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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학부/국제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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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外國語大學校 國際學部
HUFS Division of Internation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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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0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개설
학부장 이승래
FM 무한국제
링크 국제학부 홈페이지
국제학부 학생회

1. 개요

1. 개요

2005년경 대한민국 대학들에 국제학부 설립 붐을 타고 설립된 신 학과. 사실 외대는 그 이름에 걸맞은 학과(14년 신설 LD와 같은 학과) 신설을 노리고 있었고, 당시 분위기에 맞춰 국제학부를 신설하였다.

국제 교류에 특성화된 외대의 특징과 다양성, 글로벌함을 지향하는 학과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학과 중 하나이다.

한 학년 당 정원이 약 30명 정도로 소수정예이며 국제학부라는 이름답게 외고, 국제고, 해외파들이 매우 많다. 대부분 수시전형만으로 모집하는 인서울 타 대학들의 국제학부와는 달리, 정시생도 소수 선발한다. 전공과목들이 강의, 과제, 시험, 발표, 토론,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모든 활동이 예외없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국내파들은 입학하고 일정기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영어가 강제로 늘긴 하는데, 출혈이 크다 학부가 학부인지라 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과 만날 수 있다. 이중전공 선호도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국제관계' '국제경제' ‘국제법·국제협력’ '문화인문·언어' 분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통해 자신의 전공분야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재학 중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각 트랙의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영역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졸업요건으로 내국인 학생에게는 공인영어점수와 함께 제2외국어 점수를, 외국인 학생에게는 TOPIK 점수를 요구한다.

교수진들이 유엔이나 유네스코, WTO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많다. 강의 중에도 종종 관련 썰을 풀어주시는 경우도 있는 편.[1]
본 학부의 박상미 교수는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30분간 단독으로 경복궁 안내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19년 3월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무형문화 심사기구 의장에 선출되었다.

개인주의적 학풍이 강한 외대에서도 상당히 개인주의적인 분위기가 강한 콩가루학과 중 하나이다.

교수진이 외대 LD, LT, 국제통상학과와 함께 엄청나다. 하버드, LSE 석박사는 물론이거니와 외부학술세미나나 행사에 영향력을 끼치며 학자로서 커리어가 국내 교수진 탑클래스인 교수들이 많다.

국제기구나 NGO 진출, 다국적기업 진출에서도 상당한 아웃풋을 내는 과 중 하나이다.
국제학부 졸업 동문으로 제네바, 뉴욕 유엔 사무소,본부에 진출하여 근무한 졸업생들도 있고, 유명 NGO 또한 진출한 동문 등 국제기구에 상당히 많이 진출하고 있다.

국제학부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는 KOTRA 파견 프로그램과 미주기구(OAS)파견, 각국 대사관 인턴, 각국 한국주재 상공회의소 인턴 및 채용, 각종 NGO 인턴 등이 존재하며 모의 국제연합인 한국외대 상설자치기구 HIMUN에 지원하여 모의 유엔을 기획·진행·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재학생들 국내파, 해외파를 막론하고 KOTRA 등 무역기구나 다양한 국가 대사관 및 영사관, 상공회의소, NGO나 국제 교류재단 등에서 인턴 경험을 하거나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출신 유명인으로는 F717이 있다.


[1] 세계 국제 무역의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도하라운드에 한국측 협상 대표로 참석했던 썰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