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류트를 위한 조곡 BWV 999를 테오르보로 연주. 3개의 구멍이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독주곡 BWV 1007을 독일식 테오르보로 연주. 1개의 구멍이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1. 개요
과거 유럽에서 유행한 현악기인 류트를 파생한 악기. 주로 통주저음으로 연주한다. 줄감개집은 2개이며, 제2줄감개집이 제1줄감개집 앞에 붙어 있다. 위쪽에 있는 줄감개집에 더 긴 베이스 또는 디아파종 현이 있는데 이 현은 그냥 줄을 튕겨서 연주한다. 이 종류의 것을 아치류트(archilute)라 칭하는데, 저음 현이 짧은 악기를 테오르보라 하며, 긴 것은 키타로네(chitarrone)라 한다.류트의 파생 악기라 그런지 류트처럼 Rose라는 장식 부분이 존재한다. 류트와 테오르보는 기타와는 다르게 울림 구멍 위로 현을 뜯을 경우 로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울림구멍 위를 뜯지 않고 울림구멍과 브릿지의 중간을 뜯는다.
크기가 큰 악기이지만 의외로 무게는 클래식 기타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단, 케이스가 매우 무겁다고 한다.#
브랜든 애커가 보유하고 연주하는 악기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