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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일요 드라마 학교 3 (2000~2001) School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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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학원물 | |
| 방송 시간 | 일 / 오후 07:10 ~ 08:00 | |
| 방송 기간 | 2000년 3월 5일 ~ 2001년 4월 1일 | |
| 방송 횟수 | 49부작 | |
| 채널 | KBS 1TV | |
| 제 작 진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연출 | 이강현, 이재상 |
| 극본 | 홍진아, 홍자람 | |
| 출연 | 이인혜, 박광현, 조인성, 오유나, 한희, 이동욱, 조재현, 안홍진 外 | |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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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3월 5일부터 2001년 4월 1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1TV의 청소년 드라마. 방송 당시는 그냥 '학교'라고 했지만 타 시리즈와의 구분을 위해 학교 3로 통용된다. 학교 시리즈 중 가장 방영기간이 길었던 시즌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 8시 총 49회[1]가 방영되었다.
학교 2가 시추에이션 형식으로 꾸며갔던 데 비해 학교 3는 한 주제를 3~4부작으로 이어가는 미니시리즈 형태였는데 그 방식은 예전 KBS 1TV 토요 단막극 <인간극장>과 똑같았다.
디딤돌 7차 문학 교과서에 이 시리즈의 1회 '우리는 지금 반란을 꿈꾼다'가 지문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연출은 이강현, 이재상이 맡았고 극본은 홍자매로 유명한 홍진아, 홍자람이 집필하였다. 앞 시리즈들과 계속 이어지는 작품임에도 앞뒤가 맞지 않는 장면이 꽤 많다.[2]
오프닝. 주제가는 은표(Fish)[3]의 Hey, Yeh!
2. 등장인물
2.1. 학생
- 유다인 (이인혜)
시골 대안학교에서 전학온 학생으로 순수하고 활발하다. 전체 성적은 뒤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지만 국어만큼은 전교 1등 배이경보다 위인 문학소녀. 미혼모의 딸이라는 이유로 남몰래 마음 고생도 한다. 이세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며 후반부에는 사귀는 사이가 된다. 이나영, 정유진, 조달식, 이재민, 강원석 등과 함께 해적방송[4]을 만든다. 전작의 이민재, 윤지민을 잇는 전형적인 학교 시리즈의 여주인공 포지션이며 작고 동글동글한 외모 때문인지 이세찬으로부터 당구공으로 불린다.
- 이세찬 (박광현[5]) 유쾌하면서도 냉소적인 성격이며 본래는 일진이었으나 왕따를 당하던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일진에서 벗어난 아픈 과거가 있어 따돌림과 같은 행태를 가장 싫어한다. 그 때문에 학년 초 조혜란에 의해 왕따가 되어버린 유다인을 보고 참지 못하고 도와준다. 33화에서 막무가내인 조혜란을 말로 눌러버리기[6]까지 했다. 부잣집 자녀들의 모임인 '비버리'의 일원. 학교 3의 실질적인 남주인공 포지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고 비비 꼬아서 말하는 성격 탓에 유다인으로부터 '꽈배기'로 불린다. 학교 1의 김건, 학교 2의 유신화와 캐릭터는 다르지만 여주인공 포지션을 챙겨주는 모습에선 약간 비슷한 면이 있으며 부잣집 자녀이면서도 일진이었다는 점은 학교 1의 권혁수와 학교 2의 신혜원을 계승했다. 아울러 학생주임에게 찍힌 묘사는 학교1의 강우혁과도 비슷하다.
- 김석주 (조인성)
과묵하고 쌀쌀한 성격.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으나 본인은 자동차와 음악에만 관심을 쏟는다. 다만 첫사랑을 닮은 후배를 쫓아다니는 에피소드가 있고[7], 정유진과도 이어질듯 하다가 흐지부지된다.[8] '비버리'의 일원. 전작의 강우혁, 이한 등을 잇는 캐릭터.
- 배이경 (오유나)
반장이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비버리'의 일원이며, 친구인 이세찬을 좋아하게 되나 이세찬과 유다인의 관계 때문에 상처만 받는다. 전작의 채정아, 김정연을 잇는 학교 시리즈의 전형적인 우등생 캐릭터며 최후반부에 집이 부도나는 바람에 큰 마음고생을 겪는다.
