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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1:34:22

프리 다이빙

1. 개요2. 특징
2.1. 무호흡2.2. 압력평형2.3. 안전 사항
3. 프리다이빙 협회4. 프리다이빙 협회, 자격 요건
4.1. AFIA4.2. AIDA4.3. BSAC Korea4.4. PADI4.5. SSI
5. 종목 및 기록
5.1. 한국 프리다이빙 수심 기록5.2. 한국 프리다이빙 스태틱 기록
6. 장비7. 사건ㆍ사고 8. 관련 미디어

1. 개요

Freediving

호흡 장비 없이 무호흡으로 수중에서 하는 활동을 프리다이빙이라 한다. 시행하는 형태에 따라 무호흡 다이빙, 스킨 다이빙으로도 불린다[참고문헌].
프리다이빙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장비가 간소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고, 물 속에서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수중에서 호흡을 하지 않으므로 잠수병 위험이 스쿠버 다이빙보다는 낮다. 버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물 속에서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이버를 영상이나 사진에 담는 경우 버블이 찍히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수직으로 움직이는 다이나믹한 영상 촬영에도 유리하다.

2. 특징

프리 다이빙의 특징으로는 무호흡과 압력평형(이퀄라이징)에 있다.

2.1. 무호흡

프리다이빙은 수중에서 호흡 장비 없이 무호흡으로 다이빙을 한다. 다이빙 마스크와 핀 정도만 착용하므로 수중에서 호흡할 수 없다. 수면에서 호흡 후 길게는 몇분간 물 속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숨참기 능력이 중요하다.

2.2. 압력평형

수심이 깊어질수록 다이버의 공기 공간[2]은 큰 수압을 받게 된다. 높아진 외부 압력과 동일하게 공기 공간 부분의 압력을 맞춰주는 것을 압력평형 혹은 이퀄라이징이라고 한다. 이 항목에서는 귀의 압력평형을 위주로 서술한다.[3]
수면에서 사전에 압력평형을 먼저 하고 입수해야 한다. 귀에 통증이 생기면 이미 늦은 것이므로 불편감이 느껴지기 전에 미리, 자주 압력평형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코를 잡고 코를 푸는 느낌으로 복부와 횡격막의 수축을 이용하는 발살바 방식을 통해 압력평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프리다이빙은 한번의 호흡으로 머리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 수직 방향으로 깊이 잠수하는 레포츠이다. 이러한 특성은 발살바 방식을 통한 압력평형을 어렵게 한다.
횡격막의 힘으로 직접 압력평형을 하지 않고, 목 위 쪽 후두개 위에서 공기를 밀어 주어 귀로 보내 주는 프렌젤 압력평형 방법이 효율적이며, 상급 다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습득해야 되는 기술이다.

2.3. 안전 사항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프리 다이빙은 위험하다. 버디와 동행할 수 없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이빙을 해서는 안된다. 본인의 한계에 대해 자각하고 수심과 거리는 서서히 늘려가야 한다.

깊은 수심 다이빙일수록 내재된 위험성이 커진다. 맨몸으로 수십 미터를 잠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압은 수심 10m당 1기압씩 증가하여 신체에 강한 압박을 준다.
안전한 다이빙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안전 교육과 충분한 훈련을 받아야 하며, 연습을 통해 사전에 목표 수심을 정하고, 자신이 그은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나홀로 다이빙은 절대 금기이며, 훈련받은 버디와 동행해야 한다. 수면으로 올라온 후 회복호흡을 하고 동료에게 괜찮다는 사인을 반드시 주어야 한다.
신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다이빙은 위험하다. 또한 감기에 걸리거나 귀에 이상이 있으면 압력평형이 불가하므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다이빙을 쉬어야 한다.

3. 프리다이빙 협회

국내에서는 수중 레저스포츠 관련은 해양수산부에서 관리한다.
프리다이빙을 교육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는 단체들이다.

단체별 자격증 명칭 및 교육 내용에서 일부 상이한 부분이 있지만 레벨 기준에는 대체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협회마다 교육 자료에는 많은 차등이 있으므로,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는, 교육 자료는 전달 받을 수 있는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은 통해 이론 테스트는 볼 수 있는지 등을 살펴 보면 협회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급 레벨인 경우 타 협회의 자격증도 서로 인정이 된다. 예를 들어 특정 단체에서 1레벨을 받았더라도 다음 레벨을 타 단체에서 취득할 수 있다.
등급AFIAPSAIRAIDPADISSIAIDABSAC Korea
입문[4]Freediver BasicFreediverBasic FreediverBasic FreediverPool FreediverAIDA 1*Level 1
초급FreediverOpen Water FreediverFreediverFreediverFreediverAIDA 2*Level 2
중급Advanced FreediverAdvanced FreediverAdvanced FreediverAdvanced FreediverAdvanced FreediverAIDA 3*Level 3
상급DeepSafety Freediver & Master FreediverMaster FreediverMaster FreediverMaster FreediverPerformance FreediverAIDA 4*Level 4
상급(인턴쉽)Master Freediver

