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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0:12:10

프라이머스(밴드)

파일:897533620953b9808ba3213951d81792.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imus_2011_composite.jpg
▲ 왼쪽부터 : 레스 클레이풀, 래리 라론드, 제이 레인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밴드명 프라이머스(Primus)
출신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멤버 래리 라론드(기타, 백업 보컬)
레스 클레이풀(리드 보컬, 베이스)
팀 알렉산더(드럼)
활동
시기
1984년~2000년
2003년~
장르 훵크 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1. 개요2. 음악성3. 멤버
3.1. 현역 멤버3.2. 전 멤버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4.2. 라이브 앨범4.3. 컴필레이션 앨범4.4. EP 앨범
5. 어록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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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변태 락 밴드로 국내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국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결성 30년을 바라보는 베테랑임과 동시에 연주 실력으로도 은근 정평이 나있는 나름 슈퍼밴드이다. 정신나간 음악과 달리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라서 미국 내 유명 락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급, 또는 그 바로 아래 입지를 차지할 정도이다. 9장의 정규 앨범과 각각 1장의 라이브 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 4장의 EP앨범을 발매했다. 2000년에 해체했다가 2003년 재결합했다.

2. 음악성

도통 종잡을 수 없는 음악을 하는 밴드다. 그야말로 변태밴드. 일단은 헤비메탈펑크(Funk)에 영향을 받은 실험성 짙고 프로그레시브 록스러운 얼터너티브 록 내지는 얼터너티브 메탈 또는 익스페리멘탈 락으로 대충 설명이 되겠다.[1] 혹자는 조용한 메슈가카더라. 사실 그렇게 조용하지도 않다. 사실 2장의 앨범이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골드도 한번 따냈을 정도다. 노래 대부분이 클레이풀의 희한하고도 중독적인 베이스 반주를 기본으로 하는데 처음 들으면 이게 뭔가 싶은데 듣다 보면 말로 설명못할 희한한 매력에 빠져 결국 환장하게 되는 그런 음악(...)을 한다. 라이브 때도 팬들 반응을 보면 이상하게 호응 잘 해주고 날뛰고 있다. 그냥 취향을 좀 심하게 타는 음악이라 보면 될듯.

3. 멤버

나름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친 탓에 클레이풀을 제외하고는 멤버가 은근히 자주 바뀌었다.

3.1. 현역 멤버

베이스에 있어서는 본격 베이스 장인. 변태 베이시스트로도 알려져 있다. 자코 파스토리우스 못지 않게 온갖 실험적인 주법을 갖다 쓴다. 러쉬의 게디 리나 블랙 사바스기저 버틀러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일단 트레이드마크 내지 대표적인 주법으로 슬랩과 태핑을 자주 쓰는데 이것도 그닥 모범적인 자세로 하진 않는거 같다(...). 태핑이나 핑거 피킹 같은 다른 주법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서인지 슬랩 하면 흔히 연상되는 주먹 쥔 손이 아닌 손을 쫙 펴고 슬랩을 한다. 슬랩만 할 때는 주먹을 쥐고 연주하기도 한다. My name is mud에서 볼 수 있듯이 테크니컬한 편이다.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Tommy the cat 같은 곡에서는 박자도 희한하게 들어가고 노트도 변태적인데 때려박아서 커버하기 되게 힘들고 어떻게 치는건지는 레슨 비디오를 봐야 겨우 이해가 되는데 막상 해보면 이번에는 속도가 안나오는 그런 연주를 한다. 클레이풀은 무려 6현 프렛리스 베이스로 이 곡을 연주한다...태핑의 경우 Jerry was a racecar driver 같은 곡이 대표적.[4]
여담으로 커크 해밋과 고등학교 동기면서 룸메이트였다! 클리프 버튼 사후 메탈리카의 2번째 베이시스트를 뽑는 오디션에도 참가했는데 너무 잘 쳐서 떨어졌다[5].

3.2. 전 멤버

토드 허스(Todd Huth, 기타리스트). 밴드의 첫번째 기타리스트이다.

제이 레인(Jay Lane, 드러머 겸 백 보컬)
1988년에 밴드의 5번째 드러머로 영입되고 얼마 안되어 나갔다가, 2010년에 다시 들어왔다가 2013년 재탈퇴. 처음 밴드를 나간 직후에 데뷔 앨범인 Suck on This가 발매 되어 데뷔 시절 멤버 타이틀은 팀 알렉산더가 가져갔다.

그리고 5명의 쩌리드러머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4.2. 라이브 앨범

4.3. 컴필레이션 앨범

4.4. EP 앨범

5. 어록

당신의 음악을 모르는 사람에게 당신의 음악을 설명한다면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
레스 클레이풀 : 설명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난 누구도 한 적 없고 할 수 없는 음악을 하기 때문이다. 내 음악은 어떤 카테고리로 묶을 수 없는 음악이다.

6. 기타




[1] 음악파일 태그인 ID3v2에서는 밴드의 이름이 장르명으로 등록되어있기까지 하다.[2] 실제로도 둘이서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3] 라이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노래 되게 잘 한다.[4] 베이스를 오래 친 사람들도 레스의 연주는 도저히 카피 못하겠다는 평이 많다. 일단 본인의 연주법 자체가 정석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보니... 게다가 레스는 노래를 빙자한 랩까지 한다.....[5] 제임스 햇필드에 의하면, 너무 베이스를 잘 연주하고 너무 그루브를 잘 타고 너무 노래를 잘 부르는 등 본인의 색깔이 너무 강하여 전체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메탈리카를 덮고도 남을 컬러라서 떨어졌다고 한다. 한마디로 사기 캐릭터[6] 스래쉬 메탈 항목에도 잠깐 나오지만 충분히 레전드 취급 받을만한 밴드.[7] Bryan "Brain" Mantia. 7번째 드러머, 건즈 앤 로지스에서 드럼을 쳐준 적도 있다.[8] "프라이머스 ㅈ같다" 대충 이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