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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1:25:27

키리코 큐비

파일:chara-08.jpg
키리코 큐비, 그는 아스트라기우스 은하에서 가장 수수께끼같은 자이다.
한때 이었던 와이즈맨, 3천년간 은하에 군림하던 존재도 그를 지배할 수 없었다.


그를 칭하는 단어는 적지 않다.
태생 PS, 이능생존체, 건드리면 안 되는 자(触れ得ざる者).
모두 그를 칭하는 말이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다.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 오프닝에서 나오는 내레이션

1. 개요

キリコ・キュービィー
Chirico Cuvie

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고다 호즈미.

역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 중 운수 사납기로는 베르세르크가츠, 테카맨 블레이드D-BOY와 함께 1, 2위를 다투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와, 입체주의를 일컫는 미술용어인 큐비즘(Cubism)에서 따왔다. 독자노선을 걷는 것은 만화 블랙 잭의 닥터 키리코의 영향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인 캐릭터성은 조직에 구속되길 거부하는 고독하고 과묵한 전사로 이름난 전쟁영화의 주인공 람보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길가메스력 2326년 7월 7일생. 물론 길가메스 출신. 나이는 18세로 1화에서부터 밝혀진다. 특수부대인 레드 숄더의 일원이자 이능생존체로 유명하다. TV판 4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계급은 상사였다.

트레이드 마크는 붉은 감압복[1]아머 매그넘. 참고로 오프닝에서는 대AT 라이플을 든 장면이 있지만 본편에서는 쓰지 않는다.

2. 성격

요란 페일젠과 오랫동안 전쟁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인생이 망가진 남자로, 덕분에 인간성을 상당히 많이 상실했다. 특히 초기의 키리코를 다룬 OVA에서는 거의 대사도 표정 변화도 없을 정도다.

페일젠 파일즈 후반에 동료들에게 마음을 열지만 페일젠 파일즈의 바코프 분대는 마음을 열고 난 이후 전멸해 버린다. 우도편에서는 브루즈 고토, 바닐라, 코코나에게 뒤로 갈수록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멘편 쯤에선 코코나에게 "옷이 예쁜데"라고 칭찬하기도 하고, 산사편에서는 피아나와 분위기 잡아본다고 와인[2]을 마셨다가 "도대체 왜 이런 걸 마시는 거야!"[3]하고 불평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이 많아진다.

감시 및 제어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키리코를 제멋대로 제어하려던 워컴, 페일젠, 와이즈맨, 마티알 등은 결국 모두 훅 가버렸다. 타카하시 료스케가 코멘트하길 지배하기도, 당하기도 모두 거부하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고. 그의 의도대로 키리코는 어떤 강압적인 폭력이나 권력 앞에서도 결코 구속당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물상의 변화가 생기는 키리코지만 이 부분만큼은 그 초창기부터 일관성이 있다. 군이나 기타 조직에 속해 전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 내에서 보기 드문 정진정명한 아나키스트라고 할 수 있다.

페일젠 파일즈에서 죽어가는 자신의 상관을 걱정하고, 비라 게릴라 색출 작업 도중에 러시안 룰렛을 하다가 죽을 뻔한 포탈리아의 소꿉친구 모니카를 구해줬으며, 혁혁한 이단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 테이타니아를 탈출시켜 주고, 외로운 그림자, 다시에서 기도하는 두 명의 아이들에게 사막의 밤은 차다고 말해주는 것을 보아 인간성을 상실했어도 근본적으로 선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순수하고 선한 면 때문에 남녀노소 등장인물 팬 할것 없이 그에 끌려든다.

전쟁에 의해서 인격적인 면이 파탄된 부분도 많이 조명되는데 이런 그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은 TV판 2화에서 폭주족들에게서 도망치다가 정크야드에 방치 돼서 녹슨 스크랩 상태의 스코프 독의 콕피트에 기어들어가 키리코가 평생 경험해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품을 연상하며 잠드는 장면이 잘 상징해준다. 그런 그가 TV판 보톰즈를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면서 과거의 자신이 레드 숄더에 있으면서 저지른 일에 고통받으며 스트레스받는 모습이 나온다. 수많은 영화를 오마주한 작품인 보톰즈 중에서도 람보의 영향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

TV판 후반에 가면 "전 우주는 지배되어야 한다", "전쟁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라 하면서 사악해지는데 이는 본심이 아니라 와이즈맨을 속이기 위해 연기한 것이다.

무척 과묵하지만(OVA에서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 수준이다) 독백할 때는 엄청나게 유려한 비유를 든다는 특징이 있다(…). 물 건너 팬들 사이에서는 '내 시(포엠)'를 짓는다고 불린다. 심지어는 습격당하거나 AT가 침수되는 상황에서도 시를 읆는다. 와이즈맨을 따르는 척 연기할 때에는 독백도 사악해진다.

각본가 요시카와 소지는 기본적으로 루팡 3세와 심리가 같은 인물로 설정하고 각본을 썼다고 한다. 농담을 즐기고 쾌락을 추구하는 성격의 루팡을 생각하면 굉장히 의외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속박하는 걸 싫어하고 자신을 괴롭히면 끝까지 찾아가서 응징하는 행적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과묵하고 진지한 성격의 루팡 3세라고 보면 좋을 듯하다.

2.1. 성격의 변화

시리즈가 많이 전개되면서 설정도 많이 바뀌고 캐릭터 성격도 바뀌어간 캐릭터. 실력은 더욱 강해지는 쪽으로, 성격은 더욱 무뚝뚝하게. 원래 작중의 연출에 따르자면 AT의 조종실력은 평균보다 뛰어나지만 현재처럼 특출난 정도는 아니었고 성격도 무감정한 것 이외에 타인에 대한 태도도 보다 배타적이었다. 그러나 프리퀄 작품이 계속 제작된 결과 작품의 후반부에서 보여지는 성향이 그러한 작품에도 적용되어 현재의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TV판 쿠멘편에서 종종 미소를 짓곤 하는 키리코는 지금 생각하면 색다를지도.

예를 들어서 TV판 초반에는 비교적 유창하게 말을 하는 장면[4]이 있지만 프리퀄 작품에서는 20분 동안 2, 3마디 하는 정도로 그치는 일이 흔할 정도.

3. 능력

젊은 나이지만 전투력은 작중 수준급. 배틀링에 대해서 고작 장난일 뿐이라고 말하여 배틀링 선수들의 적대감을 샀지만 실제로도 실력은 뛰어나서 자신의 교관을 맡았던 올리야 대위를 말살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그 후로 레드 숄더라는 과거가 밝혀졌고 각지를 전전하면서 많은 전과를 세운다.