- 박승아 (차시은[9])
조혜란과 친하며 유다인을 교묘하게 괴롭힌다. 학년 초 유다인이 공모전에 낼 소설을 저장한 디스켓을 박살내고 자신이 쓴 가짜 쪽지로 조혜란을 이용해 유다인을 괴롭힌 장본인이다.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와 같은 캐릭터로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교환학생으로 전학가면서 모든 것이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10] 대체로 들어온 최수현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학교1의 김승희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차하기 전 에피소드에 버려진 강아지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박승아의 처지를 암시한 떡밥. 그러나 중도 하차하게 되며 이 떡밥은 회수되지 못한다. 대신 이 롤은 최수현이 받게 된다.
- 최수현 (한희[11])
제주도에서 교환학생으로 전학왔다. 전의 학교에서 늘 전교 1등을 유지했던 수재. 조재현과 서준희의 사이를 눈치채고 그 사실을 퍼뜨리며 조재현이 학교를 떠나는 직접적인 계기를 만든다. 입양아라는 컴플렉스 때문에 싸이코 기질을 보이고 배이경과 극렬한 대립을 하기도 하지만, 이강산의 헌신적인 보호로 조금씩 풀어지며 종국에는 이강산과 사귀는 사이가 된다. 또한 엄마와의 관계도 진전되게 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말투와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친엄마에게 버림받은 것이 상처로 남아, 입양된 양어머니에게도 버림받을까 미운털이 박힐만한 짓을 하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었던 것. 생일선물로 받은 시계를 잃어버리자 엄마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시계를 새로 구입하는 것만 봐도 수현의 심리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화에서 혜란이와 영은이가 자신을 대천사에리얼로 확신하고 있는 것을 보고 사이버캅에 신고해 대천사에리얼을 잡아낸다. 학교 1편의 김승희 캐릭터와 유사한 점이 많다.
- 이강산 (이동욱)
1년을 쉬고 복학한 복학생. 원래는 3학년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모자란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서 2학년으로 남는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에 다닌다. 숨겨진 반의 리더 역할을 하며, 반에서 가장 주먹이 센 듯 하지만 웬만해선 힘을 쓰지는 않는다. 최수현과는 원래부터 알던 사이였으며, 최수현이 싸이코기질을 보이며 반에서 겉돌 때에도 항상 보호해주며 결국엔 사귀는 사이가 된다. 이강산의 노력과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최수현은 어린 시절 친엄마로부터 버려지며 받은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 민병구 (장양균)
이강산의 단짝. 깡패. 격투기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허세에 비해 싸움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닌듯. 깡패들 사이에서는 쫄다구 역할이며 단짝 이강산에게도 종종 맞는다. 학교1의 한원석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거기다 상당히 무책임한 성격으로 겨울방학때 여럿이서 강원도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는데 힘들다는 이유로 혼자서 돈을 다 들고 튀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 조달식 (서재경)
수학여행 즈음 이나영에게 반해 사귀게 된다. 까불까불한 성격이며 반의 소식통. 이재민, 강원석과 항상 함께 다닌다. 학교2의 이용구 캐릭터와 유사하다.
- 이재민 (장태성)
조달식, 강원석과 삼총사. 덩치가 크고 넉살이 좋다. 학년 초 박승아를 좋아했지만 박승아가 전학가버렸다.
- 조혜란 (이은영[12])
모든 소문의 근원지이며 목소리가 커서 별명은 '아줌마'. 단순무식하며 힘도 쎄고 드세다. 오락시간을 주름잡는 오락부장 스타일이며 학년 초 정유진, 유다인을 차례로 왕따시키며 악랄한 포스를 보였으나 곧 사이가 좋아지고 친구가 된다. 물론 그 버릇은 어디 가지 않아서, 33회 '아줌마 길들이기' 편에서 같은 조 4명(유다인, 이재민, 이나영, 조영은)이 막무가내인 혜란에게 말을 못하고 절절매자 같은 조였던 이세찬이 보다 못해 한번에 대 놓고 너가 싫다는 말을 직설적으로 내뱉자 충격을 먹고 후에 이재민과 조영은이 민병구와 박홍근 그리고 몇몇 친구들에게 혜란의 약점을 알려주고 민병구가 혜란의 약점을 역으로 이용하고 조재현 담임 사건을 말하며 반 친구들한테 대판 깨진다. 민병구가 던진 칠판지우개는 덤이다. 학교1의 강래연, 학교 2의 서희진, 한아영 캐릭터와 삐뚤어진 성격이 유사하나 서희진과 한아영은 조용하면서 그 둘은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점이고 조혜란은 수다쟁이에 반 친구들과 어울리는 점이 다르다.
