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의 연장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스크루 드라이버 | 펠리페(+) | 터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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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elipe[1]성우는 카를로스 알라스라키[2]/이윤선[3]/코모리 소스케[4].
만능 수리공 매니의 등장인물.
노란 십자 드라이버다.
이름의 유래는 십자 드라이버의 영어명인 "Phillips Screwdriver"(필립스 스크류 드라이버)의 비슷한 발음에서 따왔는데, "Philip"(필립)이 스페인어권에서는 "Felipe"(펠리페)로 발음되기 때문에 그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일본판 명칭은 プラスン(플러슨)[5].
2. 캐릭터
자신이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다.[6][7] 그 영향으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Squeeze In A Pinch'(스퀴즈의 실수)편에서 매니네 야구팀이 우승을 하고 사진을 찍는 데, "사진이라고? 나 오늘 진짜 엉망인데..."라고 한걸로 보아 확인사살. 그러나 시즌 2기부터는 그런 면이 줄어들었고 대신 장난끼가 많고 흥이 많은 성격이 좀 더 부각되어졌다.최초로 이중언어(영어·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연장이라서, 이 만화 장르상 주연 연장들 중에서 특히 독보적인 활약을 보인다.[8][9]
3. 캐릭터 관계도
- 매니 - 두말할 것도 없는 최고의 주인이자 든든한 작업 파트너.
- 터너 - 자주 티격대지만 그만큼 서로를 잘 아껴주는 절친.[10][11]
- 플리커 - 자신이랑 똑같이 스페인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귀여운 친구.
- 팻 - 자신이랑 성향이 비슷한 소울메이트.
- 스트레치 - 서로 분야는 다르지만 각자의 분야에서(수학, 스페인어)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 존재.
4. 여담
할로윈 스페셜에서는 카우보이로 분장하였다. 그리고 'Handy Manny and seven tools'(만능 수리공 매니와 일곱 연장들)편에서는 연극 백설공주를 위해 플리커를 제외한 연장들이 난쟁이로 변장했는 데, 그 중에서 펠리페는 Sleepy(졸음이)로 변장했다.'Talent Show'(장기자랑)편에서는 노래를 불렀는데, 로파트가 등장하기 전까지 모든 공구들(매니와 플리커 제외.)과 켈리의 장기자랑의 배경음악이 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참고로 부른 노래는 "De Colores".[12]
원판에서는 실제 성우의 영향인지[13], 스페인어 억양이 강한 편이다.[14]
그래서인지 'Manny's Sick Day'(매니가 아파요)편에서는 매니 대신 스페인어로 공구들을 세기도 했다.
생긴 게 생긴 거다 보니 이 만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캐릭터를 보고 송곳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가끔씩 터너한테 "뾰족머리"라고 불러지기도 하고 심지어 'Manny's Wilderness Adventure'(캠핑 대소동)편에서는 아예 고무 보트 위에서 너무 신난 나머지 방방 뛰다가 진짜 송곳마냥 고무 보트를 찔러버리는 바람에 매니와 다른 연장들이 조난을 당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해 버리기도 했다.(...)
꿈이 가수[15]라 노래도 좋아하는 데, 워낙에 음치라서 정작 노래는 잘 못 부르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이 흐를 수록 좀 더 잘 부르게 된 건지 위에 'Talent Show'(장기자랑)편어서도 완벽하게 열창해냈으며, 아예 시즌 3에선 대니 스타랑 같이 라이브 곡도 같이 부르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연장들 중에서 가장 먹는걸 밝히는 성격을 보인다. 'Squeeze In A Pinch'(스퀴즈의 실수)편에서 관람석을 다 고치고 존슨감독이 야구보고 가겠냐고 물었는데, "팝콘이 있으면 더 재밌을텐데."라고 했다. 물론, 그감독이 사주었다. 'Art show'(미술 전시회)편에서도 전시회 준비를 다 끝마친 뒤, 먹을 걸 찾는 모습도 포착된 적이 있었고, 'Handy Manny's Motorcycle Adventure'(만능 수리공 매니의 오토바이 여행)편에서는 가족 모임에 오자마자 타말부터 찾았다. 심지어 'Tools for Toy'(인형이 된 터너)편에서는 진흙을 파이라고 그냥 먹기도 했다.
