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네 타카네 鷹峰 高嶺 (たかみや たか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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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의 주역이자 히로인.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성우는 쿠보 유리카.2. 능력
'입고 있던 속옷을 벗을 때마다 어떤 시점으로 돌아가 그때까지 한 일을 하지 않았던 일로 되돌리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붙인 능력 이름은 이터널 버진 로드(아직 더러움을 모르는 소녀). 초능력을 얻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5학년 운동회 때 상한 도시락을 먹고 배탈이 나 패배한 굴욕감으로 그만 똥오줌을 지리고(...) 지린 똥오줌을 닦기 위해 속옷을 벗었더니 초능력이 발현됐다고 한다.그리고 벗은 몸[1]을 누군가에게 보였을 때, 그 사람에게는 초능력을 발동해도 기억[2]이 그대로 남르다고 한다. 그리고 속옷의 범주도 넓은데, 니플패치를 붙여 수영복을 입고 한개를 떼서 시간을 되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브래지어를 수시로 벗기는 시간도 걸리고 불편하므로 팬티를 주로 벗는것으로 되돌린다. [3]
큰 키에 거유 미녀인 데다 머리 좋고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사교적인 천재형 인물이지만 자신만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수시로 초능력을 써서 언제나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을 유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시로타에게 알몸[4]을 보여, 이 능력을 들키자 계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강간이라도 당한 것처럼 도와달라고 외쳐서 시로타의 약점을 잡고, 그것을 빌미로 언제든지 자신의 능력을 쓸 수 있게 자신의 속옷들을 가지고 따라다니며 속옷을 입혀주는 '옷장'으로 임명해 사실상 비서로 언제나 시로타를 데리고 다니고 있다.시로타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어릴 때부터 시로타와 알던 사이이며 시로타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완벽한 모범 학생회장에 사교적인 언행을 보이나, 이는 대외적 가면이고 시로타와 단둘이 있을 땐 17살 여고생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온갖 창의적 섹드립[5] + 거의 역강간 직전까지 가는 도발을 써가면서 약점 잡힌 시로타를 가지고 논다. 그 수위만 치면 되레 시로타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해야 될 수준이다(...). 최근화에선 T팬티가 거꾸로 입혀진걸 눈치채고[6] 역으로 노골적으로 넘어져서 엉덩이를 내밀어 팬티를 드러내거나 얼굴을 엉덩이로 깔고 앉거나[7] 아예 올라타 다리를 활짝벌려서 팬티를 보여주고도 반응하지 않자 지레짐작으로 시로타에게 여친이 생겨 자신에게 발정하지 않으려 한다고 하면서 그 근거가 전에 마사지 해줬을땐 발기했으면서 지금은 더한 행동을 해도 발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자폭발언을 했다.[8]
시로타의 무릎에 성기를 찍혀 수업 중에 작은 교성을 내버리고, 영상통화 중 아이콘에 가려지는 각도로 갈라진 속옷을 보여주다 고양이가 쳐버려 다 보이게 되는 등 은근히 실수가 많다.[9] 또 별것도 아닌 걸 무서워한다거나, 시로타 앞에서만 보여주는 갭 모에도 있지만 이럴 때마다 바로 칼같이 태도를 바꿔서 다시 완벽한 회장으로 돌아온다. 애초에 완벽한 모범 회장인 것도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게 있으면 바로 시간을 돌려서 흠나지 않게 행동하기 때문.
4. 평가
행동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자신의 완벽을 유지하기 위해 능력으로 편법을 쓰는 이기적인 행동 때문.[10]특히 초반에 시로타의 입을 막고 자신의 옷장으로 이용하고자 우선 성폭력이라도 당한 것처럼 이용해서 아무 짓도 하지 않은 시로타에게 강제로 누명을 씌우려 한 장면은 현 시점에서도 두고두고 독자들에게 욕을 얻어먹고 있고, 이후 시로타에게 하는 애정공세도 당사자나 제3자가 봐도 애정 공세인지 괴롭힘인지 알기 힘들 정도이다. 타카미네 본인은 시로타가 왜 자신의 호감을 몰라주는지 답답해하고 있지만 이건 독자 시점에서나 그런 것이고, 시로타 입장에서 그녀의 행동은 '또 뭘 뒤집어 씌울까 봐 두려운' 수준이다. 그런데도 혼자 질투하고 히스테리만 부리는 수준에 가까운지라 방향을 심하게 잘못 잡은 러브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게 만드는 원흉.
그래도 만화가 진행되면서 이러한 부분은 많이 개선되긴 했다. 최근 들어서는 거의 츤데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정확히는 젖꼭지를 포함한 생가슴[2] 작중 아이들 앞에서 팬티를 벗어 엉덩이와 여성기를 노출한 상황이 나왔는데도 타카시만 기억이 남는 걸 보면 아래쪽은 별 문제가 안 되는 듯하다. 작중에서도 거의 팬티만 벗는다.[3] 이것 때문에 한국 불법 번역본이 돌아다니는 만화 갤러리에서는 아예 '처녀무한재생'(...)이라는 제목으로 불린다.[4] 정확히는 유두까지 노출한 상체 반라. 초능력 발동 후 몰래 창고에서 노브라 상태로 와이셔츠를 벗은 후 브래지어를 입던 도중 창고에 있던 시로타에게 들켰다. 이때 타카네도 눈치를 채고 2등 통보를 받을 때 일부러 시로타 방향으로 치마를 올려 엉덩이를 까고 팬티를 벗어 시로타를 떠본다.[5] 주로 AV 배우 섹드립. 그 와중에도 단체물 톱을 노리는 쓸데없는 승부욕까지 보여준다.[6] 대음순이 균열을 제외하고 전부 보일정도의 노출도다.[7] 앉은 위치를 보면 사실상 입을 성기로 누르고 있다.[8] 시로타의 해명이후 시로타를 차는척 하면서 또 팬티를 보여준다.[9] 이러한 사건 외에도 본인의 실수와 약노출증이 겹쳐 시로타에게 여성기를 보이거나, 자신의 여성기를 아예 시로타에게 접촉(...)하게 되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은근히 자주 시로타 앞에서 알몸이 되기 때문에, 직접 여성기를 노출하지 않아도 여성기의 일부는 자주 노출했을 것이다(...).[10] 타카시가 타카미네의 능력을 알아차린 계기가 시험 날 1등을 하자, 2등이었던 타카미네가 능력을 사용해서 1등을 가로챈 것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