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IE 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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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게릴라 게임즈에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독점 FPS 시리즈.[1] 대한민국에서는 모든 시리즈가 자막 한국어화로 정발되어 있는 상태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FPS 게임이라는 점에서 좋든 싫든 Xbox 진영의 헤일로 시리즈와 비교를 자주 당한다. 실제로도 헤일로 시리즈를 이겨 보겠다고 만든 게임 시리즈이기도 하다.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제작한 또다른 PS 독점 FPS 시리즈인 레지스탕스 시리즈와는 달리[2] 킬존 시리즈는 제작사에서 먼저 나서서 헤일로 시리즈를 저격하고 나온 작품이다. 1편 당시에 제작자가 헤일로를 뛰어넘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상당한 설레발을 쳤다. 물론 그만큼 뛰어난 게임이 나왔다면 모르겠으나, 시리즈 평균적으로는 그저 그런 범작 타이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세계관상 인류 세력들인 ISA와 헬가스트들이 서로 싸우는 것이 시리즈의 주된 스토리로, 주인공은 언제나 ISA지만 정작 게임의 표지를 장식하고 게임 스틸컷에서 자주 나오는 건 헬가스트다. 여기에 개성이 정말 없고 2차 대전 시기 미군과 연합군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미래 보병의 표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무난한 주인공 ISA 진영에 비해 헬가스트는 나치 독일군에서 모티브를 얻어 일반 병사도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독일 국방군의 느낌이 살아있는 멋있고 포스넘치는 디자인을 하고 있고[3] 스콜라 비사리를 비롯한 헬간 제국의 수장들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덕에 킬존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은 헬가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4]
헬가스트의 특징적인 헬멧 디자인은 케르베로스 사가의 프로텍트 기어를 닮았다는 반응도 있으나 그 프로텍터 기어도 팬텀 솔져라는 B급 영화[5]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있다.
시리즈마다 그래픽은 동시대 게임들에 비교해 매우 호평을 받았으며 게임성도 FPS 중에서는 그럭저럭 할만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반대로 스토리는 굉장히 엉성하고 작위적이라는 점이 자주 지적된다. 상술했듯 주인공 일행이 주인공으로써의 매력도 부족하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멀티플레이 역시 컨텐츠가 상당히 부실해서 멀티 수명도 상당히 짧다.
PS Vita로 출시된 킬존: 머시너리는 다른 PS Vita 플랫폼의 FPS 게임들 중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만 비타가 아주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래도 머시너리가 나름 잘뽑혀서 PS4로 발매될 킬존: 쉐도우 폴이 PS4의 런칭작이라는 점과 공개 당시 압도적인 퀄리티의 그래픽 덕분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시리즈의 단점들이 매우 극대화되어서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혹평을 받으며 묻혀버렸다.
결국 쉐도우 폴의 참패 이후[6] 게릴라가 새롭게 개발한 IP인 호라이즌 제로 던이 상업적/비평적 성공을 거두면서 킬존은 점점 홀대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2021년 1월에 공식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2022년 8월에는 한 술 더 떠서 모든 시리즈의 멀티플레이 서버를 폐쇄하면서 완전히 버려진 시리즈가 되었다.
2. 시리즈 목록
- KILLZONE (PS2)(PS3)[7]
- KILLZONE 2 (PS3)
- KILLZONE 3 (PS3)
- KILLZONE: SHADOW FALL (PS4)
- KILLZONE: Liberation (PSP)
- KILLZONE: Mercenary (PS Vita)
3. KILLZONE 시리즈/스토리
4. KILLZONE 시리즈/등장 무기
5. 등장인물 및 세력
5.1. ISA
- 셰브/토마스 세브첸코 중사
- 가르자/단테 가르자 상병
2에서 등장하는 주요 4인방 중 한 명이자 팀장. 일행중 셰브와 제일 친한 듯한 묘사가 꽤 나온다. 작전 중에 헬가스트에게 잡혀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셰브와 리코가 구해주는 과정에서 셰브의 작전을 참다 못한 리코가 헬가스트들에게 기관총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하다가 배에 총상을 입게 된다.[8] 시급히 치료를 해야 했지만 시기가 시기인 지라 의무병을 급히 호출하지 못했고 결국 사망해 버린다. 그의 사망 이후 셰브는 가르자의 관 앞에서 슬퍼하다가 리코가 자신을 부르자 꺼지라고 위협을 가한다.[9]
- 낫코/숀 낫코 병장
2에서 등장하는 주요 4인방 중 한명. 꽤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지만 의외로 29살. 주로 샷건을 들고다닌다. 별다른 활약은 안하지만 마지막까지 셰브와 리코를 호위해 주었으며 살아남는데도 성공하지만 킬존 3에서는 갑자기 등장을 안하는데 이는 이 캐릭터가 코옵 플레이 때 2P 캐릭터이기 때문. 하지만 1P 플레이는 물론 코옵 때도 컷씬에서 전혀 등장을 하지 않으며 언급조차 안 된다. 그나마 셰브가 쓰러졌을 때 리코가 이름 정도는 부르는 편. 사실 이 캐릭터가 3편에서 갑자기 사라진 걸 눈치 못채는 플레이어가 더 많다(...).