또한 'Kelly's Chili'(켈리아줌마의 칠리)편에서도 매니와 켈리가 연장들과 함께 대회에 내놓을 칠리요리를 만들고 본인과 매니가 아닌 얘에게 간 좀 보게 했다. 미각과 후각이 가장 좋은 편인 듯.
다만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을 굶은 적도 있었다. 물론 매니로 통해 재충전.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생과일 주스이다.[16]
여담으로 2기엔딩 영상에서는 퀴즈도 내는데, 단독으로 나오는 문제가 매니와 다른연장들 기준으로 유일하게 나왔다![17] 참고로 퀴즈내용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이냐는 것인데, 정답은 노란색.[18]
'The Tools' New Team'(새로운 연장 팀)편에서는 토요일날에 가장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고 하며 남는 시간동안 수리센터 청소와 수리도 깨끗이 닦아줬다고...
그리고 'Manny's Wilderness Adventure'(캠핑 대소동)편에서 터너가 밝힌 바로는 코 곤다고 했고, 캠핑날 밤 그걸 증명해 주었다.[19]
의외로 몇몇 에피를 보면 나름 매니만큼이나 똑똑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편이란 걸 알 수 있다. 그 예시가 바로 'Fix-it's Repair'(수리가 고장났어요)편[20]과 'Fun and Games'(게임은 재밌어)편[21]. 숨은 실력자 및 천재기믹이 붙은 건 덤.[22]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연장들 중에서 운동신경이 가장 좋은 듯 하다.[23]
가끔씩 슈프리모 가이에 대한 소재가 나오는 화를 보면 은근히 오타쿠 기질이 있는 듯 하다.
시리어스 에피소드를 소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24]
[1] 원판 한정으로 가끔씩 "Folipai(폴리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2] 성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몇 안 되는 '소년' 캐릭터를 맡았다. 물론 변성기는 어쩔 수가 없었다.[3] 시즌 1기에선 특유의 귀여운 외모랑은 딴판인 아저씨같은 목소리였으나 시즌 2로 넘어오면서 개구지고 귀여운 소년톤으로 변경되었기에 연장들 중에서 가장 목소리 갭이 심한 편이였으며, 2·3기에 익숙하신 사람들이 1기를 본다면 엄청난 위화감이 생길 정도. 만약 스페인어판을 보게 된다면 이 정도는 약과라는 것도 알게될 거다. https://youtu.be/Tsj_y088XHg[4] 러스티랑 중복.[5] 플러스(+)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왔다.[6] 특히, 'Supremguy!'(슈프리모 가이!), 'Kelly's Big photo shoot'(모델이 되고 싶어요)편에서 가장 잘 묘사된다.[7]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과 'Amigo Grande(아미고 그란데)'편에서는 자기가 진짜 쓸모없는 공구라고 생각했다. 다만 이런 성격은 시즌 1 이후로는 꽤 희석되어진 편.[8] 주로 통역과 관련된 역할을 맡는다. 그렇기에 멕시코계인 매니와 스페인어로 대화할 때 막힘없이 유창하게 구사해내고 플리커가 아직 영어를 못하던 시절에는 한동안 플리커의 말을 대신 전해주기도 했다. 다만 스페인어와 관련된 관용구나 해당 문화까지는 잘 모르는 모양인지 어떨 때는 특정 단어만 직역해서 설명해주기도 한다.[9] 그 외 플리커, 비머, 칩 등이 스페인어를 쓰긴 하지만, 플리커일 경우는 주연임에도 대사가 적은데다, 초기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비머와 칩은 플리커랑 달리 펠리페처럼 이중 언어는 가능하지만, 공식적으로 각각 카밀라와 게리의 연장이고 무엇보다 조연일 뿐이기에 따지기도 뭣하다.