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할리 키너 Harley Keen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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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할리 키너 Harley Keener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등장 영화 | 〈아이언맨 3〉 〈어벤져스: 엔드게임〉 (카메오) |
담당 배우 | 타이 심킨스 |
더빙판 성우 |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원래는 MCU의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 신작인 '웹 오브 스파이더맨'을 통해서 코믹스로 역수입되었다. #
2. 작중 행적
2.1. 아이언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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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에게 약속한 여동생의 한정판[5] 시계와 샌드위치를 주고, 폭발 현장이 있던 곳으로 토니와 함께 간다. 폭발 후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던 이야기를 토니에게 해 주었고, 뉴욕 사건에 대해서 질문한다. 그 때문에 토니는 다시 호흡 곤란 증세가 도져서 몇 분간 패닉 상태가 되었다. 이후 토니가 엘런 브랜트와 에릭 사빈에게 쫓기게 되자 사빈의 손에다 눈덩이를 던져 사격을 방해하지만, 그에게 붙잡혀서 인질이 된다. 그러나 토니가 힌트를 주자 받았던 섬광탄을 사용해 사빈의 눈을 일순간 멀게 하여 빠져나온다.
토니: 하나, 내가 먼저 구해줬고 둘, 고맙고 셋, 좀 도와줬다고 생색내지 마. 티를 안 내야 진짜 쿨한 거야.
할리: 그러는 아저씨는요? 인정해요, 내가 필요하잖아요. 우린 하나예요.
토니: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있어. 입 다물고 수트를 지켜. 전화할테니까 전화기 옆에 붙어 있고. 알았지? 이제 가 봐. 치이기 싫으면 비켜. 잘 가라.
(할리는 가지 않고 계속 차에 탄 토니를 바라본다. 그러자 토니가 차 창문을 열며)
토니: 미안해 꼬마야. 너 잘했어.
할리: 날 버리고 갈 거에요? 우리 아빠처럼요?
토니: 그래! 잠깐, 나한테 죄책감 느끼게 만들려고?
할리: 저 추워요...
토니: 나도 알아. 어떻게 알았게? 우린 하나잖아~ (차를 몰고 쌩 가버린다.)
할리: 안 먹히네.
할리: 그러는 아저씨는요? 인정해요, 내가 필요하잖아요. 우린 하나예요.
토니: 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있어. 입 다물고 수트를 지켜. 전화할테니까 전화기 옆에 붙어 있고. 알았지? 이제 가 봐. 치이기 싫으면 비켜. 잘 가라.
(할리는 가지 않고 계속 차에 탄 토니를 바라본다. 그러자 토니가 차 창문을 열며)
토니: 미안해 꼬마야. 너 잘했어.
할리: 날 버리고 갈 거에요? 우리 아빠처럼요?
토니: 그래! 잠깐, 나한테 죄책감 느끼게 만들려고?
할리: 저 추워요...
토니: 나도 알아. 어떻게 알았게? 우린 하나잖아~ (차를 몰고 쌩 가버린다.)
할리: 안 먹히네.
이후 집 차고에 있는 Mk.42를 지키면서
이후 알드리치 킬리언에게 붙잡힌 토니가 Mk.42를 소환할 때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제외한 부품들이 차고 문이 닫혀 있어서 못 나가는 걸 보고
2.2.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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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의 출연을 위한 떡밥이라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아이언맨과 개인적으로 연관이 깊은 캐릭터였던 만큼 장례식에 안 나오면 좀 그러니까 그냥 예우 차원에서 넣어 준 것일 수도 있다. 하술되겠지만 해당 장면과 아이언맨 3에서 나온 모습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언맨의 후계자로 추측되기도 했다.
3. 아이언맨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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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MCU에서 구상 중인 영 어벤져스에 할리 키너가 원작 영 어벤져스의 아이언 래드와 유사한 포지션의 캐릭터로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도 나왔었다. 하지만 원작 마블 코믹스에선 아이언 래드의 정체는 결국 정복자 캉[7]이었고, 그 정복자 캉이 현 시점 MCU의 새로운 메인 빌런으로 부각한 상태인지라 설령 루머가 사실이 되더라도 캐릭터에 적지 않은 각색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8]
이와중에 아이언하트 역의 도미니크 손이 〈블랙 팬서 2〉와 〈아이언하트 드라마〉로 MCU에 합류하게 되면서 할리 키너-타이 심킨스가 아이언맨과 로버트 다우트 Jr의 후계자가 된다는 가설은 완전히 폐기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리리 윌리엄스는 2016년에 처음 탄생한 캐릭터로 2005년에 데뷔한 아이언 래드는 물론이고 할리 키너보다도 3년이나 늦게 창조된 캐릭터다. 이에 대해 영화에선 일언반구도 없었던 캐릭터[9]를 원작 코믹스에서 등장했다는 이유로 아이언맨의 후계자 격으로 갑자기 들이미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메우 많은 상황이다.[10]
이후 레딧에서 어벤져스 5, 아머 워즈, 샹치 2, 엑스맨, 비전 퀘스트, 스파이더맨 4에 관한 디테일이 유출되었는데, 2025년 영국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아머 워즈의 캐스팅에 관해 도미니크 손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정보가 포함되었다. 따라서 이 자리를 할리 키너가 맡게 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고 있다. #
이후 공개된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1차 캐스팅 발표에서 도미니크 손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할리 키너의 배우인 타이 심킨스 역시 캐스팅 발표에 없었다.
