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7:51:14

트리스트럼

트리스트람에서 넘어옴


1. 개요2. 구 트리스트럼3. 신 트리스트럼4. BGM5. 기타

1. 개요

Tristram

블리자드의 게임 디아블로의 배경이 되는 마을. 구 트리스트럼과 신 트리스트럼으로 구분된다. 디아블로 3에서 한글표기가 트리스트럼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트리스트으로 번역되었다. 오랜 디아블로 유저들에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

이름의 유래는 아서왕 전설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트리스탄의 다른 이름인 트리스트람이다. 의미는 '슬픔'.

2. 구 트리스트럼

2.1. 디아블로

파일:external/diablo.judgehype.com/tristram-zork-640.jpg
원크기로 보기
이미지 출처는 디아블로 관련 포럼.

디아블로
NPC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본편 그리스월드 아드리아 오그덴 워트 질리언 케인 파넘 페핀
헬파이어 레스터
}}}}}}}}} ||


데커드 케인의 선조이자 호라드림의 일원이던 제라드 케인이 세운 도시이다.

설정상으로는 과거 레오릭 왕의 통치하에 그럭저럭 평화롭고 사람도 많고 잘 사는 마을이었다고 돼 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규모가 작다. 게임상 표현할 필요가 없는 마을사람 집은 모조리 쳐낸 듯. PC가 아직 그 포텐셜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램 부족에까지 시달렸던 1996년 게임으로서는 괜찮은 그래픽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을 터이다. 허나 그렇게 작고 조촐한 연출이 게임 분위기와도 그럭저럭 잘 어울리고 있다. 언제나 인 건지 어두침침해서, 디아블로 특유의 음습한 분위기 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소지만, 역설적으로 디아블로 1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곳이고, 배틀넷에서는 유저들 사이의 거래나 대화가 이루어진 장소이다.

마을 안에는 작은 마을에 건물 몇 채,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건물들과 NPC들이 서있는데, 장로 데커드 케인(아이템 감정), 대장장이 그리스월드(무기 판매/수리), 치료사 페핀(물약 판매), 여관주인 오그든(퀘스트 제공), 주정뱅이 파넘[1], 질리언 아줌마, 외다리 소년 워트(희귀 아이템 판매), 마녀 아드리아(마법물품 판매[2])로 총 8명의 NPC가 있으며[3] 페넘과 질리언만 빼면 각기 역할이 다 정해져 있다.[4] 원래는 이 둘도 주는 퀘스트가 있었지만 정식 발매될 때에는 전부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필요 없는 아이템은 이 분수대 주변에 쌓아 놓는 것이 보통이다. 디아블로 1 싱글에서는 마을 바닥에 던져 놓은 아이템은 없어지지 않아서 이런 식으로 보관하고는 했다. 보관함 시스템이 따로 없고(이를 정착시킨 것도 디아블로 2) 돈이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시스템이라서, 스택을 넘긴 동전은 대충 여기 던져두고 뭘 살 때 주워다 썼다. 멀티로 만든 방에선 나가버리면 오브젝트가 초기화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이다.

화면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트리스트럼 대성당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던전으로 갈 수 있다. 이곳은 레오릭 왕의 궁전으로 쓰였는데, 자카룸 교단에서 파견한 종교적 색채가 강한 왕이었기 때문. 지상층의 묘사는 3편 외에는 없고(굉장히 작은 그냥 예배당) 지하에서 진행되는데, 그냥 고딕 양식의 네모난 방들이 늘어서 있을 뿐 무슨 성당 같은 느낌은 잘 없다.

마을 북동쪽에는 세 마리가 있다.[5] 헬파이어에서는 여기에 레스터라는 농부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퀘스트를 준다. 숨겨진 커맨드를 사용할 경우엔 농부가 소의 탈을 쓴 사람으로 변하고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잃어버린 인형을 되찾는 퀘스트를 주는 소녀 한 명이 더 추가된다. 이 퀘스트는 헬파이어의 첫 번째 던전인 둥지 3층에 있는 유니크 몬스터를 잡고 떨어지는 인형을 회수하는 것으로 해결된다.

2.2. 디아블로 2

파일:트리스트럼 D2.jpg

1막에서 바위 벌판에 있는 특수 포탈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이벤트 필드. 디아블로의 숙주가 된 아이단 왕자가 떠나간 뒤, 안다리엘의 공격으로 초토화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유일하게 살아있는 건 데커드 케인 뿐이다.[6] 설상가상으로 워트까지 죽고,[7] 그리스월드는 살해된 이후 저주로 인하여 좀비가 되었다. 여관 앞에는 불타서 재만 남은 오그든의 시체가 있다. 전작의 세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최후와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씁쓸함을 더해준 요소이다.

