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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20:24:46

본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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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모후모

ボン太くん

1. 개요

풀 메탈 패닉! 외전작 풀 메탈 패닉? 후못후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성우카네다 토모코/정선혜(투니버스)/티파니 그랜트.

원래는 주인공들이 사는 지역 인근의 유원지인 '후모후모 랜드'의 마스코트 캐릭터.

2. 특징

노란색 바탕에 2등신 몸체, 인지 인지[1] 알 수 없는 머리를 가진 인형이다.[2] 멋진 모자와 빨간 나비넥타이 차림을 하고 있으며, 항상 '후못후' 라는 소리를 낸다. 사람이 입고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누어주는 인형옷도 있다. 그런데 어린 시절의 소스케가 본타군 인형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등장하거나, (작품 상) 온라인 게임에서는 HP와MP를 모두 회복시키며 능력치도 최고로 올려주는 레어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등, 점점 그 정체가 수상해지고 있다. 심지어 테레사 테스타롯사가 아끼는 인형[3]도 본타군으로 나온다.

첫 등장은 5권 외곬의 스테이크 아웃(stakeout, 미국속어경찰의 감시).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못후 4화 후반부 한결같은 스테이크 아웃에서.

치도리 카나메가 중학교 때 좋아했던 후와 선배와 재회하여 데이트를 하고 있을 때, 사가라 소스케는 그를 스파이로 오인하여 토키와 쿄코와 같이 미행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동요하고 있던 소스케는 카나메가 미키하라 파의 시바타 일행과 시비가 붙자 구하려 했지만, 쿄코의 조언에 따라 정체를 숨기기 위해 근처에 누가 벗어놓고 있던 본타군 슈츠를 입고 나서게 되었다.[4]

결국 미키하라파 3인조를 보기좋게 때려눕혀서 카나메를 구해줬지만 그만 그레네이드 런처를 쓰는 바람에 허둥거리다가 경비원을 피해서 도주. 그리고 계속 본타군 의상을 훔쳐간 도둑으로 몰려 경비원에게 쫓겼기 때문에 그대로 입고 도망가게 된다. 이 인형이 마음에 들었던 소스케는 개량해서 이래저래 팔아봤지만, 역시 그 외형이 문제. 게다가 텟사가 엉뚱한 장난을 치는 바람에 후못후!만 외치게 되어버린다(번역 담당요원이 필요하다). 결국 FBI마이애미 시경 SWAT외에는 아무도 안사고 반품을 때려버려 악성재고화. 그리고 미키하라파는 이 양산형 본타군을 입자 흔해빠진 동네 건달에서 특급 대테러요원으로 업그레이드, 용신회를 괴멸시켜버린다. 이후에도 사가라 소스케가 평소에도 애용했는지 치도리 카나메는 따로 통역이나 내부 마이크가 없어도 본타군의 언어를 어느정도 알아듣고 외형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 내부의 사람을 구분하는 경지에 올랐다.

3. 종류

3.1. 원형

후모후모 랜드에서 쓰는 평범한 인형옷 의상.

덥고 무거우며 양팔 양다리가 짧아서 운용하기 나쁘다. 또한 내부에 달린 보이스 체인저는 소스케의 말소리를 무조건 '후모후모' 또는 '후못' 또는 '후못후' 라는 소리로 바꿔버린다. 일단 가죽이 두꺼운 만큼 갑옷 대용으로는 나름 쓸만하다지만... 이런 걸 입고도 야쿠자 셋을 처발라버린 소스케는 정말 대단하다. 달리기 힘들어보이지만 독특한 주법을 사용하면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게 가능하다.

소스케가 입으면 묘하게 얼굴이 본래의 것과 달라진다.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뺨에 상처가 생기는 등.

풀메탈 패닉 외전 《진짜로 위험한 구사일생?》의 에피소드〈동그란 테르모필레〉에서 본타군의 역사에 대해 잠시 나오는데, 모 장난감 회사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후모후모 랜드에서도 그 회사와의 연계로 캐릭터를 빌린 것이었다고 한다. 또한 장난감 회사의 주선으로『후모후모 계곡의 본타군』이라는 만화영화까지 만들어졌고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으나, 그 미친듯한 집념에 시간과 제작비를 다 까먹어서 8화까지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후 회사도 도산하고 저작권이 여기저기 떠돌다가 두부가게로 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 유행했던 본타군의 팬들도 아직까지 있어 일정한 시기를 맞춰 본타군 옷을 입고선 후모켓이라는 수상쩍은 이벤트까지 여는 모양.

어린 소스케가 비행기 사고 이후에 안고 있던 인형도 본타군이었다. 이 당시 소스케가 이 인형을 지키겠다고 말했지만 이후 KGB에 끌려가서 훈련을 받은 이후 전쟁머신이 된 7~8살 정도 된 소스케는 더 이상 본타군 인형 따위는 안고 있지 않았다. 몇 년후 다시 소스케를 만난 칼리닌이 그걸 보면서 씁쓸해하는 묘사가 나온다. 이걸 보면 소스케와 본타군의 인연은 어린 시절의 기억도 영향을 주는 모양.

