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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1:57:47

하치

1. 일본어 단어2. 실존 인물3. 가상 인물4. 충견으로 알려진 개 하치코의 본명5. 영화

1. 일본어 단어

일본어8, 이라는 뜻이다.

2. 실존 인물

3. 가상 인물

3.1.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의 등장인물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로 생김새는 서류가방 모양.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전면이 모니터로 되어있다. 전투의 프로페셔널이라고 주장하며, 인류의 전투의 역사를 모두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안은 완벽한 블랙박스화 되어있기 때문에 어떤 구조인지는 불명이다.

본디 로우 귤이 표류중인 우주선[3]에서 발견한 인공지능 컴퓨터이다. 발견했을 때, 붙어있던 플레이트에서 읽어낼 수 있었던 글자가 8이였기 때문에 로우가 하치(일본어로 8)라고 명명했다.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단지 컴퓨터 수준의 인공지능이 아니라, 진짜로 인간 수준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게 지나쳐서 상당한 열혈한에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컴퓨터이다. 로우 수준의 바보이기 때문에 같은 레벨의 로우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렇지만 일단 서로에게는 최고의 파트너.

거의 모든 모빌슈트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역사 역시 모두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컴퓨터 주제에 필승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근성... 이라고 대답하는 근성넘치는 컴퓨터. 심지어 우연히 발견한 기술 광뢰구의 경우에는 원리를 대강 설명하고는 결과: 신 필살기... 라고 요약해버리기까지. 오죽하면 로우가 너 진짜 기계 맞냐고 태클을 걸었을 정도다.

전면부의 모니터에는 원하는 모든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보통 대화할 때는 이 부분에 을 표기하여 소통하며, 그 외에도 자기 마음대로 그림이나 영상, 표정 등을 만들어서 띄울 수 있으며, 기체에 대한 데이터 등도 출력한다.

또한 소리 역시 마음대로 낼 수 있다. 음악도 재생 가능하다. OVA 등에서는 로 표기하는 코믹스와는 달리 직접 말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 때의 성우는 아이카와 리카코.

그 뿐만 아니라, 자기가 마음에 안 든 사람이 자신을 잡을 경우 직접 전기를 발생시켜 대상을 감전시켜버리는 것까지 가능하다.

정크인 로우 일행과 함께이기 때문에 기체 설계 등에도 능하며, 데스티니 아스트레이에서는 아스트레이 아웃 프레임의 강화파츠를 다수 제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컴퓨터 주제에 단독으로 모빌슈트의 조종까지 가능하다. 내추럴용 OS가 없는 기체도 컴퓨터인 하치는 아무 문제없이 조종 가능하며, 이 능력으로 로우를 서포트하기 때문에 로우는 아무 기체나 다 조종 가능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외전 데스티니 아스트레이에서는 화성으로 출발한다는 로우에게 반대하고 파업을 일으키다가[4], 제스 래블에게 맡겨져 저널리스트 일을 돕게 된다.

출신 성분(?)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작중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양자 컴퓨터와는 다른 타입이라는 건 확실하다. 훗날 윤세환이 오브에서 탈출할 때 하치와 비슷한 인공지능 컴퓨터들이 대량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오브 연합 수장국과 관계가 있지 않나 추정될 뿐이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 등장했을 때는, 또다른 근성 컴퓨터인 과의 크로스오버가 기대되었지만, 역시나 이런 에피소드는 없었고, 용자로봇들과의 회화조차도 없었다. 그 이전에 비중 자체가 전혀 없다. 대사라고는 로우에게 적이 가까이 왔다는 경고를 해주는 정도가 전부.

4. 충견으로 알려진 개 하치코의 본명

하치코의 본명은 하치인데, 충견 하치공(忠犬ハチ公)이란 애칭이 붙어서 하치공의 일본어 발음인 하치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 영화



위 항목의 개 하치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헐리우드 영화로 리처드 기어가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에는 2010년에 개봉했다. 일본에서는 1987년에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는 일본 문화 개방으로 2002년에 개봉했다. 일본 영화와 다른 점은 일본 영화는 실화에 맞게 시대 배경을 1920년대로 했으나 미국 영화는 현재 시점으로 나온다. 미국 영화가 늦게 나와서 일본 영화의 리메이크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실화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고 따라서 미국 영화는 일본 영화의 리메이크가 아니다. 제목은 일본 영화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국내에는 일본 영화와 같은 제목인 하치 이야기로 개봉했다.


[1] 본명은 고마츠 나나지만 오사키 나나와 구분하기 위해 부른다.[2] 엄밀히 말하면 주변머리가 있다. 당연한 게 이 로봇의 모델은 헤이, 하치!미시마 헤이하치이기 때문.[3] 실루엣이 퍼스트 건담코어파이터를 닮았다.[4] 모니터에 스트라이크다! 고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