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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colbgcolor=#000><colcolor=#fff> 카구야 키미마로 君麻呂(キミマロ) Kimimaro Kaguya | |||||||
TVA | |||||||
생일 | 6월 15일 | ||||||
나이 | 15세 | ||||||
신체 | 166.1cm | 49.8kg | ||||||
소속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성격 | 냉정, 외골수 | |||||
별자리 | 쌍둥이자리 | ||||||
예토전생 | 제4차 닌자대전 | ||||||
10월 8일 ~ 10월 9일 | |||||||
혈액형 | A형 | ||||||
좋아하는 말 | 무아(無我) | ||||||
국적 | 소리 마을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모리카와 토시유키[1], 츠무라 마코토(어린 시절)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표영재, 김보영(어린 시절)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키스 실버스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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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2. 외모
평상시 | |
제4차 닌자대전 | 주인2 상태 |
3.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2 | 4 | 5 | 3 | 3.5 | 3 | 4.5 | 4.5 | 3 | 30.5 |
나이에 비해 패러미터 총합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 수치는 안개마을 상급닌자인 모모치 자부자의 패러미터 총합과 동일하다.
4. 특징
오로치마루의 수하인 소리 마을 닌자로, 청록색 눈과 백발이 인상적인 미소년, 가슴에 땅의 주인 문장이 새겨져있다.
원래는 타국에 싸움을 거는 걸 광적으로 즐겼으며 뼈를 마음대로 다루는 시골맥이란 혈계한계 능력을 보유한[2] 카구야 일족의[3] 마지막 생존자였으나 강력한 혈계한계에 눈독을 들인 오로치마루에게 거두어졌고 오로치마루의 부하인 사콘 & 우콘, 타유야, 키도마루, 지로보를 제압하여 그들의 리더가 되어 소리의 5인방으로 활동하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오로치마루가 차기 전생체로 점찍을 정도로 탐을 낸 인물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생긴 불치병 때문에 아지트 병상에 누워서 약물로 연명하며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시한부 신세가 되어버렸고 나뭇잎 부수기에도 참전하지 못했다.[4]
처음엔 소리 마을 4인방이 우치하 사스케를 회유할때 사콘이 왜 키미마로를 놔두고 이런 놈을 오로치마루님이 원하는거냐고 불평을 할때 그 이름이 언급됐다.
5. 작중 행적
5.1. 과거
그의 일족인 카구야 일족은 안개 마을에 덤벼서 전멸했으나, 그는 그런 와중에 유일하게 생존했고 그즈음에 우연히 만난 오로치마루의 사상에 감복해 밑에 들어왔고 이후 오로치마루에게서 땅의 주인을 이식받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일족 내에서도 따돌림 당하거나 특이한 녀석 취급을 받았는지 감옥에 갇혀 살다가 안개 마을에게 덤비기 직전에 풀려난다. 아마 일족 중에서도 엄청나게 강했기 때문에 일족에서도 키미마로를 그저 전투용 무기로 생각하고 경계한 듯하다.
