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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1:34:38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환경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1. 개요2. 최강의 유전자 환경
2.1. 범용 카드
2.1.1. 푸크린 ex 덱
2.2. 풀 타입 덱2.3. 불꽃 타입 덱
2.3.1. 파이어 ex & 리자몽 ex 덱2.3.2. 강연 덱
2.4. 물 타입 덱2.5. 번개 타입 덱
2.5.1. 피카츄 ex 덱
2.6. 초 타입 덱
2.6.1. 뮤츠 ex 덱2.6.2. 후딘 덱
2.7. 격투 타입 덱2.8. 악 타입 덱
2.8.1. 독수 덱
2.9. 드래곤 타입 덱
2.9.1. 망나뇽 덱
2.10. 비환경권
2.10.1. 니드퀸 & 니드킹 덱2.10.2. 강철 타입 덱2.10.3. 메타몽 덱2.10.4. 프테라 덱

1. 개요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의 덱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최강의 유전자 환경

환경이 어느 정도 정립된 후에는 이하의 4가지 덱이 1티어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보통 저점형 덱인 피카츄와 뮤츠가 투톱으로 꼽힌다.[1] 그 아래에는 망나뇽, 후딘, 이상해꽃 ex 등이 뒤따르는 편이다.
초창기 이슬의 고점이 워낙 높아 프리져 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박나면 좋고 아니면 나가버리면 된다는 플레이는 당하면 불쾌하지만 근본적으로 불안한 전략이라 가볍고 안정적인 플레이와 물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피카츄 ex가 떠올랐고, 반대편에서는 리자몽 ex 주축의 불꽃 타입 덱이 사설 대회 입상 비중이 높아지다가 그 중 피카츄를 한 방에 보내는 윈디 ex가 주목받아 새로운 커스텀이 등장하는 등 물고 물리는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뮤츠 ex 역시 꾸준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고, 안정적인 초반과 징그러운 생존력의 풀 타입 및 그 외의 덱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2.1. 범용 카드

모든 덱에 채용 가치가 있는 카드. 이 중 볼드체는 범용을 넘어서 필수 카드로 모든 덱에 들어간다.

2.1.1. 푸크린 ex 덱

푸크린을 탱커나 서브 에이스가 아니라 핵심 카드로 굴리는 덱. 푸크린이 무색 타입이라 커스텀 범위가 굉장히 넓다.

2.2. 풀 타입 덱

이상해꽃 ex 등의 풀 타입 카드를 주축으로 운용되는 덱.

장점: 전용 트레이너 카드 민화는 50이라는 고성능 치유 카드이고, 에이스들의 체력이 단단해 일단 에이스를 띄우면 약점인 불꽃 타입의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단점: 에너지 부스트 수단이 드레디어 하나 뿐이고 그나마 성능도 별로라 수급이 느리다.[5] 즉 단일 풀 타입 덱을 굴릴 경우, 이른 타이밍에 띄워서 버텨야 할 나시가 흔들리면 뒤에서 성장해야 할 에이스를 키우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약점을 찌르는 격투(땅, 바위) 타입이 적어 큰 피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이는 확장팩 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3. 불꽃 타입 덱

2.3.1. 파이어 ex & 리자몽 ex 덱

파이어 ex의 강력한 부스팅을 활용해 리자몽 ex 등 하이코스트 하이리턴형 에이스를 빠르게 완성하는 덱. 에너지를 모으고 진화를 시키는 과정이 있어서 플랜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일단 완성하면 최고의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핵심 카드는 파이어지만 리자몽이 공격수를 맡기 때문에 리자몽 덱이라고도 불린다.

장점: 공격수를 맡을 리자몽, 윈디는 리스크가 있는 대신 피해량이 높아 어지간한 포켓몬은 간단히 정리할 수 있고, 다들 체력도 단단한 편이라 약점인 아쿠스타나 프리져를 만나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파이어 ex는 기본 포켓몬이면서 에너지 수급을 담당한다는 점 때문에 첫 패에 잡힐 확률도 높고 몬스터볼로 서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점: 리자몽은 높은 피해량을 대가로 에너지를 트래쉬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 2진화 카드인데 에너지 수급 수단까지 신경써야 한다. 즉 파이어 ex를 빠르게 수급하지 못하거나, 파이어 ex의 코인 토스를 계속 말아먹거나, 파이어 ex가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에 철거당하면 덱 자체가 흔들린다.