그러나 초기만 해도 원맨아미 수준은 아니였고, 그냥 강한 파일럿 정도로만 묘사되었다. 수적으로 열세이거나 PS를 상대하는 상황에선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말하자면 초기부터 1:1로는 PS를 제외하면 상대할 자가 거의 없었다. 초기 시절을 다룬 OVA에서는 다수의 베테랑 레드 숄더를 돌파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초기에 PS인 피아나를 이기기 위해서 쓴 것은 정공법이 아니라 죽은 척. 그러나 산사편에서는 혼자서 20기의 AT를 격파하여 PS가 아닌가하는 의혹을 사게 되고 후에 그것은 사실로 밝혀진다. 작중에서 점점 실력이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쿠엔트편에 가서는 수천의 스코프 독패티를 돌파하는 먼치킨이 된다.

개인을 상대로는 퍼펙트 솔저 정도를 제외하곤 거의 고전한 적이 없고 그 때문인지 작중 자기가 고전한 상대는 퍼펙트 솔저라고 단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TV판에서는 입실론스트라이크 독을 격추해내기도 했다. PS가 아닌 보통 인간 중에서 키리코가 탄 상태의 AT를 정면 승부로 격파한 것은 레드 숄더의 사령관인 잉게 리먼 소령 정도밖에 없을 정도. 그리고 배틀링에서 코닌 소위 정도가 키리코를 몰아붙인 경험이 있었다.

작중에서 부각되는 일은 없지만 상당한 거리에서 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머 매그넘을 명중시키는 것을 볼 때 사격실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 같다. 그 밖에도 레드 숄더는 자급자족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식량을 현지조달할 수 있도록 서바이벌 관계의 지식도 몸에 익혔다고 한다. 작중에서 우도에서 흡혈생물을 다루거나 산사에서 뱀으로 추정되는 동물을 구워서 먹고 있는 것도 아마 그래서 가능했던 듯.

전투 외적으로는 고토 일행과 같이 스코프 독을 수리하는 장면도 나오고 쿠멘편에서는 P.S와의 대결을 대비해 아예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짜는 등 여러모로 훌륭한 공돌이 기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전직 군인이라 훈련병 시절에 배운 것으로 보이지만...

3.1. 이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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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키리코가 '이능자'이기 때문. 천연의 퍼펙트 솔저와 비슷한 개념 정도로 전투능력과 반사신경이 퍼펙트 솔저와 동급이며 회복 능력도 빠르다.

기계에 대한 적응능력은 입실론과의 결투에서 발휘되는데 당초에 자각이 없던 키리코는 자신이 이긴 것을 미션 디스크에 의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나 군의 최고기밀에 해당하는 입실론이 고작 미션 디스크 때문에 질 리가 없고, 입실론도 나한테 이긴 네가 평범한 인간일 리가 없다고 그것을 부인한다.

실제로도 미션 디스크의 용도는 임무에 맞춰서 AT의 조작을 최적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극적인 성능의 향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입실론의 생각은 단순히 프라이드에 의한 것이라기보단 냉정한 추측이고 그렇게 지적을 받은 키리코가 미션 디스크를 확인하자 이미 다 타버려서 쓸모가 없어진 상태라는 걸 알게 된다.

3.2. 이능생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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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시리즈 이후 이능생존체 설정이 붙게 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키리코는 안 죽는다」라는 것. 이 설정이 도입된 이후, 키리코는 그냥 강한 파일럿 수준에서 벗어나서 초인의 레벨에 도달하게 된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좀 강한 파일럿 → 이능자 → 이능생존체 테크를 타면서 점점 설정 및 묘사도 강해져 간다.

4. 작중 행적

4.1. 어린 시절

키리코의 과거는 여러모로 불확실한 면이 많다. TV 시리즈 초창기에 그의 인생에 대해서 브루즈 고토 영감이 초반부에 간략하게 읊어준다. 그 외에도 야망의 루트나 환영편에서 단편적으로 표현되지만 여전히 불확실.

태생 자체가 불확실하며 가족관계도 불명, 또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으나 어째서인지 생일은 기억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는 산사의 연구소에서 성장하나, 7세가 되던 해 페일젠이 지휘하는 부대의 공격을 받고 마을과 연구소는 모두 다 타버렸으며 관계자는 모두 사망. 그러나 키리코는 전신에 중도의 화상을 입으면서도 생존한다. 키리코가 가끔씩 보는 전쟁터의 플래쉬백 현상은 이 때의 광경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뒤의 경유는 알 수 없으나 10세의 시점에서는 이미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16세가 되던 해에 군에 지원입대한다.

태생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페일젠이 이능생존체설을 제창하게 만든 녹색거품에 싸여 우주공간에서도 생존한 아기가 키리코라는 이야기도 있고, 그 밖에도 페일젠 파일즈 내의 작중 설명에 의하면 군에서도 이능생존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비슷한 연구가 진행되었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관계된 것은 아닌가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모두 추정을 넘어서지 않는다.

야망의 루트에서의 묘사에 의하면 어린 시절을 회상하려 할 때마다 일종의 발작을 일으킨다. 때문에 군입대 이전의 일은 거의 기억 못한다. 그레고르 일당이 키리코를 심문하다 발작하는 걸 보고 이건 안되겠다고 포기했을 정도였고, 페일젠도 억지로 키리코의 과거를 물어보려다가 목이 졸리기도 했다.

4.2.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

일반 길가메스의 장갑기병단에서 레드 숄더로 전속받아서 들어가게 된다.

동료 칼슨[5]과 함께 모의전의 탈을 쓴 실전훈련 속에서도 끈길기게 살아남았으며 그 후로 이능생존체설에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던 기지 사령관 잉게 리먼 소령의 음모로 후에 같이 페일젠을 살해하게 되는 그레고르, 바이만, 무자 3인방에게 공격을 받지만 지근거리에서 총탄을 회피하는 등의 기적을 일으켜서 그들에게 오히려 이능생존체설을 믿게 만든다.

키리코를 설득하기 위하여 나타난 페일젠의 발언으로 인해 키리코는 공황상태에 빠져서 페일젠을 공격하였으나 페일젠은 키리코의 심장을 쏘아서 사살한다.