애니메이션 126화에서, 때마침 안개 마을을 탈주하던 하쿠와 모모치 자부자를 만난 적도 있다. 카구야 일족이 안개 마을을 공격할 때와 둘이 마을을 탈주한 시기가 정확하게 겹친 것이다. 이때 키미마로가 "안개 마을 사람이냐?"라고 묻자 자부자는 수절포정의 손잡이를 잡으며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키미마로는 "아, 그래? 미안."이라 말하고 뒤로 휙 뛰어갔다. 참으로 맥빠지는 전개지만 살육광처럼 보이는 키미마로가 사실은 그저 남의 명령만을 따르며 사는 존재일 뿐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게다가 어떤 의미에선 자부자의 대답이 오히려 키미마로를 살려준 셈이 되었다.[5]
이후 오로치마루의 부하로서 여러가지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며 신임을 얻었고, 오로치마루의 정예 실험체들인 소리의 4인방을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하고 그들의 리더를 맡기도 하였다. 특히 우치하 일족의 몸을 얻기 전에 오로치마루의 다음 전생체로 점찍어질만큼 절대적인 강자로 인정받았다. 오로치마루가 잠시 위장한 풀 마을 닌자 팀 및 4대 카제카게 암살, 소리 마을을 세울 때에 밭 나라의 닌자 일족들을 소리 마을로 포섭하는 일에 관여되어 있었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나뭇잎 부수기 이전 4대 카제카게를 암살할 시점에 이미 불치병[6]에 걸려있던 상태였고 병으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약해지게 된다. 오로치마루의 신봉자인 그로선 이러한 상황이 견딜 수 없었는지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다며 분을 삭혔고 그대로 아지트에서 병상에 누운 채로 약물로 연명하며 시한부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5.2. 등장
훗날 우치하 사스케가 오로치마루에게 가겠다며 소리의 4인방과 나뭇잎 마을을 나서는 과정에서 나루토 일행의 추적을 받아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카부토에게 듣곤 몸을 일으키면서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 어떤 사명을 부여받았고 현 시점 그릇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 자신이 할 것은 오로치마루의 새로운 육체가 될 그릇을 데려오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참전한다.[7]이후 시카마루와 나루토가 타유야와 대치중인 상황에 난입하여 순식간에 사스케가 든 통을 빼앗는다. 병도 거의 말기에 다다른지라 움직이는 게 불가하다는 카부토의 판정을 받았지만 정신력만으로 움직이는 상태.[8][9]
곧바로 그릇인 사스케의 도착이 너무 늦다며 타유야를 질책하고는 나루토와 시카마루를 막아세울 것을 지시하고는 먼저 자리를 뜬다. 그러나 시카마루와의 양동으로 타유야를 따돌린 나루토와 재차 마주하자 타유야가 돌아오면 죽여버리겠다며 푸념하고 나루토와 대치한다.
후에 봉인 시간이 다 된 사스케가 통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나루토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수백은 되는 나루토의 그림자 분신들을 보고도 태연하게 쓰레기가 많지만 청소하면 그만이라며 압도적으로 털어버린다.
이후 나루토를 앞으로 보내고 덤벼드는 록 리와도 싸우면서 제법이라 평하지만 움직임이 직선적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느긋하게 상대하며 밀어붙인다. 그러다가 록 리가 싸우던 도중 리가 약 먹을 시간을 달라고 하는데 그걸 또 기다려준다.[10] 원작에서는 리가 뒤로 빠지면서 거리를 벌려놓기라도 했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록 리에게 뼈칼로 내리치며 결정타를 먹이려던 순간에 록 리가 타임을 외치자 내리치던 칼을 멈춰주는 개그신을 보여주었다
약인줄 알고 잘못 가져온 술을 먹고 신들린 취권을 구사하면서 변칙적인 공격을 해오자 뭘 먹었냐면서 황당해하면서 대응하다가 한 방 제대로 먹는다.
이후 록 리가 갑자기 강해진 이유가 취기때문이란걸 깨닫자 어이없어하면서도 어느 정도 몸의 부담을 감안하고 제2단계를 개방, 다시 실력 차이를 벌리며 록 리를 제압하고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에 가아라가 난입한다.
5.3. vs 가아라
그리고 가아라를 상대하면서 숨겨왔던 진짜 실력을 드러낸다. 단순히 뼈를 돌출시키거나 뼈칼만 휘둘러대던 이전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주인을 개방함과 동시에 모래의 엄청난 압력을 피부 아래에 뼈 막을 만들어 견디거나 뼈로 엄청 큰 마상창을 만들거나 손가락의 끝을 갈라서 손가락 뼈를 쏘아 날리거나[11] 등뼈를 뽑아 채찍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다양한 능력을 선보인다. 1부의 중닌시험 편에서 상당한 포스와 실력을 선보인 가아라를 핀치 직전까지 내몬 장본인.그 때 가아라가 "오로치마루에게 세뇌당한 건가? 한심한 녀석..."이라는 말로 그를 도발하고는 유사폭류로 묻어 버리고 사폭대성을 시전했다. 그러나 주인2를 해방하고 금방 빠져나와 가아라에게 돌진하기 시작하며 가아라의 모래 공격을 모두 피한 뒤 몸통박치기로 가아라를 냅다 날려버린 뒤, 달려드는 록 리 마저도 주인2로 생겨난 꼬리를 휘둘러 한방에 제압한다.
