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가 된 후 개조된 모습 | 생전의 모습 |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노이 진, 일러스트레이터는 K-SUWABE.2. 진명
핫토리 타케오 |
한때 신선조의 감찰이었던 어릉위사이자 국중최강(局中最强)이라 불릴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이도류의 달인.
3. 작중 행적
3.1.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성배의 난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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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타케오 |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 ↓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A] 이마가와 요시모토[B] | 타케다 신겐 | 불명[C] | 나가쿠라 신파치 | 이토 카시타로 | 우에스기 켄신[D] | |
[A]: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특수 스킬에 의해 소환됨. [B]: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소환되었다고 언급되나 그 이유는 불명. [C]: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언급됨. [D]: 성배전쟁이 파탄난 이후 관리자 역할의 서번트로서 소환됨. | }}}}}}}}} |
이마가와 요시모토와 함께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한 마스터 일행을 기습해 오키타 소지, 사이토 하지메, 나가오 카게토라와 함께 도망치는 마스터를 추격했다. 처음에는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기에 마스터를 노리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신선조 듀오에게 볼일이 있는 듯 마스터는 그냥 보내준 후 예전의 숙업과 그 응보를 받도록 하겠다며 싸운다. 특유의 쌍검술로 두 사람을 상대하며 진명이 드러나게 되는데, 생전과는 모습이 지나치게 달라졌다는 말을 듣지만 달라진 건 외견만이 아니라고 답한다. 와중에 지원군으로 불러낸 이마가와병(今魔川兵)이라는 괴물이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자, 그 상처라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바에는 나의 피와 살이 되어서 함께 뜻을 이룹시다. 라며 먹어치우고 영기를 강화하며 모든 것은 아부라노코지에서 죽은 동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오키타와 하지메에게 맞선다.
이미 많은 이마가와병들의 원통함을 빨아들여 생전보다도 방어력과 힘이 강해진 탓에 고전하던 오키타와 하지메가 동지를 한둘도 아니고 여럿 먹어치운 끔찍한 행위를 두고 비난하자, 핫토리는 동료까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배신한 당신들에게 나를 비난할 자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라며 반론한다. 그후 생전 신선조에게 살해당했던 어릉위사 동료들의 죄를 갚아주겠다며 다시금 겨룬다.
시간이 지난 후 어느 시점에, 잡혀온 히지카타 토시조가 변해버린 자신을 목소리만으로 알아보는 것에 세심함은 여전하다며 옛 기억을 떠올리지만, 곧 잔정을 집어치우고는 이 특이점에 있는 이유를 밝히며 이토 카시타로의 존재를 알린다. 그리고 생전의 기억이 회상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히지카타와 싸운 후 몰래 나가쿠라 신파치를 어릉위사로 들이려는 이토가 부르자 튀어나오는 식으로 등장한다. 신파치가 이토의 제안을 거절한 후 이 일을 누군가에게 일러 바칠지는 않을지 걱정하면서도 정중히 배웅해주는 것으로 퇴장.
이토 카시타로 사후를 다루는 회상에서는 히지카타가 놓은 함정임을 알면서도 사거리에 놓인 이토의 시신을 수습하려 나섰는데, 매복해있다 단체로 몰려든 신선조 대원들을 상대하며 다른 어릉위사들이 시신을 옮기게끔 했다. 그 현장에 참가한 신파치와 만나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하지만, 그나마 말이 맞는 상대긴 했기에 이 자리에서 신선조의 최강자를 정해보도록 하자며 일기토를 신청한다. 하지만 사이토 하지메의 기습에 허를 찔려 중상을 입고, 이런 게 신선조의 진실됨이냐며 환멸하면서도 상처입은 몸으로 끝까지 맞섰다.
북의 군신 우에스기 겐신이 출몰하여 또 난동을 피우자 이마가와의 영토로 군신이 올 것을 대비한 이토가 칼데아와 일시적 협력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히지카타와 오키타를 인질로 삼은 뒤 특사로 사이토를 보내려 하자 생전 배신당했던 원한을 들먹이며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이토가 끈질기게 설득하는데 성공하자 불안을 감추지는 못해도 그냥 보내주기로 한다. 정말로 사이토가 마스터의 동의를 받아내자 이마가와 측의 원군으로 나서며[1] 마음에 걸리는 게 많으면서도 끝까지 이토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모 용자왕마냥 칼데아 측의 작전회의에
처단당할 각오로 이토의 지시마저 거스르고 주군에게 맞선 핫토리는 벌로 이마가와에게 거하게 썰려버리지만,[4] 그걸로 약정이 끝났다며 흔들리지 않고 검을 휘두르겠다 맹세한다. 오키타가 사이토와 마고이치를 빼내 도주한 이후로는 모든 전력을 끌고 이마가와가 카와나카지마로 상락하는 것을 온 힘을 다해 돕는다.
