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EE6E3><colcolor=#7D0507> 사이카 마고이치 雑賀孫一 Saika Magoichi |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50cm / 38kg |
출전 | 사실(史実) |
지역 | 일본 |
성향 | 질서·선 |
성별 | 여성 |
좋아하는 것 | 고기 |
싫어하는 것 | 다른 사람을 속이는 자 |
클래스 적성 | 아처 |
성우 | 오오조라 나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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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라비.2. 진명
사이카 마고이치
사이카슈란 일본의 전국시대에 존재한 철포 용병집단이며 그 두령으로 전해지는 것이 사이카 마고이치이다.
오다 노부나가와 혼간지와의 싸움 등, 수많은 전투에서 그 이름을 떨친 마고이치인데 그 본인에 대해서 불명확한 점이 많다.
마고이치라는 이름은 대대로 습명된 것이었다는 설도 있지만 모델이 된 인물이 복수 존재했기 때문일까.
사이카슈란 일본의 전국시대에 존재한 철포 용병집단이며 그 두령으로 전해지는 것이 사이카 마고이치이다.
오다 노부나가와 혼간지와의 싸움 등, 수많은 전투에서 그 이름을 떨친 마고이치인데 그 본인에 대해서 불명확한 점이 많다.
마고이치라는 이름은 대대로 습명된 것이었다는 설도 있지만 모델이 된 인물이 복수 존재했기 때문일까.
'사이카 마고이치'는 일본 전국시대 용병 집단인 사이카슈의 수령 가문이었던 사이카 스즈키 가문의 역대 수장들을 칭하는 호칭이다. 칼데아에 있는 사이카 마고이치는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이자 마지막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설정으로, 본명은 '사이카 호타루'[1]다. 실제 사이카 호타루는 사이카슈의 일원이라는 기록되어 있는 인물로 한밤중에 반딧불이를 쏴 맞췄다고 해서 호타루라는 이명을 얻었다고 한다. 본명이나 성별은 알 수 없으나, 호타루라는 어감 때문인지 여성으로 그려지곤 한다.
기묘하게도 일본 출신이 아니라는 설정으로, 어딘가에서 포획된 것을 서양인이 노예로 팔아버리려 일본으로 데려왔으나 호타루가 탄 상선을 습격한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에게 구해지면서 사이카슈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일본어는 노예로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노예상이 가르쳤고, 호타루라는 이름은 전대가 지어줬다고.
그렇게 사이카슈의 일원으로 활동하던 중 1580년 무렵 사이카슈가 내부의 의견 차이로 인해 분열되어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해서 죽자, 당시 사이카슈 최강이던 호타루가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로 임명되었다.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된 호타루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하가 되어 사이카슈를 이끌고 일본 통일을 도왔으며, 일본 통일이 완수된 이후에는 전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이카슈를 이탈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개시했으나, 원수를 갚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모습을 감추었다는 것이 Fate상의 3대 마고이치의 행적이다.
그런데 마테리얼에 따르면 사실 제2대가 모살당했다는 것은 호타루가 사이카슈의 수장이 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사이카슈의 일원들이 그녀를 사이카슈에서 내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한 거짓말[2]이었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여성이 두령이 되는 것에 반발이 심한 것은 당연한 일[3][4]인 데다 심지어 일본 출신도 아니다 보니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들의 의도대로 호타루는 사이카슈를 나오면서까지 전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을 방황했지만 애초에 제2대의 원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기에 결국 호타루는 원수를 갚지 못했고,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았을 때 죽었다고 한다. 한편 호타루가 이탈한 사이카슈는 사이카슈를 위험시한 어느 권력자에 의해 멸망했다고 한다. 호타루가 두령이 되었다면 싸워볼 수라도 있었겠지만 그 호타루는 그들이 버린 뒤였다.
2.1. 실제 역사와의 차이
사실(史実) 기반의 서번트지만 실제 역사상의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로 여겨지고 있는 스즈키 시게히데하고는 이름도 다르고, 설정도 유사한 부분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완전히 다르다.- '호타루'라는 인물 자체는 실제로 사이카슈의 인명록에 실려 있으며 사이카슈 내에서도 소총의 달인이자 대가라는 명성을 떨친 포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역사상의 호타루는 사이카 마고이치가 아니었으며,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호칭도 사이카슈의 수장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즈키 가문의 수장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는 했지만 제3대가 마지막이 아니라 제5대 혹은 그 이후까지도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호타루가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로 임명된 시기와 사정이 역사상 3대와 큰 차이가 있다. 작중에서 호타루는 1580년대에 사이카슈가 분열된 이후 전대가 급사해서 제3대로 임명되었다는 설정인데, 실제 역사상 사이카슈가 분열된 시기는 3대 스즈키 시게히데가 사이카 마고이치로 활동하던 때라 호타루는 스즈키 시게히데보다 후대의 사이카 마고이치여야 이치에 맞다.
