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쿠라하나 치나츠 倉花千夏 | Kurahana Chinatsu | |
출생 | 11월 14일, 일본 카나가와 현 |
국적 | 일본 |
성별 | 여성 |
직업 | 일러스트레이터 (게임 원화, 캐릭터 디자인 전반) |
데뷔 | 2005년 게임 '토가이누의 피' |
소속 | (현) 프리랜서 (전) 니트로플러스 (2003년 ~ 2007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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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프리랜서 게임 원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이다. 전 필명은 타타나 카나 (たたな かな, Tatana Kana).BL 게임 유저를 포함한 니트로플러스 키랄 팬덤에게는 타타나 카나가 더 친숙하나 노래의 왕자님으로 입문한 팬덤에게는 쿠라하나 치나츠가 더 친숙하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로 남성 게이머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주 활동 영역은 여성향 게임 전반으로 타타나 카나 시절에는 BL 게임을 그려왔으나 쿠라하나 치나츠로 바꾼 뒤에는 오토메를 중심으로 소프트 BL, 일반 콘솔 게임 쪽으로 활동하고 있다.[1] 작업할 때 사용하는 툴은 포토샵과 페인터샵.
2. 이력
2.1. 타타나 카나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데뷔작인 토가이누의 피로 데뷔하였으며, BL엔 그리 흔하지 않은 남성의 입체감 있는 인체 및 잔근육 묘사 및 드로잉력과 뛰어난 색감, 섬세한 선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나리오 라이터인 후치이 카부라하고는 대학 시절부터 친구 사이.원래 BL과 BL 게임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후치이 카부라와 사귀면서 BL에 빠지게 되고 란마루 브랜드의 원죄를 플레이하면서 BL 게임에 뜻을 두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면서 가정용 게임 소프트 회사에 취직하려고 했으나 후치이 카부라의 권유로 입사가 결정된 회사는 퇴사,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하고 토가이누의 피를 세상에 내놓게 되면서 게임이 대히트, 성공함으로써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했다.
한 마디로 토가이누의 성공으로 후치이와 함께 BL 게임의 질을 올린 장본인이자, 여성향 팬덤들에게 남자의 근육과 몸의 매력을 알린 1등 공신. 토가이누의 피 영향으로 전형적인 순정만화풍 그림과 쇼타풍 미소년, 가녀린 남자들이 많았던 BL판은 건장한 남성들이 주류가 되었다.
2번째 작품인 Lamento -BEYOND THE VOID-에도 원화를 맡았으며, 어느정도 분담을 맡은 토가이누와 다르게 라멘토에선 아예 모든 그래픽 설정(캐릭터, 배경, 로고 및 무기 디자인, 색설정 등등)과 약 250장이나 되는 CG 설정들을 혼자서 다한데다가 심지어 판촉 일러스트, 관련 굿즈 삽입 일러스트까지 그렸다.
하지만, 2006년 말에 홈페이지에 니트로플러스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한다고 메시지를 남기고 2007년 1월 1일에 퇴사했다. 니트로플러스에 재직하면서 남성향 에로게 관련 업무는 담당하지 않았지만 에로게 메이커에서 근무한건 사실이기에 포트폴리오용 홈페이지에는 게임 회사에서 잠시 근무했다고만 작성했지 니트로플러스 관련 글은 적지 않았다.
2.2. 쿠라하나 치나츠
퇴사하면서 필명을 「쿠라하나 치나츠(倉花千夏)」로 변경했으며, 애니메이트 인터뷰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퇴사 이유는 BL계에만 있으면 그림 스타일의 폭도 줄어드는 데다가 다양한 장르의 그림들을 그릴 수가 없어서 한계점을 느꼈다고 밝혔었다.쿠라하나 치나츠로서 전연령 컨텐츠를 중심으로 여성향 노멀, 소프트 BL및 유사 BL쪽의 삽화들을 주로 그렸으나 타타나 카나 시절 팬들만 알아보고 응원했지 신규 팬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지명도는 높은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타타나 카나로서 활동을 끊은 것은 아니였기에 토가이누의 피 PS2판 커버 및 추가 CG들을 그렸으며 라멘토 공식 비주얼 팬북 커버도 그렸다.
그 후 본인이 캐릭터 디자인 및 커버 일러스트를 맡은 오토메 게임 노래의☆왕자님♪이 애니메이션화가 된 후 대히트를 치면서 지명도가 급격히 올라갔으며 여성향계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를 잡았고 여성향을 벗어난 타 장르의 애니메이션 디자인 원화까지 맡게 되었다.