2.3.2. 강연 덱

발동한 턴 한정으로 날쌩마, 나인테일, 마그마의 피해량을 30 증가시키는 서포트 카드 강연을 활용하는 덱. 파이어 덱과는 반대로 빠르고 가벼운 카드들을 활용한다.

장점: 주력으로 쓸 날쌩마, 나인테일이 1진화라 2진화 덱인 리자몽 ex에 비하면 패말림이 덜하고, 기술에 필요한 코스트도 적은데 후퇴 비용도 모두 1로 덱 자체가 매우 가벼운데다가 순간 화력은 상당하다. 즉 이른 타이밍에 빠르게 필드를 제압해서 게임을 가져가는 용도로는 최적이다. 거기다 ex 카드를 쓰지 않아 쓰러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고, ◇◇ 이하의 카드로 덱을 꾸리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들도 쉽게 덱을 짤 수 있다. 레어도 대비 성능이 매우 강한 편이라, 1인 대전 이벤트에서 ◇◇◇ 이하의 덱으로 승리해야 하는 미션 용도로도 괜찮다.

단점: 초반 러쉬 덱이 다 그렇듯 고점이 낮기 때문에 턴이 늘어지면 유통기한이 오면서 상대를 잡아낼 화력이 안나오고 덱 파워가 급격히 약해진다. 또 강연은 서포트 카드이기 때문에 박사의 연구, 초련과 같은 턴에 쓸 수 없고, 화력을 강연에게 크게 의존하는 만큼 초반에 강연을 잡지 못하면 낮은 화력을 극복할 수 없다.

2.4. 물 타입 덱

물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 덱. 유저 별로 채용하는 카드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서포트 카드 '이슬'을 핵심으로 사용한다.

장점: 물 덱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서포트 이슬이다. 운에 크게 의존하긴 하지만, 운만 좋다면 카드 한 장으로 물 타입 포켓몬에게 에너지를 우르르 붙일 수 있어 오만 사기를 칠 수 있다. 포케포케에서 매우 드문 선공 1턴 킬까지 가능하게 하는 여러모로 유니크한 서포터.

단점: 이슬은 물 타입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우선 이슬은 서포트라서 박사의 연구나 초련과 서로 충돌한다. 또한, 이슬의 존재 때문에 물 타입 에이스는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거나, 에너지 수 대비 화력이 좋지 않은 포켓몬도 상당히 많다. 즉 이슬이 안 잡히거나, 50% 확률로 시작부터 뒷면이 나와버리면 게임을 풀어나가기 힘들어진다. 결정적으로 최강의 유전자 메타 최상위권에 자리잡은 피카츄 덱에게 약점이 찔리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점유율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2.5. 번개 타입 덱

2.5.1. 피카츄 ex 덱

피카츄 ex의 초반 파괴력을 중심으로 운용하는 덱. 사실상 피카츄 ex 원톱에 다른 번개 포켓몬이 서포트하는 구성으로, 피카츄 ex는 미진화체에 에너지 2개만 채우면 끝인데 코인 토스 같은 운빨 요소도 없고 벤치에 번개 포켓몬만 채우면 된다는 로우 리스크 - 하이 리턴형 덱이라 피슝좍, 피선족이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덱. 최강의 유전자 메타 기준 최상위권 덱이다.

최대한 빠르게 벤치 3번개 세팅에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번개 타입 포켓몬만 채용하며, 기본 포켓몬의 비중이 높아야 한다. 다만 기본 포켓몬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반대로 피카츄를 서치할 가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하게 조정해야 한다.

장점: 다른 덱에 비해 훨씬 초반 성장세가 빨라 빌드가 완성되기 전에 상대 덱을 때려부술 수 있다. 기본 포켓몬의 비중이 높아 몬스터볼과의 궁합이 좋고, 기술의 코스트도 저렴하고, 후퇴 비용도 낮아 초련에게 약하지 않다. 전설의 3새를 포함해 번개 약점인 포켓몬이 꽤 많다는 것도 장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게임이 보장된다.

단점: 에너지 수급 수단이 없어 에너지는 정직하게 쌓아야 한다. 거기다 벤치에 배치할 포켓몬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피카츄 ex의 화력도 떨어지기 시작해 중후반부터는 힘이 빠지는 유통기한이 있는 덱이다. 따라서 초반에 상대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쪽박이 나올 리스크를 각오하고 썬더로 폭딜 도박을 노릴 것인지, 피카츄로 안정적인 딜을 넣을지 계획하고 움직여야 한다. 에너지를 잘못 올리거나 포켓몬 하나가 쓰러지면 타격이 매우 큰 덱인데, 기본 포켓몬의 비중이 큰 편이라 비주기 1장으로도 기습 킬각이 잡히는 등 위험한 상황에 꽤 자주 노출된다.