3.2. 본타군 Mk-2

놀이공원에서 입수한 후, 전투용의 강화복으로 개조한 본타군.

눈 부분에는 어둠도 꿰뚤어보는 암시 센서를, 귀 부분에는 고감도 마이크를 설치하여 카나메의 숨소리조차 포착할 수 있다. 내장 디지털 통신기로 상대의 무전을 도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실루엣이 인간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발견해도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 방탄 성능은 7.62mm 라이플 탄도 막아낼 정도.

그러나 포니맨 연쇄습격사건에서 첫 실전에 투입된 본타군 Mk-2는 여경 와카나 요코와의 전투에서 철저히 실용성 제로임을 증명하였다. 무거울 뿐만 아니라 전혀 뒤가 보이지 않고, 특히 돌아보는 것도 힘들다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했다.

이때 요코의 전기충격기에 당해 보이스 체인저가 오작동하여, 꺼지지 않게 되었다.

양산형이 개발된 후에는 이 프로토타입도 양산형과 대등한 성능을 가지도록 개량되었다.

참고로 소스케가 인형옷을 개조한 이유는, 단지 겉모습이 마음에 들어서인 듯하다. 소스케가 어릴적 비행기 사고에서 구출되었을 때도 본타군 인형을 들고 있었는데, 사고는 전혀 기억하지 못해도 당시 좋아하던 취향만은 기억이 남은 것일까?

3.3. 양산형 본타군

사가라 소스케가 벨기에의 무기업체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브릴리언트 세이프테크와 협력하여 개발한 최종형태. 완전한 강화복이 되었으며 대량 생산되었다. 제작비는 2만 달러 이상.

성우는 본래 본타군의 성우인 카네다 토모코가 아니라 미즈타 와사비가 담당하고 있음.

체온을 감지하는 적외선 카메라와 심장 고동소리를 포착하는 저주파 센서가 추가되었다. 게다가 암 슬레이브 조종 시스템을 응용한 근력 보조 기능까지 추가되어 있어서 [5] 착용자는 본타군의 무게를 느끼지 못한다. 나중에는 대 BC 방어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웨어러블 AS로 취급해야 하는 게 아닐까...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보이스 체인저를 끄면 시스템이 다운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후못후!"라는 소리밖에 내지 못하게 되었다. 이 문제의 원인을 소스케는 끝끝내 밝혀내지 못했는지, 양산형에도 이런 문제가 계승되고 말았다.

후못후 드라마 CD에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후못후!"라는 말밖에 안 나오게 한 범인은 사실 테레사 테스타롯사. 텟사가 일본에 휴가를 와 있을 때 밤마다 몰래 빠져나가는 소스케를 미행하던 텟사가 함께 본타군을 만지작거리다 텟사가 어쩌다 보니 소스케가 고생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본타군을 완성시켜 버렸다. 역시 괜히 위스퍼드가 아니다.[6] 그러나 '소스케씨가 후모후모 하는 걸 보고싶어' 라는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그 결과는 다들 아는 대로.

장비 조작에는 AS와 동일한 음성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잘 아는 무기상과 함께 군용/경찰용 신장비로 개발했다고는 하나, 팔릴 리가 없었다. 객관적으로 성능 자체는 꽤 뛰어난건 사실이나, 허구한 날 "후못후!" 밖에 말하지 못하는 장비니 어쩔 수 없지. 마이애미 시경과 FBI외에는 수요가 전혀 없었기에 결국 재고는 소스케가 떠안게 되었다. 남은 양산형 본타군의 재고는 야쿠자 미키하라 칸지의 부하들이 장비하여, 야쿠자 조직인 용신회가 치도리 카나메미키하라 렌을 납치했을 때 구출작전에 사용돼서 큰 전과를 올렸다. 소스케 말마따나 미키하라 측은 전부 오합지졸이고 조직력도 개판이었기 때문에 좋은 무기를 쥐어 줘봤자 역시 큰 피해를 입거나 전멸할 가능성도 있었다.[7] 답이 안나오던 동네 건달들이 순식간에 프로페셔널한 대테러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는 것을 목격한 소스케는 "역시 쓸만하잖아. 왜 이게 안 팔리는지…."하고 궁금해한다.

그 후 용신회는 봉제인형 따위한테 털렸다고 야쿠자 업계에서 흑역사가 되고 말았으며[8], 한동안 야쿠자들 사이에는 '본타군을 조심하라', '본타군에게 개기지 말라'는 불문율이 자리잡았다.

소스케의 오리지널과 양산형의 성능적 차이는 없으며, 본편에서는 양산형과 오리지널 모두 노란색이였지만, 애니메이션 후못후에서는 양산형들은 회색이며 양산형들과 같이 나타난 오리지널의 헬멧에는 뿔이 달려 있다.