키리코의 사망이 확인되어 자신의 설이 그릇되었다고 믿은 페일젠은 낙담하지만 실제로는 심장을 아주 약간 빗나가서 키리코는 살아있었고 페일젠은 자신의 말에 따르지 않는 키리코에 대하여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품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산사전에서 키리코의 모살을 시도한다.

잉게 리먼 소령은 부하들을 이끌고 산사 공략 도중에 키리코를 기습하지만 오히려 키리코의 반격으로 부하들을 잃고 자신도 전사한다. 키리코는 전신에 총상을 입으면서도 생존하여 레드 숄더 퍼레이드에 참석하여 페일젠을 경악하게 만든다.

그리고 본 작품을 보면 작품 내내 키리코에게 끈질기게 따라붙던 레드 숄더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게 키리코의 레드 숄더 복무 기간은 정말 얼마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3.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

페일젠이 실각하여 레드 숄더는 사라지고 키리코는 최전선으로 보내지나 그의 감시는 끝나지 않았다. 정보성의 워컴이 페일젠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키리코를 감시하기 시작했기 때문. 바코프 분대라는 수상한 분대에 들어가서 어려운 임무를 계속 맏게 되고, 임무가 실패해도 큰 처벌은 받지 않는 등의 태도에 수상함을 느끼고 이능생존체에 대한 실험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이후 모나드 공방전에 주역으로 참전. 바코프 분대원에게 이능생존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과 같은 존재들을 발견한 것을 내심 기뻐하지만 그들은 이능생존체의 근사치였을 뿐 진짜 이능생존체가 아니여서 결국 키리코를 제외한 채 전멸.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데다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바코프 분대원이 다 죽고 자신만 살아남자 큰 충격을 받은 키리코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고 죽음을 갈망하며 끝을 맺는다.

4.4. 리드 습격

상관인 올리야와 코닌에게서 같은 편의 비밀기지인 소행성 리드를 공격하라는 이상한 명령을 받게 되고, 아무런 정보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지휘관들을 집요하게 추궁한다. 결국 아무런 답을 듣지 못한 키리코는 기지를 방위하던 스코프 독이 발사한 롱 건으로 파괴된, 구멍이 뚫린 벽을 통해 발견한 숨겨진 공간에서 캡슐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대머리에 옷 하나 입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는 한 이상한 여인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이후 배신한 동료들이 뿌린 폭탄이 터져서 우주 공간에서 격추된다. 그러나 안 죽었다.

길가메스군의 로치나 대위에게 잡혀 강도 높은 심문을 받다가 도주, 멜키아 행성의 지하도시 우도의 거리에 숨어들게 된다. 로치나는 키리코가 숨기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여 키리코를 추적하게 된다. 이 때 100년 전쟁은 끝나지만 키리코의 숨 막히는 삶의 전쟁은 이 때부터 시작이다.

4.5. 우도

종전 이후 탈주한 다음에 우도의 거리에서 반년을 해메는 키리코. 한편 로치나는 키리코의 몸에 심어놓은 수신기(비콘)를 통해서 키리코를 찾고 있었다. 키리코는 우도의 폭주족에게 잡혀가서 강제노역을 하는 신세가 되지만 치안경찰이 폭주족을 습격하여 폭주족은 전멸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치안경찰의 표적이 되나 다행히 브루즈 고토 영감을 만나 스코프 독을 조달받고 배틀링에 참가하게 되나 그 과정에서 소행성 리드에서 상관이였던 코닌을 만나 생명의 위기를 겪게 된다. 치안경찰, 비밀결사, 코닌과 올리야 등에게 추적당하던 그는 와중에 피아나를 만나게 된다.

배틀링 선수들의 말을 완전히 무시하고 배틀링을 진짜 전투가 아니라고 지적하거나 바닐라나 코코나의 말을 무시하는 등 초반에는 매우 어두운 성격을 보여주고 고토 영감한테 인간을 믿지 않는다는 소릴 듣지만 결국에는 상호간의 이타적인 행동 끝에 서로를 신뢰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우도는 길가메스군의 공격으로 망하게 되고 피아나는 비밀결사를 따라간다. 그 와중에 키리코는 동료가 된 고토, 바닐라, 코코나와 헤어지게 된다.

4.6.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 숄더

피아나를 찾아서 비밀결사를 추적하던 키리코는 레드 숄더 시절 동료인 그레고르를 만나러 간다. 고철 스코프 독을 조립해서 스코프 독 터보 커스텀을 4기 제작하여 그레고르, 바이만, 무자와 함께 요란 페일젠의 본거지로 쳐들어간다.

레드 숄더들을 돌파하며 쳐들어간 4인방은 이후 나타난 놀라운 파일럿에게 하나둘씩 격추되게 된다. 이 파일럿은 입실론이였지만 입실론의 존재를 몰랐던 키리코는 피아나라고 생각하고 설득을 시도하나 당연히 실패한다. 피아나는 입실론을 진정시키고 키리코를 살리기 위해 입실론한테 키스를 해서 허점을 만드는데 하필 키리코는 재수없게 이 장면을 목격해 큰 충격을 받는다.

요란 페일젠은 사망하고 키리코는 복수를 해냈지만 피아나를 놓치고 말았고 동료들도 모두 잃고 말았다.

4.7. 쿠멘

모든 것을 잊겠다는 심정으로 쿠멘 내전에 용병으로 참전했다가 고토 일행과 다시 만난 키리코. 루 샤코라는 새로운 동료를 만나게 된다. 적 측에서 퍼펙트 솔저가 있음을 깨닫고 이를 피아나라고 생각하여 접촉을 시도한다. 그러던 와중 입실론과 만나 전투를 하게 된다.

4.8. 산사

칸젤만이 쓸 예정이었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탈출, 정말 오랜만에 피아나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산사에서 레드 숄더였다는 이유로 고토 영감과 아는 사이인 재생업자 조피 파더스에게 공격당하면서도 그녀를 끝까지 살려주거나 피아나 살리겠다고 자기 목숨을 내걸고, 로치나로부터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입실론과 1 대 1 결투를 하는 등,[6] 자폐적이던 초반에 비하면 은은한 인간미가 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상반되게 레드 숄더 시절에 겪었던 일 때문에 PTSD에서 시달리며 고통을 잊기 위해 전투에 몸을 내던지는 모습이나 오랜만에 본 코코나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 때문에 고우토에게 살인 기계라고 비난당하는 등, 과거 때문에 또 다시 인간성을 잃어갈 듯한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후반에 살기 위해서 입실론과도 화평을 하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입실론을 살해하게 되었고 자신이 PS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가지게 되었다.

