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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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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변형
3.1. 한남3.2. 한남유충3.3. 그 외
4. 여담5. 모욕죄 성립 여부6. 관련 문서

1. 개요


자 + 으로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데 쓰이는 용어이다.

머니투데이, '한남충', '맘충'... 벌레가 된 한국 남녀

2. 유래

한국 남자들은~으로 시작하는 자국 이성에 대한 불만에서 출발했다. 이것이 줄어 '한남들은~'이 되었고,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으로 인해 혐오가 극심해짐에 따라, '-충'이라는 신조어 접사가 붙어 '한남충'이라는 멸시의 표현이 되었다.

'한남충'은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 혐오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메갈리아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2010년대 중반 여쭉메워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자유주의적인 성평등 추구를 거부하며 남성을 적대하고 싸워 이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로 인해 용어가 대중화되었는데, 이는 실제로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페미니즘이 이들처럼 남성 전체를 표적으로 가능한 한 적대하는 사상인 양 부정적인 이미지로 고착화되는 데 기여했다.

해당 용어의 사용자들은 미러링이 여성운동의 필수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간주했고 2015년 여성시대 대란 이후 김치녀 등 기존 여성 혐오 표현에 대한 미러링이라는 명분을 만듦으로써 대중에게 또 다른 혐오 용어를 전파시킬 수 있었다.

3. 변형

3.1. 한남

현재는 비하의 의미는 유지하되 한남충이라는 단어의 어감을 희석시킬 목적으로 한남 혹은 한국남자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벌레 충(蟲)자 없이 표기하여 표현의 강도가 낮아진 형태가 일반화되었다지만, 용례를 보면 여전히 멸시, 비하, 혐오 의미를 담은 말이다. 희석된 표현으로서의 한남 역시 래디컬 페미니즘 커뮤니티들에서 여성이 한국 남자를 비하하고 혐오할 때 쓰인다. '한남'이란 말을 쓰기 시작한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남자 전체를 증오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를 줄인 한남 역시 마찬가지의 의도로 사용된다.

비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무엇의 준말이냐, 어원이 무엇이냐 등 언어학 관련 이론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언어의 사회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비하 표현이 아니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게다가 사투리와는 달리 한남은 페미니즘 커뮤니티 유저 사이 이외 현실에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 단어이므로 그 사회성은 상당히 좁기 때문에 사실상 래디컬 페미니스트 판별 기준으로 쓰인다.

나중에 지인이나 동료에게 해당 용어를 쓴 것이 들켜서 항의를 받거나 안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으면 중립적 의미의 한국 남자를 줄여썼다고 일단 둘러댈 수 있다는 점이 남성혐오 성향 유저들로 하여금 해당 용어를 꺼리지 않고 널리 사용하게 만들어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이 보기에도 단순 줄임말처럼 보이기 때문에 외국인이나 외신에게 래디컬 페미니즘 커뮤니티의 진상을 덜 들킬 수 있다는 점도 주효할 것이다.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 커뮤니티나 트페미들은 한남이라는 표현을 '그냥 일상적인 용어'라고 포장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는 그들의 활동 장소가 그런 곳에 한정되어 있기에 일상적으로 보일 뿐이지, 사회에서 용인되는 용어는 아니다. 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검색하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여초 사이트와 남혐 관련 글에서만 쓰일 뿐이다. 일상에서 이 용어를 쓰는 사람을 봤다면, 그저 재미로 쓰는 여성일 확률이 극소수로 있지만, 대부분 남자 앞에서 쓸 정도면 매우 주의해야 할 극성 래디컬 페미니즘 여초 커뮤니티 유저일 경우이다.[1] 재미로 썼든 진성 메갈이라서 썼든 용어의 탄생 배경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뜻이므로 어느 쪽이든 용인받을만한 행동은 아니다.

