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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3:06:01

편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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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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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림/남/22의 주요 등장인물이자 살인 집단의 보스.

2. 작중 행적

사람들을 납치해서 잔혹하게 죽여왔던 방광석, 이연희, 이정민 일행이 강혁을 살려주는 대신 혁에게 단도를 쥐어주며 편사장을 죽여보라고 한다. 편사장은 광석한테 머리를 붙잡인 채 무릎이 꿇렸고 살려주라고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자신이 살기 위해 혁은 광석이 쥐어준 칼로 편사장을 마구 찔러 쓰러뜨리지만 편사장은 죽지 않고 일어나서 혁에게 진짜로 찔렀냐면서 말한다. 사실 편사장은 살인집단의 리더였으며 이 곳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자신이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인육을 먹은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혁의 얼굴을 바라보고 혁에게 고추가 크냐고(...) 성희롱을 한다. 당황한 혁에게 서로 고추 돌리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는데 편사장과 혁 중 성기를 더 빨리 돌린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그래서 이 화의 제목이 "헬리콥터"다.(...) 혁이 이기면 자신의 무리에 끼워주는데 만약 혁이 지면 혁의 엄마를 자신들이[1] 처리하겠다고 패드립위협을 한다. 말이 끝나는 즉시 정민, 광석과 함께 바지를 벗고 자신들의 성기를 꺼내 고추를 돌린다.(...) 혁은 자신의 엄마를 살리기 위해 굴욕감을 느끼면서 게임에 임하여 승리하자 편사장은 기다렸다는듯이 정민과 연희에게 혁이 흘린 음모를 죽은 태호의 옷에 끼워서 한강에 버리라고 명령한다. 혁이 저항하자 광석이 맥주병으로 때려 기절시키고 편사장은 냉랭하게 서로의 약점을 잡는 것보다 신뢰할만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혁을 연쇄살인범으로 만들고 옷을 벗겨서 나체로 만든 뒤 사육장에 가둬둔다. 이후 나체로 사육장에 갇힌 혁에게 사냥의 시작이라면서 나오라고 한다.

광석 일행이 여자를 납치했을 때 자신은 돼지의 장기를 뽑고 있었다. 잡혀온 여자에게 잡혀온 이유를 물어본다.[2] 이윽고 여자에게 울지 말라, 자꾸 울면 음부를 도려내서 입에 넣는다고 협박하고 엉덩이로 이름을 쓸 수 있냐면서 조롱한다. 여자가 계속 울자 혁에게 음부를 잘라내라고 명령한다. 혁이 여자를 살리기 위해 여자에게 직접적인 모욕을 주자 연희가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데 남의 것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된다고 소리치자 자신도 상도덕을 지켜야한다면서 동의한다. 내로남불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다. 오히려 광석 일행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을 납치해서 죽이는데 동조하고 지시하고 직접 죽였는데 말이다. 그날 밤 혁이 편사장이 생활하는 사무실에서 대포폰을 충전하던 중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자고 있는 편사장의 얼굴을 보고 크게 놀라 실수로 휴대폰 전원을 키자 깨어나서 여자가 잡혀 있는 도살장으로 이동한다.

정민이 혁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려는 찰나 문을 열고 들어와서 팬티 안에 손전등을 넣고 쇠파이프를 들고 구석기 사람들이 토끼를 잡듯이 여자를 마구 찔러 죽인다.[3] 여자를 파이프로 찔러죽인 후, 정민이 들고 있던 대포폰을 빼앗고 나가버린다. 나중에 정민이 사실 그날 혁이 여자가 살해되기 전 섹스를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몰래 들어왔다고 둘러대자 그의 말을 들어준다.

