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2:39:15

솔라(다크 소울)

태양의 기사 솔라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태양의 기사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저무는 해\에 대한 내용은 힐데가르 아일리우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솔라(다크 소울).jpg

1. 개요2. 설명3. 행적4. 결말
4.1. 태양충 루트4.2. 생존 루트
5. 밈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2023-03-01_오후_9-55-27-51mx5np4.png
태양의 전사 솔라
일어명 太陽の騎士ソラール
영문명 Solaire of Astora[1]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 소울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자, 최고의 인기를 가진 NPC이다.

태양에 집착하는 기묘한 행동과 '태양을 찬미하다'라는 특이한 포즈, 웃기는 대사 덕분에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 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태양 만세"와 더불어 소울 시리즈의 유명한 이 되었다.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조력자이기도 하다. 본편 전체에 걸쳐 이렇게까지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는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전체를 뒤져봐도 많이 없다.[2]

2. 설명

즐거이 협력하겠네! (Engage in jolly co-operation!)
나도 저렇게 강렬히 빛날 수 있을까! (If only I could be so grossly incandescent!)

지각의 종을 울리러 가는 과정에서 소머리 데몬을 쓰러뜨린 이후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NPC다. 다리(비룡 헬카이트가 나오는 그 다리) 건너편으로 무작정 전진하면 만날 수 없고 뒤에 발코니 비슷한 곳으로 가면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아스토라 상급 기사, 화방녀 아나스타샤와 같이 아스토라 출신이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사명을 찾아 로드란에 온 불사자다. 여러 불사자들이 '불사자의 사명'인 자각의 종을 울리는 것을 목표로 로드란으로 온 반면, 솔라는 '자신만의 태양을 찾는다.'라는 독특한 목적으로 온 특이한 인물이다. [3] 자신의 목적을 밝히곤 "이상하게 생각하지? 물론이지! 굳이 표정을 감출 필요는 없네. 다들 그래 왔으니까."라고 한다. 이상한 시선을 받은 게 한두 번이 아닌 듯.

태양의 기사라는 명칭에 걸맞게 태양의 전사 계약자이기도 하다. 갑옷 한가운데에 떡하니 박힌 태양 무늬도 인상적. 친절하고 나긋나긋한 말투와 대인배적인 언행 덕에 팬이 많고, 상당수의 보스전에서 소환 가능하다.

등장 시점조차 이제 막 소머리 데몬을 잡은 뉴비들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하나 막막할 수도 있는 시점인 데다가, 게임상 처음으로 조건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유저를 돕는 캐릭터인 점도 인기 원인 중 하나. 심지어 솔라는 상술했듯이 가장 많이 소환할 수 있는 NPC이고, 싸울 때 의지가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

이후 솔라는 태양 영체로서 종의 가고일, 탐식의 드래곤, 용사냥꾼 온슈타인&처형자 스모우, 지네 데몬 보스전에서 소환이 가능하다. NPC는 NPC인지라 보스전에서 기껏 소환했더니 일찍 죽어버려서 짐만 떠넘기기도 하지만[4], 온슈타인&스모우전에선 온슈타인을 혼자서 쓰러뜨리기도 한다.[5] 다만, 스모우와 싸울 경우에는 역으로 당해버린다.

신앙이 충분하거나, 온라인 플레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 보스를 무찌르는 것으로 신앙 요구치를 낮추면 솔라를 통해 그와 같은 태양의 전사가 될 수 있으며, 이 계약을 맺으면 솔라처럼 황금빛 영체로 소환될 수 있고, 태양 만세! 제스처를 획득할 수 있다.

흡수 가능한 인간성은 5.

3. 행적

아노르 론도에서 악명 높은 대궁 은기사가 있는 난간을 지난 후에 나오는 화톳불에 먼저 앉아있는 솔라와 재회할 수 있다.
여기 있었나, 오랜만에 다시 보는군
소환은 잘 사용하고 있나?
혹시 내 빛나는 사인을 본다면 주저 없이 소환해주게
그대가 마음에 들어서 도와주고 싶다네

(대화하기)
그대는 나와의 대화를 즐기는군
그런 걸 보면 그대도 상당한 괴짜일지도 모르겠어
이런 실례를. 농담이야 농담. 우하하핫

그 후, 불사의 교구 태양의 제단에서 한번 더 대화가 가능하며 자신의 여정에 약간의 회의감을 드러내며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갈 것을 암시한다. 이때의 대사는 이렇다.
아, 잘 지냈나
미안, 잠시 생각에 빠져있었다네
일이 잘 안 풀려서
아노르 론도에서도 병자의 마을에서도
태양은 찾지 못했지
나의 태양은 어디 있을까?
폐허도시 이자리스? 아니면 죽음의 왕의 무덤인가?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지
나의 태양을 찾으려고 불사까지 되었는데
저 하늘의 태양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네
실은 내가 눈도 안 보이는 천하의 멍청이가 아닌가 하고 말일세
그렇다면 아주 우스꽝스럽겠지
아하하하하!