2020년대 이후로는 커뮤니티나 인터넷 방송 등 남초환경에서 남성이 장난 또는 자조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종차별적 용어인 nigga가 특정 맥락에서 흑인들끼리 자학의 의도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하다. 단, nigga도 그러하듯이, 장난 또는 자조의 맥락에서 쓰는 용례가 있다고 해서 혐오 용어가 아니게 되진 않는다.

물론 인터넷 용어로서의 '한남'이 혐오 용어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이를 트집잡아 혐오 용어가 아닌 것까지 혐오 용어로 싸잡으려는 것도 부적절함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단순히 '한국 남자' 혹은 '한국 남성' 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를 '한남'과 같은 혐오 용어로 덮어씌우며 발언자를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매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특정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라면 모를까, '한남'이 아닌 '한국 남자'는 오프라인에서 얼마든지 평범한 주제의 평범한 말일 수 있다.[2]

또한, '한남'이 다른 한자어와 결합하여 사용될 경우에는 단순한 줄임말로써 쓰일 수 있다. 일본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 조합의 커플을 일남한녀 커플,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을 한남일녀 커플이라 칭하는 것은 가치중립적인 말일 뿐이다. 또한 중국이나 일본 등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 韓男으로 과거에 썼던 것 역시 비하의 의도 없이 말 그대로 한국의 남성을 가리킨다.[3]

3.2. 한남유충

인터넷의 래디컬 페미니즘 측에서는 자신의 부친 또한 한남충이고, 아들 또한 한남충이므로 낙태해야 하며 어린 한남유충(남자아이들)에게는 폭력과 학대가해도 된다는 미러링 표현도 쓴다. 이들은 일베저장소나 이전 몇몇 남초 커뮤니티의 미러링으로 추측된다.

3.3. 그 외

한남을 살리면서 '한국남자'를 아나그램하여 한남국자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건들이 생긴 뒤로는 한국남자(라고 줄여 쓰면 큰일 남)이라는 말이 생겼다. 더 줄여서 한국남자(줄쓰큰), 혹은 아예 줄쓰큰이라는 표현도 있다.

4. 여담

5. 모욕죄 성립 여부

한 웹툰 작가에게 한남충이라며 메갈리아에 비하 글을 쓴 대학원생이 벌금 30만원 (1, 2)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한국 남성을 재미있게 부르는 신조어"라며 모욕의 의미가 없음을 주장했지만 어김없이 유죄 판결로 끝났다.

약식명령 발령 사례로 보건대,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면 성립한다. '서울동부지방법원 2021. 6. 24. 선고 2020가단113038 판결'에서 인용하고 있는 해당 피고의 형사처벌 약식명령에 따르면 본인의 트위터에서 2018년 12월 팬과의 열애설이 나온 아이돌 멤버를 대상으로 '기만도 정도껏이지 묻어도 묻어도 끝이 안나네 술끊었는데 개씹 한남때문에 매주드링킹했노'라는 트윗을 올린 피의자에게 약식명령에서 벌금 100만원이 발령되었으나 개씹이라는 표현으로 인한 원인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7]

6. 관련 문서



[1] 이수역 폭행 사건에서 이 단어를 쓰며 현실에서 커플 비하를 하던 여성들은 래디컬 페미니스트였다.[2] 여성혐오자들에 의해 미러링된 한녀도 마찬가지다. 오프라인에서 '한국 여성'이라고 말한 것 자체로 발언자를 여성혐오자로 매도해서는 곤란하다.[3] 박경리의 유고시집에 있는 시 '히말라야의 노새'에서 유래된 토종이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4] 사실 이 시기는 한과 호너라는 사령관의 자체 티어가 매우 낮던 시기였다. 실제로 한과 호너의 전적이 유의미하게 오른 시기는 플랫폼 가격 하락 버프 이후이다.[5] 실제 호너는 '테란 연합'이라는 가상의 국가 출신의, 지구인 혈통의 외계인이다.[6] 소녀전선, 명일방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블루 아카이브[7] 이 외에 여러 욕설과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 범죄일람표상 그 중 하나의 표현이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