그리고 가아라가 다시 일어나자 위령선의 춤 : 덩굴로 가아라를 포박, 이에 가아라가 땅 속의 광물을 몽땅 끌어모아 수학의 방패를 세우고 키미마로 또한 위령선의 춤 : 꽃으로 마상창 형태의 뼈를 만들어내 방패를 뚫으려 시도하나 결국 뼈가 부서져버리며 관통에 실패. 이후 다시 한 번 가아라가 사용한 유사폭류에 당하나 여전히 멀쩡히 살아있었고 모래 속에 묻힌 채 가아라가 말했던 세뇌당했다는 말을 상기한다.
아니야, 난 세뇌당한 게 아니라고!
이후 엄청난 양의 뼈나무들을 모래 위로 치솟게 하는 고사리의 춤을 발동시켜 인근 지역을 초토화 시켜버리고 리와 가아라는 공중에 떠다니는 모래에 올라타 간신히 공격에서 벗어난다. 이후 둘은 방금 것이 아마 마지막 공격이었을거라며 한숨을 돌린다.
세뇌가 아냐. 오직 그분만이... 오직 그분만이 날 이해해주셨고 날 이끌어 주셨어, 너희가 뭘 안다고 떠들어!!!
그러나 키미마로는 뼈나무 안으로 이동해 이미 가아라와 록 리의 배후를 점한 상태였고 오로치마루는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였다며 분노를 표함과 동시에 마상창 형태로 변형시킨 팔 뼈로 무방비 상태였던 가아라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 결국 본인은 이미 지병으로 몸이 한계에 다다랐던 상태라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해버리고는 사망한다.
자신을 이 때까지 이끌어 주었던 오로치마루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고 있으며 대개 자신을 알아준 사람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 말처럼 사스케를 운반하던 도중 죽었지만. 오로치마루 측 사람 중에서는 가장 인격 확립이 제법 잘 되어있는 인물이었으나 단역은 단역이었다.[12]
서글프게도 키미마로가 죽자 "이젠 키미마로 따위 어찌 되든 상관없어. 사스케만 있다면..."이라고 중얼거렸다. 키미마로는 오로치마루를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바칠 각오가 되어 있었으며, 딱히 오로치마루가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길 바란 것은 아니었다. 오로치마루가 키미마로의 심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은 오로치마루와 카부토가 대화할 때 충분히 드러난다. 따라서 '그분만이 날 이해해주셨다.'라는 키미마로의 말이 딱히 틀렸던 것은 아닌 셈.
이후 사스케가 오로치마루를 쓰러트리고 주고를 팀에 영입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이 다시 언급된다. 주고가 폭주했을 때 유일하게 그를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며, 그와 관련한 과거 회상에서는 서로 꽤 친분이 있던 걸로 묘사되기도 했다.
주인을 이식받을 거라는 그의 얘기에 주고가 말렸을 때에 친구인 그의 힘이 자신에게 해를 끼칠 리 없다고 신뢰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사스케를 데리러 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주고의 방이었던 듯. 이때 주고는 몸이 아픈 키미마로가 나서야 할 일이냐며 걱정하나, 오로치마루의 그릇이 될 사스케를 데리러가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말과 함께 주고에게 주인을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또 오겠다는 작별 인사를 남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BL 수준으로 그 애틋함이 더욱 증폭. 키미마로의 능력상 웃통을 까는 일이 많은데 둘이 대사까지 하는거 보면 진짜 기분이 묘하다.[13]
5.4. 제4차 닌자대전
그런데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치요, 도룡뇽의 한조 등과 함께 부활해 칸쿠로, 쿠로츠치, 미후네 외 닌자연합군들과 맞선다. 몸에 느껴지는 카부토가 흡수한 오로치마루의 차크라 때문에 무언가 착각하고 기합을 잔뜩 넣었다.[14] 이때 작화 오류로 예토전생의 눈이 아닌 생전의 눈으로 잠깐 그려졌다. 이후 장면에서는 수정되었다.이후 사무라이들을 무더기로 쓸어버리며 파워인플레가 진행된 후반부에도 나름 무시못할 강자라는걸 어필했으며 이후 전쟁에 참전한 분신 나루토가 난입하자 그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사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게 된다.[15] 하지만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가 589화에서 잠깐 나온다. 그 이후 예토전생이 풀려서 한 명 빼고 다른 부활한 사람들이 다시 죽은 만큼 600화 시점에선 이미 다시 사망.