극중 뉴스를 통해 마이애미 시경 커스텀도 등장했다. 특별예산으로 구입한 신장비로 마약거래 현장을 일망타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이쪽은 경찰 제복. 덤으로 후못후 소리도 양키 센스가 적용된다.

외전에서 작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AS의 AI가 본타군 같은 형태는 적으로 인식(센서에 잡힌 적의 위험순위를 판단해서 우선 공격 순위를 정하게 된다)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소스케의 노림수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다. 소스케 본인도 "채용된다면 현대의 보병전술 패러다임을 일신시킬 비장의 장비"라고 자부했었고... 위장복을 입은 보병은 적으로 인식하지만 알로하셔츠를 입고 사제 폭탄을 넣은 가방을 든 테러리스트는 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비슷하게 각이 진 AS나 장갑복 형태와는 전혀 다른 인형옷 모양인 본타군은 '적성물체'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 비단 AS 뿐 아니라 실전이나 보병전에서도 인간의 실루엣에서 억만년 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용하다고 한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악성재고가 되어버렸으니...

대략 10여년 후의 세계인 어나더에도 본타군은 건재했다. 타츠야가 아델리나에게 인형뽑기로 러시아 병정풍 본타군 인형을 뽑아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형뽑기 기계 안에 다른 나라풍 본타군 인형이 즐비하다.

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강렬한 인상과 인지도를 뽐냈지만 아무래도 개그성 스토리에 기반을 둔 활약이다 보니 슈로대에 나올 가능성은 비관적이었으나, 풀 메탈 패닉!이 첫 선을 보인 J에 후못후가 보란듯이 참전한 뒤로 풀 메탈 패닉 계열 숨겨진 기체로 꼬박꼬박 등장한다.

여담으로 본타군의 전투 BGM(애니메이션 1기/2기 차회 예고BGM이다)을 들어보면 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드 The A-Team(A특공대) 테마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목은 특공 녀석?(特攻野郎?)

4.1. 슈퍼로봇대전 J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로봇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인조근육을 사용한 신형의 소형 AS로 새로이 거듭났으며, 아바레스트 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등장했다. AS에 쓰인 기술과 다른 슈퍼로봇들의 기술, 리얼로봇들의 기술을 전부 집어 넣었다고 한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아바레스트에 비해 체력과 화력이 부족한 대신 경이로운 회피율을 자랑한다. 파일럿인 본타군[9]도 대사와 얼굴, 컷인만 다르지 정신기와 파일럿 능력치가 소스케와 똑같아서 공격을 맞을 일이 거의 없다. 다만 J의 AI가 '지나치게 회피율이 높은 기체'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용도는 떨어진다. 합체기 데미지 1위를 뽑아내는 울즈 스트라이크를 쓸 수 없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대신 원작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연출을 그대로 재현[10]한 격투의 연출은 수준급.

4.2. 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몇번 스팟 참전으로 등장하는데, 이 스팟 참전하는 화에서 조건을 맞추면 후반에 정식입수가능. 여기선 본타군이 되면 소스케와 정신커맨드가 완전히 달라진다. 또한 양산형 본타군이 단독 유닛으로서 같이 등장할 때는 양산형 본타군에 맞춰서 정신기가 변화한다. 전 정신기가 1레벨 시점에서 열려 있고 마지막 정신 커맨드가 용기. 보통은 SP가 모자라 장식이나 다름없지만 소스케의 능력치와 스킬파츠를 그대로 적용받으니 미리 소스케에게 SP업을 달아줬다면 용기도 사용할 수 있고, 2회차 이후에선 그레네이드로 10000 이상의 데미지를 뽑으며 존다고 뭐고 잡졸은 전부 다 때려잡는다. 연출은 효과음이 바뀐 걸 제외하면 J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지만, 최강무기인 양산형 본타군으로 마무리를 가하면 풀 메탈 패닉? 후못후 애니메이션 10화에 나오는 용신회 습격사건에서 나온 장면을 재현한「네놈은 한가지 치명적인 미스를 범했다. 적의 전력을 과소평가했다는 것이다.」장면을 재현한 컷인이 나온 뒤, J에도 있었던 본타군 단체 구보로 이어지는 전용 마무리 연출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이 단체 구보 또한 용신회 습격사건 종결 후 마지막 씬에 나오는 그 장면에서 따왔다.

작중에서는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코스모 로보)와의 꿈의 공동출연에 성공했으며, 이바류더의 보스인 조아와 라담의 보스인 테카맨 오메가에게 솔리드 아머와 테크시스템에 버금가는 파워드 슈트로 인정받는다. 이외에 최종무기판 양산형 본타군은 정식참전때부터 사용가능하고 은근슬쩍 피니시 연출이 추가되어있다. 게다가 언급은 없지만 존더에게도 오염되지 않는 인형옷이다. 결과적으로 W의 소스케는 J보다 더 괴물같은 물건을 만들어냈다.