4. 프리다이빙 협회, 자격 요건

4.1. AFIA


4.2. AIDA

4.3. BSAC Korea


4.4. PADI


4.5. SSI

    - 호흡법 세션
    - STA 시도(숨참기 경험없는 학생의 스트레스 유발 방지)
    - DYN 스타트와 중성부력
    - DYN 버디시스템
    - DYN : 30M
    - 암스 온리 DYN : 15M
    - LMC 레스큐
    - DYN 블랙아웃 레스큐
    - STA 시도 
    - DYN: 30m
    - 암스 온리 DYN : 15M
    - CWT: 10m
    - 암스 온리 상승 : 10m
    - 노 마스크 상승 : 10m
    - 깊은 수심 블랙아웃 레스큐 : 10m
    - 전신 스트레칭 세션
    - 엠티 렁 스트레칭 세션
    - STA: 2분 30초
    - DYN: 50m
    - DYN 블랙아웃 레스큐 : 2~4m
    - CWT: 20m
    - 깊은 수심 중성부력
    - 프리폴
    - 깊은 수심 버디시스템
    - 끌기 : 25미터
    - 암스 온리 상승 : 15m
    - 깊은 수심 블랙아웃 레스큐 : 15m
    - STA 코칭
    - 풀 렁 스트레칭 세션
    - 리버스 패킹을 이용한 엠티 렁 스트레칭 세션
    - 마우스 필 세션(풍선을 이용과 이용하지 않는 연습방법)
    - STA: 3분 30초
    - DYN: 75m
    - DYN 블랙아웃 레스큐 : 2~4m
    - CWT: 30m
    - FRC 마우스필 다이빙
    - 다이빙 라인 풀링 레스큐 : 20m
    - LMC 레스큐
    - 깊은 수심 블랙아웃 레스큐 : 20m , 25미터 끌기

5. 종목 및 기록

스태틱 (Static, STA)은 정지 상태에서 숨을 참으며 물 속에서 오래 버티는 종목이다. 본인의 폐활량만으로 달성한 세계 기록은 스테판 미프수드(Stéphane Mifsud)가 09년 6월에 세운 11분 35초이다.[8]
바이핀 또는 모노핀을 착용한 상태에서 잠영한 거리를 측정하는 종목이다. 소요 시간은 상관없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느냐가 요점이다. 바이핀만 허용되는 종목[9]은 DYNb라는 약자로 표시된다. DYN 세계 기록은 마테우시 말리나(Mateusz Malina)가 19년 6월에 달성한 316m이고, DYNb 세계 기록은 같은 선수가 달성한 290m이다.
핀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잠영한 거리를 측정한다. 나머지는 DYN과 동일하다.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 글라이딩을 활용하기에 유리한 평영[10]을 주로 사용한다. DNF 세계 기록은 마테우시 말리나(Mateusz Malina)가 16년 7월에 달성한 244m이다.
부이에서 내려진 줄을 당겨서 얼마나 깊이 내려갈 수 있는지 측정하는 종목이다. 줄을 잡아당기는 것으로 하강하고 상승한다. 하강과 상승에 동일한 무게추를 사용한다. 세계 기록은 알렉세이 몰차노프 (Alexey Molchanov)가 23년 7월 23일 133m를 기록했다
무게추의 변화 없이 수직으로 얼마나 깊이 내려갈 수 있는지 측정하는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프리다이빙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종목이 바로 이것으로, 프리다이빙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프리다이버의 기록은 수심 100m를 넘어가는데 그렇게 깊은 수영장이 없는 관계로 경기는 주로 해상에 설치된 구조물에서 이루어진다. 하강 라인[11]에 눈금을 표시하고, 목표 수심에 기록의 증거물이 될 표식을 달아놓고, 다이버가 그것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기록이 측정된다. 다이나믹과 마찬가지로 핀의 종류와 착용 유무에 따라 종목이 세분화되어 있다. 핀 착용 (CWT), 바이핀만 착용 (CWTb), 핀 금지 (CNF)라는 약자로 표시된다. CWT 세계 기록은 알렉세이 몰차노프(Alexey Molchanov)가 23년 7월 22일에 달성한 133m이다. CNF 세계 기록은 윌리엄 트루브리지(William Trubridge)가 16년 7월 달성한 102m이다.
무게추는 하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상승에는 짐이 된다. VWT에서는 CWT와 달리 올라올 때 무게추를 뗀다. AIDA(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pnea)는 VWT를 공식 종목으로 인정하지 않고 기록만 집계한다.
무제한 경기로, 어떤 제한도 없이 수중으로 깊에 하강 상승하는 것으로 기록이 인정된다. 일반적으로 수중 슬레이트 장비를 잡고 하강 상승한다. 대중들에게는 그랑브루 영화를 통해 처음 소개된 프리다이빙 형태이다.