- 이나영 (노성은)
조달식과 사귀는 사이. 유다인, 정유진과 삼총사를 이룬다. 연예인과 연애에 관심이 많은 평범하고 귀여운 여학생. 학년 초 조혜란과 박승아의 공작에 의해 유다인이 왕따당할 때 처음엔 사정을 모르고 따돌림에 동참했으나 진실을 알게 된 후 유다인의 편에 선다. 전작의 박나리, 정애라 뒤를 잇는 평범한 여학생 캐릭터
- 서준희 (이주랑[13])
원래는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이 몰락하며 아웃사이더가 되었다. 과거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조재현과 사랑하게 된다. 음악적 소질이 있어 음악교사 양희정이 주목하는 학생. 전학 온 최수현의 실체를 먼저 발견하며 조혜란의 CD 플레이어 사건과 배이경의 요점 노트 사건도 최수현이 범인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극 초반에는 비중이 꽤 있었으나 담임 선생이 바뀌는 시점부터 급격히 비중이 줄어든다. 전작의 최영완, 장세진 등을 잇는 캐릭터. 학교 4에서는 음악적 소질과 공부도 웬만큼 하는 날라리 캐릭터 임경화가 뒤를 잇는다.
- 조영은 (조다은)
서준희의 단짝.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은 성격을 유지한다. 유다인, 이나영, 정유진, 조혜란과도 잘 어울린다.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아 전문가 수준. 8화에서 조혜란이 서준희가 단란주점에 다닌다고 떠벌리고 다니자 조혜란을 제대로 응징한다. 13화에서 엄마를 떠나 보내고 힘들어 하지만 준희를 비롯한 반 친구들 덕분에 극복한다. 혜란이와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33화에서 풀이 죽어 축 쳐진 혜란이를 보고 다인 나영과 함께 미운 정이 들었는지 혜란이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학교2의 박준경 캐릭터와 유사하다.
- 강원석(이대건[14])
이재민, 조달식과 삼총사를 이룬다. 가끔 흥분해서 급발진을 하기도. 초반에 자격지심으로 인해 이세찬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함께 농구를 하며 서로를 알고 친해지게 된다. 추후에는 해적방송을 함께 진행하기도 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극 중반에서는 전교회장에 출마해 학교의 비리를 폭로하나, 학교 측에서 없던 규정을 신설해 성적이 상위 20%에 들지 않아 후보 자격을 박탈한다며 불의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게임을 매우 좋아하며, 스타크래프트로 기욤 패트리를 압도할 정도의 실력자며 학교 4의 김보국 캐릭터가 성격이 비슷하며 뒤를 잇는다
- 정유진 (윤지헌[15])
내성적인 성격. 학년 초 따돌림을 당했으나[16] 유다인의 도움으로 학교에 잘 적응하게 되며, 유다인, 이나영과 삼총사를 이룬다. 조혜란과도 친하게 지낸다. 김석주를 짝사랑하며, 조재현이 떠난 뒤 박복만이 진행한 친구 소개서 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당히 가까워지는 데까진 성공하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 박홍근 (안성헌[17]) 왕따로 인해 정신분열증을 겪었으나 이세찬의 도움으로 학교에 돌아온다. 김인수, 고동일과 비슷한 포지션.
2.2. 교사
- 조재현 (조재현[18])
국어교사. 2학년 5반 담임. 서준희의 옛 가정교사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헌신적인 교사다. 처음에는 동정심과 연민, 선생으로서의 의무감에 챙기기 시작했던 서준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그 사실이 알려져 학교를 떠난다.[19]
- 김정인 (박주미[20])
윤리교사. 공부를 더 해본다며 학교를 떠난다. 학교 2에 이어 본작에서도 역시나 열정이 넘치며, 학생들을 위하는 교사다. 그러나 이종수나 박광도 선생 등이 가끔 차별적인 발언을 하면 발끈한다.
