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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키르 (미크로네시아 연방) |
1. 개요
오세아니아 지역에 있고 폰페이 섬 북서쪽 내륙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수도이다.2. 역사
팔리키르 일대는 15세기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이후 유럽 열강들이 지배하다가, 일본 제국의 남양군도로 편입되었다. 그 뒤 미국의 통치를 받았고, 1989년 섬의 중심지이던 콜로니아를 대신해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수도로 선언되었다.지명유래는 불분명하나 "내륙"으로 추정된다.
3. 여담
- 인구는 6,647명(2010). 미크로네시아 대학도 있어서 허허벌판에 의사당과 중앙청만 있는 응게룰무드보단 좀 낫지만, 위성사진으로 보면 여기도 만만치 않다.
- 서핑으로 유명한 곳중 하나이다. 특히 이 곳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수도이므로 더더욱 그렇다.
- 적도 근처의 도시답게 일년 내내 매우 덥다. 비슷한 위도에 있는 에콰도르의 키토 같은 도시와 달리 저지대라 더더욱 더우며, 열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 위치하였다 보니 태풍의 피해도 자주 입는다.
- 팔리키르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최대도시가 아니다. 폰페이 섬의 최대도시는 북동쪽으로 15분 거리의 콜로니아이고,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최대도시는 추크 주의 웨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