딱 마을 중심부까지만 묘사가 되었기 때문에 소 세 마리가 어떻게 되었는지나 대성당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다만 같은 소인지는 알 수 없지만 클릭하면 폭발하면서 캐릭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시체를 세 구 찾아볼 수 있다. 사건 이후 대성당의 모습은 디아블로 3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마을도 저 정도로 심하게 불탄 것 치고는 3편에서는 원형이 잘 살아 있는 편이다.

레거시에서는 이전 작품에서 등장했던 묘사가 생략되는 등 그래픽적 괴리가 상당히 커서 1편의 그 마을과 같은 마을이라고 하면 조금 고개가 갸웃해질 정도였다. 레저렉션에서는 대성당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는 마차를 설치하거나, 아드리아의 가옥으로 가는 다리에 통행을 방해하는 쓰레기들을 두는 등 레거시에서는 없었던 묘사들을 어느 정도 추가해서 괴리감을 줄였다.

디아블로 2의 퀘스트 중엔 감옥에 갇힌 데커드 케인을 구출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트리스트럼에서 그를 구출해주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아이템을 무료로 감정해준다. 물론 필수 퀘스트가 아닌 만큼 구출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는데, 그럴 경우 로그들이 대신 마을로 쳐들어가 케인을 구출해 낸다는 내용으로 2막에서야 등장하며 아이템 감정 때마다 100골드씩 돈을 받는다. 물론 다시 가서 구출하면 그 이후부터는 무료로 감정해준다.

2.3. 디아블로 이모탈

아드리아: 이들은 이곳에 공포의 군주를 속박하려 했지. 의 존재로 트리스트럼은 성지가 되었다. 레오릭의 막내 아들 알브레히트는 부활을 목도했고, 레오릭의 장남 아이단은 아비의 시신을 다시 잠재웠다. 어둠 속을 배회하는 가족. (코웃음)아니다. 어둠은 이들을 환영했다. 우리 역시 환영받으리라

3편에서 마녀단의 습격으로 쑥대밭이 된 워담이 주인공의 첫 시작점으로 나오며, 2023년 9월 21일에는 트리스트럼 대성당 폐허가 신규 인던으로 추가되었다. 이곳에는 여기에 살았던 자들의 잔재사념과 디아블로의 힘의 잔재가 남아있으며, 레오릭 왕가가 몰락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디아블로가 다시 성역에 육체를 얻어 강림하는 걸 목격할 수 있다.

2.4. 디아블로 3

디아블로 3에서는 1막 초기에 등장. 그저 좀비와 가시마귀로 가득찬 폐허가 되어 있다. 아예 맵 이름도 "오래된 폐허". 군데군데 트리스트럼이 파괴될 당시 마을 사람들이 남긴 글들이 흩어져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자. 구 트리스트럼에 진입해 퀘몹 뒤틀린 여왕을 잡고 난 뒤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와 보면 마을 중앙 광장 부분이 거의 그대로 구현되어 있으며 '그리스월드의 명품 무기 상점' 간판[8]과 낮은 확률로 분노의 모루를 볼 수 있다.

레오릭 왕의 저택에서 절벽 너머 배경을 자세히 보면 트리스트럼과 대성당이 보인다. 저택 앞 고산지와 트리스트럼의 대성당 인근의 지역을 밝혔을 때 직접 이어져 있는 지역이 아님에도 지도상으로 너머의 지역이 보인다는 걸 생각해보면 특이하다.

2.4.1. 트리스트럼의 어둠

이곳에선 과거가 결코 먼 일이 아닙니다...
이교도들이 아드리아가 남긴 물품을 뒤진 끝에 그녀의 기억을 되살릴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이 마을은 옛날의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트리스트럼의 어둠

2016년 12월 31일 디아블로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여 디아블로 1 기념 던전이 리마스터되어 공개되었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2016년 11~12월에 오픈되며, 2017년부터 매년 1월 한 달 동안 기간 한정으로 본 서버에 적용되는 이벤트다. 난이도 상관없이 모든(비시즌, 시즌, 하드코어) 모험 모드에서 열리며 1일부터 시작해서 31일에 종료된다.