다만 유닛 능력은 J와 비슷해서 사이즈가 SS이고 람다 드라이버가 없는데다가 사이즈 무시 파츠 버그때문에 공격력 페널티를 극복할 수 없어서 졸병 상대 이외에는 활약이 힘든 그저 그런 유닛이다. 거기다가 체력은 게임내 최하위여서 후반가면 스치면 죽는다. 뭐 어지간해선 맞을 일은 거의 없지만...... 다만 에뮬레이터에서 사이즈 보정차 무시 파츠가 적용되게 하자 적 공격은 전부 피하면서 데미지는 슈퍼로봇처럼 쭉쭉 뽑아내는 굇수가 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버그가 죽인 유닛.

재밌는건 본타군일 때의 소스케는 적 캐릭터들과의 전투전 전용회화의 대사 내용이 그냥 소스케일 때랑 완전히 다르고, 본타군을 얻은 뒤 최종화까지 본타군으로만 출격하면 카나메가 저 녀석 끝까지 본타군으로 출동하네라는 대사가 추가된다. 심심하면 굴려보자. 또한 2회차 시나리오에서는 진다이 고교 럭비부가 아닌 고라이온 팀이 탄다.

대사를 보아하니, 본타군의 귀여움(?)은 우주 레벨인 모양이다. 심지어 윙건담의 노인도 본타군을 보고 "귀여워"라는 한마디를 자기도 모르게 남겼다. 다만 하츠노 하나진다이 고교 럭비부 부원들이 양산형 본타군에 타고 기계수들을 쓸어버리는 이벤트 이후 소스케와 함께 본타군을 탄 채 온갖 욕설을 퍼붓는 럭비부 부원들(+을 충실하게 통역해주는 카나메) 때문에 본타군을 싫어하게 되었다. 대신 2회차에서는 대놓고 나라시노 기지 개방행사에 등장해서 카자마 신지의 아버지를 대놓고 모욕하며, 나라시노 기지를 깔아뭉개는 네리마 기지의 아카기 삼좌(=소령)[11]를 혼내주기 위해 탑승한 것으로 나온다. 그렇게 아카기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고 핏짜가 끌고온 존다와도 호각으로 맞서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탑승자들이 1회차 시나리오의 맛이 가버린 진다이 고교 럭비부 부원들이 아니기에 여전히 본타군을 좋아하게 되었다. 3회차 이후부턴 저 두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하나가 계속 본타군을 좋아하게 만들지 아님 동심이 박살나는 사건을 겪게 만들지는 플레이어의 맘대로.

정식 입수되면 43화 인터미션에서 추가되는데...
쿠르츠: 개량이라니, 너 혹시 람다 드라이버를 꺼놨을 때... 아바레스트 대신에 그걸 쓸 작정이었냐?
소스케: ......
마오: 부탁이니까 부정 좀 해주라...
클루조: 사가라 중사...
소스케: 중위님. 이 장비는 시가전에서의 작전 행동에 매우 유효한 장비라고 판단됩니다. 부디 사용허가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클루조: ...좋다. 단, 실기의 테스트는 우선 내가 하겠다. 그 뒤에 쓰도록.
소스케: 옛!
마오: (벤... 너 설마......)
쿠르츠: (이거 보슈... 본타군 안에서 저 험악한 면상이 튀어나오면 그것만으로도 필살기라고......)

4.3.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후못후가 참전함으로써 음성이 있는 버전으로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몇몇 스토리에서만 사용 가능한 스팟 참전이지만 일정 조건하에 입수하여서 마지막까지 사용가능하다. 이번작에서는 풀개조 특전이 전 무기 기력저하 효과에 직접교전시 기력 -5라서 본타군과 싸우면 싸울수록 기력이 미친듯이 깎여나간다. 다만 적 보스들중에 정신내성 보유자가 워낙 많은지라 AP의 짐 커스텀같은 짓은 할 수 없다. 게다가 아바레스트의 화력이 맛이 갔기 때문에 최후까지 주전으로 사용하는건 힘들다.

그 특유의 귀여움은 여전하여서 등장할때마다 여성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사오토메 알토는 언제나 '본타'라고 불러서 크란 크란에게 "군"을 붙여라, 이 마빡 자식아!라고 훈계를 듣는다. 트로와 바톤서커스 광대의 본능인지 안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들어있다고 극찬하였다.