최근에는 미술, 디자인 관련 학교에서도 그림 강좌를 하고 있다.
3. 담당 작품
3.1. 타타나 카나
- 드라마 CD
- 토가이누의 피 이미지 드라마 CD 시리즈 자켓 일러스트
- Lamento -BEYOND THE VOID- 드라마 CD 자켓 일러스트
- 기타
- 진해마경 축전 일러스트
- 토가이누의 피 공식 비주얼 팬북 표지 일러스트
- Lamento -BEYOND THE VOID- 공식 비주얼 팬북 2권 표지 일러스트
- 커리큘러 머신 싱글 자켓 일러스트
- 역전재판 축전 일러스트
3.2. 쿠라하나 치나츠
- 일반 게임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3]
- 마도홍색유격대
- 최후의 약속 이야기(PSP 기종)
- SYMPHONICA 그랜드 마에스트로(아이폰/아이패드)
- Fate/stay night 레알타 누아 PS VITA판 날아올라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 4차 랜서조 일러스트 담당.
-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 애니메이션 원안
- 아쿠에리온 EVOL - 등장 남성진 캐릭터 원안.
- 사무라이 플라멩코 - 캐릭터 원안, BD, DVD 자켓일러스트
- 노래의☆왕자님♪ 진짜 LOVE 1000% - 캐릭터 원안.
- TCG
- 아쿠에리안 에이지 시리즈 - 일부 카드 일러스트 담당.
- 기타
- Fate/Apocrypha - 적의 캐스터 디자인 담당.
- Fate/Grand Order - 콘스탄티노스 11세(Fate 시리즈)
- 월간 코믹 아바루스창간호 ~ 9월호
- Fate/Zero 축전 일러스트
- 님이여 죽지 말지어다(만화) - 교복 디자인 담당.
- HOLOSTARS English - 리지스 알테어
-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 전승 디미트리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성별 관련 오보
토가이누의 피가 히트치면서 쿠라하나 치나츠(당시 타타나 카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자 한때 일본과 한국 팬들에게 성별이 남자라고 잘못 알려진 적이 있다. 후일 인터뷰를 통해 여자로 밝혀지며 정정되었다.쿠라하나가 당시 남자로 오해받았던 이유가 당시 여성향 그림체는 BL과 순정만화 포함해 남성 인체의 기본기를 안지키거나 입체감이 떨어지는 그림들이 많았었고[6] 특히 BL 게임은 저가형 남성향 에로게 그림과 아마추어보다 못한 그림들이 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했었다. 그래서 토가이누가 주목을 받았던 것은 당시 여성향에서 매우 드물었던 남성의 인체를 리얼하게 잘 살린 입체감이 있는 그림체 때문이였다.
4.2. 그림 실력 퇴화 논란
2020년 초반까지 발표한 일러스트들은 디테일과 묘사, 채색 부분에서 무난한 퀄리티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당시에 쿠라하나의 주력 장르는 여성향 비주얼 노벨 이었기에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포즈와 다양한 구도를 못 그리는 것, 역동적인 구도의 인체붕괴는 드러나지 않았다.쿠라하나는 본격적으로 첫 메이저 작품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부터 약점이 드러나며 평가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본편 일러스트도 완성된 일러스트라기엔 디테일이 너무 떨어지거나 퀄리티 편차가 심해 논란이 많았는데[7] 외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은 본편보다 더 하락한 퀄리티와 인체가 어긋난 작화 붕괴를 보여 혹평을 받고 있는 중. 페그오의 콘스탄티노스 11세는 머리는 크고 몸은 작아 인체비례가 망가졌다. [8] 당시 작화 붕괴 문제는 심각해서 파엠으로 쿠라하나를 처음 알게 된 남성 게이머들은 물론이고 쿠라하나를 오랫동안 알고 있던 여성 팬덤들도 문제를 제기했었다.