혁을 제외한 정민 일행이 익명채팅방 모임을 나간 사이에 돼지의 창자를 뽑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후 혁이 정민의 계획에 따라 편사장을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편사장은 이미 혁이 다른 마음을 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혁에게 그루밍이 뭔지 알려준다.[4] 편사장은 혁의 이마를 핥으며 넌 왜 자꾸 나를 핥으려 하는 것 같지라고 말하며 을러댄다. 혁은 계획에 실패했다는 점을 깨닫고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와 문을 잠그려고 하지만 편사장에게 손을 잡히고 편사장에게 복날 개패듯이 얻어 맞는다. 하지만 혁은 근처에 있던 소주병으로 편사장의 머리를 내리쳐서 기절시킨다. 이후 혁에게 인질로 잡히고 혁에게 나를 죽일 수 있으면 죽여보라고 조용히 말한다. 혁이 깨진 소주병으로 편사장을 내리치려는 찰나 재빨리 입으로 깨진 유리병을 씹어 부순다. 이후 혁을 제압한 뒤 광석 일행에게 알아서 혁을 처리하라고 말한다.

다음은 제압한 장면을 설명했는데 아래 내용은 정말로 끔찍하므로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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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편사장의 입은 피가 콸콸 흘렀고 혁은 순식간에 타이밍을 맞춰 이빨로 단단한 유리를 깨부신 편사장의 무서운 모습에 겁을 먹는다. 지체할 시간도 없이 편사장은 미치광이 표정을 한 채 혁에게 달려들어 혁의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깨문 뒤 망설이지 않고 음식을 씹어먹듯이 와그작 와그작 거리며 혁의 손가락을 씹어댄다. 야구선수 출신이었던 혁은 편사장에게 욕을 하면서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때리지만 편사장은 고통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혁의 왼팔을 붙잡고 이빨로 그의 손가락을 절단해 낸다. 커다란 고통을 느끼며 바닥에 나뒹구는 혁을 보면서 사이코패스처럼 마구 비웃는다. 곧 혁 근처에 잘린 손가락을 내뱉고 발로 혁의 머리를 세게 짓밟은뒤 맛없다고 평가하며 광석 일행에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다음날 아침 화가 난 상태로 고기를 썰면서 광석에게 연희보고 혁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냐는 점과 혁은 쓸만하지 않았냐고 광석의 생각을 물어본다. 광석이 혁은 비호감처럼 생기기 않아서 여자들 속이기에도 쉬우니 편사장이 원하면 연희에게 혁을 죽이지 말라 설득해도 되냐고 물어보자 편사장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그냥 두라고 한다. 나중에 정민이 혁이 도망가면 자신들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반드시 죽여야 된다면서 강력하게 주장하자 편사장은 정민의 턱을 잡고 자신이 이전에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혁을 살려둘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눈을 부릅뜨고 활짝 웃으면서 말한다.

이후 광석이 혁의 친구이자 경찰인 박성무를 봤다면서 이야기를 털어놓자 편사장은 담배를 피우면서[5] 깊은 생각에 빠진 뒤 사냥은 멈출 수 없으니 광석 일행한테 혁을 알아서 처리하라고 말한다. 나중에 차 형사 일행이 편사장의 정육점을 조사하기 위해 출동하던 와중에 편사장은 칼을 갈고 있었다.

연희가 편사장에게 울면서 혁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편사장은 연희에게 진짜 사랑은 모닥불이 자기 몸을 태워 불꽃을 만드는 것에 의미를 가지듯 사랑하는 이를 잃고 몸부림치는 절망속에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즉 사랑의 본질은 고통이라면서 냉정히 답하고 웃으면서 울부짖으라고 말한다. 연희가 울면서 나갈 때 형사 4명이 혁을 납치한 용의자인 광석, 연희, 정민을 조사하기 위해 편사장의 식당에 들어간다. 차 형사가 용의자로 지목된 광석, 연희, 정민의 사진을 보여주자 잘 모른다고 답하며 종종 오던 손님 중에 본 것 같기도 하다면서 둘러댄다. 그때 차 형사가 편사장에게 건물 내부를 살펴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정색한 뒤 혁이 잡혀있는 도살장의 위치를 알려준다. 차 형사가 다른 형사와 함께 도살장의 위치를 조사하러 나가자마자 편사장은 박 형사와 최 형사에게 4명만 왔는지 물어보고 박 형사가 아직은 단서가 안 나와서 4명만 왔다고 대답하자 그 즉시 박 형사를 살해한다.