정확히는
1일 ~ 31일: 성역에 검은 이교도들이 등장. 전조 이벤트 시작.
4일 ~ 31일: 오래된 폐허에 차원문이 생성. 트리스트럼의 어둠 이벤트 시작.
전조 이벤트, 트리스트럼의 어둠 이벤트 모두 31일 특정 시각에 동시 종료.

먼저 시작되는 전조 이벤트는 모험 모드 필드에서 시간의 (수습)사제 (= 검은 이교도)가 등장한다. 처치하면 이교도 쪽지 1~7을 드랍하며 모두 수집하면 '고전 천사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다.

던전명은 트리스트럼의 어둠으로 플레이어가 과거 디아블로 1 시절의 기억을 되짚는 식으로 진행된다. 던전 입장 시 마치 디아블로 1 같은 느낌이 나도록 프레임 조절 및 2D 효과가 적용되고, 하단의 스킬 바도 디아블로 1 테마로 바뀐다. 캐릭터 역시 외형은 변형되나 능력치의 변화는 없으며, 이동 속도는 그대로이나 이동 동작이 걷는 것으로 고정된다. 디아블로 1 당시엔 뛰는 동작이 없었기 때문.[9]

트리스트럼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폐허의 분수대 옆에 디아블로 2 시절의(?) 파란 포탈이 있는데, 이쪽으로 디아블로 1 당시의 트리스트럼으로 이동할 수 있다.[10] 진입하면 마을 사람들은 전부 시체만 남아 있는 장면을 볼 수 있고[11] 아드리아의 오두막엔 젖소 시체 몇 구와[12] 가마솥 하나만 남아 있다. 마을을 벗어나 대성당으로 이동하면 디아블로 1 시절의 지하 16층 던전에 진입할 수 있는데, 디아블로 1 당시의 BGM 및 대사가 그대로 나오므로 전작을 즐겼던 유저라면 영문으로 설정을 바꾼 뒤 플레이해볼 경우 과거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13] 4개 층마다 던전 테마가 바뀌는 순간 나오는 대사도 구현되었으며 말하는 주체는 '영혼의 메아리'로 표현된다. 그 밖에 금화가 떨어질 때 효과음이 디아블로 1의 그 효과음으로 바뀐 등 소소한 변경점이 많다.

구현된 디아블로 1의 던전 및 컨텐츠는 다음과 같다.

그 밖에 던전 내의 네임드를 잡을 때 기존 아이템 외에도 왕의 신속의 검, 고래의 경건한 판갑, 대천사의 종말의 지팡이 등 디아1 모델링의 장비를 드랍한다. 이 무기들은 각각 영문명이 KING'S SWORD OF HASTE, GODLY FULL PLATE MAIL OF WHALE, ARCHANGEL STAFF OF APOCALYPSE로, 모두 디아블로 1이 현역 게임이던 시절에 디아블로 1의 아이템 복제 버그[24]로 배틀넷에서 돌아다니던 비 정상적인 능력의 치트 아이템에 사용되었던 접두사 및 접미사가 붙어 있는 장비이다.[25] 여기에도 마법옵션이 무작위로 부여되어 있기에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디아블로 1에서 아이템 등급이 노멀-매직-유니크의 3단계뿐이었던 걸 반영해 이런 디아1 모델링의 무기, 방어구는 전부 매직 아이템(푸른색) 등급으로만 등장하는 것도 깨알 같은 디테일. 디아블로 곁을 지키던 헬 나이트 고라쉬 경(Sir Gorash)가 등장하는 것도 덤.

업적과 보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업적 (총 8개):
1. 답을 찾아 헤매는 자가 느껴지는군요
2. 기괴한 붉은 빛으로 당신의 눈이 흐려집니다
3. 세상에나, 돌아오셨군요!
4. 어둠의 통로
5. 뼈의 방
6. 눈먼 자의 전당
7. 쉿... 이쪽이에요...
8. 트리스트럼의 수호자
- 보상 (총 9개):
1. 고전 천사 (초상화)
2. 도살자 식칼 (형상변환)
3. 도살자 (애완동물)
4. 오그덴의 간판 (깃발 인장)
5. 오그덴의 맥주 (깃발 강조)
6. 붉은 영혼의 조각 (형상변환)
7. 워트의 다리 (형상변환)
8. 왕족 송아지 (애완동물)
9. 고전 악마 (초상화)

2.5. 디아블로 4

파일:디4트리스트럼.jpg

디아블로 4는 성역 북동쪽 지역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트리스트럼을 포함 칸두라스 지역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1막 초반 조각난 봉우리에서 네이렐을 찾던 방랑자(플레이어)에게 피투성이 늑대라는 의문의 존재가 지옥으로 변해버린 트리스트럼의 환영을 투영시켰다.