- 안영진(안홍진[21][22])
윤리교사. 조재현의 후임으로 온 2학년 5반 새 담임. 아이들에게 조재현의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탓에 친해지기 힘들었지만 잘 극복한다. 전임 담임인 조재현도 전작인 학교 2에서 당시 전 담임인 이재하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초반에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안영진만큼은 아니었다. (출석을 불러도 이세찬이나 유다인 등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답도 하지 않았고, 학생들의 장난에 양호실까지 갈 정도였다. 아무리 드라마라도 캐릭터 성격상 이재하나 조재현이었으면 다음날 바로 사직서를 냈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장난의 정도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텃세와 장난을 이겨내고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간 참선생 캐릭터. 학생들 입장에서는 안영진이 싫었다기보단 단순한 텃세와 갑자기 이별하게 된 조재현에 대한 그리움, 한편으로는 화나는 감정이 응축되어 벌어진 상황이었을 것이다.) 자신은 형 같은 선생님이 될 것이라며 친근한 교사가 되고자 했다. 26회에선 자신이 소중히 지켜왔던 학생들과의 믿음이 깨지게 된다. 자신이 학생들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그러나 잘 극복하고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게 된다. 해적방송이 주관한 학생들의 선생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한 것이 그 증거.
- 임성민 (임성민[23])
국어교사. 전교조 소속으로 상당히 급진적인 성향을 보이며 이종수와는 견원지간이다. 학생들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한다. 시험 시 자리를 바꾸지 않는 등 학생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학생들의 도덕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아무튼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캐릭터. 방학 강제 보충수업 건으로 학생들이 학교 탈출을 모의할 때, 사이렌 가동 시 신변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방송반을 위해 대신 학교 탈출을 알리는 사이렌을 울려주기도 한다.
- 박광도 (박광정)
영어교사. 2대 학생주임. 학교 2와 이어지는 설정이지만 아들인 박흥수의 존재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팔뚝만한 아들이 있다는 언급만 나온다. 학교 2에 비해 성격이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로, 제 26화 '나는 선생님이다' 편에서 해적 방송이 실시한 교사 인기투표 중간집계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을 들 수 있다. 아마 학생부 소속 교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윽박지름(?)의 캐릭터가 이종수에게 많이 간 것으로 보인다.
- 전경희 (전원주[26])
전근간 명계남을 대신해 온 새 교감. 전근 첫날부터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고지식하며 깐깐하다. 가끔씩 이종수의 위험 발언들을 제지하거나 사이다를 날리는 등 마냥 고지식하다고 매도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
- 양희정[27] (양희경[28])
음악교사.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조재현 하차 후 서준희를 지켜보며 조력자 역할을 해 준다. 서준희의 콩쿨을 참가비까지 대신 내주며 신청해주기도 하고, 연습을 도와주기도 한다. 서준희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어주고, 동료 교사들의 고민상담도 하곤 한다. 학생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참선생. 학교1의 신문수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주로 해결사 역할을 하는 캐릭터.
- 윤유란 (이혜숙)
수학교사. 중간에 박광도와 이어질 것 같은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결국 유야무야. 전작인 학교 1과 2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3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진 선생님 캐릭터를 보여준다. 최강희가 학교 취재를 위해 모교를 방문했을 때 윤유란 중심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윤유란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요약하자면 밀려드는 공문과 어려운 집안 사정에 학생들을 미처 챙길 새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교사가 수업도 제대로 하지 않는 건 변명할 여지가 없는 명백한 직무유기다.
- 노일평 (최용민)
사회교사이자 교무주임. 초반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의 유품인 라이터를 들고 있던 유다인을 흡연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때리는 바람에 유다인이 자퇴하려고 하기도 했다. 박복만의 표현에 따르면 평소엔 유순하지만 빡치면 헐크로 변한단다. 전작인 학교 1과 2에서도 노일평의 괴물화 에피소드들이 있다.[29]
- 박복만 (이한위[30])
체육교사. 유쾌한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지만, 정작 맘먹고 농담을 하면 갑분싸가 돼버린다. 아울러 생각없이 말하는데에도 선수며 담당 교과가 체육이라는 이유로 종종 차별을 받기도 한다.