4.9. 쿠엔트

루 샤코를 다시 만나게 되어 쿠엔트인들로부터 자신이 이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키리코. 와이즈맨은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만들려 한다. 그리하여 키리코 큐비는 와이즈맨을 따라서 그의 후계자가 되기로 한다. 이후 동료였던 고토, 바닐라, 코코나를 전장 속에 버린다거나, 자신을 막으려는 샤코를 총으로 쏜다거나 하는 등 갑자기 사악해진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냉혹한 절대자가 되어서 와이즈맨과 접촉하려는 키리코 큐비를 수많은 병사들(스코프 독 & 패티)이 막지만 아무도 그의 래비들리 독을 막을 수 없었다.

와이즈맨과 만나서 그의 후계자가 되려는 찰나, 키리코는 와이즈맨을 파괴한다. 동료를 전장 속에 버린다던가, 전쟁은 진보의 동력원이라는 말을 한다던가, 샤코나 피아나를 쏜 것은 모두 와이즈맨을 제거하기 위한 위장이었던 것. 와이즈맨이 소멸한 뒤에는 각지를 떠돌게 된다.

4.10. 장갑기병 보톰즈 빅 배틀

피아나를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다가 도착한 멜키아 행성의 중립도시 뉴트럴 시티의 아 코바에서 배틀링을 하게 된다.

발라란트군의 퍼펙트 솔저 라다 니바는 레드 숄더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키리코가 레드 숄더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피아나를 납치한다. 분노한 키리코는 스코프 독의 어깨를 붉게 칠하고 배틀링을 하게 된다.

4.11. TV판 최종화 마지막 5분 정도

파일:attachment/키리코 큐비/Example.jpg
냉동수면 직전의 모습. 장갑기병 보톰즈 혁혁한 이단 편의 작화.

결국에는 피아나와 콜드 슬립에 드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당시의 기술로는 해동기술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냉동은 시켜도 해동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당초에는 우주공간에 전쟁을 할 때 중상을 입은 병사들을 안전한 후방으로 후송시켜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전기한 것처럼 해동기술의 미숙에서 생환율은 매우 낮아서 병사들은 콜드 슬립 캡슐을 '추운 관짝'이라고 부르며 야유했다.

그런 콜드 슬립 캡슐에 들어가는 행위는 사실상의 자살행위이며, 이능자인 자신과 피아나가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방법은 오직 그것이 유일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말이 많아서 후에 OVA에서 퍼펙트 솔저의 수명은 2년이기 때문에 피아나의 남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랬다는 설정을 추가했다.

4.12. 장갑기병 보톰즈 혁혁한 이단

TVA의 32년 후를 그리는 혁혁한 이단에서는 힘을 숭상하는 종교 마티알에 의하여 피아나와 함께 콜드 슬립에서 억지로 해동되어진다. 허나 이능생존체인 키리코를 건드린 마티알은 결국 몰락의 길을 걷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레기움 소란 참고.

마티알의 손에 넘어간 피아나를 구출해 내기 위해 길을 떠난 키리코는 마티알의 성지 아레기움에 도달하게 되고, 테이타니아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보조뇌가 강제로 작동된 테이타니아에게 무참히 당하게된다. 허나 정신을 잃으며 쓰러질 때 우연히 발사된 아머 매그넘의 총탄이 우연히 AT의 장갑 틈으로 파고들어서 우연히 테이타니아 다 몬테웰즈의 흉부에 있는 보조뇌를 맞춰 파괴하면서 결국 살아남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피아나를 겨우 만났지만 2년이란 수명이 다한 피아나는 키리코의 품 안에서 죽게 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키리코는 또 다시 황야를 헤메야 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마티알은 키리코에게 화해를 청하며 마티알의 사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키리코는 분노하여 단호히 거절하며[7] "가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말을 남기곤 어디론가 떠나고 그를 쫓기로 결심한 테이타니아를 마지막으로 혁혁한 이단은 끝이 난다.

콤플랜트의 핵폭발 속에서 생존하거나 파일 벙커에 콕핏이 관통되어도 중상을 입으면서도 살아남기도 하고 운 좋게 발사된 탄환이 테이타니아를 쓰러트리는 등 이능생존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는다는 설정을 구체적인 연출·상황으로 보여주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4.13. 장갑기병 보톰즈 외로운 그림자 다시

혁혁한 이단으로부터 몇 개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쩐지 수십년 만에 멜키아 행성으로 되돌아왔지만 그 목적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시작부터 길가메스군에게 추적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닐라, 고토, 코코나와 다시 만나지만 자신 때문에 피해입을 걸 걱정해서 조용히 떠난다. 결국엔 검은 번개 여단과, 마티알의 추적 부대에 쫓겨서 다시 한 번 지옥의 전장에 몸을 던진다.

막판에 밝혀진 그 이동목적은 그냥 멜키아 행성 위를 지나가게 될 사랑하는 피아나의 시신이 잠들어 있는 캡슐을 다시 보고 싶었을 뿐이라는 너무 눈물 나는 이유였다.(…) 그나마도 죽어가는 테이타니아의 곁을 지키기 위해서 포기했다.

4.14.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

환영편에서는 이래저래 떠돌아 다니다가 신의 후계자인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문으로 그 일에 엮여버린다. 그래서 키리코를 죽이려는 자객에게 그를 비롯한 옛 동료들이 습격을 받아 그 와중에 폴 포탈리아 대통령이 사망하고, 옛 동료들도 고생길에 오르게 된다.

후에는 신의 아이를 죽이려는 음모에 맞서 다시 전투에 나섰다가 후에는 신의 아이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5. 키리코 큐비의 생존경력

6. 키리코의 인간 관계

7. 그 외

사실 TV판 1화를 보고 TV판 이전을 다루고 있는 OVA들을 보면 괴리가 무척 심하며 이것은 초창기에는 이야기의 설정이 완벽하게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에 놀라며 특히 소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거나, 떠는 모습은 이후의 키리코에서는 상상도 못할 모습. 키리코가 가장 인간답던 시절.(···)