[10] 'Supremo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자기가 발판에서 못 내려오자 터너가 먼저 잡아주겠다고 나서자 고맙다는 말도 터너에게만 했었고(나머지에게는 미안하다고만 했다),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도 안 먹어서 일하다 지쳐버리자 터너가 대신 그 몫까지 해주더니 고맙다는 듯이 잠깐 그에게 미소를 지어주기도 했다.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도 연장들이 자기가 노란 크레용을 다 쓴 줄 알고 오해한 걸 나중에 아니란 걸 알 게 되자 가장 먼저 사과한 것도 터너였다.[11] 다만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에서는 안 그래도 우울했던 기분이 터너의 독설 때문에 더더욱 기분이 상해 자기는 그냥 녹이 쓸 때까지 기다릴 생각까지도 했었다. 다만 이때는 캐릭터 간의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이라서 그런 거겠지만...[12] 사실상 공식 "캐릭터 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독 노래 부를 때, 십중팔구로 저거만 줄창 불러대니...[13] 카를로스 알라스라키는 아르헨티나계 출신이다.[14] 심지어 'camping tools'(연장들의 캠핑)편에서는 켈리아줌마도 모르는 스페인어를 알고 있기도...[15] 다만 초기설정에서는 영화감독이 꿈이였던걸로 보인다.[16] 그 중에서 아구아 프레스카라는 음료를 가장 좋아하는 듯.[17] 매니에 관한 문제도 나오기는 했지만 연장들과 함께 포함한 경우이므로 제외.[18] 참고로 이런 특성 때문에 'Abuelito's Tomatoes'(할아버지의 토마토)편에서는 펠리페가 노란색 크레용을 가장 많이 써서 노란색 크레용을 다 쓴 게 아니냐며 다른 공구들에게 의심받은 적도 있었다.[19] 여담으로 그 설정은 'A Night with Abuelito'(할아버지의 코콜이)편에서도 보여줬다.[20] 수리가 고장나자 공구들에게 수리를 고치기 위해 먼저 앞장 서서 리드해줬다.[21] 건물 창틀에 꿈적도 안 하는 플러피를 연장들과 함께 구출해줬는데, 그방식이 전부 그에게서 나온거다. 일단 플리커의 빛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팻과 더스티로 지렛대의 원리를 응용하여, 터너와 함께 스트레치를 플러피가 있는데까지 올려보낸 뒤, 스트레치의 줄자로 연장통을 들게해서 구해내었다. 이때 터너만 무의식 적으로 '라저'라고 한 건 덤.[22] 거기다 'Supremguy!'(슈프리모 가이!)편에서는 연장들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자신들의 일을 다 하고 있다고... 망치질까지야 그렇다 쳐도, 톱질, 길이재기, (파이프)돌리기, 볼트나사 조이고 푸는 것 등, 사실상 매니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이쯤이면 사실은 얘도 매니 못지 않은 능력자이다. 자기가 가장 중요한 연장이라고 생각할 만 하다[23] 'Firehouse tools'(소방관이 된 팻)편에서 용수철이 든 상자를 재빠르게 피했으며, 물론 같이 있는 터너는 피하지 못 했지만 'Breakfast of Champions'(챔피언의 아침식사)편에서는 아침만 먹고 압력 등반을 1분 만에 올라갔다. 또 어떤 화에선 127번이나 재주넘기를 하고 그 도중에 수리를 뛰어넘었다!![24] 앞에 서술했던 'Felipe's New Job'(펠리페, 너뿐이야)편.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선 대게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시작했던 것에 비해, 이 에피소드에서는 시작이 왠지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이며, 매니나 켈리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장면도 그렇게 밝은 분위기는 아니다. 거기다 평소와는 다르게 터너가 비아냥거릴 때도 그 어느 반박도 못하고 있었으며, 그 결정타로 본인이 스스로 매니의 곁을 떠날려고 하는 장면을 보면 이게 아동용으로 제작한 게 맞긴 한 건지 의심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