- 여기에 대해서는 어쩌면 호타루의 은인이자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인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스즈키 시게히데로 설정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일본에는 시게히데를 제2대로, 스즈키 요시카네를 제3대로 분류하는 설도 있다. 스즈키 시게히데 시절의 사이카슈는 실제 역사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자주 싸웠는데 작중의 호타루도 사이카슈였던 시절에 이 전투에 참가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어 구다구다 시공에서도 사이카슈는 노부나가와 적대한 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작중 호타루의 과거 회상에서 호타루가 사이카슈에서 활동하던 시기의 사이카 마고이치는 줄곧 제2대였던 것으로 묘사되는데, 실제 역사상에서 이시야마 전투에서 활동하던 사이카 마고이치는 스즈키 시게히데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첫번째 증거.
또한 호타루의 전대는 계속되는 전쟁을 그만두려고 했다는데 실제 역사상 전쟁을 그만두자고 주장한 것도 시게히데였던 것이 또다른 증거. 다만 그 이후부터는 반대파를 모살하거나 사이카슈에 등을 돌리는 등 Fate의 제2대하고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지만 그 이전까지의 시게히데의 행보는 Fate의 제2대와 꽤 유사하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어쩌면 구다구다 시공의 시게히데는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였으며, 내부 분열 이후 반대파를 모살하기 전에 원인불명의 사유로 급사했다는 설정인 것일 수도 있다. - 실제 역사에서의 '사이카슈'는 최종적으로는 히데요시와 적대했고 결국 토벌당한 세력이라 호타루가 사이카슈를 이끌고 히데요시의 부하로 종군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큰 차이가 있다. 3대 마고이치인 시게히데가 오다 측과의 화친을 주장하면서 이에 반대한 사이카슈의 다른 지도자였던 츠치바시 모리시게의 일파와 대립이 일어났는데, 분열이 심화되다 시게히데가 모리시게를 모살하는 데에까지 이르러 결국 쫓겨났고[5] 사이카슈는 츠치바시 일파의 주도에 의해 오다의 뒤를 이은 히데요시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1585년에 일어난 히데요시의 기슈 정벌에 패배, 해산하게 되기 때문.
한편 쫓겨난 시게히데는 적대하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의탁해 가신이 되어 상술한 기슈 정벌 시기 히데요시의 휘하에서 종군해 사이카슈의 해산에 조력했다. 이것이 시게히데의 역사상 마지막 기록이다. 정벌 이후 사이카슈는 멸망했기 때문에 훗날 시게히데의 뒤를 이어 스즈키 씨의 수장이 된 제4대 사이카 마고이치 스즈키 시게토모와 제5대 스즈키 시게츠구는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사이카슈는 이미 없어서[6] 수장은 아니었다.
요컨대 실제 역사에서의 사이카슈는 해산될 때까지 히데요시와 적대 관계였고, 히데요시의 부하가 된 것은 쫓겨난 뒤의 시게히데와 그 일파뿐[7]이다. 시게히데 일파가 진짜 사이카슈였고 남은 쪽이 잔당이었다고 해야 간신히 끼워맞출 수 있다.
정리하면 실제 역사상에서는 1570년대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스즈키 시게히데가 사이카 마고이치였으며 그는 사이카슈를 이탈한 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이 되었고, 히데요시는 자신과 적대 관계에 있던 사이카슈를 이후 1585년에 멸망시켰다. 그런데 Fate에서는 80년대 초반에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8]가 급사하고 호타루가 새로운 사이카 마고이치가 되었으며, 사이카슈는 히데요시에게 멸망하기는커녕 히데요시를 추종했다는 설정이라 일반적인 역사 설명과는 배치된다는 것.[9]
사이카 마고이치에 대한 역사적 사료 자체가 많이 부족한 탓에 대체 누가 어느 시점의 사이카 마고이치인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설이 있고, 사이카 마고이치를 제1대~제5대로 분류하는 역사학계의 가설도 넓게 보면 수많은 가설 중 하나로만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실제 역사하고의 비교는 무의미할 수도 있다. 사실상 FGO에 등장하는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호타루)는 실제 역사에서 사이카 마고이치였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인물들을 모델로 삼아 제작된 캐릭터라기보다는,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호칭은 습명되는 호칭이다'라는 사실 하나만을 기반으로 그 외의 모든 설정을 상상해서 창작한 가공의 인물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C | 내구 D | 민첩 B | 마력 D | 행운 C | 보구 C |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사이카 마고이치 참조.
