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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7 10:28:51

피의 울음소리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orehowlCinematic.jpg
워크래프트 3 시네마틱 영상에서

Gorehowl(고어하울). 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 소속 전쟁노래 부족의 족장 그롬마쉬 헬스크림과 그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이 사용하던 도끼다.

2. 설정 상 특징

도끼 날이 ㄴ자 모양의 곡선 구조로 되어있어서 휘두를 때마다 끔찍한 소리가 난다. 그리고 이 울음소리만 듣고도 이미 그롬을 한 번 봤거나 그에 대해 알고있는 적들은 모두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소설 헬스크림에서는 대대로 헬스크림의 피가 흐르는 자들과 함께 전해 내려온 도끼라고 전하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의 울음소리는 세 세대를 거쳐 그롬마쉬에게 전해졌으며, 그롬마쉬의 증조부는 전설속의 여섯마리의 그론을 죽였으며 그론의 심장에 있는 힘은 피의 울음소리의 날에 깃들어있다고 한다. 그 끝의 해골부분은 고렌의 해골이며 손잡이를 감싸는 가죽은 갈래발굽 가죽.

워크래프트 3 캠페인에서는 세나리우스만노로스가 이 도끼로 살해당했고, 마가타 그림토템이 도끼에 독을 발라놓는 비겁한 술수가 있었지만, 어쨌든 케른 블러드후프 역시 가로쉬 헬스크림과의 막고라에서 이 도끼에 목숨을 잃었다. 서리한 못지않은 네임드 킬러 무기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1. 불타는 성전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orehowlModel.jpg
피의 울음소리
아이템 레벨 125
착용 시 귀속
양손 장비
도끼

공격력 439-659
속도 3.60

(초당 공격력 152.57)
힘 +49
민첩성 +43
체력 +51

최소 요구 레벨: 70
"그롬 헬스크림의 도끼는 수 백번의 전투에 걸쳐 적들에게 공포의 씨앗을 심어 놓았습니다."

카라잔의 최종 보스 공작 말체자르가 드롭하는 영웅 등급 무기다. 더불어 불타는 성전 초기에는 유저가 들 수 있는 사실상의 최상급 무기라 할 수 있었다. 근데 왜 난데없이 그롬과 접점이 여태껏 하나도 보이지 않는 말체자르가 이걸 갖고 있는지는 그냥, 정말 아무도 모른다.[1][2]

피의 용광로의 네임드인 파괴자 켈리단은 '울부짖는 전쟁노래 도끼'라는 파템 무기를 드롭하는데, 피의 울음소리와 거의 똑같이 생긴 양손도끼다. 하지만 크기가 약간 작고 날 뒷면에 가시가 없는 등 미세하게 다른데 그롬이 피의 울음소리 외에 비슷한 도끼를 더 가지고 있었거나 아예 전쟁노래 부족의 대표 무장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그 부족장인 그롬은 특별한 피의 울음소리를 들고 싸웠을 것이다. 공식 원화에 이런 그림이 있는 걸 보면 정말 그런걸지도 모른다.

3.2. 대격변

사실 스랄이 보관 중이었다는 설정이 생겼으며, 가로쉬 헬스크림에게 이 도끼를 준다. 결과적으로 공식 설정상 이후 주인은 가로쉬 헬스크림이 되었다.[3]

3.3. 판다리아의 안개

최종 보스가 가로쉬로 정해지면서 피의 울음소리가 리메이크되어 드롭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서 피의 울음소리도 변화된 줄 알았지만, 저것의 이름은 '잘라토 - 피의 울음소리의 황폐한 환영(Xal'atoh, Desecrated Image of Gorehowl)' 로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심장에 담긴 힘을 이용해서 아예 새로 만들어낸 무기다. 정작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알고보니 진짜 피의 울음소리는 가로쉬에게 버림받았다. 아서스 메네실서리한을 얻자 '빛의 복수'(아서스가 은빛 성기사단의 일원으로 임명될 때 받은 망치)를 버린 일과 똑같은 상황으로, 더 좋은 무기가 생겼으니 필요 없어진 것이다. 게다가 이 행위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을 그냥 갖다 버린 거다. 더 좋은 무기가 손에 들어온다는데 유품이 문제냐!

3.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파일:attachment/피의 울음소리/Gorehowl_WoD.jpg
평행 차원의 드레노어를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아직 살아있는 그롬마쉬의 무기로 다시 나온다. 그러나 그롬마쉬 본인은 드레노어 퀘와 주둔지 대장정 내내 평범한 쇠도끼를 들고 다녔으며, 왠지 드레노어 마지막 지역인 나그란드에서 가로쉬가 들고 나온다.[4] 그 뒤로 스랄과 막고라를 벌일 때 사용하다 죽은 후 나그란드 땅에 박힌 채 버려지는데 굴단이 회수한 뒤 연이어 패배한 그롬마쉬에게 가로쉬 헬스크림이 그롬의 아들이라는 걸 가르쳐주면서 피의 울음소리를 돌려주고 조롱한다.

