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르소나 5 택티카의 등장인물들을 설명하는 항목.1.1. 아군
- 유키(ユキ) - CV. 우에다 레이나[1] / 애비 트롯
요시키 킹덤에 등장하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 NPC. 요시키에게 저항하고자 하는 세력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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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본명은 카스카베 유키(春日部ユキ). 카스카베 토시로의 어머니다. 토시로가 어린시절부터 몸이 안 좋아 늘 병원에 있었다. 토시로가 엄격하고 억압적인 아버지 카스카베 요시키에게 처음으로 반항했을 때 병원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백화점 옥상의 놀이공원에 가서 놀았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는 쓰러졌고, 며칠 후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즉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이후 요시키가 마지막 발악으로 토시로를 없애려 하자, 그를 밀치고 대신 공격을 받으면서 치명상을 입어 아들과의 짧은 재회를 끝으로 소멸한다.}}}
1.2. 적
- 마리에(マリエ) - CV. 나카하라 마이[2] / 캣 프로타노
유럽풍의 마리에 킹덤의 주인. 이각모를 쓴 레기온들을 거느리고 있다. 목에 백합 문양이 새겨진 드레스를 입고 케피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근대 프랑스, 그중에서도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캐릭터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 프랑스 혁명으로 처형당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랑스어 이름 Marie를 알파벳 그대로 읽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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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로를 꼭두각시로 무시하며 자기 멋대로 주무르려고 했으나, 마음의 괴도단의 도움을 받은 토시로는 그녀를 거부하고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에서는 사방에 폭탄 부케를 던져대며, 폭탄 부케는 일정시간후에 폭발한다. 이 부케를 쳐서 마리에에게 날리면 마리에가 그대로 다운되면서 총공격을 박을 수 있다. 몇번 반복하면 이번에는 거대한 자동차를 타고 튀어나오는데, 1턴뒤에 자동차로 뺑소니치는 공격을 해온다. 공격하기전에 범위가 표시되고 시간이 지나면 또 폭탄 부케가 나오기 때문에 차를 유도해서 폭탄 부케와 충돌시키고 패면 된다. 마지막에는 풀 회복하고 완전무적 모드에 들어가지만 토시로가 종 위로 올라가서 신호를 하고 마리에를 정 중앙으로 유도하면 토시로가 종을 떨어뜨려 격파하게 된다. 그러나 죽기전에 토시로에게 그가 잊어버린 기억중에 큰 죄가 있는데도 어디서 정의의 편인척하냐며 조롱하면서 소멸한다.
모든 일이 종료된 후의 현실의 마리에는 토시로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아직도 요시키와 함께 토시로를 무시하고 그를 자신들의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나, 이후 기자회견에서 토시로가 그들의 죄를 폭로하면서 요시키와 함께 체포된다.}}}
- 요시키(ヨシキ) - CV. 챠후린[3] / 브렌트 무카이
막부 말, 메이지 유신을 배경으로 하는 일본풍의 요시키 킹덤의 주인이자 쇼군. 에도 막부의 가몬이 새겨져 있으면서도 신선조의 특징인 톱니 무늬 하오리를 입고 있는 애염대(愛染隊)[4]라는 레기온들을 거느리고 있다. 부하들이 차고 있는 띠에 적혀있는 문구[5]나 시대 배경, 막부와 관련이 있다는 점, 이름의 유사성로 봐서 이름의 모티브는 막부의 마지막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 또는 요시다 쇼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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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로의 언급으로는 자애로운 척을 하면서도 늘 엄격하고 강압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말로는 아들에게 '이건 다 너를 위해서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면서 정당화시킨 듯하다. 요시키 킹덤의 요시키가 늘 사랑이라는 명분을 들먹이는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초록 빛의 자애로운 부처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부처의 모습은 로봇이며 부처 얼굴이 열리면 그 안에 빨간색의 격노한 표정의 진짜 얼굴이 있다. 이는 겉으로는 청렴한 척하면서 뒤에서 권력을 탐하며 부정을 저지르는 모습과, 사랑을 들먹이면서 토시로를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아버지로서의 면모가 드러난 듯.
보스전은 퍼즐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본인은 최후방부에서 사격 지원을 하거나 범위 공격을 날리는 등 지원을 하지만 직접 공격할 수는 없다. 요시키의 발밑에 있는 발판까지 아군을 이동시키면 공격할 수 있는데, 한 번 공격한 다음에는 요시키가 아군을 전부 뒤로 날려버리고 맵 배치를 완전히 바꿔버린다. 이 과정을 세 번 반복하면 승리.
모든 일이 종료된 후 돌아온 현실의 그는 토시로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마리에와 함께 그를 계속 자신들의 마음대로 주무르려 하지만, 이후 기자회견에서 토시로가 그들의 죄를 폭로하면서 마리에와 함께 체포된다.}}}
- 3번째 킹덤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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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카베 토시로가 다니던 학교의 교감 선생이었다. 마리에와 요시키와는 달리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스피커를 통해서만 대화한다.
원래는 그저 음악 교사였지만, 학생들의 약점을 잡아 서로를 감시하게 하고 학부모에 대한 금품요구, 학생에 대한 성희롱 등을 일삼은 쓰레기 교사이다. 과거 토시로의 학창시절, 토시로가 선배였던 나츠하라 에리와 함께 그의 비리를 밝혀내며 몰락하지만, 이후 자신의 몰락과 학생들의 압박에 대한 보복으로 나츠하라 에리를 기찻길로 밀어 사고를 당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체포된 모양이다.