대군을 지휘하며 중앙부를 노리는 칼데아 측을 막고, 카와나카지마에 고료카쿠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벌던 핫토리는 어릉위사 동료들의 원한을 청산하겠다며 신파치와 다시금 대결해 결판을 내려 한다. 지속적으로 증원해 칼데아 측의 공세를 방어하기에만 급급할 정도로 몰아넣던 핫토리지만, 산에서 복병을 준비하고 있던 카게토라 일행에게 측면을 급습당하며 전세가 뒤바뀌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노부나가의 삼단철포를 응용한 이마가와의 철포대로 다시 이마가와 군의 우세로 형세가 바뀐다.
밀리고만 있는 전장에 트라우마가 도진 신파치를 도발[5]하나 여기에 탈출한 오키타와 사이토가 합세하고, 사이토의 농담을 가장한 격려에 최종재림으로 회춘한 신파치에 의해 큰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이토가 똑같이 빈사상태에 몰리자 이토를 베고 자신도 함께 이마가와에게 영기를 바친다. 이토와 함께 어릉위사로서 주군인 이마가와를 진심으로 섬기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이후 이마가와에 의해 밖으로 나온 이토가 이마가와를 기폭시키라는 명을 받지만 주군을 희생시키는 승리 따윈 필요없다며 그걸 거부하자 자신도 그에 찬동한다. 이에 이마가와는 어리석은 주군에 어리석은 가신이라며 둘의 공을 치하한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퇴거하고, 이토와 히지카타가 만나 이토가 이겼으니 이번에도 맘대로 해보라고 도발하자 이토 선생님을 그렇게는 하지 않겠다며 빈사상태로 가로막는다. 그래도 이토와 히지카타는 나름 잘 끝냈고, 이토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하자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이토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었으며 어릉위사 핫토리 타케오는 마지막까지 선생님과 함께하겠다며 함께 퇴거할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퇴거하는 순간 오키타, 사이토, 신파치를 향해 이번엔 정면으로 검을 겨룰수 있어 만족했으며, 이에 신파치가 이걸로 누가 신선조 최강인지 알겠냐고 하자 웃으면서 그걸 정하는건 다음 기회일테지만 이젠 만날 일도 없을 거라 답하고, 신파치가 작별인사를 하면서 이토와 함께 퇴거한다.
4. 기타
#1 |
K-SUWABE의 트위터 일러스트 #2 #3 |
컨셉아트 |
- 첫 등장 당시 로봇같아 보이는 비주얼과 굉장히 큰 덩치, 형광 녹색+메탈릭한 색조합 탓에 이족보행하는 항우 같다는 말도 들었지만 오버워치의 겐지와 배색이 유사한 탓에 벌크업한 겐지, 헬창겐지, 화가 잔뜩 난 겐지, 살찐 겐지, 도살자와 합체한 겐지 등 겐지 관련 별명만 잔뜩 얻었다.[6] 생전에도 갑옷을 둘둘 말고 있긴 했지만, 이런 모습이 된 것은 성배의 난에서 소환된 이후 이마가와와 이토에게 영기를 개조당해서라고. 핫토리의 원 역사에서의 사망과 관련된 요소로, 핫토리는 곤도 파의 주도하에 발생한 숙청이란 배신을 당하자 제대로 열받아 갑옷을 입고 항쟁해야한다고 길길이 날뛰었으나 존황양이파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자는 의견에 어쩔 수 없이 맨몸으로 상대한 일화와 연관되어 있다. 일단은 지금은 이게 얼굴이라는 듯.
- 같은 이유로 해외에서는 거친 화풍과 닌자를 연상케하는 복면 때문에 다른 작품에서 잘못 찾아온게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
하이쿠를 읊어라. 마스타=상!
- 일본에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장비를 입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메카 사슴벌레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강하다. 개조된 후 돋아난 뿔과 흉악해진 쌍검이 딱 사슴벌레의 턱 같기도 하거니와 인게임에서 공격 시 사슴벌레(クワガタ)로밖에 들리지 않는 음성을 내기 때문.[7] 하술한 레이드에서 이점이 두드러져 개같은거츠사슴벌레(クソガッツクワガタ), 막말철사슴벌레(バクマツテツクワガタ)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으며, 아예 사슴벌레처럼 그려놓은 짤도 있다(...).[8] 결국 일러레가 이 밈을 받아들여 진짜로 사슴벌레 짤을 그려 올려놨다.
겐지충아예 사슴벌레 피규어에 핫토리 버전 도색을 하기도.