6. 평가
독보적이고 개성있는 혈계한계 시골맥의 능력과 강함으로 독자들에게 짧고 굵은 인상을 남겼다. 키미마로 또한 나루토와 비슷한 연령대라는 걸 생각해보면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와 잠재력도 충분했을 것이기에 가진 능력이나 매력을 보면 짧게 단역으로 퇴장한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또한, 맹목적으로 따르는 오로치마루를 위해 싸우다 죽었으며, 꼭 선한 쪽을 위해서만 희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본인의 지병으로 인해 버림받았음에도, 오히려 오로치마루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카부토가 이제 새로운 그릇을 찾았다며 떠보자 목숨을 희생해 전장에 나가는 등 엄청난 충성심을 보였다. 하지만, 오로치마루가 "키미마로 같은건 어떻게 돼도 상관없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여러모로 독자들에게 충격적이면서도 씁쓸한 기분을 준다.
자기를 치료해주는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카부토에게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깍듯하게 존댓말을 했던 것으로 보아 카부토에게도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의 부분적인 묘사에서도 알 수 있듯 본성은 꽤 호전적인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같은 소리 마을 4인방에게 특히 그러한 묘사가 많은데, 성격이 불같은 타유야조차 이미 시한부 상태인 키미마로를 두려워하며 그가 지금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지만 살려주는 이유는 너에겐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고 살벌하게 협박하자 고분고분 명령에 따르며,[16] 휴우가 네지와의 접전 끝에 유권에 당한 키도마루도 쓰러지면서 자신이 이렇게 당한 건 키미마로 이후로 처음이라 하는 걸 보면 과거에 키미마로에게 죽기 직전까지 당한 적이 있는 듯하다. 게다가 키미마로가 속한 카구야 일족이 멸망한 이유가 지나친 호전성 때문에 일어난 안개 마을과의 전쟁이었다.
소리 마을 4인방들의 개차반 성격을 생각해 보면 그냥 그들의 모습이나 성품, 행동들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일 수도 있다. 원래 5인방이었다고는 하지만, 타유야의 반응을 보면 사이가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록 리와의 일전에서 결정타를 낼 수 있던 상황에 굳이 약을 먹고 공정하게 싸우자는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이거나, 주고에게 꼬박꼬박 말동무가 되어주며 서로의 이해자가 되는 등, 동질감을 느끼는 대상에게 특히 인정을 베푸는 듯하다.[17] 주고는 자신의 힘 때문에 스스로를 쇠창살속에 가둬버리면서 외부인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었으며 키미마로도 어린 시절 자신의 힘 때문에 같은 일족임에도 감옥에 갇힌 경험이 있었으니 동질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른 소리 마을 4인방과 다르게 전투에 있어서는 매우 이성적인 편이며, 가아라의 강함을 인정하는 등 자만하는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오로치마루에게 세뇌당했다는 말에는 크게 동요를 하였다.
6.1. 작중 언급
오로치마루에게 세뇌당한 건가? 한심한 녀석...
자신이 숭배하는 자의 명예가 훼손당했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심하게 상처받고 격노한다. 숭배하는 자가 소중하면 소중할수록 그 소중한 것을 위해서 싸운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반드시 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니, 설령 그것이 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사람은 고독에는 이기지 못한다.
가아라
자신이 숭배하는 자의 명예가 훼손당했다고 생각되면 자신이 심하게 상처받고 격노한다. 숭배하는 자가 소중하면 소중할수록 그 소중한 것을 위해서 싸운다. 그러나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반드시 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니, 설령 그것이 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사람은 고독에는 이기지 못한다.
가아라
7. 전투력
카구야 일족으로, 높은 강도의 뼈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술법인 혈계한계 시골맥을 사용한다. '최강의 육체능력'이라고 언급된 매우 강력한 능력이지만, 엄청난 수준의 체술이 그의 강함의 원천이다. 특유의 변칙적인 체술과 시골맥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나서 근접전에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따라서 근접전 타입의 닌자보다는 원거리에서 상대를 견제할 수 있는 닌자가 상성 상 유리하다.당시 오로치마루나 카부토에게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으며, 과거에 땅의 주인을 받고 각각 중급닌자 수준인 소리 마을 4인방을 가볍게 쓰러트렸다.[18] 입이 거칠고 호전적인 타유야도 키미마로에게서 "이 임무만 아니었으면 널 진작에 죽였다."라는 식의 위협을 듣자 바로 겁먹었다.