2.6. 초 타입 덱

2.6.1. 뮤츠 ex 덱

초 타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덱. 뮤츠 ex의 강력한 체급이 핵심이고, 뮤츠의 약점을 보완하는 가디안의 에너지 부스팅을 활용한다.

장점: 메인 딜러인 뮤츠 ex는 기본 포켓몬 최강의 체력에 사이코드라이브의 고화력으로 무장하여 스펙이 엄청 세다. 비주기까지 사용하면 망나뇽, 나시 ex까지 혼자 잡아내는 뛰어난 파괴력을 내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디안은 벤치에 눌러앉아 있어도 에너지를 펌핑하기 때문에 일단 뮤츠가 사이코드라이브를 날리기 시작했는데 벤치의 가디안을 잡지 못하면 매 턴 150피해가 날아오는 걸 버텨야 한다. 특수한 커스텀으로 팬텀 ex를 투입했다면 박사의 연구, 초련, 민화도 봉인해 페이스를 확보하기도 쉽다.

단점: 파이어 ex와 달리 서포터들의 포텐이 너무 낮다. 가디안이나 팬텀이나 2진화라 느려서 진화가 제때 되지 않으면 뮤츠의 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에 덱 파워가 급락한다. 진화하기 전에 배틀필드에 노출되면 즉시 철거당할 확률이 높아 초련에게 매우 취약하다. 그렇다고 초련을 대비해 팬텀 ex를 투입하자니 참가 포켓몬이 많아 패 말림이 심해지고, 팬텀 자체도 3코스트 기술인데도 딜이 너무 낮고 EX라 쓰러질 시 2점을 헌납해야 한다.

2.6.2. 후딘 덱

후딘은 기본 스펙이 매우 낮지만 상대에게 에너지가 많이 붙어 있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간다. 고점이 굉장히 높은 덱이고, 상대가 후딘을 잘 모르고 에너지를 많이 붙였다면 그대로 폭딜을 넣어 게임을 닫을 수 있다. 가디안 없이 순수 부스팅에 의존하는 덱이라 용병은 주로 코스트가 낮은 포켓몬을 채용한다. 후딘의 사이코키네시스는 초무무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 용병을 섞어서 2타입 덱으로 만들어도 의외로 잘 돌아간다.

장점: 강강약약을 대표하는 덱으로, 상대가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에이스를 채용하는 덱일수록 후딘이 더욱 강해진다. 이상해꽃 ex, 거북왕 ex 등이 주 타겟이 된다.

단점: 데미지를 상대의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상대가 후딘을 알아 일부러 막이 포켓몬을 세워두고 벤치 포켓몬에게 에너지를 붙이면 후딘은 3코스트 60딜이라는 저조한 성능을 내고, 뮤츠 ex나 리자몽 ex처럼 페널티로 에너지를 트래쉬하는 카드를 상대로 불리하다.

2.7. 격투 타입 덱

TCG의 격투 타입은 격투, 땅, 바위 타입을 전부 하나로 통합한 형태고, 서포트 카드인 웅은 바위 타입 관장인 걸 반영해 딱구리와 롱스톤만 지원하기 때문에 같은 타입 내의 포켓몬임에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컨셉이 애매하다. 텅구리 ex의 높은 포텐, 망키와 성원숭의 자해 시너지 쪽이 연구되는 편.

장점: 주축이 되는 텅구리는 도박성이 강한 대신 성공하면 폭딜을 때려넣을 수 있다. 대박이 터질 경우 상성이고 뭐고 그냥 박살내면서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타입 상성이 가장 좋은 카드군으로 번개, 악, 무색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어 피카츄를 공략할 방법이 있다는 건 장점인데 이는 향후 메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점: 에너지 펌핑 수단이 없다. 서포트 웅은 안 그래도 코스트가 높은 딱구리와 롱스톤만 서포트하기 때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성능이 좋아도 코스트가 너무 높은 포켓몬을 피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텅구리 ex는 폭발력이 있지만 운에 의존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진다.

