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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3:51:18

타타리고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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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ぐらしのく頃に 祟殺し編 |Higurashi no Naku Koro ni Tatarigoroshi-hen

1. 쓰르라미 울 적에의 세 번째 시나리오2. 3. 스토리
3.1. 결말
4. 여담

1. 쓰르라미 울 적에의 세 번째 시나리오

"타타리고로시 편 ~ 최단의 시나리오 ~"
타타리고로시(祟殺し)란 "저주로 죽이기(신벌로 죽이기)"라는 뜻이다.

2003년 8월, 코믹 마켓64에서 타타리고로시 편이 발매되었다.

주인공 마에바라 케이이치호죠 사토코가 스토리의 중심에 선다. 오니카쿠시의 레나, 와타나가시의 미온에 이어 이번 편에선 사토코가 비중있는 캐릭터로 나오며 역시나 초반 분위기는 좋지만 와타나가시 축제를 기점으로 마을 전체가 미쳐돌아가기 시작한다.

추리 불가능의 난이도라는 선언이 나오고 장르도 서스펜스물에 가깝지만 실제로는 문제편 시나리오 중 가장 많은 떡밥이 나오고 그만큼 진상을 가장 많이 추측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그런 만큼 반대로 문제편의 모든 에피소드 중 처음 보면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에피소드일 것이다. 쓰르라미 울 적에의 참극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중 대부분이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갑자기 나와버리기 때문에 당연히 스토리 이해는커녕 맥락을 몇 번이나 살펴봐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특히 에필로그는 충공깽 그 자체... 전체적으로 상당히 짜임새가 뛰어난 시나리오 연동을 보여주고 있는 쓰르라미 울 적에 중에서도 의문점과 모순점이 남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상에 가장 가깝고 중요한 시나리오인 만큼 얼핏 보기에는 혼란스러운 내용이지만 추측을 하면 나름대로 답이 나오기에 커뮤니티에서 여러 추측이 오고 갔다.

애니메이션은 훈훈한 프롤로그, 하이라이트였던 에필로그가 나오지 않아서 충격이 적다는 말이 있다.

해답편은 쓰르라미 울 적에 해(解)의 세 번째 시나리오인 미나고로시 편이다. 일부 의문점은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풀리기도 한다.

2.

게임
[ruby(井, ruby=い)]の[ruby(中, ruby=なか)]の[ruby(蛙, ruby=かわず)]は[ruby(幸, ruby=しあわ)]せでした。
우물 안 개구리는 행복했답니다.
[ruby(井, ruby=い)][ruby(戸, ruby=ど)]の[ruby(外, ruby=そと)]に[ruby(何, ruby=なに)]も[ruby(興, ruby=きょう)][ruby(味, ruby=み)]がなかったから。
우물 밖에 아무런 흥미가 없었으니까.


[ruby(井, ruby=い)]の[ruby(中, ruby=なか)]の[ruby(蛙, ruby=かわず)] は[ruby(幸, ruby=しあわ)]せでした。
우물 안 개구리는 행복했답니다.
[ruby(井, ruby=い)][ruby(戸, ruby=ど)]の[ruby(外, ruby=そと)]で[ruby(何, ruby=なに)]があっても[ruby(関, ruby=かん)][ruby(係, ruby=けい)]なかったから。
우물 밖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상관없었으니까.

そしてあなたも[ruby(幸, ruby=しあわ)]せでした。
그리고 당신도 행복했지요.
[ruby(井, ruby=い)][ruby(戸, ruby=ど)]の[ruby(外, ruby=そと)]で[ruby(何, ruby=なに)]があったか[ruby(知, ruby=し)]らなかったから。
우물 밖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랐으니까.
Frederica Bernkastel

코믹스
[ruby(私, ruby=わたし)]が[ruby(一, ruby=いち)][ruby(番, ruby=ばん)][ruby(不, ruby=ふ)][ruby(幸, ruby=こう)]だった。
내가 가장 불행했다.
この[ruby(迷, ruby=めい)][ruby(路, ruby=ろ)]に[ruby(出, ruby=で)][ruby(口, ruby=ぐち)]がないことを[ruby(知, ruby=し)]っていたから。
이 미로에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으니까.


[ruby(次, ruby=つぎ)]に [ruby(彼, ruby=かれ)]が[ruby(不, ruby=ふ)][ruby(幸, ruby=こう)]だった。
다음으로 그가 불행했다.
この[ruby(迷, ruby=めい)][ruby(路, ruby=ろ)]に[ruby(出, ruby=で)][ruby(口, ruby=ぐち)]がないことを[ruby(知, ruby=し)]らなかったから。
이 미로에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몰랐으니까.