나루토[19]나 록 리는 키미마로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나루토는 다중 그림자 분신술을 통해 엄청난 물량 공세를 가했음에도 단 한번도 건들지 못한 채 키미마로에게 죽을 뻔했다. 체술 스페셜리스트인 리 또한 취권을 사용할 때는 잠시 상대가 됐으나, 이후 연화1이 파훼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키미마로의 체술 실력에 감탄을 했을 정도였다.[20]
수학의 인주력이자 모래 마을 최강 전력인 가아라와 호각을 넘어 우세로 겨뤘다. 가아라의 엄청난 스케일과 위력의 모래 술법들[21]도 몇 번씩이나 받아내면서도 계속해서 덤벼드는 그의 모습은 가아라 말마따나 완전 괴물이었다. 게다가 지병의 악화로 전투 도중 최후를 맞게 되어 마지막 일격을 날리지 못한 것이지, 사실상 그의 명줄이 몇 초만 더 길었더라면 가아라와 리의 목숨은 그대로 끝났을 것이다. 이때 키미마로가 나타나 일격을 가하려 하자 리는 물론이고, 평소 표정 변화가 없는 편인 가아라도 식겁한 표정으로 식은 땀을 흘렸을 정도였다.[22]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중에서 보여준 모든 활약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시한부 상태에서 약물과 정신력만으로 해낸 것이라는 것이다. 투병하기 전보다 훨씬 약화된 상태였지만[23]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는 키미마로가 문제 없이 임무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해 지병이 없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러명의 사무라이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으며 이타치에 의해 예토전생이 해제될 때까지 봉인되거나 제압되지 않고 계속 싸우고 있었다.[24] 종합하면, 키미마로는 사실상 사스케 탈주편에 참전한 닌자들 중 최강자이자 상급닌자 이상의 실력자다.
7.1. 작중 언급
상대는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어. 역시 상당한 체술사군요.
록 리
록 리
완전히 당했군..
가아라
가아라
8. 사용 술법
- 십지천탄(十指穿彈)
팔을 휘둘러서 손가락 끝부분의 뼈를 총알처럼 날리는 술법. 가아라가 모래 방패로 간신히 막아낼 정도의 위력이다. 원작에서는 손가락 끝의 살이 갈라지는 연출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손가락 끝을 뼈가 뚫고 나온 뒤 팔을 휘둘러 뼈를 날리고 구멍 뚫린 살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형태로 변경됐다.
- 주인(呪印)
땅의 주인을 사용한다.
- 다섯 개의 춤
키미마로가 사용하는 시골맥의 힘을 응용한 다섯 가지 술법을 이르는 말. 각각의 기술이 이미지하는 식물의 이름이 붙어있다. - 낙엽송의 춤(唐松の舞)
온몸에서 순간적으로 뼈를 가시처럼 솟아오르게 하는 술법. 고슴도치를 생각하면 된다. 방어기술이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돌격해오는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방일체의 술법이다. - 동백나무의 춤(椿の舞)
팔 뼈로 만든 초경도를 지닌 칼날로 빠른 속도로 적을 공격하는 술법. 속도가 워낙 빠른 데다가 궤도가 변칙적이라 어지간해서는 피하지 못한다고 한다. 나루토한테 처음 선보였을때에는 그저 돌진해서 베기만 하는등 뭔가 허접했으나 록 리에게 다시 사용했을 때는 엄청난 스피드의 연속 공격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작중에선 술에 취해 신들린 취권을 구사하는 록 리가 모조리 피해서 데미지를 전혀 입히지 못했다. - 버드나무의 춤(柳の舞)
손과 무릎에 뼈 칼날을 튀어나오게 한 후 이것으로 주위의 적 다수를 공격하는 체술. 키미마로는 이 기술로 나루토의 천 명이나 되는 분신 대부분을 없애버렸다. - 위령선(철선화)의 춤(鐵線花の舞)
자신의 척추뼈를 뽑는 술법. 뽑은 뼈는 채찍처럼 쓸 수 있는 사복검같은 무기로 사용한다.[25] - 위령선의 춤, 덩굴(鐵線花の舞, 蔓)
- 위령선의 춤, 꽃(鐵線花の舞, 花)
- 고사리의 춤(早蕨の舞)
땅에서 수많은 뼈를 가시처럼 솟아오르게 하는 술법. 키미마로의 술법중 최대 규모의 술법이다. 작중에선 가아라의 술법에 걸려 땅 속에 묻혔을 때 사용했다. 솟아오른 뼈 속에서 이동도 가능하다.[26]
뽑아낸 척추를 적에게 휘둘러서 덩굴처럼 묶는 술법이다. 끌어당겨서 공격하는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위령선의 춤, 덩굴로 상대를 붙잡은 후 사용하며 시골맥의 힘을 집중시켜 팔에서 초고밀도의 뼈로 이루어진 거대한 창을 만들어내 상대를 찌르는 술법. 중세시대 기사의 마상창을 생각하면 비슷하다. 구조상 회전할 수도 없고 실제로 회전하지도 않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아라의 모래 방패를 뚫을 때 드릴로 파내는 것처럼 연출됐다.
