速水克彦
1. 설명
초광전사 샹제리온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이자와 카즈나리[1]S.A.I.D.O.C.의 우수한 엘리트이며 매우 열혈적이고 예의바른 청년이다. 불의를 보면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 하는 열혈 바보.
스즈무라 아키라와 개그 콤비이자 동시에 만담 콤비. 그야말로 파트너와 같은 존재이다. 아키라가 잘못을 저지르면 꼭 츳코미를 달고 넘어가는 역할이며 설정상으로는 두뇌와 체력 모두 우수하다고 했지만 작중 표현으로 보면은 체력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어도 두뇌는 바보 그 자체이다. (...)
입버릇으로는 "무슨 일이야","날 기분이 풀릴 때까지 때려줘!" ,"난 맹렬히 감동하고 있다!"등이 있다.
2. 성격 및 작중 활약
2.1. 열혈 바보 종결자
이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열혈 바보 종결자.열혈 바보 캐릭터의 매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누군가 곤란해하면 그냥 넘어가는 식은 절대로 없고 눈치도 정말 없는 편이다. 정말 지나치게 고지식하고 정말 쓸데없이 선량한 편.
아키라가 히어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거나 무개념스런 짓을 하면 절대 곱게 넘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키라는 막장스런 성격을 잘 이용해 피해가거나 묘하게 설득을 하여 납득하게 만드는 게 대다수.
하지만 이 성격 덕분에 사건이 해결될 때도 있었다. 16화에서 키리코라는 여학생은 자신이 처지가 매우 불쌍한 척 속여 알바를 뛰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하야미는 자기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키리코를 위해 알바를 뛰며 외롭기만 했던 그녀를 위로해주기도 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해주었다.[2]
2.2. 샹제리온의 예정되어있던 적합자
원래 아키라가 아닌 하야미가 샹제리온이 됐어야 할 운명이었다.하지만 의도치않게 다크자이드나 S.A.I.D.O.C.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아키라가 사건에 휘말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샹제리온은 하야미가 아닌 아키라가 되어버린 것.
아키라는 샹제리온이 되고서는 "이 힘만 있으면 천하무적! 지루한 인생도 바이바이야~"라는 매우 막장스런 반응을 보이자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지만 2화에서 아키라를 다시 봤다며 인정해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심 아키라가 샹제리온이라는 걸 질투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9화에서는 샹제리온으로 변신한다! 다크자이드가 아키라와 하야미의 라무를 동시에 빨아들이려다 쿠우레츠키가 도와줘 목숨을 구했지만 라무가 서로 뒤바뀌어버린 바람에 샹제리온으로 찬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다크자이드가 조금이라도 불쌍한 척을 하거나 미안하다며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마음이 약해져 버리는 바람에 그냥 놓아버리기도 하여 결국엔 아키라가 샹제리온에 적합하다는 걸 증명했다.[3]
하지만 그래도 역시 샹제리온에 미련이 남아있는지 그 이후에도 아키라가 샹제리온이란 걸 질투하고 있다는 묘사가 종종 나오긴 한다.
그리고 결국 32화에서는....
2.3. 더 브레이더로서의 활약
결국 두번째 히어로로써 활약하게 된다! 야! 신난다~자세한 것은 위 항목 참조.
2.4. 최종화에서의 하야미
평화로운 일상에서의 하야미는 늘 그렇듯이 아키라와 만담을 나누며 츳코미를 다는 모습을 보이지만 세기말에서의 하야미는 다크자이드에게 지배당하기 직전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S.A.I.D.O.C. 멤버들과 함께 싸운다.
하지만 다크자이드의 습격으로 무나카타는 사망하고 미나미 에리는 뒷통수를 친 바람에 결국 아키라와 둘만 남게 된다. 그리고 '내게 친구가 되어줬던 건 너뿐이다.'라며 우정을 나눈다.
그리고 아키라와 함께 변신한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스스로 변신한다!
샹제리온과 함께 다크자이드를 물리쳤지만 에리의 검이 하야미의 몸에 관통함으로써 결국 사망하게 된다. 혼자 남은 아키라는 슬픔에 잠기게 되지만 다시 결의를 다짐하고 에리와의 최종결전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종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1] 이 배우는 울트라맨 다이나의 24화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시마 노보루 역을 맡았었다.[2] 최종화에서 이 여학생이 정신적으로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3] 하야미 본인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