2.8. 악 타입 덱

2.8.1. 독수 덱

독을 끼얹는 또도가스, 교체를 틀어막는 아보크, 독에 걸린 상대를 마무리하는 질뻐기 3종을 조합하여 굴리는 덱. 상대를 방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틀필드의 포켓몬을 아예 패로 되돌리는 서포트 독수 덕분에 상당히 트리키한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또도가스, 질뻐기, 아보크가 모두 로켓단이 사용하는 포켓몬이라 이 셋을 쓰는 덱을 '로켓단 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덱에 로켓단 이름이 붙은 카드는 없다. 애초에 포케포케를 통틀어서 로켓단과 관련이 있는 카드가 비주기 하나 뿐이다.

장점: 도트 딜, 후퇴 봉쇄, 필드에서 손으로 복귀라는 온갖 유틸성을 다 갖고 있어 잘 풀리면 상대의 발목을 제대로 묶을 수 있다. 1진화 포켓몬만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낮지 않은 편.

단점: 독은 벤치로 돌아가거나 진화하면 회복된다. 거기다 대다수 포켓몬들의 후퇴 코스트가 매우 높아 독수를 제때 사용해야 제 성능이 나온다.

2.9. 드래곤 타입 덱

2.9.1. 망나뇽 덱

최강의 유전자 시점 유일한 드래곤. 물 타입과 번개 타입 에너지를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두 타입의 덱과 핵심 카드를 공유한다. 물 타입을 용병으로 쓰는 경우 이슬로 부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점: 용성군은 총합 200딜이라 만약 상대가 벤치 포켓몬을 줄이고 배틀필드 원톱으로 운영하면 혼자 전부 얻어맞고 터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약소 포켓몬을 벤치에 내서 딜을 분산하자니 용성군에 우르르 터져나가 더 많은 포인트를 헌납할 가능성도 있어 상대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이 된다.

단점: 용성군은 어떤 포켓몬에게 얼마나 딜을 넣을지 아무도 모르는 기술이다. 즉 약한 상대에게 필요 이상의 딜을 넣어 딜을 낭비할 수도 있고, 하나만 잡으면 게임을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빗나가는 걸 각오해야 한다. 또한 2진화+4코스트+복합 속성이라는 상당히 무거운 포켓몬이라 보통 1판에 망나뇽 하나로 승부를 봐야 하고, 그 망나뇽이 죽으면 게임은 물 건너갔다고 봐도 좋다.

2.10. 비환경권

실전성이 부족하여 빈도가 매우 적은 덱.

2.10.1. 니드퀸 & 니드킹 덱

벤치의 니드킹에 따라 피해량이 올라가는 니드퀸을 메인 어태커로 운영하는 덱.

장점: 니드퀸의 딜을 서포트하는 쪽이 벤치의 니드킹이라 초련에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니드킹도 은근히 강해서 두 카드 연계형 덱임에도 양 쪽 모두 무시할 수 없다. 두 카드 모두 ex가 아니기 때문에 기절해도 포인트 부담이 덜하다는 건 은근한 장점. 숨겨진 장점으로는 니드킹, 니드퀸 모두 풀아트 일러가 있어서 멋지다

단점: 니드퀸이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니드킹을 최소한 하나는 세워야 하는데, 2진화를 2마리나 완성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에너지 펌핑 수단도 없어 덱 자체가 엄청나게 느리고 패 말림도 빈번하다. 니드런 가족들을 풀채용하면 이미 12장을 잡아먹기 때문에 트레이너스를 넣을 공간이 부족해서, 트레이너스를 난사하는 다른 덱에 비해 실질 덱 파워는 상당히 떨어진다. 상대가 이른 타이밍에 게임을 가져가는 덱일 경우 할 수 있는 게 없다.

2.10.2. 강철 타입 덱

일단 존재는 하지만 타입의 카드 수 자체가 적고, ex도 없고, 약점을 보완할 서포트도 없고, 약점을 찌를 만한 포켓몬도 거의 없어 실전성 있는 덱을 짜기 매우 어렵다. 입치트는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고, 절각참은 그냥 특징 없는 포켓몬이고, 결국 멜메탈 하나를 보고 덱을 짜야 하는데 그 쪽도 단점이 명확하다. 일단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끌며 멜메탈을 육성하는 것이 주된 컨셉. 더 활약하기 위해서는 추후 확장팩을 기대해야 한다.