3.1. 스킬
■ 클래스 스킬대마력 | 랭크 | 한 공정(싱글 액션)에 따른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 회피의 애뮬릿 정도의 대마력. 그다지 신용할 수 없을지도. |
D |
단독행동 | 랭크 | 마스터가 부재라도 행동할 수 있다. 단독으로 하는 작전 행동에는 자신이 있지만 배가 고프기 쉬우므로 많은 휴대식량이 필요. 보구의 사용 등의 방대한 마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엔 마스터의 백업이 더욱 필요. |
A |
도구작성 (총) | 랭크 | 총에 한정된 마술적 무장을 작성하는 기능.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특기로 하는 사이카슈이기 때문에 그 눈으로 본 총기의 성능을 자신의 무장에 반영하여 개변, 사용하는 것이 가능. |
D |
다만 슈퍼 고료카쿠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탄약은 마력으로 어떻게 안되는지 따로 조달해야 하는 모양. 모교수와는 다르게 왠지 탄피도 안 나온다. 단, 단순히 마스터 부재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 고유 스킬
야타 가라스의 눈 | 랭크 | 신기한 색을 띠는 눈동자. 눈이 좋은 것은 물론이지만 본래의 힘은 대상의 영적 활동을 시각화하는 능력. 마력 서모그래피. |
B |
사이카류 거합총술 | 랭크 | 속사와 영거리 총술에 특화된 암살 살법. 저격을 버린, 총의 이점은 어디 간 거냐계 무술. 사이카의 두령이면서 저격이 서투른 것은 비밀. |
A |
여담이지만 저격에 약한 덕에 스기타니 젠쥬보는 저격수로서의 포지션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저격에도 능했더라면 흑색화약 조총이나 쓰는 젠쥬보는 완전히 하위호환 취급을 받았을지도.
반딧불 | 랭크 | 마고이치가 몸에 두르는 마력 오라. 호타루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됐다. 진심을 낼 때 등 자신의 주위에 희미한 인광이 떠오르는데 은밀 임무 시엔 눈에 띄어서 곤란하다. |
B |
사이카 계승 | 랭크 | 대대로 사이카의 두령이 지닌 특수한 스킬. 자신의 영기 소멸 시에 차대 두령을 자동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마지막 사이카인 마고이치는 뒤를 잇는 자가 없기 때문에 이 스킬이 발동할 일이 없다. 「그런고로 후계자를 모집 중.」 |
C |
역대 사이카 마고이치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스킬이나 호타루는 발동할 수 없고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들만 발동할 수 있는 스킬.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영령은 여럿이서 하나의 이름을 세습했다는 특징 때문에 소환된 사이카 마고이치가 당했을 경우 다음 대의 마고이치가 연쇄적으로 소환되는 특수한 스킬을 갖고 있다.[10]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인 호타루는 마지막 사이카 마고이치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발동할 수 없다. 슈퍼 고료카쿠에서는 칼데아가 특이점에 도달하기 전 일어났던 성배의 난에서 원래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아처로 소환되었고, 2대가 당하면서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인 호타루가 이 스킬로 소환되었다.
3.2. 보구
총신・야타가라스 [ruby(銃神・八咫烏, ruby=じゅうしん・やたがらす)] | |||
<rowcolor=#070200> 랭크: C | 종류: 대인보구 | 레인지: 1~50 | 최대포착: 1명 |
쥬우신 야타가라스. 자신을 일종의 트랜스 상태로 만들어 전투 술리를 전개, 수많은 총기에 의한 포화 공격으로 대상을 섬멸하는 필멸 오의. 사이카슈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승신을 지니지 않는 새로운 무장집단이지만 그래서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신을 추구하여 사람 속에 그 힘을 기원했다. 현대로 말하자면 전장의 마인드 컨트롤, 자기 최면에 가깝지만 그보다도 주술적이며 무녀의 카구라 춤에 가까운 기술 체계. 여담이지만 대대의 사이카 두령은 이렇게 특징적인 총에 연관된 보구를 가지는 듯하다. 「멀리서 쏴도 맞지 않는다면 접근해서 쏘면 돼. 이건 현명한 전술.」 ▶ Fate/Grand Order 中 |
인게임에서는 퀵뻥과 버뻥을 걸고 단일 적을 공격하는 대인보구로 등장하였다.