- 리코/리코 벨라스케즈 하사
- 템플러/존 템플러 대령
- 나빌/제이슨 나빌 대위
- 루카스 켈런
정확히는 VSA 소속 섀도우 마샬 요원.
- 토마스 싱클레어
VSA의 수장.
5.2. 헬간 제국[10]
- 스콜라 비사리
- 헤라 비사리
- 마야 '에코' 비사리
- 타이란
블랙 핸드의 수장.
5.3. 팬텀 탈론 용병대
KILLZONE: Mercenary의 주인공 세력 용병부대 이름이다.- 애런 대너
- 데미언 이바노프
- 앤더스 베누아
사령관.
5.4. 배경
- 벡타 행성[11]
5.5. 기타
6. 관련 문서
[1] PSP용 킬존: 리버레이션은 예외적으로 콘솔 특유의 조작 체계 탓에 탑 뷰 방식의 TPS로 나왔다.[2] 레지스탕스 시리즈는 애초에 헤일로를 의식하고 나온 작품이 아니었지만, 1편이 플레이스테이션 3 런칭작인데다 엇비슷한 시기에 헤일로 신작이 같이 발매되어서 억울하게 비교당한 케이스다.[3] 특히 길리슈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은폐장 위장복을 입은 정찰 저격수와 화염방사병인 파이로 트루퍼, 요한 스탈 의장의 사병들인 세련된 방탄복과 군장 차림인 해즈맷 트루퍼, 캡쳐 트루퍼가 인기가 많다.[4] 정반대로 주인공 진영인 ISA는 제국주의적이고 막장적인 행보로 인해 안티가 넘쳐 난다. 물론 헬가스트도 선역은 절대로 아니다.[5] 1986년작으로 이탈리아 영화. 국내에 극장 개봉되었고 비디오 및 토요명화 방영까지 했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많이 얻은 영화라 오시이 마모루가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하는 게 무리일 정도. 베트남 전쟁에서 소련이 몰래 미국 욕 먹일려고 팬텀 솔져라는 부대를 보내 베트콩을 마구 학살하며 미국 탓으로 돌리는데 미군 주인공이 홀로 팬텀솔져를 박살낸다는 저예산 쌈마이 영화. 그러나 팬텀솔져들 이미지는 정말 인상적이라서 영화광인 오시이 마모루가 감독한 실사 영화 케르베로스 지옥의 파수견과 애니메이션 인랑에서 이걸 차용한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6] 다만 PS4 런칭작이라 3달만에 누적판매량 200만장을 넘었다. 이후 호라이즌 제로 던을 순조롭게 만든 걸 보면 어쨌든 본전은 챙긴 셈.[7] 킬존 트릴로지라는 1, 2, 3를 묶은 합본팩에 수록되어있는 리마스터링 버전인 HD 클래식이다. 아쉽게도 PS2판과 달리 PS3용인 HD 클래식은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다.[8] 정확히는 리코가 아군 오인사격을 한 게 아니라 가르자의 뒤에 서 있던 헬가스트 병사가 리코의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방아쇠를 당기다가 가르자한테 총상을 입힌 것.[9] 리코가 순순히 자신의 작전대로만 따랐다면 라덱을 포함한 헬가스트를 전부 처치하고 다 살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데 리코가 너무 경솔한 행동을 해서 아군 오사에다 라덱까지 놓쳤으니 셰브가 상관에게 분노하는 게 당연한 수준이다.[10] 엄연히 국가명칭이다. 표기상으로 행성 이름은 헬간(Helghan)이고 그 행성의 거주민들은 헬가스트(Helghast)이다. 군대를 칭할 때도 헬가스트군이라고 칭한다. 헬가군, 헬가인이란 명칭은 엄연히 틀린 표현.[11] 참고로 그 벡터(Vector)가 아니라 Vekta다. 철자가 틀린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