2.10.3. 메타몽 덱

"상대의 기술을 사용한다"라는 매우 특이한 포켓몬인 메타몽을 사용하는 덱. 그러나 기술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기술의 코스트가 되는 에너지의 수와 타입을 갖춰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걸린 데다, 한 덱에는 최대 3종류의 에너지 밖에 설정할 수 없어 모든 상대를 메타몽 하나로 커버할 수 없다. 실전성은 부족한 예능 덱.

배틀 환경에서 자주 보이는 포켓몬을 분석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타입으로 덱 에너지를 구성하면 발동 확률이야 올라가겠지만, 타입 내의 서포트로 무장한 상대 덱에 비하면 파워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메타몽 전용덱은 에너지를 여러 종류 쓰기 때문에 한 타입의 에너지만 2개, 3개 모야아 발동하는 기술은 복사하기 어렵다.

2.10.4. 프테라 덱

일명 비폭력 덱, 불살주의 덱. 프테라가 일체의 데미지를 주지 않고 바운스만 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0포인트로 이기게 된다.

프테라를 이용해 상대의 모든 포켓몬을 덱으로 돌리고 필드를 텅 비워서 승리하는 것을 노린다. 낼 수 있는 포켓몬이 없으면 그대로 패배하기 때문.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서포터형 포켓몬을 용병으로 채용한다. 매 턴 50% 확률로 잠듦을 걸 수 있는 슬리퍼는 거의 확정적으로 채용되고, 말림을 감수하고 버터플이나 피죤투까지 채용하기도 한다.


[1] 재미있게도 이 4종류 덱에는 각각 1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프리져, 썬더, 파이어, 뮤츠가 1종류씩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다.[2] 껍질화석 or 조개화석 or 비밀의호박[3] 배틀필드의 질뻐기, 또도가스를 패로 되돌린다.[4] 극히 드문 케이스로, 투구푸스 등 화석 포켓몬을 주전력으로 하는 덱에는 1장만 넣거나 아예 안 넣기도 한다. 화석 포켓몬은 전부 1진화 이상이고, 화석 아이템은 포켓몬이 아니라 몬스터볼로 서치할 수 없기 때문. 물론 이 경우는 몬스터볼을 쓰고 싶어도 못 쓰는 것에 더 가깝다.[5] 드레디어는 에너지 2개를 써서 1개를 붙이기 때문에 부스트라고 하기도 뭣한 성능이다.[6] 이상해꽃 ex를 메인 어태커로 쓰는 이상 상대 입장에서는 1진화 ex 중에서도 체력이 탑급인 나시 ex와 이상해꽃 ex를 한마리씩 기절시키는 것보다 드레디어와 이상해꽃 ex를 한마리씩 기절시키는 편이 훨씬 간단하다.[7] 효과의 기댓값은 1.5개, 앞면이 하나도 안 뜰 확률은 12.5%다. 또한 파이어는 서포트 카드가 아니라 박사의 연구를 쓴 턴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8] 망나뇽, 내루미, 후딘, 루주라, 메타몽, 썬더 등이 조건부로 200 이상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9] 가장 체력이 높은 이상해꽃 ex의 체력이 190이다.[10] 벤치 포켓몬에게 주는 데미지는 약점 및 비주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11] 50% 확률로 0개, 25% 확률로 1개, 12.5% 확률로 2개, 6.3% 확률로 3개...가 나온다. 기댓값만 1이지, 정확히 1개만 붙을 확률은 25%라서 실제로는 꽝 아니면 대성공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12] 붐볼의 스피드는 150으로 이보다 빠른 포켓몬은 9세대 현 시점에서도 레지에레키, 테오키스 스피드폼, 아이스크, 페로코체 단 넷 뿐이다.[13] 자신의 배틀필드의 라이츄, 붐볼, 에레브에게 벤치 포켓몬이 달고 있는 번개 에너지를 몰아준다.[14] 물론 물 타입 덱은 이슬을 이용해 초반 우위를 못 점하면 말리는 덱이라 팬텀 ex를 띄우기 전에 이슬은 끝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15] 미뇽, 신뇽까지는 후퇴 1이다. 그래서 신뇽이 배틀필드에 있는 경우 진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16] 제브라이카, 시라소몬은 1마리를 지정하고 30, 프리져 ex는 부가 효과로 모든 벤치 포켓몬에 10뎀을 준다. 망나뇽은 일단 맞으면 50뎀이라 벤치 포켓몬이 터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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