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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3:54:48

하시비라 코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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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99cc><colcolor=#96f56e> 하시비라 코토하
[ruby(嘴,ruby=はし)][ruby(平,ruby=びら)] [ruby(琴,ruby=こと)][ruby(葉,ruby=は)]|Kotoha Hashibira
파일:kotoha_2.jpg
원작
파일:Kotoha_having_to_leave_Inosuke.png
애니메이션
출생 불명[1]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신체 164cm 미만[2]
가족 남편
시어머니
아들 하시비라 이노스케
[ 완결 이후 ]
며느리 칸자키 아오이
내손자 하시비라 아오바
1인칭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노토 마미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미국 국기.svg 제니 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이노스케는 참 따뜻해. 나의 보물. 네가 있어서 난 행복해.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어머니로,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아들인 이노스케와 매우 닮았지만 더 가냘프고 순한 인상의 미인이다.

2. 작중 행적

이노스케가 거미 도깨비 일가의 아빠 거미와 싸우는 도중 느꼈던 주마등에서 울면서 "미안해, 너만은 살아남으렴"이라는 말을 이노스케에게 건넨 뒤, 절벽 밑으로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그 후 최종전에서 도우마에 의해 코토하와 아직 갓난아이였던 이노스케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허구한 날 남편에게 얻어맞았고, 시어머니도 그다지 심성이 좋지 않았는지 이를 말리기는 커녕 코토하를 같이 괴롭히고 구박했다.

코토하는 매일 힘들게 살았음에도 돌아갈 부모나 형제도 없었기에 계속 폭력을 참았지만 남편이 칭얼거리는 이노스케를 시끄럽다고 난폭하게 흔들어대자[3] 큰 분노를 느낀 나머지 남편의 손을 물어뜯고 이노스케를 껴안은 채 눈이 펑펑 쏟아지는 숲속을 달려 도망쳤다.

이때 만세극락교의 교주였던 도우마에게 도망쳐 도움을 청했는데, 도우마가 찾아왔을 당시 남편에게 심하게 얻어맞았던 터라 얼굴이 퉁퉁 부어올라 이목구비를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치료를 했지만 한쪽 눈은 결국 실명했다.[4]
파일:귀멸_코토하.jpg
노래를 잘 불러서 이노스케에게 항상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특이하게 자장가가 아닌 새끼 손가락(약속) 노래를 불러주었으나[5] 단순했던 머리 때문인지 매번 가사가 달라져서 도중에 너구리의 노래로 바뀌기도 했다고 한다.

도우마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과 마음씨를 마음에 들어해서 잡아먹지 않고 그녀를 곁에 두려고 했으며, 그로서는 이례적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잡아먹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코토하는 도우마의 곁에서 잠깐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도깨비였던 도우마는 곧 식인을 하는 모습을 코토하에게 들키게 된다.

코토하를 마음에 들어했고, 코토하가 사원을 나가봤자 갈 곳이 없으니 금방 객사할 거라 생각했던 도우마는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선행을 열심히 설명했지만, 코토하는 도우마를 못된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하고 이노스케를 꼭 안은 채 그에게서 도망친다.
파일:Kotoha_1.jpg
하지만 곧 길을 잃어 절벽 끝에 몰렸고[6] 뒤늦게 자신을 쫓아온 도우마에게 붙잡히게 생겼다. 그러자 코토하는 이노스케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절벽에서 이노스케를 던져 강물에 떠내려 보냈고 결국 자신은 도우마에게 살해당해서 잡아먹힌다. 이후 도우마는 어머니가 아들을 죽였다며 이노스케가 불쌍하다고 거짓 눈물을 흘렸지만, 코토하 입장에서는 아들이자 아직 갓난아이였던 이노스케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또한 도우마는 코토하가 불행한 아이였고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인생이었다며 조롱했지만 코토하는 이노스케를 사랑했기에 행복했다고 한다.


이후 이노스케와 츠유리 카나오, 코쵸우 시노부가 힘을 합쳐 도우마를 쓰러뜨리게 되면서 이노스케는 자신의 어머니인 코토하와 소중한 동료였던 시노부, 그리고 카나오는 자신의 스승이자 은인이었던 언니들인 시노부와 코쵸우 카나에의 원수를 갚을 수 있었다. 또한 이노스케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살리려고 할 정도로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했던 코토하를 떠올리며 눈물을 뚝뚝 흘린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도우마에 따르면 외견상 17~18세 정도로 보였다고 했고, 저 시대까지만 해도 10대 중후반에 시집을 가는 풍습이 있었으니 대략 10대 후반에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19권 속표지에서 164cm인 하시비라 이노스케보다 작았다.[3] 현실에선 이 짓거리 하면 애 잡는 수가 있다.[4] 후기에 따르면 코토하의 남편과 시어머니는 기어코 만세극락교까지 쫓아와 코토하와 이노스케를 데려가려고 했는데, 이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자 도우마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그들을 죽여버리고 시체는 산 속에 내다버렸다고 한다. 도우마가 살해해버린 '코토하의 남편과 시어머니'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가해자였던지라 본의 아닌 정의구현인 셈. 때문에 코토하는 이들이 자신을 찾아온 줄도 몰랐다. 다만 "집에 돌아가봤자 남편한테 얻어맞을 테고"라는 대사를 보면 코토하의 시댁 식구들인줄 모르고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5] 이노스케가 치료한 곳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새끼 손가락으로까지 약속했던 코쵸우 시노부에게서 옛날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6] 이때 또 길을 잃었다고 울먹이다가 자신은 엄마니까 정신 차려야 한다며 마음을 다잡는다. 또한 이노스케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자신이 늘 잘못된 선택만 한다고 자책한다. 아마도 도우마 건을 제외하고도 그동안 잘못된 선택을 해서 손해를 본 일이 많다고 느낀 듯.[7] 이 관계를 노리고 한 캐스팅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시노부 역의 하야미 사오리와 코토하 역의 노토 마미코는 목소리가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우연일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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