시리즈의 올드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인지 이곳에 들어서면 1편 시절 특유의 전용 BGM이 나온다. 끔찍하게 변해있는 풍경에 비해 음악은 굉장히 서정적이라 괴리감이 들 정도.

3. 신 트리스트럼

신 트리스트럼 문서 참조.

4. BGM

이곳의 을씨년스러운 배경음악도 디아블로 시리즈 자체를 대표하는 음악이 되었다.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하는 음침하며 암울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게임 전체의 황량하고 적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아마 십중팔구는 들려주면 "아, 이거!" 하면서 무릎을 탁 칠 음악. 디아블로 II 액트 1의 파괴된 트리스트럼에서도 이 음악이 다시 등장했다. 뒤의 4분 가량은 디아블로1에서는 없었던 부분으로, 디아블로 II에서 추가된 부분. 희대의 막장게임 염소 시뮬레이터의 확장팩 염소 MMO 시뮬레이터에 등장하는 마을인 스트럼에서도 이 곡을 살짝 비튼 음악이 나온다.


디아블로 III용으로 공개된 사운드트랙에서 새 트리스트럼 BGM이 있는데 이건 기존 기타리스트 맷 울맨의 통기타 음악이 아닌 뭔 자질구레한 듣보잡 '배경소리' 뭉치가 나와서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트리스트럼에의 그리움을 가진 올드 게이머들 모두 이 새 트리스트럼 음악에 대단히 호전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관련 유튜브 동영상들의 댓글들을 한번 참조해 보자.

까놓고 말해서 초반부의 기타 주법과 부분적인 마디만 비슷할 뿐 음색은 전혀 다른 곡이다. 좀 더 웅장하긴 하지만 특유의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원본에 익숙한 사람들은 거부감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아예 새로 추가된 부분도 많고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십여년, 게임 기준으로 20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오히려 음악을 그대로 트는 것보다 달라진 분위기에 맞게 편곡하는 것이 나은 결정이란 의견도 있으며, 실제로도 "오히려 이 곡이 원곡보다 나은 것 같다"는 평을 많이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이 음악은 구 트리스트럼이 아닌 뉴 트리스트럼의 배경음악인 만큼 배경음악이 다른 쪽이 오히려 합당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구 트리스트럼에서도 이 배경음악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이지만 말이다.

논란은 둘째 치더라도 디아블로 III 오리지널 BGM들이 전반적으로 존재감이 없는지라 그나마 신 트리스트럼 BGM은 옛날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인식하고 있는 BGM이다.

염소 시뮬레이터의 DLC 염소 MMO 시뮬레이터에는 트리스트럼을 패러디한 트위스트럼이란 지명과 BGM이 있으며 트위스트럼 대성당 지하에는 디아블로 대신 비밀스럽지 않은 젖소 농장을 찾아갈 수 있다.

5. 기타

병맛개그게임 던전스3에서는 '트위스트람'으로 패러디되었다. 주인공 탈리아가 에네르기파를 날려서 트위스트람과 피곤한 도서관을 파괴해 버린 후 도살장과 라자러스의 아파트 사이의 공간에서 던전을 구축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족이지만 트위스트람 폐허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스타 디스트로이어 전함,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바랏두르 탑이 버려진 상태로 있는 장면이 나오며, 해설자가 '트위스트람 페허는 헤비 메탈 공연이 끝난 후의 공연장같습니다'고 말하는 게 압권이다.

스타크래프트 2 전장으로도 제작되었다. 2013 HOT6 GSTL Season 2에서 Tristram이란 이름으로 21경기에 쓰였다.