실제로 데몬 유적의 지네 데몬과의 보스전에서 솔라를 소환하여 같이 싸울 수 있다. 시스템 상으로 등나무 숯반지를 끼고 있기 때문에, 용암으로 떡칠된 보스룸에서 멀쩡히 걸어다니는 솔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네 데몬을 쓰러뜨린 후에 그 앞에 있는 화톳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긴 여행에 상당히 지쳤는지, 아래의 대사를 내뱉는다.
어째서… 어째서냐?
이만큼이나 찾았는데도 왜 보이질 않는 거냐?

4.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솔라의 운명은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서 두 가지 루트 중 하나로 결정된다.

4.1. 태양충 루트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진입할 때 일반적인 길로 진행을 하면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데, 결국 자신의 태양을 찾지 못하고 절망하여 태양충을 뒤집어쓰고 흉폭화한 채 적대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으으...으어어어...
마침내, 마침내 찾았다 드디어!
나의...나의 태양, 내가 태양이다!
어때, 어떠냐 나는 해냈다
오오오.. 오오오오옷!!
이젠 끝장이야
내 태양이...저물었다
어둡다, 너무 어두워
이 대사는 간절함과 성취감이 느껴지는 대사이나, 흉폭화한 상태에서 한 대사인 만큼 그의 상태와 대비되어 더욱 처절해 보인다.

그의 행보가 모두 자신의 태양과 빛을 찾기 위함임을 생각하면 미쳤다고는 하나 잠시 동안 드디어 자신의 태양을 찾았다고 생각했었고 그에 대한 기쁨을 느꼈지만 결국 그마저도 없어지니 빛이 사라져, 드리우는 어둠을 두려워 하는 매우 안타깝고도 쓸쓸한 대사이다.

참고로 솔라가 착용한 장비가 장비이기 때문에, 보통 회차용으로 쓰는 클레이모어나 츠바이핸더, 대낫 등으로 아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이런 장비들로 어떻게 뚫고 왔는지 의심할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은 오히려 평범한 장비만으로 그 어려운 곳들을 돌파했다는 것이 되니, 그만큼 솔라가 강한 정신력을 가졌다는 방증이 된다.

4.2. 생존 루트

혼돈의 못자리를 클리어 하기 이전에 솔라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솔라를 살리기 위해선 몇 가지의 준비가 필요한데, 정석적인 방법과 편법이 있다.

주의할 것은 이 방법들은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진입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위의 방법들을 수행하기도 전에 이자리스에 진입했다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즉, 솔라를 살리고 싶은데 이전에 혼돈의 종자 계약 2랭크 이상을 달성하여 이자리스로 향하는 숏컷을 열고 붉은 눈을 가진 태양충을 죽인게 아니라면 지네 데몬과의 전투를 섣불리 진행해선 안 된다.

주인공이 태양충 루트의 솔라가 머리에 쓰고 있던 태양충을 미리 죽였으므로, 결과적으로 솔라는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솔라는 폐허도시 이자리스에서마저 그토록 찾는 태양이 보이지 않자 끝내 절망하여 마음이 꺾이고 만다. 또한 자신을 찾아온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 하고 주저앉아 오열하며 태양을 부르짖는다.
모두 거짓이었나? 내가 한 일이 전부 헛수고 인가?
나의 태양아... 어쩌면 좋으냐... 어쩌면...
태양아, 나의 태양아...

이후로는 한동안 솔라도, 그의 태양령 소환 사인도 찾을 수 없게 된다.

4.2.1. 최초의 화로

파일:솔라생존1.png
파일:솔라생존2.png

그러나 솔라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최초의 화로에 주인공보다 먼저 도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솔라는 장작의 왕 그윈에게 맞서는 주인공을 돕기 위해, 위대한 소울을 모아 최초의 화로에 진입하여 자신의 태양령 소환 사인을 남긴 것이다.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생존 루트를 탄 솔라는 주인공을 도운 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그곳에서 최초의 불을 계승해 장작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로드란 여정 초반부 솔라가 주인공에게 흰 납석을 쥐어주며 주인공을 위로해주는 작은 빛이 되어줬던 것처럼, 이제 더 먼 훗날의 시간대에서도 자신처럼 태양을 찾지 못한 이들까지 이끌어 주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스스로 선망하던 태양이 된 것이다.

정교한 레벨 디자인, 고딕 스타일을 활용한 특색있는 아트워크, 절묘한 액션 설계, 담백한 스토리텔링으로 이미 걸작의 반열에 오른 다크 소울 1편은, 이렇게 최고의 드라마와 인물까지 갖게 되며 플레이어의 여정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5.