- 게임 외적으로는 레이드 최후의 보스로 1600만체가 등장. 체력 100만대에 20만 거츠를 달고 있어 1턴킬이 어려운데다 다채로운 인게임 대사를 들고 나와 유저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종료 직전 1분전까지도 26만체가 남아 레이드 토벌 결과로만 치면 사실상 칼데아 측 패배[9]였던지라 스토리처럼 이토의 최종계획을 위한 시간벌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냈다.
- 강한 무인이지만 이토 카시타로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그의 말을 따르고 있다. 이런 점은 타나카 신베에와도 닮았다. 하지만 핫토리 쪽은 이토보다 3살 연상임에도 존대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 하지만 무인으로서의 명예도 중시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이토의 지시를 거스른 적도 있다. 이토도 핫토리의 굳센 의지에 난감해 했을 정도.
- 포악해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말투는 사근사근한 존댓말만을 쓰고 있다. 행적도 의외로 신사적이라거나 푼수끼가 돋보이는 게 많아 호감이 점점 쌓여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어째 이토 카시타로가 핫토리를 부를 때마다 '핫' 하고 등장하는 것이 네타가 되는 중.
- 히로인 어필을 하듯이(...) 호감스러운 면을 자주 보여줘서 그런지 브리토마트 마냥 갑옷은 사실 눈속임이고 안에 여자아이가 들어있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개조받기 전 생전에도 거구였다는 점과 굵은 남성형 보이스가 드러나 현재는 공중분해된 추측.
- 신파치와는 같은 무인 계열이어서 그런지 티격태격대면서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군신에 맞서는 도중에 티키타카를 하는 건 물론, 늙었다고 실력이 녹슨 거 아니냐며 핀잔을 주거나 군신의 주포에 맞기 직전의 상황에서는 나가쿠라군이 방패가 되는 건 어떻겠냐는 드립을 치기도.[10] 마지막 대결까지도 신선조를 까지만 신파치는 인정하는 걸 보면[11] 서로 간의 대립이 없었더라면 끝까지 친하게 지냈을지도 모를 일이다.
- 일러레의 애정이 유독 두드러지는 캐릭터로,
미실장찐NPC임에도 언젠가 실장이 될 날을 기다리듯 날이면 날마다 원작자의 짤이 쏟아지고 있다. # 하지만 미실장캐들의 대기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진짜로 실장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
5. 관련 문서
시리즈의 신선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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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가와 측에서 그나마 군신과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 핫토리였다고 한다. 나름 통 크게 원군을 건네준 셈. 핫토리 특유의 강함은 후술할 인게임 레이드에서 여실히 증명되었다.[2] 뒷치기를 당한 원한 탓에 사이토에게 내내 퉁명스럽게 굴며 이토의 작전에 잔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구호에 안 맞춰줬다고 눈총을 받는 개그씬(?)이 나오기도.[3] 이때 조력에 감사하다는 선택지 대신 갑옷 멋지다는 식의 선택지를 고르면 멋져? 제가...... 말입니까. 라며 엄청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4] 그 와중에 일격이 너무 셌는지 갑옷이 개박살이 났으며, 이 정도로 내려칠 줄은 몰랐다는 듯 당혹감에 찬 비명과 신음소리를 낸다(...).[5] 신파치가 전성기의 젊은 모습이 아니라 노년의 모습으로 현계한 것을 두고 신선조의 비참한 말로 탓에 신선조에 몸 담고 있던 젊은 시절 자체를 후회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매도한 것. 실제로 이 도발은 거의 먹혀들어가 오키타와 사이토가 오지 않았더라면 큰일날 뻔 했다.[6] 정작 인게임에서 겐지 속성은 딴 사람이 들고 나와서 그런지 닉값을 못 한다거나 카게키요로 찌르지 못해 아쉽다는 말이 자주 나왔다.[7] 실제로는 일본 갑옷의 투구 중 눈썹과 이마 위치에 다는 뿔처럼 생긴 장식인 쿠와가타(鍬形)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둘 다 발음이 같긴 하지만 언어유희를 노린 것인지는 불명.[8] 이 짤을 그린 사람은 후에 레이드에서 핫토리가 새벽을 넘어서까지 생존했다는 점에 감동해 사슴벌레로 그려놔서 미안했다며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굳건히 버티고 있는 핫토리 짤을 그려주었다.[9] 다만 이 레이드의 승패는 토벌이 아닌 카와나카지마에 도착하느냐이다.[10] 군신의 불길에 자기 갑옷이 녹을 지경이라고는 하나, 몸빵으로 제일 잘 버티는 능력이 있는데도 굳이 신파치(할배)를 인간 방패로 삼겠다 한 것. 농담이긴 해도 그냥 죽으라는 뜻이다(...).찐친맞네[11] 저 녀석들 가운데에 있기에는 지나치게 성실하다고 평했다. 물론 그 후에 극딜을 박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