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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09:22

패티


1. 개요2. 인명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3. 햄버거 등에 넣는 고기 속(Patty)4. 보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머드 트루퍼
4.1. 개요4.2. 설명4.3. 배리에이션

1. 개요

한국어 표기가 '패티'인 것들의 목록.

2. 인명

Patty

영어권의 여성 인명. 패트리샤(Patricia)의 애칭이다. 팻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3. 햄버거 등에 넣는 고기 속(Patty)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패티(고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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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머드 트루퍼

파일:b-atm-03.jpg
B-ATM-03 패티(Fatty)

4.1. 개요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아머드 트루퍼(AT).

4.2. 설명

제 3차 은하대전 후반 길가메스의 신 병기인 AT, 즉 스코프 독에 고전하던 발라란트가 개발해 투입한 미들급 AT이다.[1]

미들급이라지만 스코프 독보다는 다소 커서, 헤비급으로 분류되는 스탠딩 토터스와 비슷한 전고 4m 가량의 덩치를 지니고 있다. 주무장은 캐터펄트 런처이며, 왼손에는 수리용 보조장비인 노즐 버너 핸드가 장비되어 있다. 다운 폼은 스코프 독과 반대로 다리가 앞으로 가며, 덕분에 주저앉아 있는 포즈가 된다. 제식 컬러링은 에메랄드색. 뚱땡이 혹은 뚱보를 뜻하는 패티라는 이름은 길가메스 군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뚱뚱하게 생긴 형상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듯 하다. 발라란트에서 불리는 정식 명칭은 개구리를 뜻하는 프로거라고 하는데 이는 패티의 초기 설정에서 나온 명칭이다. 장갑기병 보톰즈 TRPG에서는 B-AT-01을 프로거로, 본 기체를 프로거 II로 부른다. 형식 번호인 B-ATM-03도 길가메스에서 붙인 것으로 발라란트 군의 세 번째 미들급 AT[2]라는 것을 의미한다. 크기로만 따지면 헤비급에 속하며 발라란트 역시 그렇게 여기지만, 미들급이라 붙인 이유는 "크기는 헤비급인데 성능은 미들급에 불과해서"라는 이유였다. 발라란트에서 부르는 형식 번호는 불명.

기체성능 자체는 스코프 독과 호각이라고 하지만, 수많은 옵션으로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진 스코프 독과는 달리 이쪽은 우주에서의 운용을 우선시했다. 그 때문에 스코프독 같은 고속 주행기능을 위한 글라이딩 휠이 장비되어 있지 않아서, 지상에서는 기체 각부에 장비되어 있는 스러스터를 이용한 호버 주행에 의한 고속주행 기능을 사용하여 기동한다. 대신 우주에서는 따로 추가장비를 붙여야 기동이 가능한 스코프 독과 달리 별다른 추가장비의 부착 없이도 자체적으로 운용 가능하다. 스코프 독과 마찬가지로 성능보다는 주로 생산성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의 기종이지만, 스코프 독에 비해서 좀 더 콕핏의 거주성이 중시된 편이기에 그래도 어느 정도는 사양의 차이가 존재한다.

주무장인 캐터펄트 런처는 길가메스의 제식병기인 HRAT-23 핸드 로켓 런처의 카피 무장으로 평가받는다. 또 다른 주력무장인 하드 블레이드 건 역시 에너지탄을 쏘는 고화력 대함용 빔 병기인데, 이것 역시 GAT-35 록 건의 카피 무장이며 출력도 뒤떨어진다. 게다가 발라란트는 길가메스보다 기술력이 뒤쳐진 탓에 전세대 AT인 블로커가 그랬던 것 처럼 암 펀치를 채용하지 못하였기에 접근전에서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근접전에서 취약함을 커버하기 위해 일부 커스텀 기체들은 파일 벙커를 장비하고 있으며 간혹 암 펀치를 채용한 타입의 커스텀 기체가 나오기도 한다.

뭔가 중국산스런 설정에서 보이듯, 명기 스코프 독 빠인 키리코 큐비에게 작중 쳐발리는 야라레메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TV판 중후반부부터는 극의 중심이 발라란트 측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스코프 독 같은 길가메스제 AT는 찾아보기 힘들고 패티만 주구장창 등장한다. 물론 가끔 키리코가 빼앗아 탈 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맹활약하지만.

발라란트군의 주력기인 만큼 배리에이션도 꽤 많다. 물론 TV판에서는 그런 거 없고 기본형만 주구장창 나온다.

스코프 독과는 달리 콕핏이 좀 더 여유롭고[3] 콕핏 해치나 탈출 해치도 스코프 독처럼 좁지않고 상당히 넉넉하게 구성되어있다. 뚱땡이라는 뜻을 지닌 '패티'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이 때문으로, 기체 복부가 튀어나온 것도 조종사가 다리를 일반 자동차 운전하듯 다소 편한 자세로 앉도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콕핏이 동체와 머리의 두 파트에 걸쳐서 설치되고 있는 구조여서 조종사의 머리는 기체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고 조종사의 신체의 나머지 부분들은 기체의 동체 부분에 위치한다는 점은 스코프 독과 비슷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 기체의 머리 부분의 내부용적 상당수를 조종사의 머리를 집어 넣는 데에 할애하는 스코프 독과는 달리 이쪽은 기체의 머리 부분에 조종사의 머리가 아주 살짝만 들어간다는 점이 있다. 사실상 기체의 머리에 조종사의 머리가 거의 안 들어가는 셈으로, 스코프 독에 비해 덩치가 한 층 더 크기에 이러한 구조를 채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폐식 바이저의 가동을 통해서 조종사에게 직접적인 유시야를 제공할 수 있었던 스코프 독과는 달리, 이쪽은 그러한 기구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메인 카메라도 스코프 독과는 달리 터렛 렌즈 방식은 아니고 모노 아이 방식인데, 다만 시야각 확장을 위해 좌우로 카메라를 돌릴 수 있다는 점 만큼은 스코프 독과 똑같다.

외전 장갑기병 보톰즈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서는 히로인 로니 샤트레의 배틀링 기체로 등장한다. 링 네임은 '퍼니 데블'로 프로레슬링 악역 기믹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4.3. 배리에이션

파일:b-atm-03-dt-a.jpg 파일:b-atm-03-dt-b.jpg 파일:b-atm-04.jpg
그라운드 타입 A형 그라운드 타입 B형 B·ATM-04 채비(Chabby)

[1] 그 전에 길가메스스코프 독에 대항하기 위해 발라란트 측에서 블로커라는 AT를 개발했으나 성능이 낮아서 얼마못가 생산이 중지되었다.[2] 두 번째는 B-ATM-02 블로커.[3] 스코프 독이 콕핏에 꾸겨지듯 웅크린 자세에 가깝게 착석한다면 패티는 그나마 다리를 좀 펴고 착석한다.[4] 공식 홈페이지인 어바웃 보톰즈 기준. 일부 상품에서는 그라운드 커스텀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으며 소설 차일드 신의 아이편에서는 육전 전용기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