그롬마쉬가 강철 호드의 대족장이 되자 전쟁노래 부족의 상징인 이 무기를 새로운 전쟁노래의 족장이 된 가로쉬에게 물려준 것이 유력하나 소소한 오류가 있는데, 스랄마라아드를 비롯한 드레노어 원정대가 어둠의 문을 부순 직후 그롬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피의 울음소리를 들고 있었고, 높은망치로의 공격은 가로쉬 헬스크림의 죽음 뒤 이루어진 일이지만 이 때 높은망치 투기장에서 단순히 오우거 세력과 플레이어들 사이의 전투를 관전하고 있었을 시에도 피의 울음소리를 들고 있다. 2개를 제외하면 모든 장소에서 회색템 도끼를 들고 다닌다.[5] 드군이 끝날때까지 이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라 유저들의 많은 의문점들은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인다. 어둠의 문 인트로 시네마틱과 높망 둘다 구 피울 모델링을 사용하는걸로 보아 개발 초창기때 만든걸 까먹고 그냥 방치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상단에 첨부된 새로운 피의 울음소리의 디자인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베타 파일에서 확인되어 한동안 화제였다. 게다가 개발진들이 이 피울을 전설 아이템으로 내놓을지 말지 고려하고 있다며 언급까지 하였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치는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롬마쉬가 드군의 최종보스가 아닌 아군이 되어버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최종보스는 아키몬드라는 사실을 공지되면서 희망은 산산조각났다. 정식 서비스 당시에는 드군 초반의 시네마틱에서만 무기가 클로즈업이 될 때[6] 이 신규 외형으로 보여주다가 지옥불 성채가 열리고 나서야 그 모습을 제대로 뽐내기 시작했다.

드군에서부터 디자인이 세세하게 바뀌었는데, 우선 도끼자루 끝부분에 해골이 박혀있고 기존의 피울이 손잡이와 도끼자루가 직선을 이루었던 반면 드군부터는 손잡이가 ~모양으로 휘어 있다. 위에 나오는 게임 내 모델에서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시네마틱 트레일러, 워크래프트 영화, 워크래프트 연대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가로쉬 등 드군 이후로 피의 울음소리가 그려지는 모든 미디어에서 이 휘어있는 손잡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양손 도끼로 분류되므로 상당히 크지만, 워크래프트 3 오크 엔딩 장면이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인게임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로 표현된다.

3.5. 용군단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a335ee><width=50%><^|1>피의 울음소리 - 대족장의 힘
이탈 상급
아이템 레벨 402
레벨 강화: 노련가 1/8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양손 장비
도끼

공격력 452 ~ 940
속도 3.60

(초당 공격력 313.9)
힘 +417
체력 +1367
치명타 및 극대화 +321
특화+381
악마파멸자 +286

최소 요구 레벨: 70
피의 울음소리 - 대족장의 힘
이탈의 신화
아이템 레벨 437
레벨 강화: 영웅 4/5
획득 시 귀속
고유 장착 아이템
양손 장비
도끼

공격력 1018 ~ 2116
속도 3.60

(초당 공격력 435.1)
힘 +578
체력 +2117
치명타 및 극대화 +382
특화+454
악마파멸자 +286

최소 요구 레벨: 70


이렇게 워크래프트 역사 내에 한 획을 그은 무기 중 하나였지만 드군때 리메이크된 모델링은 영영 유저들의 손에 들어오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근 10년의 세월이 지나서 재등장 하였다.

10.1.5에 추가되는 메가 던전인 무한의 여명의 7넴[7]을 잡으면 드랍되는 양손 도끼로 등장한다.[8]

유저들의 평은 매우 좋은 편. 불성때 피울은 그롬과 아무 상관없는 말체자르가 뜬금없이 드랍하는데다 불성 당시의 모델링까지 구려서 평이 갈리는 반면 무한의 여명에서 드랍되는 피울은 비록 평행세계의 모습이긴 하지만 그롬마쉬 헬스크림 본인에게서 얻는 것이고 모델링도 드군때 리메이크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나오면서 완벽한 진품 피울이 결국 유저들의 손으로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이다.[9]