작품의 다른 성우들이 뛰어난 연기실력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키리코 큐비 역의 고다 호즈미는 말 그대로 책을 읽는 듯한 딱딱한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것은 키리코의 인간성을 연출하기 위한 감독의 의도였다. 당시로선 막 연예계 데뷔를 한 코미디언이 성우 연기한다고 기웃거리는 일종의 연예인 더빙 상태였다. 그러다가 고다 호즈미의 연기력이 매우 향상된 후에 제작된 OVA판 혁혁한 이단에서는 타카하시 감독이 고다를 너무 연기를 잘한다는 이유로 혼냈다는(!) 일화도 남아 있다. 정작 타카하시 료스케 본인은 기억하지 못해서 나중에 인터뷰에서 부정했지만. 이후 2020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의외로 플래그 마스터 기질이 있는지 주변 인물들에게 차갑고 무뚝뚝하고 불친절함에도 호감을 잘 산다. 피아나야 와이즈맨의 의도였다고 해도 우도 편에서 만난 브루즈 고토와 코코나, 바닐라도 그렇고, 쿠멘편의 루 샤코 등의 동료 용병들, 레드 숄더 시절의 몇몇 동료들, 특히 혁혁한 이단편에서는 자신을 치료해 준 군의관인 고디바는 물론이고 적이었던 테이타니아 다 몬테웰즈까지 동료가 돼버린다. 특히 여성 캐릭터인 피아나, 코코나, 테이타니아의 경우엔 키리코에게 이성적으로 반했다.[17] 하지만 입실론이나 로치나, 와이즈맨, 요란 페일젠처럼 얀데레까지 만들어버린다.(···) 그 외에 루 샤코와는 쿠엔트편에서 묘하게 게이스러운 연출이 나왔다. 이능생존체로서 운도 실력도 모두 키리코의 생존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렇게 금세 동료가 생기는 것도 키리코의 이능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위에 언급된 인물들은 최소한 한 번 이상은 키리코의 목숨을 구해주었다. 적일 지라도.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우도로 날려져 온 세리자와 슌페이에게 적은 자기 자신에 있다면서 어쩐지 키리코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충고를 해준다.(···)

현실에서는 방영 당시 키리코의 모습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여자아이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래비들리 독 문서를 참조.

TV판 기준으로 키리코한테 사망당한 사람의 수를 보면 알겠지만 키리코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괜히 덤비거나 휘말리거나 해서 사망당하는 엑스트라들이 불쌍해질 따름. 에피소드 총합 357명이 키리코 손에 삼도천을 건넜다(...). 대량살상 무기를 써서 순식간에 킬 수를 올린 것도 아니고[18] 손수 하나하나 보내버렸다는 점이 심히 충공깽. 게다가 페일젠 파일즈에선 겨우 12화밖에 안 되는 작품 내에서 129명을 보내버렸다.

2014년 7월 7일에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가 키리코의 생일축하 그림을 그렸다(···!). 이에 키리코의 성우인 고다 호즈미는 "임마 그만둬ㅋ 생일 축하한다 키리코"라는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7.1. 스코프 독

키리코를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는 스코프 독에 대한 애정.(…) 우도편에서는 스코프 독의 콕핏에 들어가서 어머니에게 안겨있는 어쩌고 드립을 치기도 하고, 심지어는 쿠멘편에서는 신형기인 다이빙 비틀을 조달해 줘도 구형기인 스코프 독을 달라고 요구한다. 물론 키리코가 스코프 독만 타는 것은 아니고 패티도 탄 적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스코프 독이 없어서.

하지만 그래봤자 전부 다 파괴되고 버려지기까지 한다(...).

8.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크로스오버 작품의 특성상 스코프 독 이외의 기체에도 가끔 탑승한다. 원작에서도 탑승한 래비들리 독 이외에도 스크립트에서지만 본타군,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RSC 장갑기병형 엑소프레임에 탑승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첫 참전. 슈로대 팬덤에서도 파일럿, 병사로서는 최강급 존재로 재평가받고 있다.

'키리코는 존재 자체가 치트', '키리코라면 가능하다', '~랑 싸우면 키리코가 이긴다'같이 키리코 만능론이나 이에 기반한 개그가 공공연히 돌아다닐 정도. 보통 이 정도로 얘기가 흘러가면 보톰즈의 팬이 아닌 다른 작품의 팬이라면 지나치게 띄우는 거 아니냐고 반감을 가지고 태클을 걸 법도 한데 다들 그냥 인정한다. 왜냐면 딱히 반박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Z가 슈로대 첫 참전이긴 하지만 이거 한 방에 슈로대계의 척 노리스같은 존재가 되었다.

파계편에서는 초기에 레드 숄더 그레고르 일행과 함께 AEU 소속으로 패트릭 콜라사워 밑에서 싸우고 있다. 이후 리드 공격 후 피아나를 보고 공격당하는 보톰즈 1화의 전개는 동일. 우도 대신 에어리어 11신주쿠 게토에서 고토 영감과 흑의 기사단 단원들을 만나게 된다.

능력치는 골고루 높아서 첫 등장부터 기량, 회피, 명중이 190이 넘어가서 아군 중에서도 독보적. 게다가 기본 저력레벨 9인 점이 좋다. 능력치 통합은 아군 전체 2위이다. 참고로 1위는 신시아 렌. ?????라는[19] 특수능력 덕에 HP 10% 이하가 되면 명중, 회피 +30, 격투, 사격, 방어, 기량이 +20 된다. HP가 낮을수록 강해지는 타입.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인 정밀사격은 크리티컬 데미지 배율을 1.2배에서 1.5배로 바꾼다. 파일럿 능력치로만 보면 상당하나 스코프 독의 성능이 애매해서 밸런스가 그럭저럭 맞는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데, 일단 저력+「?????」가 뜨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건 맞지만 스코프 독의 체력이 애매해서 10%만 체력을 남기긴 힘들다. 격추당했을 때 HP를 1만 남기고 살아남는다거나 하는 부가효과가 있다면 모를까... 아군의 맵 병기로 체력을 깎으려고 해도 스코프 독이 워낙 종잇장이라 아차하면 무개조 맵 병기에도 터져나가기 일쑤다. 힘조절이라는 수단이 있긴 하지만 Z 시리즈에서는 맵 병기와 힘조절을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거기다 맵 병기의 기력 제한이나 키리코보다 맵 병기 사용자의 기량이 높아야 힘조절이 발동하는 등[20] 고의로 발동시키기에는 준비과정이 상당히 성가셔서, 일단 발동하기만 하면 최강이지만 전략적으로 노리고 쓰기엔 거의 불가능한 스킬이다. 따라서 보통 저력만 걸고 마는데 저력이 뜬다고 해도 연속 타겟 때문에 결국 죽을 가능성이 생기는 점도 단점. 연속 타겟 보정을 카운터로 해결하려고 카운터를 달면 발동 전에 적이 죽는다. 키리코의 육성정도가 시원찮으면 발동해도 죽고 잘 키워놓으면 발동할 일이 없어서 결국 쓰기가 까다롭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 크리티컬 비율만 보강되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고유스킬 '정밀사격' 때문에 크리티컬 시 1.5배란 스킬이 가장 큰 장점인데 초기엔 스코프 독이 화력이 너무 약해서 크리가 안뜨면 고자가 되지만, 스코프 독은 개조 효율이 좋아서 풀개조 시에는 다른 리얼계 기체와 공격력이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난다. 저력 발동, 기량 육성, 풀개조 보너스, 강화 파츠 등으로 크리티컬율을 보강하면 한 방에 1만~1만 5천씩 뽑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키리코의 높은 기량치 때문에 재공격하고도 상성이 좋다.

