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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7 22:57:01

하나이 하루키

프로필
이름 하나이 하루키 (花井 春樹)
생일 5월 7일
183cm
체중 78kg
혈액형 A형
애니메이션 성우 카와다 신지/전광주/크리스 카슨

파일:external/3.bp.blogspot.com/haruki%2Bhanai.jpg

1. 소개2. 작중 행적3. 인간관계4. 기타

1. 소개

스쿨럼블의 등장인물. 주인공 츠카모토 텐마하리마 켄지가 소속된 2-C반의 반장이다.

같은반 여학생 스오우 미코토와는 집도 가까운데다 소림사 권법 도장을 경영하고 있는 아버지의 밑에서 어럴적부터 함께 수련해온 소꿉친구라 굉장히 막역한 사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연인보다 더 가까운 재미있는 관계다. 다만 공식적으로 사귀는 건 아닌데, 어느 한 쪽이 고백하면 바로 이어질게 확실하지만, 서로를 이성으로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부부같으면서도 연인은 아닌 애매모호한 관계라 보는게 맞다.

반장으로서 나름 리더십과 구심력을 갖고 있으며, 업무도 잘 처리한다.[1] 여기에 안경 쓴 범생이 같은 외모에 걸맞게 성적도 학년 1위이며, 초명문인 도쿄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을 만큼 머리도 좋다. 또한, 안경을 벗고 머리를 올리면 굉장히 핸섬하고 능력있는 남자처럼 보이게 되는데, 안경을 쓴 칙칙한 모습과 비교하면 이미지의 괴리가 크다.

집안이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만큼 전투력도 굉장히 뛰어나다. 이는 어릴적 부터 부친에게 가라데[2]를 배워서 그런 듯하다. 스오우 미코토의 말에 의하면 종합적인 무술 실력은 전국구급 강자라고 한다. 싸움 실력도 하리마 켄지와 호각인데, 체력/근력/순발력을 종합한 신체능력은 하나이가 우위라고.

여기까지만 보면 외모, 힘, 지능 모두 겸비한 엄친아. 그런데...

그 내용물이 엄청나게 뜨거운 바보라는게 문제.

너무나도 심각한 오지랖과 극도로 뜨거운 열혈 정신으로 이 모든 장점을 말아먹고 있다. 프라이빗파일의 소개를 빌리자면 문무겸비를 몸소 실현한 사나이지만, 문무겸비라고 무작정 좋은 것은 아님도 몸소 실현한 사나이. 작중에서도 본인 스스로 "성적 우수, 문무 겸비, 질실강건! 성실! 노력! 진지! 좋아하는 말, 「의를 보고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아니다」!"라고 한다.

좋게 말하면 자상하고 의욕이 넘치고,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지나친 성격. 하나이의 이런 성격은 소꿉친구스오우 미코토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하나이는 약골 왕따였으나, 자신의 옆에서 영웅처럼 모두를 이끌고 도와주던 미코토를 보면서 스스로 노력해서 현재는 작중 탑클래스의 강자가 되게 된다. 근데 그 노력이 아직까지도 현재진행중인지 너무 과해서 결국 작중 시점에서는 뜨거운 바보가 되어버렸다.(...) 아키라도 '진지할 수록 망가지기 쉽다'고 하고 이토코도 '그 바보와 닮았어...'고 하기도....

자신감 및 의지 과잉이랄까 그런 성격. 하여튼 간에 뜨거운 남자다. 그런데 그래서인지 바보다. 어쨋든 모범생 캐릭터이면서도 바보인데 또 열혈하고 직설적인 모습이 나름 재미있는 캐릭터라 '사나이 하루키'라 부르며 팬층도 어느정도 있는데, 그것도 작품 외적으로도 땀냄새 나는 남자팬들이 많다 (...)

2. 작중 행적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텐마의 여동생인 츠카모토 야쿠모짝사랑하고 있다. 어떻게 좋아하게 된 사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애니판에 의하면 어느 봄날 벤치에서 다소곳이 졸고 있는 야쿠모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리고 그런 야쿠모에게 접근하다 한방에 패대기... 다만 애니판에서만 나온 설정이라 정확한건 알 수 없다. 하튼 작중에서 야쿠모와의 첫 만남 이자 본인의 첫 등장은 학생회를 구실로 야쿠모를 꼬시려는 한 남학생을 제압하면서 멋지게 등장. 여기서 "네 도복 차림을 보고 싶다!"라며 야쿠모에게 합기도를 권한다. 이때 속마음과 언행이 일치하는 언행일치를 몸소 실천하는데, 마음을 읽을 수 있기에 남자들의 언행불일치를 자주 본 야쿠모에게도 이런 점은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다고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야쿠모가 하나이를 좋아하는건 아니라 격투기는 별로라며 거절당한다. 그리고 텐마를 둔하다고 했다가 욱한 야쿠모에게 업어치기 관광