9. 기타
초반에 나왔던 하쿠와 공통점이 매우 많다. 타고난 혈계한계 때문에 친족들에게까지 배척당했었던 점이나 그러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비록 악인에 자기 자신을 쓰기 좋은 장기말처럼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다 나중에는 결국 목숨까지 바친다는 점까지. 이러한 유사성에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키미마로의 과거회상 속에서 안개마을 공격 당시 자부자와 하쿠를 마주치는 장면도 있었을 정도다.다만 하쿠의 경우 평소 장기말 취급을 했던 자부자가 최후의 순간 사실은 매우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는 사실을 공개해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았지만, 키미마로는 오로치마루가 사스케에게만 집착하는 등 매우 비정한 모습을 보여[27] 후 상황이 좀 다른 케이스가 되었다.
훗날, 나루토 X 보루토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에서 키미마로와 똑같은 과거를 가진 나나시가 등장한다. 일족에게 병기로 취급되며 감금된 채 생활하며 필요할 때만 꺼내지는 모습이 완전히 동일하다.
10. 어록
난 이 세상의 진리를 찾아낼 것이다! 오로치마루 님과 함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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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나미카제 미나토로 비중 있게 나온다.[2] 거기에 초재생능력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에서 뼈를 꺼내려면 필연적으로 피부와 근육을 찢어야 하는데, 순식간에 아무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 다만, 불치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아 유전적인 이유나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는 효과가 전혀 없는 듯하다.[3] 일족의 자세한 외관은 위 짤에서 나왔는데, 전국시대와 현대가 적절히 섞인 배경인 나루토 시대에서도 왜인지 이놈들은 야마토 시대 풍의 헤어스타일과 복장이라는, 뭔가 시대착오적인 복장을 일족이 단체로 했다. 눈썹도 중국 당시대나 일본 헤이안 시대에 유행했던 누에고치형 눈썹, 소위 히키마유(引眉), 혹은 마로마유(麻呂眉) 눈썹이다. 아마도 일족의 사고방식이 시대와 맞지 않다는 점(오로치마루 평)을 외모에서까지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4] 오로치마루에 의해 그에게 주인이 주어진 데에는 그가 오로치마루의 다음 그릇이라는 동시에 충성심의 의미도 있지만 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5] 당시 자부자는 성인이었고, 키미마로는 하쿠와 또래인 소년이었다. 키미마로가 카구야 일족들 중 재능이 가장 뛰어났다지만 주인도 없고 전투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당시의 키미마로가 상급닌자급인 자부자와 하쿠에게 1:2로 덤볐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살해당했을 것이다.[6] 의료 인술에 있어서는 상위권의 실력자나 다름 없던 카부토가 데이터 부족으로 도저히 병에 대해 알 수가 없었던걸로 보아 일족 내에서만 도는 특이한 병인듯 하다.[7] 이때 카부토가 의도적으로 병으로 골골대는 니가 뭘 할 수 있냐는 식으로 속을 살짝 긁어서 부추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8] 타유야도 키미마로가 나선 걸 보고는 그 몸으로 도대체 어떻게 움직인거냐며 기겁한다.[9] 이때 사스케가 들어가 있는 통을 빼앗을때 통을 발로 걷어 찬 후에 빼앗았는데 아무래도 오로치마루의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스케가 선택받은 것이 기분나쁘기는 했던 모양.[10] 팬들은 아마도 본인도 병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처지인지라 잠시나마 측은함을 느껴 기다려준것 같다 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11] 이 때 가아라는 모래 방패로 뼈들을 막아낸 후 "성격 급하군.." 