크낙새의 영어명이 Tristram's woodpecker이다. 트리스트람의 딱따구리이다.
[1] 디아블로 III 1막에서 고유 유형의 좀비로 등장한다.[2] 스타크래프트 1의 프로토스 유닛인 옵저버(Observer)를 계속 클릭하면 "I sense a soul in search of answers."란 대사를 재생하는데, 이것이 아드리아의 목소리와 대사이다. 이스터 에그.[3] Butcher 퀘스트를 주는 희생자 NPC(트리스트럼 대성당 앞에 쓰러져 있으며, 퀘스트를 주고 죽는다)를 포함하면 아홉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싱글 플레이에선 퀘스트 등장이 랜덤이고 수령 이후 사라지니 굳이 인원에 포함시키긴 애매하다.[4] 페넘과 질리언은 퀘스트도 주지 않는다. 대화를 통해 퀘스트에 관한 힌트는 얻을 수 있지만 별 도움은 안 된다.[5] 플레이어가 다가가 클릭하면 특정 대사가 나온다.[6] 그나마도 악마들에게 죽기 직전이었다.[7] 워트의 시체가 마을 북서쪽에 있으며, 클릭하면 막대한 양의 돈과(사실 이 돈은 그가 그리스월드에게 치료받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모아둔 것이다) 함께 젖소방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아이템인 워트의 의족이 튀어나온다.[8] 필드 갈림길 표지판처럼 마우스를 올려 보면 이름이 나온다.[9] 외주 확장팩인 디아블로: 헬파이어에서 조그(JOG) 옵션으로 빨리 걷는 모드가 지원된 적은 있으나 정식으로 달리기가 적용된 것은 디아블로 2부터다.[10] 아무래도 1편의 타운 포탈 그래픽을 그대로 넣기는 힘들어서 2의 모델을 쓴 듯하다.[11] 설정상 이후에도 살아 있는 데커드 케인, 아드리아, 질리언 세 명의 모습은 없다. 절름발이 워트(Wirt)도 없는데, 디아블로 2에서 워트의 시체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이 스토리상 떡밥인지는 불명이다.[12] 젖소 시체를 클릭해 보면 시체가 터진 뒤 젖소 영혼이 나오는데, 이는 후술하는 검은 버섯 퀘스트의 힌트가 된다.[13] 나오는 텍스트 및 대사는 원작과 동일하나 원작의 그 음성은 아니고 새로 녹음한 음성이다. 한글판 설정으로도 당시의 대사가 한역되어 한국어 더빙까지 되었으므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14] 원작에선 '부상당한 마을주민'(Wounded Townsman)에게 말을 걸어 도살자에 대한 정보를 들으면 즉시 사망하여 '살해당한 마을주민'(Slain Townsman)으로 바뀌었으나, 여기서는 처음부터 '살해당한 마을주민'으로 나온다. 조사해보면 일반등급 아이템을 떨군다.[15] 사실은 디아블로 3 초창기에 만들어졌다가 결국 쓰이지 않은 레오릭 왕의 모델링 중 하나이다.[16] The Stalker,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직전에만 모습을 보였다.[17] 원작에서 퀘스트는 아니고 던전 9층에 등장하던 시체 오브젝트였다. 조사시 캐릭터 직업에 따라 워리어는 마법 브레스트 플레이트, 로그는 마법 배틀 롱보우, 마법사는 라이트닝 마법책을 습득할 수 있었다.[18] 워트의 다리는 전설로 제작돼야 분해 시 별 지도가 나온다(마법 등급은 버그).[19] 정식 명칭은 왕족 송아지[20] 원작에서 라크다난은 레오릭 왕의 저주에 걸려 몬스터가 되어 버린 칸두라스의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죽지도 못하고 던전 안을 떠돌고 있었고, 모험가에게 자신에게 영원한 안식을 선사할 수 있는 황금 비약을 구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황금 비약을 찾아서 라크다난에게 주면 라크다난은 모험가에게 감사를 표한 뒤 아이템을 떨구며 소멸한다.[21] 원작에서는 어떤 소년을 산 제물로 바치는 방으로 워프된 뒤 라자루스와 싸웠다.[22] 토벌 직후 디아1때 엔딩 영상이 바로 재생되며(해당 영상은 당시 로그, 마법사, 그리고 (훗날에 아이단 왕자였다는 설정이 추가된) 워리어 3직업이 모두 공유), 원작에서 이 영상 이후에 나왔던 어둠의 방랑자의 독백 에필로그는 나오지 않는다.[23] 전설 보석으로 드랍하며 정식 명칭은 붉은 영혼의 조각[24] 디아블로 1의 가장 유명한 버그로 마지막 공식 패치까지도 끝끝내 해결하지 못 하고 결국 같은 아이템이 같은 위치에 놓이면 바닥의 모든 아이템이 삭제되는 임시방편이 들어가게 되었다.[25] 다른 접두사 및 접미사는 실제 능력치와는 별개의 호칭이지만, 지팡이에 붙어있는 종말 수식어는 디아블로 1 원작 기준으로 지팡이로만 사용할 수 있던 아포칼립스(Apocalypse) 마법을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