4. 기타

블리자드에서 Sword & Stone에 의뢰해 장인정신이 만땅 들어간 크고 아름다운 도끼로 제작되었다. 금속부분을 속을 비우고 그 안을 나무로 채우는 형식으로 제작했는데 이걸 통짜금속으로 했었으면 손잡이를 제외한 금속부분만 해도 45kg은 나간다고 한다. 도끼 밑에 있는 장식품도 마찬가지. 장식품의 경우 통짜로 했을경우 60~70kg이 나간다고 한다. 이걸 통짜로 만들었을 경우 200kg은 족히 나갈 수 있었다는 것. 그렇게 했을 경우 웬만한 사람은 이 도끼를 드는 것 조차 못 하게 된다. 덕분에 실제 도끼날 부분을 일단 쇠를 접고 다시 펴는 작업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여섯 시간이 걸렸고, 쇠를 접은뒤 다시 펴는 과정에서 한 번 갈라지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니 실제로 걸린 건 최소 열 시간이상 걸린셈이다. 끝에 보면 며칠 밤을 새워서 만들었지만 아주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그와중에 박살나는 멀록 얼음상...멀록이 무슨 죄여... 당연하지만 아쉽게도 휘두를 때 울음소리가 들리지는 않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그롬의 아들 가로쉬가 들고 등장한다. 검귀사무로가 다른 도끼들과 함께 디스하기도 했다. 도끼가 정확성이 떨어지고 어설프다고.

공식 설정상으로는 워3때 그롬의 사망 후 스랄이 보관하다가 대격변 때 가로쉬에게 대족장 자리와 함께 물려줬는데, 여전히 공작 말체자르가 피의 울음소리를 드롭하던 것에 대한 떡밥은 풀리지 않고 있다. 가장 많은 추측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평행세계 드레노어와 또 다른 평행세계의 그롬을 말체자르가 죽이고 전리품으로 빼앗은 거 아니냐는 것인데 이미 대격변 공식 소설 때부터 평행세계 설정이 생겨나기 시작했기에 이를 통한 추론이다. 물론 공식 설정은 아니다.

영어명인 Gorehowl을 한영 전환한 채 입력하면 핵돼지가 된다. 그래서 김정은의 별명인 핵돼지랑 Gorehowl은 서로가 자동완성으로 뜬다. 가로쉬의 행적을 곱씹으면 실로 주인값 하는 무기가 이름값까지 하는 셈.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중국 파트너였던 넷이즈의 캠퍼스 입구에는 이 도끼의 초대형 석상 모델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월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파트너쉽이 쫑난 직후 이 석상이 철거되는 모습이 틱톡으로 통해 생중계를 타서 화제가 되었다. 파트너쉽 종료의 내막에 대해 두 기업이 진실공방을 벌인 가운데 확실히 원만한 이별이 아니었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5. 하스스톤

한글명 피의 울음소리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96.png
영문명 Gorehowl
카드 세트 고전
카드 종류 무기
등급 특급
직업 제한 전사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7 내구도 1
효과 이 무기는 하수인을 공격할 때 내구도 대신 공격력이 1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다루던 유서 깊은 도끼입니다. 어떻게 공작 말체자르의 손에 들어갔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네요.[10]
(Grommash Hellscream's famous axe. Somehow this ended up in Prince Malchezaar's possession. Quite the mystery!)

전사(하스스톤)/카드일람/고전 참조

[1] 히어로즈 오브 스톰의 가로쉬가 “이봐, 공작 말체자르가 어떻게 피의 울음소리를 손에 넣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만 좀 물어봐!”라고 디스를 치기도 했다.[2] 하스스톤 카드인 '빛의 정의'의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공작 말체자르는 희귀한 무기를 모으는 수집가였습니다. 무기를 살아 움직이게 하고는 자신 앞에서 춤추게 했죠.'라고 적혀있다. 군단 확장팩에서 불타는 군단 또한 우주의 강력한 무기들을 모으고있어 유물 무기를 얻으려는 플레이어들과 서로 충돌하는데 그 설정의 일환으로 보면 될 듯.[3] 비슷한 경우로 낙스라마스에서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를 손에 넣은 인물로 후일 설정된 다리온 모그레인을 들 수 있다.[4] 공격 시에 "피의 울음소리다!" 라고 외침으로서 진품 인증도 해준다.[5] 어둠달 골짜기의 가로쉬와 함께 나오는 넬쥴의 환영, 주둔지 대장정 원시의 분노 등등[6] 스랄과 가로쉬의 막고라 영상에서 거의 구 모델의 피의 울음소리만 나오다 마지막에 가로쉬가 숨을 거두고 스랄이 떠나는 순간이 되자 새로운 디자인의 윤곽이 드러난다.[7] (얼라의 경우) 그롬마쉬 헬스크림/(호드의 경우) 안두인 로서[8] 로서의 네임드 무기인 쿠엘자람 또한 같은 네임드에서 한손 도검으로 드랍된다.[9] 공교롭게도 첫 피울이 등장한 불성때도 만렙이 70이라 용군단 피울도 불성때와 동일한 70레벨로 재등장 해버렸다.[10] WoW의 공격대 던전 카라잔에서 쌩뚱맞게 공작 말체자르가 피의 울음소리를 드롭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그리고 왜 이걸 말체자르가 드롭하는지는 그들도 모른다고 했지만, 한 여름밤의 카라잔에서 나오는 공작 말체자르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그게 모조품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죠.'란 말을 넣으면서 일단 모조품이였단 것으로 마무리지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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