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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한희승 (韓希承[훈음], Han Huiseung) | |
| 출생 | 1999년 | |
| 가족 | 어머니, 아버지, 형 한태승[2] | |
| 학력 | 상목초등학교 (졸업) 상목중학교 (졸업) 상목고등학교 (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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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여우놀이의 주연급 등장인물이며 두 명의 남주인공 중 한 명.2. 상세
상목고등학교 재학 중인 남고생으로 상목중 출신이다. 두 여주인공 중 신채리와 얽히며 그녀의 남자친구이다. 상목고의 여우들 전부와 친구지만 특히 김일미와 친하다. 동성친구로는 권민우가 있다.작중 첫인상은 비호감에 날라리, 머리 희한한 애로 보이지만 이후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외모가 확실히 버프되었고 성격도 상당히 순한 맛이 되었다. 사실은 순정파에 마성의 남자이다.[3] 상목고의 여우들 못지 않은 상목고 학생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전교생의 관심이 한희승과 신채리의 연애사에 쏠려 있으며, 한희승은 학교의 최고 미녀 두 명과 얽히는 만큼 교내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린다.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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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 초반부의 모습 | 머리를 자른 후의 모습 |
작중 공식 미남. 보랏빛이 도는 머리카락에 갈색 눈을 가졌다. 눈은 짝눈으로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양쪽 쌍커풀 모양이 다르다. 원래는 왼쪽 이미지 같이 UFO를 닮은(?) 파마가 들어가 있는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어 호불호가 갈렸으나 중간에 깔끔하게 자르고 오른쪽의 이미지 같은 차분한 헤어 스타일이 되었다. 이후로는 한희승의 외모와 관련된 논란은 종식되고 극호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전자의 모습도 엄청난 미남으로 여겨진다.
큰 키에 넓은 어깨를 가졌다. 작중에서 권민우와 더불어 좋은 의미로 어른스럽다, 고등학생 같지 않다는 말을 듣곤 한다. 권민우가 온화한 미남 느낌이라면 한희승은 그보다 좀 날카로운 인상이다. 사복은 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많이 입는다.
2.2. 성격
여사친한테 묘하게 능글거리며 여기저기 추파를 던지고 다니는 진성 날라리인 듯 묘사되었다. 채리를 예쁜 외모 하나 때문에 좋아했으면서 동아리까지 멋대로 결정지어 버리는 등 강압적이고 가벼운 모습으로 비호감을 살만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극정성으로 채리에게 순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호감형이 된 인물이다.[4] 첫인상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타입이다.그러나 누군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욕할 때 손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적인 성향이 아직도 남아있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채리를 위해 날라리같은 행동거지를 싹 바꾸고 여사친들에게도 선을 그을 정도로 헌신적이다. 민우처럼 적당히 노는 애라 소문만 나쁜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문들 때문에 초반엔 채리를 걱정하기도 했던 온유가 채리와 희승의 연애를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 본성은 좋은 애라는 걸 알 수 있다. '속이 진국이라 겉만 화려한 애들이랑은 안 맞는다'는 언급이 나온 민우가 절친한 친구로 오랫동안 지내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설을 지지한다.여우들의 남사친이지만 초반에도 온유를 무시하는 묘사가 전무했다. 부잣집 아들임에도, 여우들과 달리 우월의식이 딱히 없다.
