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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3:36:09

프란말스

구귀문
실버 쿄우카 자칼
프란말스 토라푸사 에젤
세이라 키스 템페스터

파일:프란말스.jpg
게헤헤. 평의원 아홉 명의 목숨값은 얼마일까나, 얼마일까나. 게헤헤.

1. 개요2. 작중 행적
2.1. 1차전 vs. 나츠 드래그닐2.2. 2차전 vs. 나츠 드래그닐 & 루시 하트필리아
3. 주법4. 기타

1. 개요

견갑의 프란말스(堅甲のフランマルス)
스텟: HP 1200 / 공격: 600 / 방어: 600 / 속도: 500 / 지성: 1800 / 주력: 1000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타르타로스 구귀문의 일원. 국내명은 프랑마르스. 성우는 아오야마 유타카[1] / 이현.

퀴클롭스를 연상케하는 외눈박이 모습을 한 뚱보. 견갑(堅甲)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상체가 갑옷으로 둘러싸여 있다. 스텟의 총합은 5700.

둥글둥글하고 묵직한 상체와는 대조적으로 얇은 하체를 갖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지팡이로 땅을 짚고 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이긴 한데[2] '게헤헤' 라며 이상한 목소리로 웃는 버릇이 있어서 전혀 공손해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시종일관 비꼬는 말투를 유지하기 때문에 짜증나는 녀석. 강조하고 싶어하는 말을 반복해서 말하는 습관이 있다. 말버릇은 "~에 든 대가는 얼마일까나, 얼마일까나?"로 수전노인듯 하다.

2. 작중 행적

자칼의 평의원 습격 후 다른 타르타로스 멤버들과 등장했으며, 타르타로스 멤버들 중에는 가장 지장(智將)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 평의원 의장인 크로포드와 교섭하는 담당이 바로 이 녀석으로, 만담콤비이기도 하다(...). 359화에선 잡혀와 악마화되고 있는 미네르바 올랜드를 보며 "드리아테 씨 같은 실패작이 안된다면 좋겠구만요"라며 드리아테를 디스하고 마장입자를 쓸데없는 데에 쓴 것을 들어 템페스터를 책망했다. 그 뒤 365화에서 나츠가 크로포드의 냄새를 추적해 본부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나츠와 대면한 2번째 구귀문이 되었다[3].

2.1. 1차전 vs. 나츠 드래그닐

쳐들어온 나츠 앞에서 계속해서 나불대다가 한방 얻어맞는 걸로(...) 싸움을 시작한다. 얻어맞은 뒤에는 "저를 때려눕히셨군요. 그 죄는 얼마인가, 얼마인가... 네놈의 영혼 1000개 분이다 짜식아!!!!"[4]라고 외치며 반격을 시작한다.

전투시에는 몸의 형태가 가시가 돋힌 모습으로 변하며 몸 여기저기를 늘리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접촉하면 힘을 빨아들이는 것도 가능한 모양. 다만 마력을 빨아들이는 건지 체력을 빨아들이는 건지는 불명. 이 능력으로 처음에는 나츠를 무력화시킬 뻔하기도 했으나 해피의 도움으로 나츠는 풀려났고 이후 매서운 반격을 당한다[5]. 결국 결착을 짓지 못한 채 갑자기 난입한 실버에게 나츠의 처리를 맡기고 자신은 크로포드를 데리고 물러난다[6]. 여담으로 TVA에서는 오라오라를 연상시키는 주먹 연타 공격을 선보였다.

2.2. 2차전 vs. 나츠 드래그닐 & 루시 하트필리아

374화에서 페이스를 멈추기 위해 타르타로스 길드에서 벗어나려는 루시와 웬디 일행을 가로막지만, 뒤쫓아온 나츠에게 곧 막히고 만다. 이때 능력이 밝혀졌는데, 상대를 영혼째로 흡수해서 그 상대의 힘을 쓸 수 있는 테이크 오버와 비슷한 능력[7]. 이 능력으로 아리에스와 타우로스를 흡수 후에 몸을 변화시켜서 싸우면서 아리에스와 타우로스의 얼굴로 변화시켜 공격을 못하게 하는데 아무래도 진짜인 것 같다.

그런데 이때 나츠는 아리에스일 때는 때리지 못하고 공격 당하다가 타우로스일 때에는 이녀석은 OK라면서 그냥 공격했다(...) 여존남비 그리고 방어에 실패하자 빡쳐서는 자신이 가진 영혼 중에서도 가장 최고급인 영혼을 보여주겠다며 변신하는데 이때 나츠를 비롯한 해피와 루시는 그 모습에 '어째서 그 영혼이 거기 있는 거지' 하면서 놀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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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영혼은 마스터 하데스로 밝혀졌다. 제레프의 흔적을 쫓다 얻었다고 한다. 마스터 하데스의 힘으로 시종일관 나츠를 몰아붙여 나츠의 영혼까지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나츠는 뇌염룡 모드를 발동시켜 브레스를 날린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뇌염룡의 포효를 흡수해 버렸다! 해피가 말하기를 '마력의 영혼을 흡수했다' 고 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망가지는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강력한 악마.