축전 및 반신, 한 장을 꽉 채워야하는 일러스트는 인체비례가 괜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 쿠라하나도 좋아하는 것은 신경써서 잘 그리거나 전신에는 약한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4.3. 니트로플러스 재직 시절 혹사 루머
한국 한정으로 키랄이 쿠라하나 치나츠에게 모든 일감을 떠넘긴 나머지 건강 문제로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는 루머가 정설인 것 마냥 퍼져서 키랄의 모기업인 니트로플러스는 아트 직군 직원들을 혹사한다, 존중하지 않고 부려먹는다는 곡해에 시달려 도넘은 비난과 악마화를 당한 적이 있었다. 해당 루머가 사실인 것마냥 퍼지게 된 것은 라멘토 오피셜 웍스 북에 기제된 작업 관련 코멘트와 당시 오피셜 웍스 북을 읽은 일부 한국 키랄 팬덤에서 "이 정도 양이였다면 퇴사할법했다" 라고 말한 것이 곡해된 것, 에로게 업계의 어두운 사정과 프리랜서 전향 후 활동폭이 한정된 것이 루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인 게임 CG 및 판촉 일러스트들을 전부 혼자 그리면 담당 원화가더러 죽으라는 소리로 게임 업계, 정확히는 2D 그래픽이 주가 되는 장르는 그래피커라는 스케치 위에 선을 따거나 채색 및 시각 효과를 그리는 서브 원화가가 있으며 프로젝트 관련 작업물들(판촉 일러스트, 굿즈용 일러스트)도 그래피커가 채색하고 있다. 니트로플러스는 배경은 3D CG를 사용하는데 쿠라하나는 배경은 어디까지나 컨셉아트만 담당했지 직접 배경 CG를 그리지 않았으며 토가이누, 라멘토 판촉 일러스트들 중 일부도 직접 채색을 담당하지 않았다.에로게 업계는 인식을 포함해 전망이 좋지 못한 영향으로 인프라가 최악이라 일반적이라면 역할 분담이 되어있는 다른 업계와 다르게 인원 수가 매우 적어 스탭 하나가 다른 직종을 겸업하는 일이 잦은 업계이다. 특히 그래픽 직군도 원래라면 캐릭터 디자인 담당(세분화하면 메인 캐릭터 담당, 서브 캐릭터 담당), 소품 디자인 담당, 크리처 디자인 담당, 배경 디자인 담당, 판촉 일러스트 담당으로 나뉘어서 자기가 맡은 분야만 작업하는 것이 본래 목적의 게임 원화이다. 그러나 에로게 업계는 저런 다양한 원화가들을 데려올 수 없고 원화가들도 에로게가 좋은 것이 아니라면 업계에 들어오려고 하지 않기에 메인 원화가 한 명에게 컨셉 디자인과 인 게임 그래픽 데이터, 판촉용 일러스트 제작을 전부 맡긴 뒤 채색 및 CG 처리는 그래피커에게 맡기는 것이 관례화되어있다. 즉 쿠라하나 치나츠의 전 회사였던 니트로플러스를 악마화하는 것은 올바른 비판이라고 볼 수 없다.쿠라하나 치나츠가 키랄을 떠난 이유는 공식적으로 "BL에만 얽히지 않고 폭 넓은 장르를 그리기 위해서" 였으며 니트로플러스 입사 전에는 전연령 콘솔 게임 개발사에 들어갈 예정이였다. 후일 오니츠카 세이지(현 슈도 츠카사)와 호냐라라가 퇴사했을 때 한국 키랄 팬덤에서는 니트로플러스를 비방하거나 야마다 우이로도 슬로우 데미지 작업이 끝나면 퇴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등 루머에 대한 파급력이 심각하게 높았었다.
5. 기타
- 인체를 그릴 때는 그라비아 잡지나 사진들을 참고한다고 하며 키랄 소속이였을때 얽히는 씬에서 니트로플러스 스텝에게 모델이 되어달라고 한 일화가 있다.
- 인터뷰에서 본인은 만화를 못 그린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쿠라하나 치나츠로 바꾼 뒤 한 애니메이트 인터뷰에서도 만화 쪽에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유는 만화는 그림보다는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매우 중요한데 본인은 그런 능력이 없다고.[9]
- 토가이누 애니화 소식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해주길 바란 팬들이 있었지만 디자인은 애니판 감독을 맡은 콘노 나오유키가 감수했다. 하지만 이후 아쿠에리온 EVOL와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플라멩코등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에는 참여하고 있다. [10]
- 현재 나오고 있는 토가이누, 라멘토 굿즈와 관련 일러스트들은 이 사람이 아니라 그림체가 어느정도 비슷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야마다 우이로우가 대신 그려주고 있으며 그 뒤 라멘토 공식 비주얼 팬북과 토가이누 시키아키 스틱 포스터를 끝으로 키랄 관련 업무는 종료. 키랄의 원화가였던 타타나 카나로서는 은퇴했다.