5.2. 부정적 평가
5.2.1. 첫인상 관련
또다른 남주인공인 권민우가 미친듯한 인기를 자랑하는데 반해 한희승 캐릭터의 인기는 훨씬 적은 편이다. 초반부에 너무 철 없는 모습과 껄렁껄렁한 태도, 날라리같은 행동거지, 여사친과 거리낌 없이 스킨십 하는 모습, 방송부 가입을 막는 강압적인 모습, 전화로 친구들을 불러 복도 청소를 시키는 모습 등 마치 '일진놀이'를 연상케 하는 행적을 보여준 것이 독자들의 인상에 부정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인 듯하다.채리를 처음 좋아하게 된 이유는 오직 '예쁜 외모'로 나름 현실적이긴 하지만, 서로의 내면에 점점 빠져든 온민 커플에 비해 서사가 부족하다는 말도 나온다.[5] 1화부터 다른 여자와 이어질 것이라는 떡밥이 있는 것도 독자들이 희승과 '씅챌 커플'을 맘편히 좋아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5.2.2. 폭력적인 성향
또다른 비판받는 행적으로는 작중 지나가는 행인들이 채리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폭력을 행사하여 결국 정학 처분을 받게 된 것이 있다. 이와 같은 행적에 대하여, '그들이 먼저 채리에 대해 함부로 말했기 때문에 맞아도 싸다', '그럼 여자친구가 욕먹는 걸 보고만 있냐'는 옹호적 의견이 존재하며, 그렇다고 곧바로 때리는 것은 너무 심했다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6] 결국 의도는 좋았지만 수단이 잘못되었다는 것. 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닌데 주먹이 나가는 것을 잘 자제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불안불안한 인물이다.아이스하키 선수 시절에도, 초등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일미 편을 들어줄 때도, 다소 폭력을 쉽게 행사하는 경향이 있어 왔기 때문에 이런 점은 비판받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것은 가정사와 관련하여 참작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정학 이후 자신을 찾아온 채리와 만나는데, 얼굴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하게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7] 희승의 주먹이 먼저 나가는 기질은 부모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추정하여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토리 진행을 더 보아야 할 것.
5.2.3. 기타
채리랑 헤어진 후 음주를 하는 모습이 나와 비판을 받았다. 아무리 심적으로 힘들었다 해도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비틀대는(...) 모습은 안 좋게 보인다는 것.5.3. 총평
나이에 맞게 여린 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헌신적인 면도 있고 은근 진국인 남자임이 표현된다. 그러나 여러 엇나가는 행적들로 인해 마냥 좋게만 평가해줄 수는 없고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 여러모로 로맨스물의 정석적인 남주인공 클리셰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는 인물이라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저조한 편인 인물이다.[8]6. 여담
- 친구들 중 장연주와 같은 반이다.
- 민초파인 듯하다. 일미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일미와 희승 둘 다 민초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 '한태승'이라는 이름의 대학생 형이 있다고 하며 그쪽은 김일미네 언니인 김선미와 친한 듯하다. 형은 희승과 달리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라는 언급이 있다. 일미와 마찬가지로 손위형제와 비교당하며 비뚤게 자라왔을 가능성이 있다. 희승의 집안과 일미의 집안은 같이 골프를 치러 다닐 정도로 친한데, 일미 어머니가 말하는 것을 보면[9] 일미네가 더 부자일 가능성이 크다.
[훈음] 바랄 희 이을 승[2] 작중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남자인 손위형제가 있다.[3] 단순 주접이 아니라 진짜. 작중 최강 미녀들 집단인 여우들 중에서만 세 명이 그를 좋아한다. 단순한 친구 이상의 애착을 가지고 있다 연애 감정까지 자각한 김일미, 중학생 때부터 희승에 대한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던 장연주, 나중엔 희승의 진심어린 구애에 넘어오게 된 신채리까지. 심지어 상목중 남학생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는 발언까지 나왔으니, 다른 좋아하는 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을 것이다.[4] 하지만 그와 별개로 떡밥이 많은 인물이라 채리와 마지막까지 잘 될 것인가에는 비관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5]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적인 부분도 좋아하게 되고 채리가 성형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변함없이 좋아한다.[6] 희승과 깊은 친분을 가진 일미와 채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만큼 희승이 폭력 사건을 일으킨 적 있다는 것이 대중에게 알려질 경우 그 역풍이 가만 있던 일미와 채리에게 향할 가능성도 있다.[7] 아무리 희승이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자녀에게 훈육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감정적이고 무자비한 신체적 폭력을 저지르는 행위는 당연히 정당화되지 않는다.[8] 네이버 웹툰 중 대다수의 로맨스물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작품을 하드캐리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9] 희승네 어머니가 '일미가 희승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주제를 모른다'는 식으로 뒷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