마테리얼의 내용에 따르면 무장집단으로서는 새내기였던 사이카슈가 자신들을 가호해줄 신이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기예, 카구라 춤과 유사한 것으로 전투에 임하는 병사가 스스로를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과 닮았다고 한다.
모든 마고이치가 이 보구를 가지고 있으나 호타루는 원거리 저격에 능숙하지 않아 근접해서 포화를 퍼붓는 형식이 되었다고.
4. 작중 행적
4.1.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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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타케오 |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 ↓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A] 이마가와 요시모토[B] | 타케다 신겐 | 불명[C] | 나가쿠라 신파치 | 이토 카시타로 | 우에스기 켄신[D] | |
[A]: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특수 스킬에 의해 소환됨. [B]: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소환되었다고 언급되나 그 이유는 불명. [C]: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성배전쟁에서 탈락했을 때와 동시기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언급됨. [D]: 성배전쟁이 파탄난 이후 관리자 역할의 서번트로서 소환됨. | }}}}}}}}} |
어째서인지 현대풍으로 변한 시나노국의 풍경에 어리둥절해 하며 서비스 에리어로 들어온 후지마루와 카케토라를 점원으로서 맞이하는 게 첫 등장. 상처투성이인 걸 보고 약을 살 생각 있냐 묻고는, 시나노가 이렇게 된 게 성배의 난에 이마가와가 카이시나노를 마카이로 바꿨기 때문일 것이라 설명하는데, 성배의 난이 뭔지도 모르자 이 마카이의 나라에서 약자는 살아남을 수 없으니 조심하라고 충고, 이미가와 병사들이 마을 사람들을 사냥해 데려가 마력을 주입해서 병사로 만들고 있는 현장을 가리켜 주며, 목숨 아까우면 관계하지 마라고 한다.
그럼에도 둘이 마을 사람들을 구하려고 싸우려 하자 '곤란한 때의 『M51』티켓'이란 것을 추천해 판다.
그 후, 지나가던 신파치와 합류해 싸우는 둘이 부상 때문에 위험해지자, 웬 고글을 쓰고 난입하더니 자신은 살인의 사인 M51의 의뢰를 받고 왔을 뿐이라며 사이카의 호타루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적들을 해치운다.[11] 그러더니 후지마루 일행과 신파치가 통성명을 하는 사이에 사라진다.
자신의 밴으로 후지마루 일행을 실어다 주는데, 드라이놋부 뗴가 추격해 오자 운전은 후지마루에게 맡기고 신파치와 함께 싸우게 된다.
드라이놋부들을 물리친 후에 이마가와의 목적이, 골라낸 백성을 이마가와병으로 바꾸는 마국강병이며 그것을 거국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카나자와 고개에서 타케다 하루노부가 이마가와 병사들에게 가세하며 자신들을 막아서자 놀란다. 타케다 하루노부가 가세한 것 때문에 밀리게 되자 카케토라가 마스터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부탁하지만 가만히 있는데, 이 때 하루노부가 의기양양하게 사이카슈는 성배의 난에서 이마가와의 용병으로 날뛰었는데 모르냐고 묻고, 이에 호타루는 용병으로 싸운 것은 사실이나 속일 생각은 아니었다고 카케토라에게 말한다.
다만, 방관할 뿐 딱히 이마가와 쪽에 가세하거나 하지도 않는데, 하루노부가 이마가와와의 동맹을 파기하고 후지마루 일행 쪽에 붙어 승리, 그 후 북의 군신과 싸우겠다고 결정하고는 그녀에게 이전 성배의 난에서 이마가와를 위해서 싸워놓고 지금은 칼데아를 따르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사이카는 자신의 의지로 누군가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계약자를 위해 그 힘을 휘두를 뿐이라 답한다.
그 말에 하루노부가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게 소문대로의 사이카슈라 말하자, 그래도 지금은 다르다고 항변하나, 돈으로 칼데아에 고용된 것 뿐이면서 뭐가 다르냐 묻자 입을 다문다. 그 반응에 하루노부가 딱히 비난할 생각은 아니고 확실히 해두고 싶을 뿐이라며, 칼데아의 마스터와의 계약은 언제까지냐 묻자, 호타루는 계약을 이미 끝났고 여기까지 온 것은 그저 가는 방향이 같았을 뿐이라 답한다. 그 대답에 이마가와가 너무 강해지니까 타케다에서 벌 계산이냐고 하루노부가 이죽거리듯 묻자, 그저 사이카를 구하는 사람을 찾아 갈 뿐이라 답하는데, 하루노부는 적어도 나의 타케다에는 필요없다며 그녀를 공격한다.