분기에 따라서 스토리가 달라지는 17화에서 소스케가 사정상 아바레스트를 타지 못하여서 다른 사람들이 본타군을 가져다주는데 오오누키 젠지씨 돕기 루트에서는 히이로 유이가 타고 오고 레드 드래곤과의 대결 루트에서는 키리코 큐비가 타고 온다. 참고로 키리코가 타고 오는 루트에서는 소스케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경악을 한다.[12]

정식입수후엔 판권작 보스들에게 붙였을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반응도 여전한데, 전술한대로 아바레스트의 화력이 맛이 갔는데다 해당 보스들에게는 정신내성 혹은 올캔슬러가 달려있어서 어지간하면 거의 못 보고 끝날 확률이 높다. 다만 엔젤의 날개 뜯긴듯한 상처자국을 드러내는 포트레이트는 본타군으로 교전해야만 볼 수 있다. 캐릭붕괴를 안 일으키는 경우는 벡이랑 이즈모, 하만 정도고, 아쉽게도 56화의 가우룽전에서는 아바레스트 강제출격인지라 붙여볼 수 없다.그렌라간 마지막 스토리라면 천원돌파 본타군이 된다.
본타군: 후모! 후모모모, 못후루!
FB 대원: 알아듣겠냐!?
FB 대원: 몰라!
본타군: 후모모후, 모후!
칸 유: !
본타군: 후모후, 후모후, 모후모후!
칸 유: (뭐야, 이 지금까지 느낀 적 없는 감각은… 이것은… 두근거림이란 말인가…)
벡: 찾았다 레어 캐릭터! 붙잡아서 박제해주마!
본타군: 후모!
벡: 하하핫! 화났냐! 그 화내는 말투도 귀엽다고!
본타군: 후못후!
벡: 뭐라고 이 자식!
다우: 형님… 저 곰이랑 이야기가 통하는 거야?
T본: 믿기 힘들겠지만 그런 것 같다…
벡: 이런 건 필링이야! 간다 본타군!!
본타군: 후모모모못!!
게이츠: 우오오오! 귀여워! 귀엽다고, 본타군!
본타군: 후못후!?
게이츠: 지금 바로 피축제를 벌여서 그 가죽을 벗기고 낼름낼름해주지!!
본타군: 후못후!!!
알겠다… 알겠어! 이놈이야말로 인류문명의 궁극의 모습인가!
자 덤벼라! 용자 가라다블라가 네놈을 상대해주마!
마, 말도 안돼! 네놈이 상대하는 건 명부의 왕 하데스라고!!
미, 믿을 수 없다! 이게 인간이 도달한 진화의 형태인가!
그렇다면 내 모든 힘을 다해 상대해주마! 신이 사람에게… 아니 동물에게 진다는 건 있을 수 없다!![13]

※ 참고로 미케네조의 과민반응은 딱 보면 개그지만, 천옥편에서 밝혀지는 어떤 요소의 복선이기도 하다.
네놈도 샤아와 똑같다! 그렇게 나를 혼란시키는 게 재미있나! 이 동물 녀석, 부끄러운 줄 알아라!
본타군: 후모후모, 후모후! 후모, 후모후!
샤아: 알았다… 나도 알겠다, 라라아! 너도 말했었지…! 귀여운 걸 싫어하는 사람같은 건 없다고!
본타군: 후, 후모?
샤아: 그렇기에 난 저걸… 저 동물을 쏘지 않으면 안된다!
본타군: 후모! 후못후우!!
본타군: 후모모후! 후모후모!
프론탈: 가면을 쓴 나와 인형탈을 쓴 너인가… 설마 이런 형태로 만나게 될 줄이야.
본타군: 후모! 후모후후, 후모모후모!
프론탈: , 안의 사람… 곧 의지가 있는 자신은 나랑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 거냐.
본타군: 후모!
프론탈: 하지만 넌 누군가 바랬기에 그런 걸로 출격했지… 즉 스페이스노이드의 비원을 모은 나와 똑같아.
본타군: 후모모, 후모! 후못후!
프론탈: 그렇군! 날 부정하겠다면 너의 의지라는 걸 보여봐라!
(뭐지, 이 감각은… 내 안의 분노와 슬픔이 흐려진다… 하지만 난! 이제 돌이킬 수 없어!)
본타군: 후모모, 후모! 후못후!
그라: !
본타군: 후모후! 후모모후, 후못후!
그라: (뭐야, 이 감각… 난 저 동물을 만져보고 싶어…)
본타군: 후모모후, 후모모후, 후모후모후!
우주마왕: 기, 깊어!
본타군: 후모후모, 후모후모, 후모후모모모!
우주마왕: 내 블랙홀보다도 깊어!
본타군: 후못후우!!
본타군: 후모모! 후모, 후모후모후웃!
이즈모: (어째서냐… 저 동물을 보면 마음이 온화해져간다… 그 때의 나날… 아리시아와 보낸 베가에서의 날이 떠오른다…)
본타군: 후모후모, 후모모! 후모, 후모, 후못후!
이즈모: (감상에 젖었군. 하지만 한순간이라도 그 따스한 나날을 떠올려준 너에게 감사한다!)
본타군: 후모모못!
미카게: 그, 그만둬! 그 귀여운 눈으로 날 보지마!
본타군: 후모?
미카게: 아아! 내 안의 분노가, 증오가! 2만 4천년의 어둠이 녹아내린다…! 그렇다면 사랑스러운 짐승이여! 내 사랑을 너에게 부어주마!
본타군: 후, 후못후웃!!
본타군: 후모모! 후모모모!
엔젤: ………
본타군: 호모후, 후모모! 후모후모!
엔젤: ………
본타군: 후모모! 후못후!
엔젤: …귀…여워…(얼굴 포트레이트가 전용의 것으로 변한다.)
이건 놀랬다! 막 나가는구만, 이거?! 너같은 녀석들만 있다면 세상이 즐거워서 어쩔 수 없겠구만!
하하하! 네 놈도 허니도 똑같다! 화난 얼굴이 더 큐트하다고!(49화)
오지마! 오지 말라고, 고슴도치!
돼지고양이! 네가 오면 내 안의 밸런스가 무너진다니까!
설마 네 놈도 스피어 리액터라서 내 투지를 빼앗으려는 거냐! 젠장! 젠자아아아앙! 항복이다, 인정해주지!
귀엽잖아, 이 새끼야!!(58화)
본타군 : 후모모! 후모!!
안티 스파이럴 : !(바보같은…! 이 감각… 이미 버린지 오래인 것이 나의 안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어째서냐!? 동포도 모성도 미래도 모두 버린 내가! 어째서냐!?)
본타군 : 후모모모모모모모모!!
안티 스파이럴 :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이것이 인간의 가능성이라는 걸!)
본타군 : 후못후!
안티 스파이럴 : 이 사랑스러움이 우주를 구한다는 것인가!!