이라는 말을 한다. 1부 초반에서 본인의 살육에 특화되고 급한 성격에 비하면 나루토에게 감화된 시점에서는 성격이 차분해지고 침착해진 모양이다.[12] 실제 가아라는 전투 이후 비록 악인일지라도 자신이 따르던 사람이 모욕을 당하면 그 당사자보다 더한 분노를 터뜨리는 건 모두가 똑같다면서 키미마로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13] 키미마로가 거리낌 없이 주고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도 그렇고 대사 역시 키미마로는 "이제부터 내가 널 제어해 줄게", 주고는 키미마로가 죽고 나서도 "난 키미마로가 아니면 안 돼". 주고는 제어할 수 없는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계속 홀로살이를 하다가 끝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오로치마루에게 자기 좀 제어해달라는 심산으로 스스로 의탁했을 정도니, 자기를 제어할 수 있던 얼마 안 되는 인물이자 깊은 감정교류를 했던 키미마로가 당연히 소중했을 것이다.[14] 불치병에 걸려 쓸모없어진 자신을 대신할 사스케로 인해 버려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활까지 시켜주면서 기회를 새로 주었다고 생각하면 의욕이 넘치는게 자연스럽긴 하다.[15] 이때 나루토도 한때 자신을 압도했던 키미마로가 기억에 남았는지 강해진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며 그에게 나선수리검을 날리기도 했다.[16] 심지어 타유야가 추격자를 한 명 놓친 것 만으로도 임무를 끝내면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한다.[17] 오로치마루가 주고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키미마로 성격에 그럴 리는 없다. 타유야와의 대화에서 널 죽이지 않는 것은 네가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주고가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면 힘으로 누르면서 타유야 때처럼 협박했을 것이다.[18] 소리 4인방 중 강한 편에 속하는 사콘과 타유야는 전의를 상실했어도 의식을 잃지 않은 반면 약한 편에 속하는 키도마루와 지로보는 완전히 뻗어버렸다.[19] 이 당시 나루토는 구미의 차크라가 발현된 상태였다.[20] 다만 당시의 리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이제 막 치료를 끝마친 참이라 가아라와 대결 당시보다 속도가 떨어졌다는 것이 언급됐고, 팔문둔갑의 체문 중 제1문 개문(開門)을 여는게 고작이었다.[21] 유사폭류, 사막대장 등.[22] 절대방어가 자동으로 발동됐을 것이지만 무의미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그때 가아라는 쓸수 있는 차크라는 전부 짜냈고, 거기에 키미마로는 '수학의 방패'를 사용해야 겨우 막은 '위령선의 춤, 꽃'을 발동한 상태였기 때문이다.[23] 타유야도 키미마로가 난입했을 때 대체 어떻게 그 몸으로 움직인거냐며 당황했다.[24] 하지만, 분량은 거의 없었다.[25]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철선화(鐵線花)이지만 철선화는 일본어식 이름이고 한국어로는 위령선이라고 한다.[26] 마지막에 가아라 등 뒤의 뼈에서 튀어나와 공격하려던 찰나에 차크라 과잉 소모와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다.[27] 처음에 키미마로가 병든 몸으로 사스케를 데리러 떠났다는 것을 알자 카부토에게 '곧 죽을 애한테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 라고 하는 등 아주 약간 걱정해주긴 한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오로치마루는 그 이상 키미마로에게 관심을 보이지도 않는다. 아마 더 이상 몸으로 삼을 수도 없이 걍 아지트에 처박혀있을 환자 될 놈, 그렇지만 능력 상 참 아까운 놈이 자길 위해 나서준다니 가치 있는 부하 하나 떠나보낸다는 입장에서 살짝 걱정해주긴 한 듯하다.[28] 여담으로 일본어판의 "과 함께" 부분이 몬더그린으로 똥덩어리라고 들려서 졸지에 한국 한정으로 오로치마루를 욕하는 개그대사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