그 뒤에는 "저희들은 제레프서의 악마. 그 옛날 흑마도사 제레프가 써낸 악마의 책에서 태어난 생물병기, 우리들 한명으로도 일국의 군대와 필적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라고 발언하며 허세력을 높였다.
379화에서는 페이스의 발동이 실패한 걸 알고는 크게 당황하다가 빡쳐서 마구 덤비다가 하데스의 마법-아마테라스 28식을 나츠를 포함한 3명에게 날린 후 곧바로 쓰러진 그들을 흡수하려고 하였으나 흡수당하지 않으려고 버티던 루시가 '타우로스 폐문' 이라고 말하자 흡수했던 타우로스와 함께 성령계로 갈 위기에 처해지고 결국 타우로스를 자신의 몸에서 빼자 루시는 곧바로 아리에스를 폐문하고 프란말스는 곧바로 아리에스도 몸 밖으로 빼내서 회피하나 루시의 '나츠 폐문' 이라는 페이크에 넘어가서는 흡수하고 있던 나츠를 곧바로 놔주는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곧바로 나츠에게 죽빵을 한 대 쳐맞은 후 나츠가 자기 몸보다 더 큰 영혼이 없어서 흡수 못하는 돌판을 들어서는 그걸로 프란말스를 마구 내려쳐 그대로 뻗어버린 후 지금까지 흡수했던 영혼들을 전부 토해내고 말았다.

그러나 살아는 있었기에 자신들이 불사신이라는 사실을 중얼거리며 나츠 일행을 비웃고 사라진다. 하지만 헬즈 코어에 돌아가자 마자 미라젠이 헬즈 코어를 폭파시켜 마침 같이 돌아와있던 에젤과 같이 소멸했다가(...).. 근데 또 살아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흡수당할수 있는 주법덕에 몸은 산산조각 났지만 살아는 있었다. 해피 머리 위에 버섯 모양으로. 혼자서 쫑알쫑알 거리다가 일제히 모습을 드러내는 2000여개의 페이스를 보게된다.

하지만 살아남았다며 좋아하는 것도 잠시, 선역화한 미네르바와 엘자가 나타나고 미네르바가 프란말스를 알아보면서 뽀록나게 되었다. 결국 해피의 머리에서 뽑히게 된다.그리고 네비게이션이 되었다. 애니판에선 중간에 프로시가 배고프다면서 먹을려고 했지만 맛없다면서 뱉었다(...).먹지만 말아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여

414화 시점, 로 인해 모든 페이스가 파괴되어 마스터 E.N.D.의 부활도 실패해 실질적인 타르타로스의 수장인 마르드 길이 제레프에 의해 소멸됨으로써 현재로서는 유일한 타르타로스의 생존자가 되었다.[8]

차후 등장 여부가 주목됐지만 제레프가 사망함으로써 자연히 소멸했을 것으로 보인다.

제레프의 회상 이외에는 한번도 안나왔다.

3. 주법

레볼루션(進化/レボリュ-ション)

구귀문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사기적인 주법으로, 최약체인 프란말스를 실질적인 최강으로 만들어 준 치트성이 다분한 주법. 이 주법이 있는 이상 이미 위의 스텟은 의미가 없다.

자신의 몸에 접촉한 상대의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9]으로 하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무한히 강해질 수 있다. 블리치아로니로 아루루에리의 글로토넬리아와도 비슷한 능력. 게다가 이 흡수하는 대상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넓어, 인간은 물론 성령에 마법까지 전부 흡수 대상에 들어간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은 무생물은 흡수할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비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또 다른 약점으로는 흡수한 대상이 성령일 경우, 그 성령이 강제 폐문될 때 자신도 폐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이것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4. 기타

타르타로스 멤버들 중에서도 출연율은 손에 꼽을 정도로 높으며, 전투도 두 번이나 했으며 의외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개그캐릭터 주제에 최강급이었던(...) 녀석. 리타이어 당한 뒤에도 버섯이 되어(...) 계속 출연하는 걸 보면 작가가 밀어주는 캐릭터인 듯하다.

마스터 하데스의 영혼을 손에 넣어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독자들이 하데스의 강함을 다시 알 수 있게 되었다...

강하긴 강한데 워낙 망가지는 모습만 보여줘서 평가가 미묘하다. 천성적인 개그캐이기도 하고...

제레프의 회상에서 버섯 모습으로 나오는걸 보면 이쪽이 진짜 모습인 것으로 보인다(...).


[1] 쥬라 네키스, 클로도아와 중복. 타르타로스 편에서 전임 성우 히로세 마사시를 대신해 마스터 하데스를 맡았는데. 싱크로율이 엄청나다.[2] 화났을 때에는 반말을 쓰기도 한다.[3] 나츠가 타르타로스 길드를 부수며 들어오자 한다는 말이 "부서진 외벽의 수리비는 얼마일련지!!?"(...)[4] 능력인 레볼루션이 영혼을 흡수하여 사용한다는 것의 복선이 되었다.[5] 하지만 나츠의 불꽃을 지근거리에서 얻어맞고서도 쌩쌩한 모습을 보여 의외의 강함을 어필하기도 했다.[6] 여기까지만 보면 프란말스가 실버보다 훨씬 아래로 보이지만 비장의 수단꺼냈을 경우에는...[7] 테이크 오버보다는 낙원의 탑 편의 후쿠로의 능력과 더 비슷하다. 거기다가 후쿠로와는 다르게 마도사를 먹어치우는 데 딜레이가 없다(후쿠로는 먹은 마도사를 소화시켜야 완전히 마법을 흡수할 수 있다). 그냥 후쿠로의 상위호환.[8] 테이크 오버해 인물자체가 연명한 세이라는 제외.[9] 프란말스는 이를 "콜렉션"이라고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