그 뒤로도 끝없이 야쿠모에게 대쉬.[3] 본인의 성격 때문인지 항상 언행일치이며, 속마음과 행동이 너무나 일치하기 때문에 야쿠모의 초능력으로 보이는 생각이 그대로 말과 행동으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왜인지 야쿠모의 초능력으로 마음이 보일 때, 보이는 글자들이 매우 크고 아름답다(...). 등교길에 멀리서 튀어나온 하나이의 거대한 마음의 글자들을 보고 야쿠모가 몸을 숨기는 에피소드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정작 야쿠모는 이런 하나이를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다.[4]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 언니가 도시락을 잘못 싼 덕분(...)에 야쿠모가 2-C반에 갔다가 하나이 + 그를 따라 자기를 보려고 싸움을 벌인 남학생들 때문에 복도 멀리 밀려나버렸다.(...) 야쿠모~어디에 밀려나는 거니? 사라

주인공 하리마 켄지와는 여러가지로 라이벌처럼 묘사된다. 중간에 미코토와 관련돼서 진짜 한판 했는데, 결과는 무승부. 또한, 1기 19화에서 사라의 성당 팜플렛 촬영차 야쿠모와 웨딩사진을 찍는 중에 하리마가 난입하면서 또 싸운다. 여기서도 무승부.그리고 사라는 둘이 신나게 싸우는 사이 아키라를 데려와서 사진촬영을 끝내버렸다.

체육제가 가까워질 무렵, 하리마의 만화와 관련되어 하리마야쿠모 사이에 연관점이 생겨 하리마야쿠모가 옥상에서 밀회(?)하는 모습을 보고 급패닉. 체육제를 위해서 산속으로 수련을 떠난다(???). 그리고 약 1일만에 땅으로 내려와 뒷골목에서 해리 매켄지와 접점이 생긴다. 마침 그 때 하리마에게 무언가를 건네주러 온 야쿠모와 하리마도 등장하는데 해리 매켄지의 발차기를 피하다 모자가 벗겨져 하리마의 머리상태가 드러나는데, 이것을 보며 의 마음을 빼앗은 건 대머리[5]였냐며 좌절한다. 다음 날 토고 마사카즈에 의해서 2-C와 2-D의 체육제 대결 직행. 응? 그리고 체육제는 전쟁으로... 체육제에서는 매우 큰 활약을 한다. 기마전에서 이치죠 카렌과 함께 양민을 학살하다가 해리 매켄지 + 라라 곤잘레스와의 1:1 승부에서 승리. 그리고 이어지는 남자 5인 계주에서 4번째 주자가 되어 달린다. 여기서는 그야말로 원본 얼굴 형태도 남지 않는 모습으로 달려 이마도리의 삽질에 의해 벌어진 2-D와의 거리를 좁혀, 하리마 켄지와 함께 2-C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뒷풀이에서 남녀 성비가 맞지 않아 토고 마사카즈와 포크를 춘다.