프리 다이빙의 경기 방식 구분 및 종류
AIDA에서 집계된 세계 기록 리스트

5.1. 한국 프리다이빙 수심 기록

2023년 9월 3일 기준, 한국의 프리다이빙 공식대회 수심 기록자는 장지훈 선수이다. 현재 아시아 랭킹 1위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최초, 유일 수심 대회 공식 100미터 이상 기록 보유하였으며 장지훈 선수의 세부적인 기록은 아래와 같다.
CWT 103m FIM 96m CWTB 99m CNF 63m

프리다이빙 수심 전체 종목 한국랭킹 1위
프리다이빙 수심 종목 종합 아시아랭킹 3위
프리다이빙 수심 종목 종합 세계랭킹 19위

AIDA에서 집계한 장지훈 선수 기록 리스트
아피아프리다이빙 등록 기록 현황

프리다이빙 장지훈 선수 공식 인스타그램계정
프리다이빙 장지훈 선수 공식 유투브계정
장지훈 선수 나무위키 인물정보

파일:프리다이빙장지훈선수대회사진CWT.jpg

5.2. 한국 프리다이빙 스태틱 기록

2023년 12월 2일 기준, 한국의 프리다이빙 공식대회 스태틱 기록자는 곽기문 선수이다.

2023년 11월 26일 대한수중 핀수영협회 제6회 전국프리다이빙 선수권대회에서 기록된 곽기문 선수의 8분 2초가 현재 한국의 스태틱 대회공식기록이다.

AIDA에서 집계한 곽기문 선수 기록 리스트

파일:2023AIDA공식대회한국스태틱기록현장곽기문선수.jpg


6. 장비

프리다이빙은 스쿠버 다이빙과는 달리 공기통이 없으므로 그에 따른 부력조절 장비, 호흡기 등이 없으므로 굉장히 가볍고 수중에서도 훨씬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장비는 스킨 다이빙이나 스쿠버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슈트, 마스크와, 핀, 웨이트 벨트, 스노클은 조금 다른 형태를 사용한다.

수경 (마스크):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스쿠버와는 달리 프리다이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기 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고 압착이 오는 넓은 내용적을 가진 스쿠버용 마스크로는 불리하다. 그래서 프리다이빙은 스쿠버용에 비해 더 적은 내부 용적의 마스크를 이용한다. 얼굴 형태에 잘 맞고, 수중 저항이 적은 수경(마스크)를 선택하면 큰 무리가 없다.

스노클: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가볍고 매끈한 기본형의 스노클을 사용한다. 스노클은 프리다이버가 물에 뜬 상태로 편안하게 호흡 및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므로 상당히 중요한 장비다. 스노클 위치를 귀 앞으로 둘 지, 귀 뒤로 둘 지는 본인이 느낄 때 스노클로 물 유입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정하면 된다. 딥 다이빙 경우에서 수중에서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호흡을 마친 후 스노클을 수면에 놓고 수중으로 입수 하기도 한다.

: 스쿠버와 가장 다른 부분은 이 핀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다이빙 핀은 제한된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블레이드의 길이가 약 7~80cm에 달하는 기다란 롱핀을 사용한다.[12] 주로 고무나 플라스틱제가 많은 스쿠버와 다르게 재질도 플라스틱, 유리 섬유, 카본으로 다양하다.[13]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바이핀 외에 모노핀도 사용된다. 돌고래 꼬리 같이 생긴 커다란 모노핀을 착용한 모습은 마치 한마리의 인어와도 같은 모습이다. 두 다리의 힘을 사용하므로 숙달되면 바이핀보다 뛰어난 추진력을 발휘한다. 머메이드 스위밍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잠수복(슈트): 보온 및 피부 보호를 위해 웻슈트 (Wetsuit)를 사용한다.[14] 수트 안으로 들어온 물이 체온에 의해 따뜻해지는 것으로 보온 효과를 낸다.[15] 내부는 고무의 일종인 네오프린으로 되어 있고 안감이 나일론 등으로 씌워져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클로즈드 셀 (Closed Cell)과 오픈 셀 (Open Cell)로 나뉜다. 클로즈드 셀 방식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입고 벗기가 수월하다. 하지만 안감 재질에 따라 유연성의 떨어질 수 있다. 오픈 셀은 안감의 네오프린이 직접 피부에 닿는 방식이라 클로즈드 셀 방식보다 훨씬 유연하고 보온 효과도 좋다. 하지만 클로즈드 셀보다 대체로 가격이 비싸며, 입는게 어렵고, 입는 과정에서 네오프린이 손톱 등으로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한편 슈트 두께는 1.5mm, 3mm, 5mm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데, 수온 17도 이상의 바다에서 다이빙을 한다면 3mm가 무난한 편이다. 그 이하의 수온에서는 5mm가 권장된다.