- 코믹마켓에 자신의 일러스트를 넣은 굿즈, 화보집을 냈으나 재탕이 심한 편에 가격이 비싸서 평은 그리 좋지 못하다. 아마존에까지 납품이 되었으나 재탕 일러스트들이고 가격이 높아 평가가 좋지않다. 페이지수도 적은 편인데 무려 5천엔 이상이나 하는 편이다. 자신이 낸 굿즈를 파는 개인적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1] 다만 BL 작업은 키랄 소속 시절 보다 많이 줄어든 상태다.[2] 단행본 내 삽화는 카즈키 토모마야가 담당.[3] 처음엔 캐릭터 디자이너가 밝혀지지 않아 그림체로만 유추가 가능했는데 2019년 2월 14일 쿠라하나 본인의 트위터에서 인증을 함에 따라 확정됨. 우타프리처럼 메인 캐릭터 디자인 및 키 일러스트만 담당했다.[4] 캐릭터 디자인에만 참가했다. 어째서인지 리메이크 후에는 치나츠씨가 담당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리메이크 후에도 게임 패키지 일러스트만 그렸다. 우타프리의 무인판 CG는 IG가 담당하였으며 팬디와 리메이크 후부터는 코가도 스튜디오가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나올 All star도 마찬가지. 팬들의 문의가 많은 건지 브로콜리 측에서도 누구 일러스트인지 알린 후 올리는 편이다.[5] 타타나 카나가 아닌 쿠라하나 치나츠로서 담당한 BL 장르물.[6] 이는 남성과 여성의 공간 감각 차이 때문인데 남성 그림 작가들이 인체와 액션, 과투시가 들어간 그림을 잘그린다고 소문이 난 것도 공간 감각이 발달해 입체감이 강해서이다. 대신 여성 그림 작가들은 수려하면서 화려한 디자인과 디테일 같은 세부 묘사에 강점을 발한다. 당시 여성향에 없었던 남성의 인체를 잘 살렸다고 호평을 받은 쿠라하나도 토가이누, 라멘토 시기에는 근육(특히 삼각근 부위)과 인체를 어느정도 왜곡해서 그리는 경향이 있어서 남성 작가로 보기엔 무리수가 많았다.[7] 본편 패키지 아트와 주요 캐릭터의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 극단적으로 아마추어의 그림이 아닐까 싶은 차이를 보인다. OST 자켓 일러스트만큼은 높은 퀄리티의 그림을 보여주었지만 풍화설월을 플레이한 사람은 아무리 잘 뽑혔어도 그녀의 실력이 이정도된다고 생각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다.[8] 사실 몸 따로 머리 따로 작붕은 타타나 카나 시절에도 있었던 문제점이다. 토가이누의 피도 키리오×아키라의 H신 CG는 아키라의 목이 이상하게 꺾여 몸은 입체적이지만 머리는 평면적으로 보이는 작붕을 보였었다. 거기에 실력적으로 많이 안정된 라멘토에서도 근육 왜곡이 간간히 보이는 편. 그럼에도 당시 쿠라하나가 그림 퀄리티로 비판을 받지 않은 것은 본문에도 서술되었지만 2000년 당시 여성향 게임은 BL과 오토메 전부 퀄리티가 워낙 심각한 수준으로 낮아 기초적인 인체 해부학 지식을 안갖춘 그림들 천지였기에 쿠라하나 같은 인체를 살리고 입체적으로 묘사한 그림 스타일은 남성향 매체에서나 볼 수 있었다. 괜히 BL을 넘어서서 여성향 총 매체의 그래픽 퀄리티는 토가이누 발매 전과 발매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며 쿠라하나가 유명세를 떨친 것도 토가이누와 우타프리의 성공이라는 배경이 있어서이다. 그러나 토가이누, 라멘토, 우타프리 시절의 인체는 괜찮았지만 풍화설월부터 급격히 인체 뎃셍과 기본기가 붕괴된 것은 실력 퇴화라고 볼 수 밖에 없다.[9] 구 비블로스에 연재된 토가이누 코믹스판은 그림체 때문에 타타나 카나가 그렸다고 착각한 사람들이 많지만, 사토 토모에(현 야마모토 카나)로 알려졌으며, 비스로그 코믹스는 토라노아나 특전 커버 때문에 코믹스 판을 그렸다고 착각한 사람들이 다수이다. 비스로그 코믹스 판 작가는 차야마치 스구로다.[10] 사실 쿠리하라 치나츠는 어디까지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애니메이션 내에서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는 건 불가능하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도 '원안'으로 참가하지, 캐릭터를 움직이는 애니메이터로써는 참가하지 않았다. EVOL과 사무라이 플라멩코 역시 애니메이션용 전담 캐릭터 디자이너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