스코프 독도 지속적으로 계속 강화되므로(기본 3번, 숨겨진 조건 만족시 4번) 가면 갈수록 강해진다. 최종강화 후에는 아군 캐릭터 최강라인 중 한명. 결론은 대기만성형.

스토리적으로는 초반인 TV판의 우도편에서 장갑기병 보톰즈 라스트 레드 숄더편까지 나왔다. 아직 마음을 열기 전이라 대사가 거의 없고 ""가 대부분. 오죽하면 주변인들이 대신 해설을 해준다. 흑의 기사단에서 타마키 신이치로코우즈키 카렌이 신경을 많이 써주지만 본인은 무관심. 제로로 변장한 를르슈의 말에 따르면 어떠한 형태의 폭력과 억압에도 저항할 수 있는 남자. 제로도 키리코의 심정이나 성격을 이해하고 많이 챙겨주는 편이지만 역시 키리코는 무시. 그래도 나중에 재세편 39화에서 정비할 때 제로가 신뢰의 표시로 가면을 벗자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중반부에서 육신합체 갓마즈의 주인공인 묘진 타케루의 어머니 구출 작전 때는 기신성의 전투기를 권총 한 방으로 격추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이쯤 되면 최종병기 키리코.

엔딩에서는 뜬금 없이 자취를 감춰서 동료들을 당황하게 만들다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당연히 컴백. 여전히 무뚝뚝하지만 전작에 비해 살가워졌다. 카렌과의 관계는 전작 이상으로 발전해서 왠지 작품을 넘어선 커플링도 노려볼 수 있는 수준까지 갔다.[21] 자신과 마찬가지로 적진의 강화인간을 사랑하는 알렐루야 합티즘하고도 마음이 통해서 친해진다. 마리가 왔을 때 제로는 소마 필리스의 능력으로 싸우자고 했지만, 키리코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막아준다.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먼저 얘기한 거에 가로드와 캇페이가 벙 찐 건 덤. 와이즈맨이 레드 숄더 마치를 계속 틀어서 키리코의 정신을 압박할 때는 넥키 바사라가 도와줘서 그에게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로의 경우에는 입실론과의 결전 전에 미션 디스크 조정을 도와주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정체를 알기도 전에 키리코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가면을 벗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제로 본인은 '작업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하고, 키리코는 건조하게 받아들인다.

개그에 참여하기도 했다. 디트하르트 리트가 제로에게 천자일본인 중 누군가와 결혼시켜야 한다고 진언하자 옆에서 가만히 있던 키리코가 대뜸 "넌... 쓰레기인가?"라고 비난한다. "키…키리코 큐비?!"하면서(얼굴도 찌그려져서) 경악하는 디드하르트 옆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도 "키리코한테 저런 얘기를 듣다니 끝장이다"라며 함께 디트하르트를 비난했다. 그리고 결국 디트하르트와 제로는 천자의 정략결혼을 포기했다. 그리고 커피를 자주 마신다.

TV판 후반부를 재현한 프론티어 선단 루트 43화에선 와이즈맨의 후계자(인 척)을 하기 위해 적으로서 등장하며, 이 때 히이로, 카렌, 제로는 전용 전투대사로 반응한다. 이 때도 예의 「?????」를 갖고 있고 탑승한 적버전 래비들리 독의 HP가 5만이나 되어서 강적으로 느껴지지만, 뚜껑을 따 보면 「?????」랑 저력 9, 정밀공격 말고는 아무 스킬도 없는데다가 제일 약한 핸디 솔리드 슈터 이외에는 공중대응이 마이너스인지라 전혀 위협이 안 된다.[22] 되려 전투대사에서 정말로 가끔 튀어나오는 썩소가 더 위협적이다. 이후 와이즈맨과 결전을 벌일 때 「?????」가 「이능생존체」로 표기가 변경되며, 부가효과는 그대로.

피아나가 동료가 된 이후로는 말만 없다 뿐이지 염장 커플이 되어서 ZEXIS 내에서는 게이너 상가사라 코다마 & 가로드 란티파 아딜 커플과 거의 동급으로 묘사된다. 피아나가 좋아해 주면 무표정한 키리코도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힐 정도.

스킬 슬롯이 8개가 돼서 스킬 세팅하기 빡빡했던 전작보다 키우기가 수월해졌다. 정밀공격과 저력 레벨 9의 조합은 여전히 강력. 이번에는 동료가 되는 피아나의 에이스 보정인 키리코 원호시 데미지 1.5배에 연애보정 레벨 3까지 걸리기에 둘을 같이 키우면 강하다. 다만 전작에 비해서 아군에 강캐들이 대폭 늘었고 게임이 맵병기 게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최강캐 대우까진 못 받지만, 강하긴 하다.

파계편·재세편 전부 전투 대사의 상당수가 "…"(무음)이다. 특정 적과 전투할 때 나오는 전용 전투 대사도 별로 없어서 대사 들어보는 걸 즐기는 팬들은 아쉬움이 크다.[23] 다만 차원수인베이더에게는 "저런 것들하고도 싸우게 될 줄이야."라는 전용 대사(?)가 나오긴 한다. 또한 적들은 키리코에게 반격할 때 "이 녀석, 널리고 널린 AT 조종사가 아니잖아!"같이 전용 대사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잉게 리먼에게는 "네 놈은! 인간이 아니야! 인간 따위가...!"라는, 키리코로 격파했을 때 나오는 대사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서는 정신기가 죄다 집중, 필중, 번뜩임인 명중과 회피에 도움을 주는 정신기인데다가 파일럿 스킬인 이능의 힘도 2차 Z급의 사기 능력치가 아니라 많이 너프된 것처럼 착각되지만 후반에 100% 크리티컬에 크리티컬시 데미지 50% 상승이 기본이 되면서 사기가 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재세전쟁이 끝나고 피아나, 고토 등과 같이 배틀링을 하면서 생활하던 도중 미스릴에 용병으로 스카웃된다.[24] 이 때 쿠르츠 웨버가 그의 이름인 키리코(キリ)를 키리코(キリ)로 잘못 알고[25] 데이트 신청을 할 뻔했다.(……)

미스릴에서의 콜사인은 도그 1. 가우룽의 하이잭 사건 때 히이로 유이와 함께 사가라 소스케를 도와준다. 가우룽도 키리코의 불사신같은 능력을 알고 관심을 보였다.