웨이트/벨트: 중성 부력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 프리 다이빙에서는 고무나, 실리콘으로 된 신축성이 있는 웨이트 벨트를 주로 사용한다. 높은 수압을 받고 줄어든 배, 슈트 등으로 웨이트 벨트의 위치가 바뀌면 여러모로 곤란하기 때문. 스쿠버 다이빙과 달리 웨이트를 착용할 때 골반 아래와 엉덩이 사이에 걸친다. 벨트는 버클 방식과, 핀으로 넣는 방식 두가지가 있다. 버클 방식은 미세조정이 가능하여 슈트 종류나 신체 변화에 따라 편리하게 늘리거나 줄이기가 가능하다. 핀으로 넣는 방식은 미세 조정이 불가하여 신체 변화에 따른 조정은 불가하다. 하지만 적은 힘으로 탈착이 가능하다. 넥 웨이트는 다이나믹 (DYN)과 다이나믹 노핀 (DNF)을 할 때 중성 부력을 잘 잡아준다.

기타: 장갑과 삭스[16], 다이빙 컴퓨터[17], 안티포그[18], 부이, 나이프[19], 수중 손전등, 고프로 카메라 등

7. 사건ㆍ사고


8. 관련 미디어


[참고문헌] 프리다이빙 프리다이버 매뉴얼, 저자:노명호, 출판:아피아, 2015[2] 귀(외이), 부비동, 마스크, 폐.[3] 마스크는 압착이 오기 전에 코로 공기를 넣어서 풀어주며, 부비동은 귀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압력평형이 된다. 폐는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크기가 줄어들게 되므로 이에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4] 버디 동반하여 5m 다이빙 풀 입장에 필요한 자격 요건[5] 기존 16m에서 개정되어 완화[6] 기존 16m에서 개정되어 강화[7] 기존 16m에서 개정되어 강화[8]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순수 산소 (Pure Oxygen)를 경기 전 30분까지 사용하고 달성한 기록은 부디미르 쇼바트(Budimir Šobat)가 21년 3월에 세운 24분 33초이다.[9] 더불어 돌핀킥이 금지된다.[10] 평영 대신 자유형(크롤) 발차기를 할 수도 있지만 속도가 매우 느려서 같은 거리라면 평영 킥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 크롤은 다리보다는 팔로 80% 이상의 추진력을 얻기 때문.[11] 혹은 닻과 같이 로프 끝에 쇳덩이를 메달아 물 속에 던진다.[12] 얕은 바다, 계곡, 갯바위 등에서는 이보다 짧은 핀을 쓰기도 한다. 이러한 지형에서 롱핀을 사용하면 돌바닥에 긁혀서 손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수영 훈련용으로 나오는 숏핀은 추천하지 않으며, 블레이드 길이 20-30cm 정도가 무난하다.[13] 가격 및 성능은 플라스틱<유리 섬유<카본, 내구도는 카본<유리 섬유<플라스틱이다. 하체 근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플라스틱 핀은 적합하지 않다. 유리 섬유와 카본은 강성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소프트-미디엄-하드로 나뉘며 본인의 체중과 하체 근력에 맞춰 선택한다.[14] 다이빙 풀이나 따뜻한 바다에서는 웻슈트 대신 래쉬가드로 대체 가능하다.[15] 반대 개념으로 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시키는 드라이슈트 (Drysuit)가 있는데, 이것은 주로 스쿠버에서 사용된다.[16] 웻슈트처럼 대개 네오프렌으로 되어 있다. 추운 바다에서 웻슈트만 착용해서는 손과 발이 너무 차갑기 때문에 장갑과 삭스도 필수다. 그리고 손과 발은 수중 생물, 날카로운 바위 등으로 인한 부상에 특히 취약하다. 다이빙 풀에서는 없어도 괜찮지만 오픈 워터에서는 신체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게 권장된다.[17] 손목 시계처럼 착용하며 다이브 타임, 수심 등을 알려준다.[18] 마스크 렌즈 안쪽에 김이 서리지 않도록 해주는 스프레이. 없을 때는 침을 발라주면 된다.[19] 낚시줄, 해초 등에 걸리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함[20] 언론사에 따라 라 로마나라고 하는 곳도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2002년 4월에 라 로마나에서는 이미 다이빙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