- 이종수 (최성준)
영어교사. 3대 학생주임이자 학교 재단 이사장의 친척. 출근 첫날부터 이세찬을 두들겨 패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예의를 중시하며 실제로 본인도 어른에겐 예의있게 행동하기는 한다. 폭력교사란 무엇인가 보여주는 캐릭터. 26회 '나는 선생님이다' 편을 기점으로 이러한 성격이 많이 누그러진다.라고 생각했으나 44화 '패자와 승자'에서 다시 한 번 터지고 그 후로는 잠잠해진다. 이세찬, 김석주와 자주 충돌하는 편이다.
2.3. 특별출연 및 단역
- 유은경 (양미경)
유다인의 어머니. 미혼모로, 홀로 유다인을 키웠다.
- 신윤미 (김성은)
학생회장. 이 당시 학생회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얼떨결에 강원석이 후보로 출마하게 됐고 의외로 인기가 좋자 당선되기 위해 강원석이 해적 방송의 일원이라는 걸 폭로하게 된다. 그리고 강원석이 이사장의 비리를 폭로하자, 학교 측에서 없던 규정을 신설해 강제로 후보 자격을 박탈시켰다. 결국 단일 후보로 신윤미가 당선이 되긴 했지만, 이 때 얻은 표는 찬성 312표, 반대 224표, 무효 1,102표.
- 최상길
서준희가 아르바이트 하는 단란주점 지배인. (8회)
- 권관오
수학여행때 묵을 콘도 직원. (9회)[31]
- 김석옥
이재민의 어머니. (11회)
- 조하나
이재민의 큰 누나.
- 이상민
이재민의 둘째 누나.
- 이여울
이재민의 막내 누나.
- 장근석
강원석의 남동생. (12회)
- 김혜옥
강원석의 어머니. (12, 21회)
- 장칠군
조영은의 아버지. (13회)
- 신소민
정유진의 언니, 간호사. (13회) - 서영애[32]
조달식의 어머니. (12, 22, 25회)
- 기욤 패트리
강원석과 게임을 한 상대. (12회)
- 이서경 (이시내[33])
김석주의 동아리 후배.(14회 ~ 17회) 김석주의 첫사랑인 정희수와 꼭 닮았다. 실제로는 배우가 1인 2역.
- 서준우 (김상훈)
서준희의 남동생. (16회)
- 양재원
준우의 담당 의사. (16회)
- 한규희
나영의 아버지 역. (22회)
- 성인자
나영의 어머니 역. (22회)
- 홍성숙
나영의 언니 역. (22회)
- 신동훈[37]
박홍근의 아버지. (24, 25회)
- 최완길 (곽상호)
박홍근의 왕따를 주도한다.(24, 25회) 이 편은 실제로 대덕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에서도 파장이 매우 컸던 사건이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것보다도 훨씬 더 잔혹한 행동을 했으며 교육청의 비리도 얽히는 등 온갖 문제가 얽혀있었다. 결국 학생 18명이 소년원에 송치됐으며, 교사, 교장, 가해학생 학부모 5명에게 유죄가 판결되었다.
- 차성훈 (송은선)
해적 방송에 도발하며 유다인에게 익명의 위협을 가한 1학년 학생.(35회) 닉네임은 '대천사 에리얼' 혹은 '메피스토' 맨처음엔 게시판에 '너희들은 게시판을 사용한 자격이 없다'며 '깨끗이 사용하지 않는한 계속 너희들을 벌하겠다'는 우습지도 않은 글로 어그로를 끌었다가, 원석이 다인의 아이디로 비판을 하자 앙심을 품고 일을 벌였다. 해킹으로 다인의 신상정보를 털어 문자로 협박을 하고, 다인과 그 어머니를 모욕하는 글을 게시판에 도배까지 했다. 마지막엔 흔히 말하는 악플러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다.[38] 사이버수사대에게 붙잡혀 징계를 받게 된 것.
- 염정구
수현 어머니가 근무하는 학교 교수. (34회)
- 한승민 (박수은)
동성애 사건으로 학교를 떠난다. 배이경을 좋아했다. (39회)
- 세영 (임미미[39])
승민과 마찬가지로 승민을 좋아하는 동성애자. (39회)
- 최선영 (이주화)
순화교육 강사. (39회)
- 정아 (강기화[40])
수진과 마찬가지로 자살을 하려다가 만 여학생. (40회)
- 수진 (이지형[41])
부모의 이혼으로 자기 혼자 남게 되자 그 외로움 때문에 결국 자살한다. (40회)
- 고태산
특강 강사.
