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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6 10:01:20

프레셔

프레셔 (2015)
Pressure
파일:프레셔(메인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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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론 스캘펠로
각본 루이스 벡스터
앨런 맥켄나
폴 스타헬리
제작 로리 쿡
앨런 맥켄나
제이슨 뉴마크
주연 대니 휴스턴
매튜 구드
촬영 리처드 모트
편집 루이 디아즈
조니 레이너
제이크 로버츠
음악 벤저민 월피시
촬영 기간
제작사 빅스코프 필름스
파인우드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블앤조이 픽쳐스
배급사 파일:영국 국기.svg 엔터테인먼트 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블엔조이 픽쳐스
개봉일 파일:영국 국기.svg 2015년 4월 24일 (글래스고 영화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6일
상영 시간 91분
제작비
월드 박스오피스
영국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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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프레셔(포스터 이미지).jpg
심해 200미터, 숨통을 조여오는 90분
죽음의 카운트가 시작된다!

2. 예고편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심해 200미터, 숨통을 조여오는 90분
죽음의 카운트가 시작된다!
깊은 바다 한가운데 송유관을 관리하는 4명의 잠수부 미첼, 허스트, 엥겔, 존스.
이들은 작업 도중 갑작스런 폭풍에 휩쓸려 심해에 고립된다.
본부와의 통신은 단절되고, 잠수종에 남은 산소량도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유일한 희망이던 지원선마저 침몰하고 마는데!
더 이상의 최악을 상상할 수 없는 암흑의 심해에는 오직 죽음만이 기다린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소말리아 인근 해역.[1] 영국의 정유기업 '백실리온'의 잠수지원선인 로리머호는 폭풍이 접근한다는 경고를 받지만 해저 송유관을 빨리 수리하기 위해 다이빙 벨 투입을 강행한다.

다이빙벨에 탑승한 잠수사 엥겔, 미치, 허스트, 존스는 무사히 수심 200m의 송유관에 도달해 수리를 마치지만, 갑자기 다이빙벨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급히 수면의 로리머호에 연락을 취하자 로리머호의 책임자 카슨은 폭풍 때문에 배가 충돌했다며 즉시 다이빙벨을 부상시킨다.

하지만 요동이 점점 심해지더니 끝내 부상하던 다이빙벨은 다시 해저로 추락하고 로리머와의 연락도 끊긴다. 이에 잠수사들은 로리머가 곧 구출을 시작할 테니 일단 다이빙벨의 상태부터 점검하기로 한다.

잠수사 중 가장 실력이 좋은 엥겔이 밖으로 나가는데, 다이빙벨 밖 해저 바닥에서 그는 로리머호의 잔해와 선원들의 시신을 발견하고 로리머가 그대로 침몰했음을 깨닫는다. 이 사실을 다른 잠수사들에게 알리자 허스트는 그러게 빨리 철수했어야 한다며 화를 내지만, 아직 평정을 유지하고 있는 미치는 그랬다가는 로리머와 함께 물귀신이 됐을 거라며 다이빙벨이 수중에 있었기 때문에 침몰에 휩쓸리지 않고 무사한 거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다이빙벨의 산소는 부족하고 구조는 기약이 없는 상황. 이 와중에 엥겔은 백실리온사는 사원 안전에 관심이 없다며 로리머가 침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보험금 탈 궁리만 할 거라고 눈치없이 발언했다가 욕을 먹는다.

그때 갑자기 다이빙벨의 무전기가 울리고, 미치가 급히 응답하자 지우싱이라는 선박이 무전을 받는다. 미치는 지우싱에 그들이 작업 투입할 때의 좌표를 알려주며 구조를 요청하지만 지우싱은 자신들의 배는 어선이고 그마저도 폭풍 때문에 온전치 않아 구조가 불가능하다며, 혹시 다이빙벨에 중국 시민이 타고 있는지 문의한다. 그러던 차에 거리가 멀어지면서 무전은 두절된다.

구조의 희망이 약해지는 가운데 산소마저 고갈되어가자 잠수사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미치는 계속 여기서 구조를 기다리자고 하지만 엥겔은 그랬다간 산소 고갈로 죽는다며 다이빙벨을 수면으로 부상시킬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미치는 다이빙벨이 추락하면서 파손됐다면 부상했을 때 폭발성 감압이 일어나 죽을 거라며 거부한다.

그때 허스트가 갑자기 밖으로 나간다. 그는 로리머호의 잔해를 뒤져 여분의 산소탱크를 찾아오겠다고 하지만, 미치는 모선이 해저에 온전히 착지했을리가 없다며 잔해가 사방에 흩어져 있어서 산소탱크를 찾는 건 불가능하니 돌아오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허스트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후였고 저체온증으로 서서히 죽어간다. 이에 엥겔은 허스트는 어차피 가망이 없으니 그가 소모하는 산소를 차단할 것을 주장하고, 미치는 거부했지만 존스가 대신 레버를 내린다. 결국 허스트는 질식사하는데, 여분 산소탱크와 불과 몇 십 cm 떨어진 상태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생존한 잠수사가 3명으로 줄은 상황에서, 다시 무전이 울린다. 이번에 교신한 선박은 대영제국 왕립해군의 군함 HMS 말보로. 말보로함은 지우싱이라는 중국 어선의 구조요청을 받고 왔다며, 백실리온사에서 아무 연락도 없어서 자신들이 해저 지형을 모르니 현재 좌표를 알려달라고 한다.

