마코토에게 본가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긴 하던데 저게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가 자신과 마코토가 따라가보겠다고 말하자 둘을 보내게 된다.
1.1.15.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27]에서는 졸업 한 상태로 가게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시로가 영국으로 돌아갔다가 여름이 되자 일본에 귀국했을 때 가게 일이 바빠서 못 만났었다고.[28] 한편 여름철에 자신의 가게에 사키와 코즈에가 방문하게 되자 어쩐 일이냐고 묻는다. 이에 코즈에는 근처를 지나가다가 왔다고 답한다. 그때 코즈에는 타이스케에게 엄청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며 어느 가게에서 사온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건넨다. 타이스케가 항상 자기 여관에 넣어주는 두부가 엄청 맛있어서 그 답례라고. 이에 타이스케는 일부러 챙겨준거냐며 고맙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보자 타이스케의 동생들은 눈을 밝힌다. 그리고 코즈에에게 이제 집에 갈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고 답하자 잠깐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두부인데 괜찮으면 먹어보라며 코즈에에게 선물한다. 코즈에는 눈을 반짝이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그 뒤 동생들은 부르자 집 안으로 들어간다.그 후 가을이 되자 코즈에, 사키와 함께 사에키 신사에 방문해서 함께 예대제를 즐기는데, 이번에는 가마 이는 역할을 맡은 사토루를 보며 올해는 그거[29] 안하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아무래도 좀 그렇다고 답한다.
1.2. 춘하추동
1.2.1. 여름 밤, 사당의 목소리
다른 검도부원들과 함께 여름방학이 끝나기에 앞서 합숙 훈련에 가게 된다. 산 속의 한 오두막에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둘러앉아 매년 연례 행사인 괴담 말하기와 담력훈련을 진행하는데 오두막의 관리인에게 근처에 무서운 일은 없나 물어봤더니 산 속에서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 목소리를 따라서 걷기 시작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낭떠러지 앞에서 정신을 차렸다는 괴담이 있다고 부원들에게 들려준다. 이에 실제로 있던 일이었냐며 나나미는 기겁한다.이후 담력훈련을 진행한 뒤 마지막 순서인 나나미와 사토루가 뒤늦게 돌아오자 늦었다고 말하며 둘이 진흙 투성이 되었다는것에 깜짝 놀란다.[30] 그 뒤에는 불꽃 놀이 행사를 진행하며 해당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1.2.2. 가을 축제의 저녁
사에키 신사의 가을에 있을 여우 축제에 연극 인원을 구하게 되자 사토루의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다. 동시에 에토에게도 연극을 권하면서 머릿수를 채우게 된다.이후 연극의 주제가 처형인 무라카미 잔조로 확정되자 나나미, 에토와 함께 악역 3인조 역할을 맡게 된다.[31] 타이스케의 역할은 마을의 처녀 역할인 사에키 마코토를 베어 죽이는 역할이고 타이스케가 마코토와 연습하는 모습을 본 나나미는 부러워 하면서도 연기로라도 마코토를 베어버릴 수는 없다며 고뇌했다.
그 뒤 연극 당일에 잔조 역을 맡은 사토루와 연기를 통해 겨루게 되는데 이때 타이스케의 눈빛이 초반에 대련하던 타이스케의 그 눈빛과 똑같았는지 사토루는 잔뜩 긴장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공연이 잘 마무리 되자 다른 검도부원들과 함께 집으로 귀가한다.
[1] 그리고 여학생들이 타이스케랑 나란히 있으니까 더 작아보인다고 말한다.[2] 연두부[3] 타이스케의 성이 키누가와고 부모님이 두부집을 운영하고 있다.[4] 단단한 판두부[5] 딱히 상관없잖아.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이다.[6] 액막이 행사 때 신사에 내는 돈[7] 그리고 세시로가 계속해서 달걀말이를 집어먹는다.[8] 이때 조만간 전국대회가 있을거라고 언급된다.[9] 두번째로 나서는 사람[10]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11]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188cm이다.[12]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13]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14] 이때 바로 옆에 앉아있던 카케이 유타카는 무덤덤하게 다녀오라며 손을 흔든다.[15] 1등은 남학생 교복 상의를 뽑고 빌려서 입고 달려온 마코토였다.[16] 정황 상 세시로와 아야코의 할머니로 추정, 세시로는 할아버지가 영국인이었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할머니 쪽은 일본인으로 보인다. 스미요시 신사 에피소드에 나왔던 일본식 별장 역시 할머니의 별장이라는 언급도 있었고.[17] 이때 타이스케는 어린 시절 아야코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던 것을 떠올린다.[18] 이를 들은 세시로는 동경 만으로 8년씩이나 좋아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독백한다.[19] 물론 세시로는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다.[20] 입구에서 경비원이 오늘 참배는 끝났다고 말하고 있었다.[21] 수학여행 일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22] 또한 자신은 은퇴해서 상관없다고 덧붙인다.[23] 52화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24]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25] 현 검도부장의 이름이다. 우연히도 같은 작품의 등장인물 중 하야미가 한명 더 존재한다.[26] 나나미는 사토루를 친구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말[27]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28] 그래서 시간이 남는 유타카만 만나게 되었다. 마침 신토시에 있는 대학에 재학하고 있었다.[29] 사루타히코[30] 덤으로 나나미는 다른 부원들에게 사토루가 귀신에 빙의 되었다고 주장하며 소리치지만 사토루도 신의 사자 때문에 일어났던 소동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런 나나미의 말을 부정했다.[31] 이때 악역을 맡아도 괜찮냐는 나나미의 말에 가끔은 시원하게 쓰러져 보는것도 좋다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