4.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천옥편에서도 등장..마찬가지로 숨겨진 조건이 달성되면 지급되며 본타군 일제공격이란 무장이 추가되었다. 연출은 J와 W의 그 연출이 아니라, 양산형 본타군 무리로 일체 사격을 시킨 뒤 남은 무리가 시한폭탄과 크레모아를 설치, 그걸 소스케의 본타군이 스위치로 폭발시켜버리는 후못후☆ 무자비한(?) 공격... 피니쉬 연출로 TSR 오프닝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AS 주역 4인의 포즈를 패러디한 본타군 4마리의 포즈가 나온다.# 이 본타군 일제공격의 설정이 참 흠좀무한게, 시옥편 시점에서 입수시의 D트레이더때 RVF-25 메사이어의 고스트를 참고로 한 자율기와의 연계를 생각하고 있었고, 양산형 본타군 시스템이란 이름 하에서 무인기동시키는 것으로 실현했다. 진짜로 안에 사람은 없다. 시스템에 개체별로 개성을 부여한것까지 생각하면 대략 흠많무. AI의 베이스가 되는 인물은 들고 있는 무기로 추정하건대 각각 쿠르츠, 마오, 카나메(??).

다만 참전시기가 너무 늦은 데다가 이번에 재현된 원작 소설판의 시리어스함과, 이번 작의 적들이 전반적으로 강력하며, 입수후에 전투 전 회화가 발생하는 건 최종보스 뿐이라는 점때문에 레바테인을 버리면서까지 쓰기가 더 껄끄러워져서 대우 자체는 시옥편때보다 나빠졌다. 그 대신 오리지널쪽 보스캐릭터들 및 미션들에는 본타군 대응 특수대사가 있다. 참고로 DLC 시나리오 "각성하는 후못후" 에서는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모플과 착각당하는 씬이 있다.

4.5. 슈퍼로봇대전 V

게이츠 : 이제야 생각났다! 너 분명 본타군이구나!
본타군 : 후모!?
게이츠 : 이 게이츠 님의 정보망을 우습게 보면 안 돼용~. 자, 본타군! 아저씨랑 같이 굼의 세계를 여행하자!
본타군 : 후모후! 후모못후~!!
이번 작품에선 기본적으로 조건 없이 입수할 수 있으며 조건 만족 시 빠르게 합류시킬 수 있다. 27화 후 진행되는 시크릿 시나리오에서 운용한 뒤 소스케가 학교에 버려두고 가지만, 프리티 살리안의 팬시 킹덤 이벤트가 진행된 후 나인이 주워 오면서 수리해둬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전히 강제출격 이벤트에서는 써먹을 수 없고 기본적으로 천옥편의 완전 재탕 전투씬이지만, 추가 무장[17]과 전용 연출이 있는데다가 전용 에이스 보너스로 전투한 상대의 기력을 -5하는 미니탈력이 추가되어 운용 편의성이 더 증가했다. 탈력 정신기처럼 능동적으로 운용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아도 전투를 하기만 하면 기력이 5씩 깎여나가니 사이즈 보정을 앞세운 회피만 해도 상대가 알아서 주저앉는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작품이 굳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 정도의 쉬운 난이도라서 그냥 선택의 문제.

사가라 소스케가 본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고성능 파일럿이고, 본타군 자체도 사이즈 보정에 확장슬롯도 최고치라 적당히 키우고 선두로 내보내면 그야말로 텐카와 아키토 수준으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장 대부분도 잔탄식이라 한턴만에 재보급이 완료되는 것도 큰 장점. 주력 무기가 사격속성으로 통일이라 능력치를 몰아주기에도 좋다. 게다가 무슨 원리인지 양산형 본타군과 함께 공격하는 무장은 배리어 관통 속성이 붙어 있어서 람다 드라이버도 펑펑 뚫는다. 다만 알의 정신기를 활용할 수 없고, 몇몇 미션에서는 아바레스트나 레바테인으로 강제출격이라 활용할 스테이지가 은근 적은 편.

