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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셰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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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비안 셰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FC 빌 1900

스위스 장크트갈렌 주에 위치한 에서 태어났으며, 지역팀 FC 빌 1900 유소년 팀에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성장해왔다.

이후, 2009-10 시즌 1군에 데뷔[1]하여 2012년까지 52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넣으며 팀에서 활약한다.

1.2. FC 바젤

2012년 7월 4일, 자국 최고의 명문 클럽인 FC 바젤로 이적, 2015년까지 3년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 첫해 2012-13 시즌 바젤의 유로파 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4-15 시즌에는 선수와 팀 모두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리그 타이틀을 석권함과 동시에 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이끈다.

1.3. TSG 1899 호펜하임

2015년 6월 4일, 독일 분데스리가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였다. 첫 시즌에는 주전급 센터백으로 뛰었으나 두번째 시즌에는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1.4.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17년 7월 21일, 데포르티보로 이적하였으며 계약기간은 4년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8월 20일에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내내 강등 탈출에 힘을 보탰으나 팀은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당했다.

1.5.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뉴캐슬이 셰어의 바이아웃인 3m을 지불해 뉴캐슬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최초 3년.

1.5.1. 2018-19 시즌

뉴캐슬에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23R 카디프전에서는 엄청난 개인기로 수비진을 초토화시키고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셰어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25R 토트넘전에서는 에릭센의 슈팅을 골라인 근처에서 막아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1대 0으로 패하였다.

28R 번리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23분 환상적인 대포알 중거리포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는데, 이 골은 프리미어 리그 2019년 2월의 골로 선정되었고 시즌 베스트 골 7위에 랭크되었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시즌 초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팀에 스리백을 도입해 반전을 이끌었는데, 셰어와 플로리앙 르죈의 후방 빌드업 능력이 받쳐지지 않았다면 스리백 활용은 어려웠을 것이다.

1.5.2. 2019-20 시즌

4R 왓포드전에서 헤딩 경합중에 겹쳐서 떨어진 공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밀어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0R 에버턴전에 맞은 프리킥 상황에서 캐롤이 헤딩으로 띄워준 공을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FA컵 8강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크로스 상황 중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밀어서 결승골이 된 페널티 킥을 내주어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셰어의 고질적인 공중볼 판단 미스로 나온 실수라 아쉬움을 남겼다.

1.5.3. 2020-21 시즌

브루스는 셰어가 포백에서 대인수비능력 부족하다고 판단해 판매 대상으로 올랐지만 결국 팀에 남게 되었다.

스티브 브루스의 전술 특징상 베니테즈의 쓰리백처럼 양 센터백이 빌드업에 적극 가담하는 형태가 아닌 단순히 라인을 내리고 얻어맞는 전술을 취하고 있기에 셰어의 장점이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그의 부족한 수비능력만 부각되고 있다.

2021년 2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2달간 아웃되었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에서 복귀했고, 최종전인 풀럼 원정에서 패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뉴캐슬이 가지고 있던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해 셰어는 한시즌 더 뉴캐슬에 남게 되었다.

1.5.4.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브루스의 밑에서는 고질적인 수비 불안 등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노출하며 재계약이 없이 시즌 종료 후 FA로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에디 하우의 부임 이후 하우의 전술에 완벽히 적응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2022년 2월 기준 댄 번과 함께 주전 수비라인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1-22 시즌을 끝으로 만료 예정이었던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한 27R 브렌트포드전 끝까지 공을 빼앗기지 않고 넘겨준 패스로 윌록의 골을 어시했다.

28R 브라이튼프레이저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31R 토트넘 원정에서 전반 39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으나 후반에 팀의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며 경기에는 패배했다.

인터뷰에서 에디 하우의 뉴캐슬에서 뛰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뉴캐슬이 본인의 첫 번째 선택지라는 이야기를 하며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29일, 뉴캐슬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식발표가 나왔다. 이로써 셰어는 2024년까지 뉴캐슬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

1.5.5. 2022-23 시즌

개막전이었던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58분 2018-19 시즌 번리전의 원더골과 거의 똑같은 중거리 슛으로 팀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3R 맨체스터 시티 FC전 역시 역습 상황에서 좋은 전개로 팀의 두번째 골의 숨은 히어로가 되었다.

1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좋은 수비력을 보이며 뉴캐슬의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뉴캐슬의 약진을 이끌고 있다.

13R 토트넘 원정에서는 수비적으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음은 물론, 공격전개 상황에서도 시원하고 정확한 롱패스로 뉴캐슬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에 윌슨에게 찔러준 롱패스 상황에서 선제골이 나오며 이 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

14R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실점 대승에 기여했으며 공수 양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베스트 급의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웨스트햄과의 7R 순연경기에서는 전반 13분 정확한 롱스루 패스 한방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려 조엘링톤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7일 기준, 뉴캐슬은 프리미어 리그팀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며 파비안 셰어의 활약이 눈부시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경기였던 32R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6분 또다시 조엘린통으로 향하는 롱스루 패스를 성공시켰고, 이어 8분에는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에게서 곧바로 공을 탈취해 머피에게 넘겼고, 머피가 바로 원더골을 꽂아넣으며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보탬을 주었다. 하지만 49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에게 1대1 승부에서 패배하며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한편 74분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라셀스와 교체되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부상이 크지 않아 4일 후 열린 33R 에버튼 원정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막판 프리킥 루즈볼을 몰고 들어가 기가 막힌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프리킥 상황의 오프사이드 때문에 득점이 취소되었다.

1.5.6. 2023-24 시즌

이번 시즌도 스벤 보트만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뉴캐슬의 후방을 지키고 있다. 다만 맨시티-리버풀-브라이튼으로 이어진 3연전에서 골키퍼 닉 포프와 파트너 스벤 보트만이 실수를 범하고 본인 역시 이를 커버하지 못해서 3연패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F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제이콥 머피와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는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4-1 완승을 거뒀으며, 이번 시즌 전 대회 통틀어 본인의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2024년 1월 8일, 뉴캐슬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2R 빌라 원정에서는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다이렉트 발리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4분 후 코너킥 루즈볼을 고든이 중거리로 때려 크로스바를 맞춘 혼전 상황 속에서 주워먹기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27R 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페드루 네투의 중앙 돌파에 이어진 1대1 찬스를 결정적인 태클로 막아냈고, 이후에는 수비진에서 정확한 전진패스로 팀의 세 골 모두의 기점이 되면서 1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했으며 셰어는 이 날의 활약으로 리그 선정 27R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5.7. 2024-25 시즌

1R 사우스햄튼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8분만에 벤 브레레톤 디아스광역 어그로이자 도발에 넘어가면서 분을 참지 못하고 박치기를 시전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2] 이후 팀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45분에 기록한 조엘린통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4라운드 울브스 원정경기에 선발로 복귀해 75분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원더골로 마무리하며[3] 팀의 1-2 역전승에 큰 공헌을 했다.



[1] 2009년 11월 29일에 치러진 FC 스타드 니옹과의 스위스 챌린지 리그 경기.[2] 이번 시즌 EPL 첫 퇴장이었다. 또한, 하프타임 이후에도 양 팀은 터널 안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3] 상대 크레이그 도슨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어 막을 수 없는 코스로 들어갔지만 굴절되지 않았더라도 득점이 가능했을 위협적인 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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