その[ruby(他, ruby=ほか)][ruby(大, ruby=おお)][ruby(勢, ruby=ぜい)]は[ruby(不, ruby=ふ)][ruby(幸, ruby=こう)]ではなかった。
그 외 대다수는 불행하지는 않았다.
[ruby(自, ruby=じ)][ruby(分, ruby=ぶん)]たちが[ruby(迷, ruby=めい)][ruby(路, ruby=ろ)]の[ruby(中, ruby=なか)]にいることすら[ruby(知, ruby=し)]らなかったから。
자신들이 미로 안에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니까.
Frederica Bernkastel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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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부모님이 출장으로 집을 비워서 혼자서 먹고 살아야하는 케이이치. 부 활동 게임으로 도시락 싸오기 배틀을 하게 되자 케이이치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토코보다는 요리를 잘할 것이라며 그녀를 놀렸다. 그러나 혼자 저녁밥과 도시락을 만들다가 하마터면 집에 불을 낼 뻔 했고 때마침 집에 방문한 사토코와 리카 덕분에 위험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사토코의 요리 솜씨를 보며 놀라워 한 뒤, 리카와 같이 식사를 한다. 그 뒤, 리카로부터 사토코에게 가출한 오빠, 호죠 사토시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이 사토시 대신 오빠 역할을 해주기로 결심하며 사토코 역시 케이이치를 사토시처럼 '니-니'로 부르기도 하며 상당히 가까운 사이가 된다.

케이이치는 사토코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히나미자와 파이터즈의 야구 시합에도 참가하게 된다. 그런데 상대 팀에서 프로야구 투수 지망생인 카메다가 나와 고전하고 있었다. 케이이치는 카메다에게 엔젤모트 레스토랑의 디저트 페스티벌 티켓을 대가로 승부조작을 권하고, 이에 따라 카메다가 사토코에게 홈런을 맞아주면서 경기를 이긴다. 케이이치는 이때 히나미자와 파이터즈의 감독인 이리에 쿄스케와 처음 만나게 되었고 다음날 승리 기념 바베큐 파티 때 이리에가 사토코를 매우 아낀다는 것을 알고는 앞으로 절대 사토코를 울리지 말자는 약속을 한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설거지를 하는 케이이치에게 시온이 다가온다. 대화를 하다가 사토시 얘기가 나오는데, 케이이치가 사토시는 전학 간 애 아니냐고 하자 시온은 갑자기 무서운 얼굴로 정색한다. 케이이치가 다그치자 원래 시온으로 돌아왔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사토시가 전학 갔다는 말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경고 섞인 당부만 듣는다. 이후 미온과 레나와 함께 귀가하는 길에 케이이치는 사토시가 전학 간 게 아니라 가출한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이번엔 레나가 민감하게 반응하더니, 사토시가 사라진 건 오야시로님의 저주라며 갑자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인다. 이에 미온이 레나에게 손찌검을 날리며 그만 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상황을 일단락시키고, 레나가 진정되자 미온은 케이이치에게 만화책 빌리러 우리 집 오기로 하지 않았냐는 거짓말을 해서 케이이치와 단 둘만 남는다. 그리고 케이이치는 미온을 통해 레나, 오야시로님의 저주 그리고 사토시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듣게 된다.[1]

그러던 어느 날, 사토코의 숙부 호죠 텟페이히나미자와로 돌아오게 되면서 사토코는 본가로 돌아갔고 학교에도 출석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날, 오오이시 쿠라우도가 나타나 케이이치에게 사토코의 위치를 물어보며 그를 압박했고 이리에가 나타나 케이이치를 구해준다. 친구들에게 사토코의 숙부 이야기를 들은 케이이치는 논의 끝에 다른 집에 맡기자는 제안을 하지만 다들 그럴 사정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상담소처럼 관찰 및 보류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케이이치는 이로 인해 모두가 사토코에게 아무 도움도 되어주지 못한다는 현실에 좌절한다.

이리에와 함께 사토코의 현실을 알게 된 케이이치는 친구들과 함께 아동 상담소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지만 과거에 사토코가 자신의 양부를[2] 허위 신고를 했던 전적이 있어서 상담소에서는 형식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사건의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서 아동 상담소에 했던 신고가 숙부의 학대를 더욱 부추기게 된다.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던 사토코는 무심코 케이이치가 머리를 쓰다듬으려하자 케이이치의 손을 뿌리치고 그를 쓰러뜨린 뒤, 먹은 것들을 전부 토하고 극도의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절규한다.