양철 로봇의 모습으로 변해 마음의 괴도단과 토시로에 맞서 싸우지만, 최후의 한마디를 뱉는 척하면서 토시로의 과거 트라우마를 폭로하고는 사라지는데, 그런데 괴도단 일행을 돕던 학생들이 괴도단을 적대하기 시작한다. 사실 나카바치는 킹덤의 주인이 아니고, 진짜 주인은 따로 있었는데...
- 또다른 카스카베 토시로 - CV. 마에노 토모아키 / 매클라우드 앤드루스
3번째 킹덤의 진짜 주인으로, 정확히는 토시로의 모습을 한 무언가. 모르가나는 토시로의 섀도라고 추정했으나, 진짜 토시로의 섀도는 엘이었고 이 존재는 어디까지나 토시로의 죄의식을 자극하기 위해 모습만 의태한 것이다. 실제로 섀도는 홍채만 금색으로 빛나는 데 반해 이 존재는 홍채가 백색인 역안이기에 이전 시리즈를 해 봤다면 외견만으로도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토시로의 모습을 한 채 토시로의 행동을 비난하며 그의 눈 앞에서 엘을 처형하려 하나 이를 이겨낸 토시로에 의해 엘이 페르소나 에르네스토로 각성하자 그대로 일행을 공격해 오나 패배하고, 이후 오른눈이 뻥 뚫린 거대한 에리의 모습으로 변해 토시로를 저주하며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려 하나 이 역시 실패하고 전투 끝에 소멸한다.
보스전은 이전의 보스들이 기믹을 활용해야 하는 퍼즐형 보스였던 것과 달리 일반 전투로 흘러가나, 토시로의 형상을 한 1페이즈는 보스에게 토시로로 공격해야만 파괴 가능한 보호막이 걸려 있어 이 전투부터 고정멤버로 참여하는 토시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거대 에리로 변한 2페이즈는 중간중간 파괴하지 않으면 폭발해 큰 피해를 주는 구체를 소환하거나 아군을 구속한 후 다음 턴에 해당 위치에 큰 피해를 주는 내려치기 공격을 사용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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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상처받고 싶지 않다" "괴롭고 싶지 않다"는 인류의 무의식적인 본능에서 탄생한 신으로, 괴로움과 고통의 근원인 변혁의 의지를 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름은 영지주의에서 데미우르고스와 동일시된 사마엘을 비튼 것으로 추정된다.[6]
마음의 괴도단의 대활약을 목격하고 변혁의 의지가 싹튼 카스카베 토시로가 총리대신이 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는 토시로의 의지를 꺾으려 하였으나, 토시로는 페르소나의 자질을 발현했기 때문에 살마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에 살마엘은 토시로의 기억과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한 이세계 킹덤을 만들어 토시로를 가두었으며, 이것이 페르소나 5 택티카의 시발점이 된다.
양손을 공손히 모으고 깍듯한 존댓말을 쓰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토시로의 변혁의 의지 그 자체인 엘은 대놓고 하대한다. 전투는 5개의 발판 위에서 진행되며, 주기적으로 발판을 회전시켜 즉사시키거나 특정 발판 위에 아군이 일정 수 이상 모이지 않으면 전체 공격 + 감전을 거는 공격을 가한다.
최종보스 2페이즈에서 피해를 받고 드러낸 본색은 희번뜩한 눈과 쫙 찢어진 입을 지닌 기괴한 형상. 등에 달린 날개에 총과 탄띠가 둘러지는 등, 겉으로는 인류를 위한 행동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압제적인 악신인 본색을 드러낸다. 이때부터는 맵 중앙에 첨탑을 세우고 3턴 뒤에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그 전에 총공격으로 첨탑을 파괴하면 광역기에 자기가 맞고 큰 대미지를 입는다.}}}
1.3. DLC
- 게르니카(ゲルニカ) - CV. 파이루즈 아이 / 마야 아오키 터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출귀몰의 복면 아티스트. 현실 세계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품은 분노를 대변하는 작품을 다루고 있었지만, 이세계에서는 제정신을 잃고 그곳의 주민들을 공격하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게르니카가 폭주하도록 세뇌시킨 장본인. DLC 스토리 마지막에 나오는 대화로 보아 살마엘의 수하인 것으로 보인다.}}}
- 루카(ルカ) - CV. 파이루즈 아이 / 그레이스 루
쥐 옷을 입은 소녀. 이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 현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같고, 폭주한 게르니카를 멈추려고 혼자 분투하고 있었다. 마음의 괴도단의 존재도 알고 있었으며, 우연히 만난 조커 일행에게 도움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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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리마스터에서 타치바나 치아키를 맡았다.[2]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리마스터에서 연못의 성녀를 맡았다.[3] 진 여신전생 3 녹턴 HD 리마스터에서 사교의 관의 주인을 맡았다.[4] 참고로 애염명왕은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에서 난죠 케이의 페르소나로 등장한 바 있다.[5] 至誠天ニ通ズ.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뜻.[6] 사마엘은 페르소나 5 본편에서 시도 마사요시의 섀도로서 등장한 바 있다.[7] 진 여신전생 4에서 검은 사무라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