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킹덤하츠 시리즈의 집단
킹덤 하츠 시리즈의 몬스터 집단 | ||||
나이트메어 | 스피릿 | |||
언버스 | 하트리스 | 노바디 | 드림 이터 |
명칭 | 하트리스 | |
ハートレス | ||
Heartl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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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집단 중 하나.이름 그대로 마음(Heart)이 없는(less) 생명체들이다.
하트리스라는 이름의 최초 명명자는 레디언트 가든의 연구자 제아노트.
1.2. 소개
저것은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의 말로인가?
혹여 마음의 어둠이 구현화 한 것인가? 그도 아니면 전혀 이질적인 존재인가?
확실한건, 저것이 일체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뿐이다.
그것들의 호칭이 필요하다.
마음이 없는 존재, 하트리스라 칭하자.
《KH I FM》 안셈 레포트 No.2 中
마음의 어둠이 구현화된 존재, 혹은 마음의 어둠에서 태어나는 존재로, 작품 내에선 주로 '마음이 없는 존재(心なき者)'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감정이 없는 존재'에 가깝다. 지능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원초적인 본능에 의해서만 움직이며, 그 본능이란 '마음을 탐하는 것'. '강한 존재를 따르는 것'이다. 하트리스는 마음을 탐지하고 그것을 강하게 원하기 때문에 보다 강한 마음을 찾아 움직이며, 때문에 사람의 마음, 그리고 세계의 마음조차 탐한다. 마음을 얻은 하트리스는 그 수가 증식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마음을 얻어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는 의문으로 남겨져있다.혹여 마음의 어둠이 구현화 한 것인가? 그도 아니면 전혀 이질적인 존재인가?
확실한건, 저것이 일체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뿐이다.
그것들의 호칭이 필요하다.
마음이 없는 존재, 하트리스라 칭하자.
《KH I FM》 안셈 레포트 No.2 中
대형 하트리스 다크사이드 |
하트리스의 순수 발생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마음의 어둠이 형체를 간직하면서 태어나는 것과 하트리스에 의해 습격당한 존재의 마음이 변모하는 것으로 구분되고 있다. 어느 쪽의 경로로 발생하였든 하트리스는 마음을 지닌 생명체들을 습격해 마음을 탐하고 그 마음에서 하트리스가 태어나는 악순환을 반복하여 그 수가 증식된다. 본능적으로 강한 마음에 이끌리는 특성을 가졌기에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이 능력을 살려 여러 세계의 하트리스들을 통해 '세계의 마음'의 위치를 찾고 그것을 수집함으로써 '세계의 마음의 킹덤하츠'를 만들려는 음모를 꾸몄다.
XIII 기관의 사이크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하트리스는 '(어둠쪽 세력에 속한) 강자의 편'이라고 한다. XIII 기관은 이런 본능을 이용해 몇몇 하트리스의 움직임을 제어하기도 하며, 말레피센트와 피트는 하트리스 군단을 이끌기도 했다. 여기에 직접 소환한 말레피센트를 무시하고 같은 자리에 있던 사이크스의 명령을 따른다거나, 그 피트(...)의 명령을 순순히 듣는 것을 보면, 엄밀하게는 그 자리에 있는 인물들 중 가장 강한 악의를 가진 자의 명령을 우선하는 모양. 다만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아예 배제된, 하트리스의 본능을 일방적으로 이용한 것일 뿐이기에 흔히 통용되는 지배나 통솔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어둠에 가까운 공간일수록 하트리스를 제어하기 어렵다는 언급이 나온다.
'숨겨진 안셈 레포트'에 의하면 타의에 의해 마음이 뽑힌게 아니라 스스로 마음을 뽑아낸 경우, 하트리스가 되어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어둠의 탐구자 안셈과 소라는 하트리스 상태에서도 분명한 자아를 가지고 움직였다. 특히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하트리스 중에서도 유일하게 '인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고 있지만, 보이는게 그렇다 뿐이지 실제론 다른 하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육체가 없기 때문에 리쿠의 육체를 노렸다.
마음 속에 어둠이 일절 없는 순수한 빛의 마음만을 갖고 태어나는 세븐 프린세스의 경우 마음을 뽑아도 하트리스가 태어나지 않는 특이 케이스.
킹덤 하츠 χ 이후로 언급되는 '어둠'[1]의 경우,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기본 상태에서는 완전한 소멸을 맞을 수 없지만 자의 혹은 타의로 생명체에 빙의한 상태에서는 소멸시킬 수 있음이 밝혀지는데, 이렇다보니 '뚜렷한 형체를 가진 어둠의 존재', 즉 하트리스와는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다.