잡담하는 유진, 나영에게 주의를 준다. (40회)
- 박지윤 (이채원)
록밴드 '따'의 리드보컬. (41, 42회)
- 문회원
박지윤의 아버지. (41, 42회)
- 함소진 (박솔[43])
배이경이랑 같이 학급회의를 한다. (45회)
- 변신호
교실까지 들어와서 이경에게 이경 부모 연락처를 캐는 빚쟁이며 유진 때문에 이경이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알게 된다. (45회)
3. 수상 경력
|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2000년 | KBS 연기대상 | 여자 조연상 | 양미경 |
| 남자 신인상 | 박광현 | ||
| 청소년상 | 조인성 |
[1] 실질 에피소드는 48회까지이며 49회는 총결산 편. KBS 1TV에서 계속 방영하다 보니 시드니 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특집 방송으로 쉬었던 주가 많아서 예정보다 약 1개월 이상 길게 갔다.[2] 1, 2시즌에는 작가가 일부 겹치는 반면 3시즌에는 전작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홍자매가 극본을 담당해서인 듯...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학교 2 후반부(25회 이후)의 연출을 담당했던 이강현 PD가 학교 3의 공동 연출진으로 들어왔다는 점을 봤을 때 최소한도의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지적할 만한 부분이다. 몇 가지 예를 들면, 교복 하복이 아무런 설명없이 바뀌었고, 24회에서 박홍근의 아버지로 출연한 신동훈은 학교 2에서 장세진의 아버지로 출연했고, 31회에서 공군사관학교 생도인 선배로 나온 연기자는 학교 2 32회에서 강산을 괴롭히는 타 학교 일진으로 출연했고, 학생회장 보궐선거를 다룬 32회에서 이민간 전 학생회장의 이름이 학교 2 최종회의 선거 포스터에는 나오지 않는다.[3] <비밀일기(그남자 그여자)>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4] 학교 1, 2의 '채플린'에 대응하는 장치. 이세찬이 인터넷상에 비밀리에 만든 사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조직이지만 이세찬은 어지간해서는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해적 방송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는 않는다. 대신 유다인이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맡는데, 마지막 해적 방송에서 이세찬이 보낸 사연을 유다인이 읽어주며 최종회를 장식하게 된다.[5] 유다인과 이세찬의 러브라인이 결실을 맺는 35회 '가면놀이' 편을 끝으로 사실상 하차.(극중 영국 유학을 떠나는 설정) 방송 당시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나이가 많았던 관계로(당시 24세) 본인이 고등학생 역할에 부담을 느꼈다고 하며 최후반부에 다시 출연한다. 이세찬은 작가 홍자매가 학교 3에서 가장 고심을 하며 창조해낸 캐릭터라고 하며, 그런 만큼 매력적이어서 이 시즌에서 가장 인기를 얻는 남학생 캐릭터가 된다.[6] 극 초반부터 이상한 소문을 내고 친구를 따 시키는 조혜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7] 14회 '신기루에 갇히다'편. 이 에피소드는 조인성이 톱스타로 뜬 이후 재조명되었다.[8] 원래는 커플로 만들 계획이 있었으나 다인-세찬, 나영-달식, 수현-강산이 극중 커플이 되면서 지나치게 커플이 많아져 스토리가 산으로 갈 우려가 생기자 청소년 드라마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진전은 보이지 않게 된다.[9] 당시는 채시아라는 예명을 썼다. 촬영 불성실을 이유로 13회에 하차.[10] 실제로 차시은이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시청자 게시판에서 나온 주요 반응이 '승아의 정체가 밝혀지길 바랐는데'였다.[11] 본명 이자영.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 극중 전학간 박승아를 대체하는 캐릭터로 15회부터 출연.[12] 1976년생. 박홍근 역의 안성헌이 등장하기 전에 학교 3 학생 출연진 중 최연장자였다. 2002년 아침 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의 강이슬 역 이후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현재 라이브앤컴퍼니 이사이자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다.