그리고 체육제에서의 일[6]하리마에리가 사귄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완전히 회복...하나 싶었는데, 하리마의 원고일로 어찌저찌되어 야쿠모하리마가 사귄다는 소문이 돌게 되자 다시 급패닉. 이번에는 새하얗게 되었다(...) 그러다 아키라의 책략[7]에 의해서 문화제에서 뭘 할지를 정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일일찻집팀으로 참가. 찻집팀의 대장으로 전장을 지휘한다. 끝에는 밴드부의 참전 등 여러가지 사건들로 자기 작전으로 팀이 열세에 놓이고 팀의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 남은 연극팀 일원인 하리마 켄지와의 옥상에서 최후의 1:1승부를 벌인다. 결과는 일단 아슬아슬하게 하나이의 승리.[8] 여기서 하리마에게 야쿠모와 자신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는 해명을 듣고 다시 완전하게 부활한다. 그리고 문화제에서는...그냥 여러가지로 치인다
하나이:아마도,남은건 너와 나 둘뿐일 거다.잘도 스오우에게 그런 짓을...[9]절대,절대 용서 못해!!하리마!!
하리마:용서해달라고...했었냐?!
(옥상에서 한참 총격전을 벌이다가 하나이가 잠깐 몸을 숨긴다)
하리마:뭐하는 거냐~~결판을 내잔 말이다!
하나이:도발해도 소용없다.하리마.너에게 하나 묻고 싶은게 있다.솔직히 대답해줬으면 해.넌 야쿠모를 진심으로 사랑하나?
(하리마:앙?)하나이:너와 야쿠모에 대한건 여러가지 들었다.내가 궁금한건 네가 진심으로 그애를 사랑하는가,단지 그것뿐이다.
하리마:바보냐 넌?왜 내가 그런걸 말해줘야 하는데?듣고 싶으면 힘으로 말하게 만들던가.
(하리마의 앞에 나타나며)속사로 승부!
하리마:그런 간단한 걸 기다렸지.
(서로 등을 맞대고 선 채로)하나이:네 말대로,난 내 힘으로 답을 듣겠다.
하리마:너야말로 내가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란 소리 안하게 해달라구.
(서로 10까지 세며 한걸음씩 나가는 두사람.마지막 걸음에서 10을 외치며 동시에 돌아보며 쏘는데 한쪽 무릎을 꿇는 하나이와 동시에 하리마가 쓰러진다)
하나이:내 잔탄은 거의 0였어.왜지?그대로 싸웠으면....
하리마:네가 진심으로 녀석을 좋아한다는걸 알았으니까.지금도 내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난,아프도록 잘 안다.
하나이:그럼 넌 야쿠모가 아니라 다른 애를...?그게 누군데?
하리마:이런 건 묻지 않는게 멋이다...
하나이:하리마~~!!
서바이벌 게임 두사람의 최후의 결전 당시 대사

어쨌든 일단 이런식으로 계속 야쿠모에게 접근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작중 모습을 보면 짝사랑보단 스토커에 가깝다는게 문제. 그리고 중후반부터는 야쿠모하리마를 좋아하게 되므로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그렇게 야쿠모에게 차이면서 유급당할 위기에 놓인다거나, 레서 팬더와 일기토를 벌이는 등 하리마 켄지만큼이나 엄청나게 구른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모종의 사건[10]으로 어이없이 조기 탈락하면서 참전 못하는 등 공기 역할도 겸하는 모양새.[11] 2-C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인 보행제에서는 결국 야쿠모하리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괴로워한다. 결국 연애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바보. 다만 스오우 미코토와 플래그 떡밥이 세워지면서 어찌됐든 완전 최악까진 아닌 상태로 야쿠모를 향한 일방통행 스토커 관계는 사실상 마무리.

3. 인간관계

2-C의 반장으로서 나름 리더십, 구심력이 있어서 초중반까진 2-C관련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비중과 존재감을 차지했다. 그러나 개인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일들로 학교에 결석이 많아지자 중후반부터는 비중과 존재감이 급하락.(...) 라이벌 캐릭터는 하리마 켄지, 토고 마사카즈, 해리 매켄지 등이 있다. 특히나 부각되는 라이벌은 토고 마사카즈. 다만 여성들과의 관계는 하리마와 비슷한점이 많다.

4. 기타

항상 알이 크고 네모난 형태의 안경을 쓰고 다녀서인지 사람들에게는 안경이나 모범생의 이미지로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안경에 가려진 원판은 매우 준수하다. 후반부에서는 하나이를 찍은 여자들이 늘어나고[16][17] 선거를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면서 안경을 바꿔 쓰거나 렌즈를 끼거나 머리 스타일을 바꾸거나 하는 사소한 변신만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는 등 여러모로 장래가 기대되는 캐릭터..였지만 결국 그마저도 놀림감으로 전락. 마지막까지 바보로 남게 되었다.

왠지 스오우 미코토 말고는 남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미키츠무기 등이 자신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굳이 말한다면 하리마 켄지의 모범생 버젼 캐릭터랄까? 오너캐2

또한 하리마텐마와 단둘이 보내는 에피소드나 시간이 많지만 하나이는 야쿠모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없다.

평소에는 미코토를 '스오우'라고 부르지만 종종 '미코'라고 부른다.어릴 때 불렀던 애칭 비슷한 정도.[18] 어렸을 때 자신이 대놓고 왕따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코토는 자신을 부담 없이 친구로서 대해 주었기 때문인지, 서로에 대해서 매우 잘 알고 있고, 사소한 변화에도 금방 반응하는 편이며, 의리도 있다. 사와치카 에리를 뒤쫓다 엉망이 된 미코토를 뒤쫓아 온 하리마 켄지를 보자 멱살을 붙잡기도 했다.[19] 수학여행에서는 혼자 교토가 아닌 런던 공항에 가 있다가 비상착륙한 곰에게 얻어맞아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미코토가 수레에 넣고 데리고 다닌다. 이 이후로는 거의 공식 커플처럼 되어버렸다. 어떻게 보면 스오우 미코토아소 히로요시 간의 커플링을 끊는 데 일조....