1.2.1. 특징
여러 형태가 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검은 바탕에 둥글둥글한 눈매를 갖고 있다. 생명체보단 뭔가 장난감 같은 인상의 디자인이 많고, 특히 기본적인 형태인 섀도우(Shadow)는 매우 귀여워서 캐릭터 상품 등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귀여워서 때리는게 미안하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탄생 과정에 따라 퓨어 블러드와 엠블럼이라는 두 종류로 나뉘고 있는데 자세한건 하단의 '종류' 항목 참고. 크기에 따라 소형 하트리스, 중형 하트리스, 대형 하트리스 등으로 나뉘며 대형 하트리스의 경우 대부분 보스급으로 나오고 있다.
육체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무구로는 타격조차 힘들다. 어찌어찌해서 타격을 입혀 쓰러트려도 '핵'이 되는 마음의 해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재생한다. 하트리스를 완전히 소멸하는 방법은 어둠에 물든 마음을 해방시킬 수 있는 무구 키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 뿐이다.
1.2.2. 노바디와의 관계
하트리스라는건 육체에서 뽑혀진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 따라서 육체가 남는다. 킹덤하츠 세계관에서 마음이 뽑힌 존재의 육체는 자연스럽게 소멸하지만, 생전 마음이 강했던 사람의 육체는 노바디라는 새로운 존재로 변모한다.'무언가가 결여된 존재'라는 점에서 노바디와 하트리스는 닮은 꼴이자 반대선상에 있는 존재이지만 딱히 서로 적대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서로 공격하고 있는 경우도 나오긴 한다.
한 사람에게서 생겨난 하트리스와 노바디가 둘 다 소멸할 경우 생전의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사실이 《킹덤하츠 Re:coded》에서 밝혀졌다. 다만 하트리스가 소멸되었는데 노바디가 돌아다니고 있는 경우, 하트리스에게서 해방된 마음은 육체에 깃들지 못해 떠돌다 노바디가 퇴치된 시점에서 하나가 되어 본래의 인간의 모습으로 부활한다. 반대로 노바디가 소멸하고 하트리스가 그대로 있는 경우, 육체는 어둠에 녹아든다고 한다.
1.3. 종류
퓨어블러드 (Shadow) |
엠블럼의 경우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오랜 기간동안 하트리스를 관찰한 끝에 마음의 구조를 해석해내는데 성공하고, 그것을 응용하여 합성한 인공적인 하트리스다. 인공적으로 합성했다고 하지만 엠블럼을 만드는 재료로 '사람의 마음'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의 어둠에서 생겨난 존재라는 것은 똑같다. 그래서인가 두 종류의 하트리스 간에 능력적인 차이는 없지만 어둠의 탐구자 안셈은 실험을 위해서라도 이 둘을 엄밀히 구분해 엠블럼에겐 고유의 심볼을 붙이고 있다. 작품 내에서 유심히보면 하트리스는 엠블럼 심볼 마크가 붙은 것, 없는 것으로 나뉜다. 심볼이 없는 종류가 퓨어블러드 하트리스다.
능력적으론 동일하다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보이는데, 엠블럼에겐 그림자가 있지만, 퓨어블러드에겐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킹덤하츠 358/2 Days》에선 특이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키블레이드로 엠블럼를 처치하면 사람의 마음이 해방되지만 퓨어블러드는 그렇지 않다. 때문에 XIII기관에선 퓨어블러드 하트리스 처치는 하지 않고 엠블럼 하트리스만을 노렸다. 참고로 양산된 존재인 엠블럼이 사람의 마음을 습격한 경우, 자연 발생 타입인 퓨어블러드 하트리스가 생성된다.
어둠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어둠의 세계엔 퓨어블러드 타입의 하트리스가 가득하다.
엠블럼 (Jewelry Bag) |
키블레이드 전쟁 이전 시점에서부터 진행되는 《킹덤 하츠 χ》에서도 엠블럼 타입의 하트리스가 나오고 있어 미묘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는 당시 시점으로부터 한참 미래의, 이미 엠블럼 하트리스들이 별의 대해 전반에 퍼져버린 시점의 세계들을 예지서를 통해 구현해낸 결과물과 이어져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설정이 부여됨으로써 설명이 되었다. 물론 종류가 엠블럼에 비해 상당히 적다는 퓨어블러드의 특성상 여러 월드를 탐색하면서도 비슷비슷한 녀석들만 줄창 보다보면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질려버리기 쉬울테니 어쩔 수 없이 설정상 타협하게 된 부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식으로 옛날에 풀려버린 미래의 하트리스들은 그대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Dark Road》에서 밝혀졌다.