아쉽게도 천옥편처럼 입수 후에 전투 전 회화가 발생하는건 최종보스 뿐인지라, W와 시옥편의 마성의 본타군으로서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풀 메탈 패닉 게열의 적에게 전용대사가 있다. "본타군에게 당하는 거라면 후회는 없다.."라던가 "봉제인형한테 지다니 용병 접어야겠네!!" 같은 대사들. 그리고 본타군의 캐치프레이즈(?)인 "안에 사람 따윈 없다"를 말하는 건 다름아닌 극장판 버전 텐카와 아키토.[18]

의외로 가밀라스 병사에게도 본타군 전용 전투대사가 있는데, "저거 병기 맞아?" "저렇게 작은 것들로 대함전을 걸어오다니..." 같은 대사들뿐이다.[19] 본타군의 귀여움은 대마젤란 은하인에게는 안 먹히는 모양. [20]

소스케의 격추 수가 40기 이상인 상태에서 소스케, 마오, 쿠르츠, 크루조, 텟사의 격추 수를 합계 100기 이상으로 만들면 27화 이후 시크릿 시나리오로 본타군 시나리오가 열린다. 엠브리오 최종전과 맞먹는 본편 최고의 개그 시나리오로 페로리나 옷을 입고 본타군이랑 맞짱뜨는 앙쥬[21], 본타군과 꿈의 다과회를 여는 살리아[22], 센서 때문에 본타군의 안에 소스케가 들어간 것을 알고 대실망하는 나인까지 꽤 재미있는 시나리오. 시크릿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피니쉬 연출이 에반게리온 초호기 패러디인 '본타군 관통[23]'이 추가된다.

5. 그 외

뜬금없이 로봇혼으로 발매했다. 더구나 카데고리는 SIDE AS? 7월달에 컴뱃 Ver까지 나왔다. 그리고 양산형 Ver은 혼웹한정으로 수주받아 발매되기도 했다.

Another Century's Episode R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체로 등장한다.
기습작전 때 첫 등장했는데,이걸 보고 여성 파일럿들이 전부 푹 빠져버렸다. 무감정이었던 오텀 포 역시 센티메탈 서킷으로 인해 두근거린다는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이 기분... 틀림없는 사랑이다! 참고로 이 기습작전을 제안한 것은 텟사.

본격적인 사용은 7회차 시작시. 즉 6회차나 클리어해야 하는 가혹한 조건을 달성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작가의 후속작인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 등장하는 '모플'이라는 캐릭터는 본타군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 왔다.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소녀전선의 등장 총기중 하나인 Five-seveN이 만우절 한정으로 FAL의 족제비로 변하는 기믹이 있어서 인형탈 쓴거 아니냐라는 농담이 돌기도 하는데,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인형탈 파세가 딱 본타군을 연상케 하는 컨셉이다.

풀 메탈 패닉! 싸워라, 도전하는 자가 승리한다의 IF 루트중 하나에서는 벨리알과의 첫 전투를 본타군으로 붙는 루트가 있는데(아바레스트는 벨리알이 원작보다 좀 일찍 와서 조기에 격파되버린다.) 뭔 이유인지 본타군이 쏘는 총탄들이 하나같이 람다 드라이버로 방어할 수 없는 각도나 위치로 튕겨서 벨리알에 맞아서 결국 벨리알이 관광당하고 아말감까지 망하게 된다. 본타군의 유효타에 감탄하는 쿄코와 인지부조화로 당황하다가 어떻게든 눈앞의 상황을 납득한 레이스와 패배하고 잔해에 널려있는 레너드[24]에 "에? 이걸로 끝이야? 진짜로? 이래도 돼?"하면서 벙찌는 카나메로 마무리.

블루 아카이브의 2주년 기념 행사에서 뿌린 호외에서 소스케와 이미지가 상당히 겹치는 시라스 아즈사페로로 인형탈을 쓰고 인터뷰에 참여했는데 이쪽도 어째선지 인형탈을 쓰면 후모후모 외의 말을 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일단 본타군 개조의 장본인인 텟사의 성우도 블루아카에 참여중이긴 하지만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 보인다. 어쩌면 정말로 개조했을 수도 있다.