4. 기타
- 한부모 가정인 듯하다. 혼자 있는 할리에게 토니가 부모님은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데, 엄마는 일하러 갔고 아빠는 복권 사러 가서 당첨됐는지 아직 안 왔다고 한다. 6년 동안. 그것을 듣고 토니는 "자식 버리는 아빠들 쌨어."라고 말한다.
- 직접 감자총을 만들거나 섬광탄으로 익스트리미스 병사의 눈을 멀게 하는 등 아직 어린데도 똘똘함이 보이는 캐릭터로 공돌이의 떡잎이 보인다. 또한 상대가 뭐라고 하든 밀리지 않는 마이페이스라는 점과 어린 나이에도 말빨이 비범하다는 점에서도 토니와 비슷하다. 〈아이언맨 3〉에서 토니와 좋은 조합을 보여줬기 때문에 루머에 불과하지만, 한때 아이언맨 2에 등장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소년이 이 아이일 것이라던가,[1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역을 은퇴하고 난 다음 차기 아이언맨이 되지 않을까 떡밥이 돌기도 했다.
- 담당 배우가 아이언맨 3 이후 6년이라는 시간동안 만 18세 청소년으로 폭풍성장을 하면서 아이언맨 3에서의 동글동글한 소년 이미지는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앤드게임 장면에서 그의 얼굴을 못 알아보고 "쟤는 누군데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지?"라는 반응이 상당수였다고 한다.
- 2024년 4월 경, 케빈 파이기가 기존에 아머 워즈에서 출연하는 것이 유력했던 아이언하트 역의 도미니크 손과 소니 버치 역의 월튼 고긴스 등을 배제하고 할리 키너의 캐릭터를 대체로 투입하는 것을 원한다는 루머가 나오며 오랜만에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1]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발키리를 연기했다.[2] 저택이 공격받기 전, 자비스에게 해피가 휘말린 익스트리미스 폭파 사건과 제일 유사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정해 둔 비행 목적지였다.[3] 압축한 공기, 혹은 헤어스프레이 등 가연성 가스의 폭발력의 힘으로 감자를 발사하는 수제 총기. 작중에서도 유리병을 깰 정도로 강력해서, 잘만 만들면 인간에게 상해를 입힐 정도로 실제로도 위력이 꽤나 무시무시하다.[4] 포테이토건은 단발식이라 장전한 뒤 헤어스프레이를 넣거나 공기를 압축해야 발사가 가능하다. 토니는 일부러 이를 유도했다.[5] 도라도라 영어나라(...) 시계. 그런데 정말로 존재하는 비싼 시계다.[6] 첫 만남에서 토니가 자신을 '그냥 메카닉'이라고 소개했었다.[7]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타락한 미래의 자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영 어벤저스를 결성하지만 MCU에서는 영 어벤져스의 탄생 배경이 바뀌었다.[8] 참고로 할리 키너가 캉의 변종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이게 맞다면 메인 유니버스의 캉(=할리 키너)은 원작과는 달리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서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원작의 아이언 래드는 할리 키너가 아니기도 하고. 담당 배우의 인종이 다른 부분은 이미 드라마 로키에서 인종이 다른 로키가 등장한 바가 있고, 정복자 캉이 처음 등장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에서도 다양한 이종의 캉이 등장한지라 크게 문제가 되는 사안은 아니다. 단지 각색 과정에서 어떻게 설득력을 부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일뿐.[9] 아이언맨 3부가 끝난 2013년 이후 아이언하트의 등장을 암시하거나 한 MCU 작품은 전무하다시피한 상태였다. 그렇게 장장 9년이 지난 2022년에 아이언하트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10] 할리 키너는 아이언맨3 작중 내내 토니 스타크와 함께 '우린 하나'라며 계속 복선을 만들어냈으며(특히 토니는 "I am Iron Man."이라는 시그니쳐 사인이 있으며 아이언맨 슈트를 자신의 일부가 아니라 자신과 동일시하는 대사가 많다) 비록 토니의 입김이 있었지만 머리도 좋은 편이라 아이언맨 MK.42를 정비하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즉 2대 아이언맨으로써는 서사가 완벽한 캐릭터나 다름 없어서 아이언하트가 아니라 할리 키너가 다음 세대의 아이언맨이 되길 바라는 팬층이 꽤나 많은 편이며 아이언하트의 평가 또한 혹평이 상당수를 차지해 반감이 크다.[11] 존 왓츠의 요청으로 피터 파커의 어린 시절로 설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