워낙 솔라 관련 2차 창작에서 유명한 밈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 태양 만세는 제스처[9]의 이름일 뿐이다. 정작 솔라 본인은 작중에서 단 한번도 이런 대사를 하지 않는다.

다만 초반 보스인 종의 가고일 전에서 솔라를 불러보면 뭐라 형언하기 힘든 광채와 그에 못지 않는 태양 만세 제스쳐를 쓰면서 등장하여 보스전 난이도를 뚝 떨어뜨려주고, 이후 여러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솔라에 대해 많은 팬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그냥 솔라의 상징으로 굳히고 있는 것. 헷갈린 건 팬층만이 아닌지,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솔라마저 태양 만세 제스처를 취하면서 크게 태양 만세를 외친다.

그 외에도 즐거운 협력(Jolly co-operation)과 강렬히 빛난다(Grossly incandescent)는 말도 인상이 강렬해서 이 되었다. 유튜브에서 다크 소울 관련 영상들 상당수의 제목에 Jolly co-operation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팬아트에선 다크 소울 뿐만이 아니라,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솔라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2018년 3월 9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태양만세 amiibo가 공개됐다. 솔라의 인기가 인기인지라 스위치가 없는 유저들도 피규어 격으로 하나씩 사지 않을까하는 반응도 있었고 예상대로(?) 전국 매장에서 매진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북미에서도 여러 매장에서 벌써 매진되고 있다고 한다. 스위치에 연동시 태양만세 제스처를 바로 얻을수 있다.

Pathfinder: Wrath of the Righteous에 오마주 캐릭터가 등장한다. 레질과 처음 만나게 되는 Reliable Redoubt에서 동굴 속에 집결한 헬나이트들과 더불어 가고일 대부대를 격퇴하고 난 후, 절벽을 건너가 보면 솔라와 대단히 닮은 외모의 한 "Sunrise Sword Crusader" 기사가 앉아있는 것이 보이고, 그를 클릭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들어올리며 "We're still alive! Praised be Sarenrae!"라고 외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영어판 발음은 '솔레어'에 가깝다. 일본판에서는 '소라르'라고 적혀있어 3개 언어 판에서 이름이 전부 다르다. 절대 Solar가 아니다.[2] 시리즈에서 솔라보다 더 많은 횟수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는 다크 소울 2의 등장인물인 레이밖에 없다. 그만큼 솔라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많이 도와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솔라 말고도 개인적인 이유로 로드란으로 온 다른 불사자들도 드문드문 있다. 로렌티우스의 경우 불사자의 사명보다는 주술의 시초인 이자리스의 마녀나 그 주변인(이자리스의 쿠라나 등)을 만나 그들로부터 주술을 직접 배우는 것을 목표로 로드란으로 왔다.[4] 사실 탐식의 드래곤 정도를 제외하면 솔라가 잘 버텨준다. 탐식의 드래곤은 피통이나 공격력 때문에 오히려 혼자서 잡는 게 더 쉬운 경우.[5] 다크 소울의 보스들은 참여 인원에 따라 난이도가 조정되는데, 이는 NPC들도 포함한다. 하지만 원거리 전투를 중점으로 키우는 경우엔 어그로를 끌어주는 존재가 있는 것이 훨씬 편한 편이다.[6] 계약 랭크 업을 위해선 스탯 인간성이 총 30개가 필요하다. 혼돈의 딸 계약도 다른 계약들과 마찬가지로 공물을 한번에 한 개씩 바쳐야 하므로 서른 번의 대화까지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리마스터에서는 한 번에 여러 개의 인간성을 바칠 수 있게 패치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한번에 바칠 수 있다.[7] 이 태양충은 다른 태양충들과는 다르게, 100소울을 드랍한다.[8] 데몬 유적의 숙주들에게 애벌레 공격을 당한 뒤 머리에 알이 생기면 혼돈의 딸 은신처에서 엔지를 통해서 구입할 수도 있으며, 병자의 마을 아래의 늪지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9] 정식 명칭은 '태양을 찬미한다(Praise the Sun)'이며 시리즈 공통으로 제단에서 태양의 전사 계약 시 습득 가능하다.[10] 사실 이쪽은 개그쪽으로는 가끔 나온다.[11] 겉모습과 달리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천적이라거나(지크벨트의 경우 주위에 적대적인 망자와 괴물이 다수 있는 곳에서 심심하다며 술을 만들거나 수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는 성격은 솔라를 닮았고, 사용하는 장비와 처한 상황(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주인공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은 지크마이어를 닮았다.[12] 상술했듯 솔라는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는 '솔레어'로 통한다(작중 솔라가 스스로를 소개할때도 '솔레어'로 발음한다). 소울레어는 솔라의 이름에 u 한글자만 더한 것이다.[13] 이름은 Wayfarer's Bonfire. 칼이 꽂혀있는 화톳불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