설정상 퓨어블러드 하트리스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지만 그 수가 많지 않거니와 대부분 어둠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까닭에 그 존재를 아는 자가 드물었다. 실제로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아쿠아는 어둠의 세계를 헤매던 중 하트리스를 처음으로 목격하게 되는데, 이 때는 '하트리스'라는 명칭도 모르는 상태다보니 미키와 만나기 전까지는 '어둠의 마물'이라 칭하며 이게 뭐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하트리스를 합성해내 엠블럼 타입을 대량 양산하고, 이들이 열쇠구멍이 열려있던 세계들로 퍼져나가면서 그 수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자 별의 대해 공공의 골칫덩이로 자리잡게 되었다. 소라에 의해 엠블럼 타입 하트리스들의 근원지 홀로우 바스티온을 비롯한 일부 월드들의 열쇠구멍이 잠기고 어둠의 탐구자 안셈이 퇴치된 뒤로는 상황이 아주 좋아졌으나, 그 증식하는 특성상 여전히 많은 수가 남아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1.3.1. 특별한 하트리스들
- 어둠의 탐구자 안셈 - 자아를 갖고 움직이는 유일한 인간형 하트리스.
- 다크사이드(Darkside) - 대형 하트리스 중 하나. 기념적인 시리즈 보스 1호이기도 하다. 미역처럼 구불구불한 머리에 가슴엔 하트모양 구멍이 휑하니 뚫려있는 것이 특징. 그리고 엄청 약하다. 시리즈에서 꾸준히 나오는 종류인데 나올 때마다 약하다. 보스가 이렇게 약해도 좋은건가 싶을 정도. 데스티니 아일랜드에서 자주 나오고 있는 편이며, 어둠의 세계에서도 여럿 등장하고 있는걸 보면 대형 타입 중엔 가장 흔한 형태로 보인다.
- 소라의 하트리스 -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카이리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마음을 뽑아낸 소라의 하트리스. 생긴건 가장 기본적인 종류인 섀도우와 똑같지만 자아를 갖고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카이리와 재회하면서 바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 모습으로 지낸 시간이 매우 짧다.[2]
- 안티 소라(Anti-sora) - 네버랜드에서 등장하고 있는 하트리스. 퓨어블러드 타입으로 리쿠가 불러내고 있다. 소라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등장하며 생긴건 소라와 꼭 닮은 그림자 형태인데 눈은 하트리스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노란 눈이라 기괴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키블레이드도 그림자로 복제해 똑같이 들고 있다. 피터 팬 원작의 그림자 분실 사건을 참고하여 넣은 하트리스로 추측된다.
- 붉은 눈의 하트리스 "다크 하이드" - 《BbS》 시크릿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사자처럼 생긴 퓨어블러드 하트리스. 생김새는 KH2에 다크 쓰론과 거의 닮았다. 어둠의 세계에 떨어진 아쿠아가 상대하게 되는데 상당히 강력하다.
- 리치 - 킹덤 하츠 3에서 등장한 하트리스. 청년 제아노트의 말로는 다른 하트리스와 달리 어둠의 심연에서 나오며, 빼앗긴 마음을 심연에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1.4. 여담
하트리스의 심볼 마크는 '가시의 마음(棘の心)'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참고로 노바디의 심볼은 '결여된 마음(欠けた心)'을 표현하고 있는데 하트리스의 심볼을 뒤집은 것과 흡사하다. 이는 두 존재가 반대선상에 있음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3]《킹덤하츠 II》에서 소라의 드라이브(Drive) 중 '안티 폼'이란게 있는데, 이것은 하트리스가 되었던 후유증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킹덤하츠 I》을 제외한 시리즈에선 하트리스에 대한 비중을 키우지 않았다고 메인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가 발언하고 있다. 실제로 킹덤하츠 시리즈 1부 다크시커편의 스토리상에선 노바디 쪽이 하트리스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다.
1.5. 관련 문서
2. 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하트리스(유성의 록맨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 The Weeknd의 곡
자세한 내용은 Heartless 문서 참고하십시오.4. 카니예 웨스트의 곡
자세한 내용은 Heartless(카니예 웨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5. NiziU의 곡
자세한 내용은 Press Play(NiziU) 문서의 HEARTRIS 부분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