잠수사들은 다시 작업 투입시 좌표를 알려주지만 로리머가 침몰하면서 다이빙벨 역시 끌려가 해당 좌표에서 많이 이탈한 상태였다. 수색이 지연되자 산소가 부족하여 고민하던 차에, 엥겔은 송유관에 보관하던 산소통을 떠올리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본선이 침몰하면서 히터가 꺼진 상태라 허스트처럼 저체온증이 찾아온다. 결국 엥겔은 해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미치가 극적으로 그와 산소통을 구출해 다이빙벨로 돌아온다.

하지만 여전히 말보로의 구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미치는 그 시간을 줄여보고자 다이빙벨의 위치 송신기를 떼어 수면으로 띄우려고 한다. 그대로 띄웠다간 심해의 해류에 떠내려갈 것이기에 미치는 최대한 헤엄쳐 위로 올라가는데, 또 저체온증이 찾아오면서 그는 혼란에 빠져 잠수복 장갑을 벗다가 해파리에게 쏘인다. 간신히 송신기를 작동시키지만 미치는 죽어가고 있었고 이번엔 엥겔이 산소를 차단한다.

말보로함이 위치 송신기를 포착하고 접근하지만 수심 200m에 접근하려면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더 이상 버틸 산소가 없자 엥겔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이빙벨을 수면으로 부상시킨다. 하지만 로리머 선체와 연결된 케이블이 걸려서 수면을 50m 정도 남겨놓고 다이빙벨은 더 떠오르지 못한다.

결국 엥겔은 예비 아빠인 존스라도 살려보고자 존스에게 하나 남은 잠수복을 입혀 수면으로 올려보낸다. 잠수복의 생명줄이 걸리자 존스는 잠수복마저 벗고 계속 수면으로 올라가고, 감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고장나 곳곳에서 출혈이 일어난다.

하지만 대기 중이던 말보로의 단정이 즉시 존스를 구조하고, 존스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무전으로 들은 엥겔은 비로소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미 과도한 잠수로 몸이 망가져 있던 그는 결국 물 속에서 숨을 거둔다.

이후 생환한 존스가 가족과 함께 바다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6. 평가

IMDb
평점 5.6/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2.7/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관람객 평점
없음/10
네티즌 평점
없음/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5.00 / 10
네티즌 평점
5.76 / 10
해저 200m에 버려진 채 나누기엔 너무 착한 대화.
- 지수(★★)

47 미터처럼 깊은 바닷속에 고립된 사람들이 탈출한다는 내용이지만 상어라는 역동적인 위협이 있는 47m와 달리 저체온증저산소증이라는, 비교적 현실적인 요소가 주된 위협이다. 영화의 현실성은 올라갔지만 그만큼 재미는 반감된 게 사실. 덕분에 영화 대부분이 다이빙벨 안에서 사람들이 수다떠는 장면으로 진행되어 긴장감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지루한 장면이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넣은 것인지 엥겔의 과거 회상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너무 자주 등장하여 도리어 몰입을 방해한다. 스토리에 자연스레 섞이지 않고 '위기에 빠졌을 때 떠올리는 옛날 생각'이라는 클리셰만 부각되는 느낌. 존슨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환상 또한 뜬금없이 나체의 여인[2]과 물속을 유영하다 피를 토하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라 영화와 따로 노는 느낌이라는 평이 있었으나 '예비'아빠라면 본인이 인지하든 하지 못하든 성적으로 불만족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의외로 현실 반영이 잘 된 케이스.

7. 흥행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명 -위 -원 -원
1주차 2015-12-06. 1일차(일) 1명 1명 112위 10,000원 10,000원
- -명 -위 -원
- -명 -위 -원
- -명 -위 -원
- -명 -위 -원
- -명 -위 -원
-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1명, 누적매출액 10,000원

7.2. 해외

8. 기타



[1] 그래서 로리머호의 내부엔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경비들이 배치되어 있다. 엥겔도 이 바다엔 물고기보다 해적이 많다고 언급한다.[2] 엔딩에서 등장하여 다시 한 번 얼굴을 비추는 존스의 아내다. 이 장면은 폭풍 치는 바다 밑바닥에 처박혀 죽어가는 절망적인 처지 가운데 아내를 그리는 존스의 참담한 심정을 표현한다. 동시에, 존스가 피를 토하고 뼈가 부서지는 고통을 견디며 수면으로 올라와, 마침내 아내의 곁으로 돌아가는 결말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