그런 그녀를 보며 부활 친구들은 그저 울분을 토할 뿐이었다. 이런 현실에 결국 이성을 잃어버린 케이이치는 사토코를 위해 오야시로님의 천벌을 가장하여 사토시의 배트로 텟페이를 때려죽이기로 결심한다.

텟페이 살해를 계획하던 케이이치는 "기승전결의 기가 없다면 추리 소설이 시작되지 않는다." 라는 엄마의 말에 힌트를 얻어 아예 들통나지 않을 완전 범죄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밑작업으로 사토코를 텟페이와 떼어 놓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미온에게 사토코를 와타나가시 축제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때 사토시가 1년 전에 자신과 완전히 동일한 내용의 부탁을 미온에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의혹에 빠진다.

마침내 6월 19일 와타나가시 축제가 열린 시각, 케이이치는 텟페이를 오키노미야로 가는 길로 유인한 뒤 숲길에서 습격하여 마구 때려죽이고 시체를 암매장하였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타카노 미요를 만나고 그녀가 자신의 범행을 아는 것처럼 자신을 압박하고 있는 것에 충격을 먹는다. 타카노가 돌아간 뒤 케이이치는 그녀도 죽기를 바라며 저주한다.

다음날 부활동 친구들은 케이이치가 그날에 와타나가시 축제에 있었다고[3] 이야기한다.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그 시간에 텟페이를 죽였던 케이이치가 혼란스러워하다가, 와타나가시 축제날 밤에도 어김없이 텟페이가 돌아와 그녀를 괴롭혔다는 사토코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하교 길에 미온과 레나는 케이이치에게 '보물찾기'를 하러 가자고 하지만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케이이치는 아프다는 핑계로 거절하고, 대신 이리에 진료소를 찾는다. '감독' 이리에 쿄스케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케이이치는 그에게 자신이 축제에 가지 않았는데 다른 친구들은 그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말하는데 이상하다면서, 그 시간에 자신은 텟페이를 죽였다고 털어놓는다.

처음에는 불신하던 이리에가 점차 그를 믿어주는 듯 하자[4] 케이이치는 살해과정을 상세히 털어놓으며 분명 자신이 죽인 텟페이가 여전히 살아서 사토코와 함께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하고, 이리에는 흥분을 가라앉히자며 홍차를 준비해주겠다고 자리를 비운다.

그러나 화장실에 가려던 케이이치는 홍차에 약물을 섞으라고 지시하는 이리에의 목소리를 듣고, 이어지는 대화를 엿듣는 와중에 자신이 죽어버리라고 저주한 타카노가 정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케이이치는 그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이리에가 죽기를 '저주'하며 진료소를 몰래 빠져나온다.

해가 지기 전, 케이이치는 그가 죽인 사람이 정말 텟페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파묻은 장소로 돌아간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삽질하던 케이이치는 뒤늦게 그를 관찰하던 오오이시와 경찰들을 발견하고, 오오이시의 협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삽질을 이어간다. 그러나 케이이치가 기력을 다한 뒤 경찰들이 삽질을 계속했지만 시체는 나오지 않았다. 케이이치를 추궁하던 오오이시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자 케이이치를 버려두고 돌아간다. 케이이치는 오오이시가 나타난 시점부터 사토코가 불행해졌다며 그도 저주한다.

다음날, 자신이 죽인 텟페이가 되살아나서 사토코의 집으로 갔다고 확신한 케이이치는 그를 다시 한번 죽이기 위해 손도끼를 챙겨 사토코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텟페이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서 실신한 사토코를 발견한다. 텟페이가 욕조에서 10000을 세고 나오라고 지시한 탓에 그를 세다가 그대로 실신한 것이다. 케이이치는 분노하여 텟페이의 방을 습격했지만 텟페이를 찾지 못했고 케이이치는 일단 사토코를 회복시키기 위해 알몸인 사토코를 샤워타올에 감싸 진료소로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진료소에는 경찰들이 잔뜩 모여있었고,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의사의 대화를 엿듣던 케이이치는 그가 '저주'했던 이리에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했으며, 그를 핍박했던 오오이시마저 행방불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리에의 자살을 알게 된 사토코가 오열하고, 죄책감을 느낀 케이이치는 사토코에게 사죄하지만 케이이치의 '저주'에 대해 모르는 사토코는 케이이치를 위로한 뒤, 옷을 가지러 리카의 집을 찾아간다. 사토코를 따라가며 케이이치는 와타나가시 밤부터 뭔가 이상하다면서 '발소리'가 들린다고, 그가 '저주'한 사람이 모두 죽거나 행방불명 됐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사토코의 숙부인 텟페이를 살해한 사실까지 밝힌 뒤, 그의 시체를 묻은 땅을 다시 파보니 시체는 없었다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횡설수설하는 케이이치에게 거부감을 보인 사토코는 리카의 집이 있는 신사로 향하고, 거기서 배가 갈라진 리카의 시체를 발견한다. 공포에 질린 사토코는 케이이치의 손도끼를 보고 그가 리카를 죽였다고 오해하고 패닉에 빠져 도주한다. 사토코의 오해를 풀기 위해 그녀를 쫓아가던 케이이치는 현수교에서 사토코와 대치한다.