[13] 1979년생, 광주광역시 출생, 호남대학교 출신, 1998 미스코리아 광주 眞이다. 역대 학교 시리즈 출연배우 중 유일한 호남대 출신이다. 2007년 여름 게릴라 소개팅에 일반인으로 출연했다. 결혼하여 딸이 하나 있다.[14] 이레자이온 출연 당시에는 이건이라는 이름을 썼다.[15] 어학 연수를 갔다가 뒤늦게 돌아온다는 설정 때문에 초반 3회에는 보이지 않고 4회부터 출연. 학교 종영 후 2005년까지 간간히 드라마에 나왔다.[16] 왕따가 된 이유가 언급되진 않았으나 박승아의 공작일 가능성이 높다.[17] 24회부터 출연. 1973년생으로 역대 학교 시리즈에서 학생 역을 맡은 연기자 중 학교1의 한원석 역을 맡은 김형종과 함께 최연장자이다.(출연 시점 기준 최고령이기도 했으나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성윤재 역을 맡은 장인섭이 이 기록을 깼다.) 새 담임선생 역의 안홍진이 1974년생이니 선생 역 연기자보다도 나이가 많다. 당시 학생 역을 맡은 배우 중 막내였던 1983년생인 노성은, 조다은과 나이 차가 10살 차이다.[18] 16회에 하차[19] 그러다 더 좋은 안영진 선생이 들어와서 19회 초중반 한정으로 인정 안하고 후반 이후부터는 조재현이 잊혀지게 된다.[20] 11회에 하차[21] 조재현을 대신해 18회부터 출연[22] 야망의 전설에서 망치(이한위)와 함께 강태수(정흥채)의 부하 도치로 나왔지만 초반에 하차한다.[23] 19회부터 출연[24] 18회에 하차[25] 물론 이 학교는 사립학교 특성상 전근이 아니라 같은 재단의 다른 사립학교로 이직한 것이다. 후술할 이종수가 이사장의 친척이라는 설정으로 알 수 있다.[26] 19회부터 출연. 당시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와 촬영을 병행했다.[27] 배역의 맡은 양희경의 친동생의 이름이기도 하다.[28] 2015년 후아유 - 학교 2015에 고아원장 박민경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29] 5년 후 노일평과 박복만은 쾌걸춘향에서 재회하고 그 곳에서도 같은 학교 직장 동료 사이로 나오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노일평이 교장으로 등장한다.[30] 2012년 학교 2013에서는 교감 우수철 역을 맡는다.[31] 11회에서는 시험감독하는 교사로도 나온다.[32] EBS 감성세대에서 송경화의 어머니, 네 꿈을 펼쳐라에서 오영심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여담으로 강원석의 어머니 역으로 나온 김혜옥과 감성세대에서 친구 사이로 나왔다.[33] 왕과 비에서 폐비 신씨(연산군의 아내)로 출연.[34] EBS 학교 이야기에 출연하였다.[35] EBS 1기 성우. EBS 드라마 감성세대에서 김주희의 어머니, 내일에서 정은호의 어머니, 네 꿈을 펼쳐라에서 오혜미의 어머니로 출연한 적이 있다. EBS뿐만 아니라 KBS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 바로 그 전작인 학교 2 32회에서 복지관에서 봉사하는 아줌마로 출연했다.[36] 한 때 EBS에 잘 나왔다. 감성세대에서 김진이의 어머니, 네 꿈을 펼쳐라에서 이정민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두 작품 모두 배우 김진이의 엄마로 출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EBS '학교이야기'에서도 몇 편 출연한 모습이 보인다.[37] 학교 2에서는 장세진의 아버지로 출연했다.[38] 이때 세찬은 스무고개 방식을 통해 악플러의 정체를 하나하나 파악하여, '범인은 같은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임을 알아 낸다.[39] EBS 청소년 드라마 '학교이야기', 영화 '생날선생'에 출연한 적이 있다.[40] 1년전 EBS 네 꿈을 펼쳐라에서 유다인 역의 이인혜와 학교 선후배 관계로 출연했다. 1년만에 이 드라마에서 재회한 셈. 이인혜와 마찬가지로 이 분도 EBS의 히로인이다.[41] 2003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여고괴담 3에 영선 역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KBS 14기 공채 탤런트 이지형하고는 동명이인이다.[42] 1년 전 네 꿈을 펼쳐라에서 박미선 역을 맡았다.[43] '학교이야기', '깡순이' 등 EBS 작품에 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