[1] 실제로 C반의 부반장인 오오츠카 마이도 9년연속 학급위원을 맡은 적이 있는 만큼 리더십이 있지만 이런 마이조차도 혼자서 감당이 안되는게 2-C반이다.그런데 하나이는 이런 반을 통솔하고 있다.하나이의 리더십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주는 부분.[2] 그런데 친가는 소림사 권법 도장이다(...). 다만, 작중에서 하나이 친가 도장은 다른 무술 도장과의 교류가 매우 빈번하다고 언급되므로 소림사 권법만이 아니라 꽤나 다양한 무술을 배운 듯하다. 학교에서는 클럽활동으로 합기도부를 창설하기도 했다. 즉, 하나이는 무려 가라데, 소림사 권법, 합기도까지 적어도 3개 무술의 고수라는 것이다.[3] 1학기 7화에서는 야쿠모의 1-D반이 수영장청소를 맡자 굳이 나서서 '수영장 청소는 저희가 하겠습니다!'라며 일을 가져왔다.[4] 독심술이 있는 야쿠모에게 접근한 남자들은 모두 엉큼한 흑심을 품고 접근하여 뿌리쳤지만 하루키는 진심을 넘어 열성적으로 야쿠모에게 구애하고 있다보니 그를 이성으로 여기지 않는 야쿠모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5] 당시 하리마는 에리에 의해서 머리카락이 밀려 대머리가 된 상태였다.[6] 마지막에 하리마에리가 함께 포크를 춘다.[7] 2-C반 내부적으로 문화재때 연극을 할것인지, 메이드 찻집을 할것인지 의견이 갈렸는데 반장인 하나이가 폐인이 된터라 학실히 결정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아키라가 메이드 찻집을 하면 아쿠모도 도와줄거란 떡밥을 흘려서 부활하게 만들었다.[8] 탄창 문제로 장기전으로 갔었으면 하리마가 이길 확률이 높았지만, 하나이가 서바이벌 게임에 진지하게 임하는 이유를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정면 승부를 받아들였다.[9] 여기서 하리마는 하나이를 자극할 생각으로 하나이의 눈앞에서 미코토를 아웃시켰다.[10] 사전 답사랍시고 일찍이 먼저 공항으로 향했는데, 거기서 하필이면 운송중이던 거대 레서 팬더가 풀려나는 대형사고가 터져서 레서 팬더와 일기토를 벌였다(...).[11]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하나이가 수학 여행에 합세하면 수학여행 메인 에피소드인 영국 깡패 맥스와의 대결이 보다 쉽게 끝날 가능성이 높다. 토고 마사카즈해리 매켄지는 영국 유학생들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였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을 묵인하고 있었지만, 오지랖 넓은 성격의 하나이의 경우는 중간에 개입할 것이 100% 확실하기에 어떤 의미로는 밸런스 패치.[12] 하나이가 야쿠모를 따라서 이래저래 동아리들을 쑤시고 다니자 곤란해진 야쿠모사라의 권유로 다도부로 간다. 당연히 야쿠모를 따라서 다도부를 찾아간 하나이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3] 서바이벌 게임... 이지만, 이것도 장비와 탄약의 차이로 인해 계속 싸웠다면 하리마가 이겼을 것이라고 본인도 말한다.[14] 수영장 청소, 연싸움, 보행제[15] 리얼 파이트[16] 스오우 미코토는 논외로 하더라도, 같은 반의 츠무기나 1학년의 이나바 미키, 심지어 보행제 이후에는 타카노 아키라도 키스를 선사하는 등 벌써 3인(?)이 노리고 있다.[17] 야쿠모하리마와의 관계에서 패했지만 하리마보다 더 많은 여성들과 플래그를 쌓으며 쪽수(?)에서는 하리마를 이겼다(?)[18] 가장 절실했던 건 문화제 직전 서바이벌 게임에서 하리마미코토를 하나이의 눈앞에서 쏘자 학교가 떠나가도록 '미코쨔앙'이라며 절규한 것. 이 때문에 다음날 학교에서 둘은 놀림감이 되었다.[19] 비록 오해이긴 했지만 애초에 그 사건의 발단에는 하리마가 있으므로 어찌보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