박 형사가 편사장한테 죽임을 당한 장면은 아래 내용에 설명되어있지만 그 장면이 정말로 끔찍하므로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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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숨겨 놓았던 중식도로 박 형사의 머리를 세게 내리쳐서 죽인다. 박 형사의 머리가 쪼개지면서 뇌와 살점이 튀어나와 식당 바닥에 떨어진다. 뇌가 아예 머리 밖으로 흘러 나온다.

이후 차 형사와 강 형사도 중식도로 죽이고[6] 밖으로 나온 뒤 희고 새하얀 첫 눈이 내리는 모습에 감탄한다.(...) 이때 혁이 편사장에게 왜 처음에 자신을 죽이지 않았냐며 소리를 지르자 편사장은 혁에게 더럽히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첫 눈이니 죽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편사장은 자신이 죽인 형사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즉 광석, 연희, 정민, 여장 남자, 최 형사를 혁이 죽인 것으로 착각한다.[7] 편사장은 어쩌면 이게 운명일지도 모른다면서 자신을 따라오면 무한의 쾌락을 선물해 주겠다면서 손을 내민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혁은 망치를 들면서 편사장에게 달려들고 편사장은 혁의 왼쪽 어깨와 왼쪽 다리를 중식도로 찍는다. 편사장도 혁한테 왼쪽 손목과 왼쪽 가슴을 망치로 찍힌다. 편사장은 자신의 중식도로 혁의 망치를 쳐내고 혁을 죽이려고 하지만 재빨리 죽은 최 형사의 총을 발견한 혁이 편사장을 총으로 쏜다. 편사장은 즉사하지 않고 마지막으로 혁에게 처음 봤을 때 혁에게 반했다고 말하고 한 번만 빨아주라는 엽기적인 말을 한다.(...) 당연히 이 말을 듣고 빡친 혁은 총으로 편사장을 한 번 더 쏘아 확인사살을 한다.

이후 혁에 의해 다른 시체들과 함께 고기 분쇄기에 갈린다. 이렇게 혁은 자신의 손가락을 가져간 원수한테 제대로 복수를 했다. 마태수의 눈알을 가져간 강다겸이 생각난다.

3. 여담

4. 어록

15화 진짜 찔렀네?
16화 서로의 약점을 잡는것보다 신뢰할만한것은 없거든
17화 나와, 사냥의 시작이다.
29화 그루밍이라고 알아? 고양이가 핥아주는거. 그게 친근감의 표현이지만 서열 정리같을 때도있거든. 더 높은쪽만이 그루밍을 해줄수 있지. 넌 왜 자꾸 날 핥으려 하는것 같지?

[1] 편사장, 광석, 연희, 정민이다.[2] 잡혀온 이유는 그녀가 값싼 네일아트를 했다는 황당한 이유였다.(...)[3] 이때 효과음 소리가 굉장히 잔인한데 푹 찍걱이다. 장기가 파열되는 소리다.[4] 그루밍이란 고양이가 사람을 핥아주는 것인데 친근감으로 핥아주기는 하지만 서열을 정리하기 위해서 핥는 것이라고 한다. 서열이 더 높은 쪽만 핥을 수 있다. 따라서 편사장은 고양이가 자신을 핥은 것은 자신을 아랫사람 취급하는 기분이 들어 고양이의 혀를 뽑아 버렸다.[5] 담배불을 붙일 때 일반 라이터가 아닌 버너를 사용했다.[6] 편사장은 강 형사를 죽이면서 가게 문이 하나는 아니잖아라고 말한다.[7] 이들 중 최 형사만 혁한테 잔인하게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