아군에 합류한 이후 미스릴 대원으로서 마크로스 쿼터 팀과 함께 하다가 아 코바에서 라다 니바의 도전을 받고 라다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지만 피아나는 마티알 교단에 납치당한다. 하지만 피아나의 PS로서의 수명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티알 교단에서 어떻게든 피아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 잡고 피아나를 구하는 것은 조금 더 뒤로 미루고 아군으로서 계속 함께하다가, 피아나 구출에 나서게 되지만 Z 시리즈에서 수많은 IF로 생존 캐릭터들이 많았음에도 피아나는 그런 거 없이 원작대로 사망하고 만다. 이 때 키리코는 피아나를 살리기 위해 모두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이터니티 플랫을 받아들일 생각까지 하지만 피아나는 이를 거절했다.

투아하 데 다난에서 열린 파티에서 시작된 빙고 게임에서 1등 상품으로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키스가 나오자 남성진 전원이 무지막지하게 흥분[26] 하였을 때 본인은 무덤덤하게 번호를 골랐는데 그게 1등 번호였다. 이걸 본 아무로"확률 250억분의 1의 남자에겐 빙고같은 건 애들 장난이라는 건가."라며 놀라워하지만, 키리코는 피아나 일편단심인 만큼 '사임'한다면서 쿨하게 키스를 거절하였다. 오오 일편단심 남자 오오오. Z-BLUE의 남성 인원들은 키리코의 그 모습을 보며 "이야, 므엇찌다~", "완전 남자다잉!"하며 일제히 환호와 안도를 한다. 반면 처음엔 본인의 키스를 상품으로 내건 것에 반발했던 테레사였으나 정작 1등에 당첨된 키리코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하는 모습을 보고 기억해두겠다며 삐져버리는건 덤. 그리고 다시 뽑힌 남자는 원작대로 게일 맥커런이었는데, 가우룽의 스파이에 의해 총에 맞았지만 전선복귀 불가의 중상으로 그쳤다. 원작(과 W)에서는 맥커런이 텟사의 키스를 받은 뒤에 사망했던 걸 생각하면 키리코가 1등을 먹은 게 맥커런의 사망 플래그키리코가 분쇄했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분기에 따라서 17화에서 본타군을 타고 나오는데, 이걸 본 소스케는 기겁해서 입을 쩍 벌렸다. 다른 인물들도 충격이 어지간했던 모양인지 히이로는 임무 이해를 말할 때 히라가나로 표기되고, 전투 이후 시민들이 본타군에게 반해서 다가가려 하자 전력으로 본타군을 가드하라는 제프리라던가 개그가 작렬한다.

에이스 달성 시 축하 코멘트에서 AG가 술을 권하자 단박에 거절하지만, 대신 커피를 권하자 기꺼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전작의 피아나 건 때문인지 내색은 안 해도 상당히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원작과 달리 피아나가 살아 돌아오면서 진정한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상당히 이례적인데 보톰즈 관련 미디어 믹스 중 유일하게 피아나가 생존하는 작품이 천옥편이며, 키리코가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작품도 천옥편이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었다.

버글러리 독의 어설트 컴뱃 마무리 연출이 압권.(#) 해치를 열고 직접 아머 매그넘을 쏴 버리는데 우주괴수바즈라, 인베이더, 안티 스파이럴 함대, 우주마왕, 어둠의 제왕 등을 딱총으로 제압해버리는 광경을 보면 심히 기묘하다. 게다가 몇몇 적 기체는 크기 차이 때문에 영 좋지 않은 곳에 아머 매그넘이….

시옥편/천옥편에서는 에이스 보너스가 바뀌어 이능생존체 스킬이 HP 10% 대신 30% 이하에서 발동하게 해준다. 약간이나마 이능생존체를 발동시키기 쉬워지긴 했지만, 기력 130 이상에서 심플하게 무기 공격력을 300 증가시켜 주던 전작에 비해 오히려 써먹기 까다로운 에이스 보너스라고 볼 수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성능은 시스템 덕에 강해졌고 슛다운 도입으로 계산을 하지 않아도 스킬을 터지기 쉬워졌다. 다만 굳이 스킬을 안 켜도 크리 띄우기가 쉬운 게 아쉬운 점. 그래도 리얼계 지옥으로 불리는 본작 숙련도 난이도에서 유일하게 적의 공격을 가볍게 씹어줄 수 있는 기체라 같이 나오는 안젤라와 운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또한 천옥편과 마찬가지로 해피 엔딩은 덤.

슈퍼로봇대전 30 확장팩 DLC 3에서 참전한다. 피아나를 찾아 헤메던 때 기준으로, 길가메스 군대와 멱살잡이를 하다가 DBD에 휘말려서 30 세계에 도착한다. 별 말이 없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신세를 지지. 납득할 수 있다면 지시에 따르겠다."며 쿨하게 합류. 이걸 본 반은 "붙임성이 없는 놈인데"했다가 카렌과 카르멘한테 네가 할 말이 아니라는 소리를 듣는다. 화격단이나 아무로 등은 기체를 다루는 실력이 탁월하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스코프 독의 유지보수에 한계가 왔다는 정비반의 말을 듣자 "그러면 할 수 없지. (어떡할 거야?) 다른 기체를 써야겠군. 여기엔 탈 기체가 많으니까."하면서 자리를 뜬다. 기체에 딱히 애착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본 정비반원들은 "저 사람이라면 MS든 17식이든 다룰 수 있을 것 같다"며 납득하면서도 파일럿 치고는 기체에 애착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한계가 온 스코프 독이 폭발하는데도 긁힌 상처 없이 멀쩡하게 살아나오면서 이능생존체 인증. 그리고 새 스코프 독을 입수한 뒤 서먹서먹했던 반과 친해지면서[27] 카렌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한눈 팔지 말라는 를르슈한테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하라고 성질 부리는 건 덤). 피아나가 이 세계에 왔다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지 않았을 테지만, 피아나가 원래 세계에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결심을 품게 된다. 반이 예의 퍼즐을 풀고 우에게 승리를 거두자 "하면 되는군. 다시 봤다."하면서 축하도 해준다.