[1] 근데 텟사의 함장일기라는 드라마CD에선 텟사는 본타군을 보고 곰인지 쥐인지 모르겠다고 했다.[2] 가토쇼우지의 차기작인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언급에 의하면 같은 디자인인 모플은 쥐라는 묘사가 나온다. 이것이 쥐인지 개인지는 가토 쇼우지가 정하는 것이니 쥐에 가까운 듯[3]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는 강아지 인형으로 나온다.[4]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본타군 인형옷을 입고 일하던 아저씨에게 강탈한 것으로 나온다.[5]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소형의 AS라는 설정이 추가되었지만, 본편에서는 단지 강화복일 뿐이다. 하지만 초창기인 1세대 AS가 강화복의 연장선상에 있었다는걸 생각한다면 1세대 AS의 변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6] 다만 텟사도 본타군을 완성시킬때 상당히 고생하다가 남은 부품을 '에잇 짜증나!'란 심보로 넣었더니 문제가 해결된 것이었다.[7] 소스케가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기 전, 용신회 패거리와의 패싸움을 보던 소스케는 "못봐주겠군. 차라리 신병들 춤추는 게 더 낫겠다. 무기도 기술도 없으니 머릿수가 많은 쪽이 이긴다."라고 했다. 훈련을 받을 때도 "머리는 장식이냐느니 니네가 무슨 동네 건달이냐면서 갈궈대도 "그래도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뎁쇼..." "동네 건달 맞는데여..."하면서 개돌만 실컷하다가 실력은 안늘었는데 근자감만 늘어있었다. 그래서 고민한 소스케가 지급한 것이 양산형 본타군.[8] 그냥 흑역사 취급 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용신회가 모시는 거대 조직(야쿠자계는 누라구미 밑에 규키파가 있는 것처럼 상하 구조가 일반적이다.)에게 파문당했다고 한다. 다른 경쟁 조직의 습격으로 죽든 말든 신경 안쓴다는 뜻.[9] 당연히 소스케 본인이다. 갈아태우기를 할 시 아바레스트에 태우면 소스케로, 본타군에 태우면 본타군으로 나온다.[10] 연출 중간에 꺼내드는 전자경봉은 원작에선 말 가면 습격사건에서 처음 사용한 무기.[11] TVA 1기 4화에 등장한 인물.[12] 참고로 소스케와 고우토의 대화를 들어보면 본타군을 만드는 데 쓰이는 부품을 구해준 무기상이 고우토와 바닐라로 보인다.[13] 바로가기는 11년 전에 동일 성우가 맡은 캐릭터인데, 퍼피로 암황 각성 이벤트를 볼 경우 "개한테 밟히면서까지 인간일 필요도 없다!!" 라는 대사를 선사했다.[14] 매턴 직감, 직격, 집중을 거니 본타군이 한방에 터질 위험이 있고 판넬은 전체공격이라 원호방어도 못받는다. 미리 세이브 해두고 직감으로 대체하자.[15] 이쪽도 매턴 직감,직격,집중 쓰는지라 운없으면 한방에 가니 조심하자. 2회행동에다 직격 때문에 첫방은 원호방어 받지 못한다. 그나마 이쪽은 전체공격보다 단체공격을 선호해서 2회행동의 두방째는 원호방어 받을수있다.[16] 에인션트 아쿠에리온을 탄 미카게와의 '최종전'에서 'HP가 3분의 1' 남았을때 교전해야 나온다. 체력 많으면 교전해도 대사 안나오며, 미카게는 피깍이면 맵 남서쪽으로 도망가니 미리 준비해야 볼수있음[17] 다만 이 추가무장은 시크릿 시나리오를 통한 선행 입수로 얻을 때만 추가되는 숨겨진 무장이다.[18] 나인을 포함한 소녀진들의 동심을 깨지 말라고... 안타깝게도 나인은 이미 본타군 안에 소스케가 들어있다는 걸 알아채고 "이럴 땐 센서 성능이 원망스러워요..."하고 시무룩했지만 비밀은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19] 가밀라스 함장 타입의 당황하는 얼굴 표정과 반응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20] 야마토 관련으로 개그 크로스오버를 할 경우, 여기에 뒤집어질 극성팬들이 많아서 저렇게 됐다는 소문이 있다는 듯 하다.[21] 이후 아말감이 쳐들어오면서 빌키스로 갈아타는데 화풀이로 본타군에게 공격을 하는게 압권이다.[22] 심지어 간간히 언급되던 마법소녀 변신 세트를 입고 나타난다.[23] 돌관突貫의 오역. 군사적인 문맥에서 쓸 경우 '(적진으로) 함성을 지르며 쳐들어가다'라는 의미가 있다. 돌격, 강행돌파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익숙한 예로 우라키 소위, 돌격(突貫)합니다!가 있다.[24] 본타군의 사격에 소용 없다면서 가만히 서있다가 총알이 유효타로 적중하며 벨리알에계 데미지를 주니 처음에는 조금 방심했을 뿐이라며 재대로 대응하려 했으나 벨리알이 게속해서 데미지를 받자 벨리알이 저런 인형옷 따위에 질리 없다는 현실부정 후 반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본타군이 흠집 하나 없이 멀쩡히 서있자 기계 고장일리는 없고 그럼 뭐가 문제인거지로 시작해서 본타군이 AS인가➡️저게 AS면 벨리알은 단순한 검은 고철 아니면 중2병을 악화시킨건가같은 대사를 날리다가 결국 정신이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