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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0:32:11

피스키퍼

1. 의미2. 유엔 소속 연합군 부대3. LGM-118A Peacekeeper 미사일4. 삼단봉 브랜드5. 1997년작 TV 영화6. 대중매체
6.1. 단체6.2. 무기6.3. 등장인물/클래스

1. 의미

Peacekeeper, 평화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원래는 유엔 평화유지군 같은 평화의 수호자를 뜻한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있음으로써 평화가 지켜진다'는 발상으로 아이러니하게 무기 명칭으로 사용되는 일이 더 많은 비운의 이름이다.

2. 유엔 소속 연합군 부대

유엔 평화유지군 문서 참조.

3. LGM-118A Peacekeeper 미사일

LGM-118A 피스키퍼 문서로

4. 삼단봉 브랜드

ASP 등의 일반적인 삼단봉으로는 제압하기 힘든[1] 범죄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삼단봉.무게나 체급 자체가 기존의 삼단봉보다 확연히 늘어난데다가 무게중심이 앞쪽에 쏠려있기에 상당한 타격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그 외에,피부가 뜷리는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팁도 유난히 넓은 편.다만 민간인이 호신용으로써 휴대하기엔 여러가지[2]문제가 있기에 사실상 군경용 브랜드로 쓰인다.

5. 1997년작 TV 영화


돌프 룬드그렌이 주연했다.

정부에 의해 버림받은 전직 군 특수부대원이 핵미사일 기지 하나를 장악한 후, 워싱턴 D.C(!)를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하지만,[3]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인 돌프가 동분서주하여 결국 막아낸다는 그저 그런 줄거리의 내용.

그나마 다음의 두 대사는 기억에 남을만 하다.
(적 경비병이 "어떻게 죽고 싶냐?"고 약올리자, 돌프가 하는 대답)Old!(늙어서)
(사건이 종결된 후, "이번 사건의 최대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라고 묻는 기자들에 대한 돌프의 직속 상관이 대답)Einstein!(아인슈타인이요)

같은 해에 제작된 영화 피스메이커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설마 그걸 헷갈리려고?

6. 대중매체

6.1. 단체

6.2. 무기

6.2.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Revolution DLC 추가 기관단총

피스키퍼
블랙 옵스 2의 첫 DLC인 Revolution DLC에서 추가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최초의 DLC 특전 무기다. 돌격소총과 기관단총의 하이브리드로 두 카테고리가 적당하게 합쳐진 성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발사속도가 750RPM으로 돌격소총 수준의 연사력을 가지고 있고 관통력은 돌격소총 평균인 '중간'이다. 대미지는 최대 33, 최소 19이며 기관단총중 가장 사거리가 길고 조준 속도가 기관단총의 0.2보다 살짝 느린 0.25초다.

흰색을 주색으로한 깔끔한 디자인과 DLC 특전이라는 희소성에 적당한 발사속도와 반동 제어가 좋기에 DLC 구매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이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도 DLC 추가 무기가 존재하지만, 게임의 인기 하락으로 유저가 적은 탓에 찾기가 힘들다.

후속작인 블랙옵스3에서도 리메이크되어 등장한다.

6.3. 등장인물/클래스



[1] 고도비만 환자,마약 중독자 등[2] 일단 상당히 무겁기에 장시간 휴대하기엔 불편할 뿐더러,실사용 시에도 그 무게에 독특한 무게중심 구조까지 더해져 웬만큼 단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다루기 힘들다.그리고 다른 삼단봉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이런 흉악한 물건으로 사람 잘못 쳤다간 자신과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 짐작이 되겠지만, 1년 전에 개봉한 액션 영화 <더 록>과 모티브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