사토코는 케이이치가 뒤를 돌게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지시한 뒤, 그에게 다가가 자신 때문에 오야시로님이 저주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한다. 과거에 숨바꼭질을 하다가 제구전에 들어갔으며 이를 안 리카의 아버지는 제구전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리카가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를 혼낸다. 사토코는 무서워서 자신이 그랬다고 말하지 못했고 그 뒤부터 오야시로님의 저주가 일어나자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5] 친한 사람들을 죽이거나 행방불명시킨 뒤, 최후에는 자신이 마지막 대상일 것이라고 얘기한 사토코는 케이이치도 귀신에 들려서 제정신이 아닌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떠밀어 버린다. 케이이치는 와타나가시 이후 미쳐버린 이 세계를, 히나미자와 마을 전체를 '저주'하며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마을에 갑자기 유황가스가 유출되어 한밤중에 마을 사람 전원이 사망했다.

3.1. 결말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스 재해로 히나미자와 마을 사람은 전원 사망한 같은 시각에 히나미자와에 있던 케이이치만은, 마을보다 가스 유출지와 가까운데다 저지대라 더욱 위험했던 계곡에서 하루동안 기절했음에도 살아남는다. 케이이치는 '유일한 생존자'로서 병원으로 이송된다. 시간이 흐르고 기자가 케이이치를 인터뷰했던 테이프가 세간에 공개된다.

테이프의 내용은 기자가 "케이이치 혼자만 어떻게 히나미자와 대재해에서 살아남았는지."를 묻는 내용이다. 테이프의 마지막 내용은 케이이치가 광기에 들린 목소리로 마을 사람이 전원 사망한 것은 자신이 했던 저주라고 고백한다. 자신이 저주한 사람은 다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자를 저주하기 시작하는 목소리가 녹음되었다.[6] 이틀 후에 케이이치는 병원에서 "발소리가 다시 들린다."고 말하고 원인 불명의 고열에 의해 급사한다. 기자는 12년 뒤에 사고로 사망하고 사인은 케이이치가 최후에 남긴 저주대로 익사였다.

4. 여담



[1] 사토시가 저주로 실종됐다느니 하는 얘기는 별로 유쾌하지 않으니, 모르는 사람이 사토시에 대해 물어보면 전학 갔다고 얼버무리는 걸로 결론 내릴 것. 그리고 레나 앞에서도 오야시로님의 저주나 사토시 얘기는 꺼내지 말 것.[2] 사토코의 엄마가 여러 차례 재혼을 했고 이 양부 이전에 다른 양부가 사토코와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사토코는 이 양부에게 마음을 닫아놓고 있었다. 실제로 텟페이와 달리 양부가 사토코를 학대한 것은 없었다고 한다.[3] 이때 친구들이 이야기한 케이이치의 행적은 오니카쿠시편과 와타나가시편에서의 행적이 적절히 섞여있다. 사격 노점에서의 일, 케이이치가 노점의 상품들을 칭찬한 일, 리카의 연무 중 시온이 빠져나가자고 한 일(다만 여기서는 시온을 따라가지 않고 끝까지 연무를 봤다.) 등이 언급된다.[4] 그는 의사로서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케이이치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으면서도 사토코를 위해 그렇게 한 케이이치에게 고마워하기도 했다.[5] 특히나 오야시로님의 저주를 당한 대상은 대부분이 호죠 가문이었다.[6] 기자가 대재해 당시 혼자 살아남은 케이이치를 의심해 "대재해 당시 가스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천천히 퍼지는데, 케이이치가 누워 있던 협곡 아래는 저지대이기에 역시 가스가 퍼져 있을 지대, 곧 거기에 있었다는 것은 거짓이다"라는 조사 결과를 들먹이며 케이이치를 추궁하고,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했다고 한다. 사실 이전부터 취재 윤리를 잘 지키지 않는 과격한 기자였다는 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