함내 미션에서 같은 처지인 신카리온의 하야토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꼬마인 너보다도 세상을 모른다며 앞으로도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하야토는 함께 기차를 타보자며 좋아한다.

올도나 포세이달과 최종전에 출전시키면, 오제를 타고 나온 포세이달이 '감히 그런 고철 같은 메카로 덤비냐'며 빈정댄다. 이에 키리코는 '곧 그 황금색 기체를 황금색 쓰레기로 만들어 주겠다'며 받아친다. 에이스 토크에서는 예의 커피 씬이 나온다.

9. 관련 문서

파일:타니구치 키리코.jpg

[1] 사실 이거 말고 입는 옷이 거의 없다. 가끔 상의는 메리야스만 입는 경우도 있으며 OVA 레드 숄더 다큐먼트에서는 길가메스 육군 정복을 입은 적도 있다. 작화 상으로는 붉은색보다는 주황색에 가깝다. 색이 화려한 건 그냥 AT 파일럿들의 표준 감압복이 이 색상이라서 그렇다. 실제로 파일럿 슈트 중 어떤 종류는 눈에 잘 띄기 위해 (구조대원처럼) 주황색 등을 사용하는 걸 반영한 설정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AT 조종사들의 부담(압력)을 줄여주기 위해 입는 옷인데, 허름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우주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놀라운 물건이다.[2] 태어나서 처음으로 을 마신 것이라고 한다.[3] 그 후 누군가가 틀어놓은 레드 숄더 선전 영상을 보고 불쾌해하며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다.[4] 치안경찰을 협박하기 위해 흡혈생물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면은 그 때문에 유명하다.[5] 오돈으로 향하는 셔틀 안에서 다른 병사와 시비가 붙은 키리코의 편을 들어주는 걸 시작으로 그레고르 일당에게 쫓기던 키리코를 돕는 등 여러 도움을 준 동료다. 후반의 산사 전투에서 전사한다. 나중에 밝혀지는 정체는 멜키아 참모본부가 오돈에 보낸 첩자.[6] 2쿨에서는 폭탄에 죽을 뻔한 병사를 구해주면서 "친구들의 바가 부서지면 안되니까"라고 대답했다. 츤츤 1기 마지막 에피소드의 마지막 독백도 친구들에게 "모두 어디 간 거야. 날 혼자 두지 말아줘"라고 말하는 대사 등 동료들을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7] 이 장면에서 시리즈 중 거의 유일하게 화를 내는 키리코를 볼 수 있다.[8] 共食い. 동족포식. 동종의 생명체끼리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것.[9] 물론 관통한 탄환은 대인용이 아니라 대 AT용인 헤비 머신건의 탄이고 일부 자료에 따르면 구경은 30mm.[10] 쿠엔트인들은 이능자를 배척하기 때문에 고대 쿠엔트인들이 자신들의 기술이 이능자에게 접근당할 것을 염려해서 자폭 기능을 넣었을 수는 있다.[11] 허나 그것은 키리코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피아나는 해동 및 소생에 실패, 테이타니아에 의해 소생할 때까지 반동결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12] 은하를 양분하는 길가메스와 발라란트의 군부 모두 상당수가 마티알의 신자이므로.[13] 마티알은 무를 숭상하기 때문에 준군사조직에 가깝고, 사전에 길가메스와 발라란트 측의 지원을 거절하고 민간인 희생자를 낸 것 등의 원인이 겹쳐져서.[14] 단지 나이 든 바닐라는 마을의 장로로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 친분만으로 움직이기는 어려운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15] 선라이즈 영웅담 시리즈에서는 키리코와 만나자 매우 반가워하면서 신뢰가 돈독한 모습을 보인다.[16] 아레기움 소란 이후 마티알 측에서 넥스탄트와 관련된 시설을 폐기하고 있기 때문에 제때 조정을 받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넥스탄트의 존재의의인 보조뇌를 재장착하지 않아서 몸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었다.[17] 혁혁한 이단에서 로치나는 테이테니아에게 피아나를 질투하냐며 꼬집기도 한다. 작 중에서는 이런 대화까지 오간다. 로치나: "너도 이제 키리코의 이 퍼진 것 같군." 테이타니아: "독? 흥! 그런 건 없다."[18] 중간중간 폭탄 등으로 5~6명을 한꺼번에 보내버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것조차도 몇 번 없다.[19] 초반에는 ?????로 표시되다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명칭이 밝혀진다.[20] 특히 키리코는 기본적으로 크리티컬율을 위해 기량을 육성하는 경우가 많아서, 맵병기 요원에게 이보다 더 높게 기량을 쌓도록 하는 것은 대부분 PP 낭비에 가깝다.[21] 카렌이 키리코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했지만….[22] 이후 전개를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진심으로 싸운 것이 아니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하다.[23] 사실 보톰즈 본편에서 키리코는 약에 중독된 듯한 괴로운 신음 소리로 유명했으나 게임에서 그걸 재현하긴 힘들었던 모양.[24] DLC로 나온 보너스 시나리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 배틀링 4:1 대전에서 승리하자 빡친 다른 AT 조종사들이 어중이떠중이들을 끌고 와서 키리코에게 보복하려다가 멜리사 마오쿠르츠 웨버의 도움으로 역관광. 이후 이러한 사건이 계속될 것을 우려한 키리코는 고토 일행에게 피아나를 맡기고 미스릴과 함께 한다.[25] 왜 그런지는 문서를 참조.[26] 타케루가 가이아를 외치며 초능력을 풀로 전개할 정도. 다른 녀석들도 거의 비슷비슷하다. 그 중 가장 압권인건 버나지의 반응. 이 녀석은 분명 그 전에 4등 상품인 C.C.가 준비한 피자헛 마스코트에 당첨되면 오드리에게 주겠다고 오드리 앞에서 그런 말을 하였는데 1등 상품인 테레사의 키스를 듣자 한껏 흥분하여 괴성을 지른다.(...) 분명 오드리는 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을 테니 과연 반응이 어땠을 지는...;;[27] 반: 넌 역시 예전의 나하고 닮았어. 하지만 들개 같은 내가 아니야. 엘레나랑 처음 만났을 때의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