호타루는 이마가와는 이제 안 쓴다고 항변하지만, 하루노부는 이마가와에 붙든 북의 군신에게 붙든 살려둘 이유가 없다며 죽이려 드는데, 후지마루가 티켓을 사서 그녀와 재계약하길 고르면서 그녀를 구한다.
타케다에 도착한 후에 하루노부가 벌판에서 거대한 성을 현계시키자 놀라며 들어가곤 서비스 에리어에서 구했던 아이들을 피난시키고 와있던 신파치와 재회해 북의 군신에 대한 회의를 한다. 그리고 여기서 임시가입한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후에 웬 아이가 사이카의 총을 보여달라고 조르는데, 그 아이가 하루노부가 총은 무서운 무기이며 언젠가는 전장의 주역이 될 거라고, 그 말을 듣고 나중에 총포수로서 하루노부와 같이 싸워서 아빠의 원수를 갚고 엄마를 지키겠다고 말하자, 그 소년의 오른쪽에 총을 쏴 그 위력을 보여주고는 총은 어떤 사람이라도 방아쇠를 당기면 사람을 간단히 죽이는 위험한 물건이라고, 그러니까 자라서 총을 얻는다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서 총을 쥐라고 그러면 사이카의 야타가라스도 분명 너를 지켜줄 거라고 충고한다.
그 말에 소년이 그러면 창이나 총이라도 같은 거 아니냐 반문하더니 역시 사이카의 총이 멋지니까 총이 좋다고 답하자, 그녀는 누군가가 총보다 체술 쪽이 맞지 않겠냐 충고했으면서도 그녀가 멋있으니까 총을 고집하자, 총의 좋은 점을 아냐고 기뻐하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그 모습에 후지마루가 아이를 잘 돌본다고 말하자, 그녀는 자신과 계약한 이유를 묻는데, 총 쏘는 것이 멋있어서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바보냐고 묻고는 이제 자겠다며 돌아간다.
하루노부와 카게토라의 합동작전이 북의 군신에게 큰 타격을 주고, 그 후에 난입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확인사살해 하루노부와 요시모토가 결전을 벌이는 구도가 된다. 그러나 그 순간,
타케다 하루노부……, 사이카의, 응.
───마고이치의 원수.
───마고이치의 원수.
7절은 그녀의 과거 회상으로 시작한다. 그녀의 첫 기억은 노예상에게 잡혀 배를 타고 다니던 때, 그때 사이카 마고이치란 사람이 노예상선에 불을 지르고, 그녀를 포함한 상품들을 꺼내 달아나려는 노예상을 해치운다. 그녀는 그에게 자신도 버려달라고 부탁하나 그는 자신과 같이 가기, 이대로 타죽기, 살던 나라까지 헤엄쳐서 돌아가기 중 하나를 고르라 말하고, 그녀가 같이 가기를 택하자 자식으로 데려간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는데, 모두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에 이토 카시타로가 그녀를 칭찬하며, 호타루의 두령인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를 성배의 난에서 죽인 게 하루노부이며, 사이카 마고이치는 자기가 죽으면 다음대의 사이카를 자동소환하고 두령의 역할을 물려주는 특수한 스킬이 있다는 것, 호타루는 그렇게 소환된 3대째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걸 밝히며 자신은 그녀의 복수를 도왔을 뿐이라 말한다.
호타루는 확인사살하기 전에 자신이 목숨을 노리는 걸 알았을 텐데 왜 그대로 뒀냐고 묻는데, 너 같은 것에 당할 내가 아니다, 도움이 되는 순간에는 썼을 뿐이라는 답을 듣는다. 이후 하루노부를 데리고 달아나려는 칼데아 일행을 이마가와 요시모토까지 가세해서 막으나, 자신과 칼데아의 마스터와의 맹약은 끝나지 않았으며, 약정파기 같은 것은 무사의 불명예라는 이유로 핫토리 타케오가 막아줘서 칼데아 일행은 달아나는데 성공하는데, 하루노부가 가기 전에 그것은 너의 사이카냐고 물어 의아해 한다.
이후, 본진으로 돌아가 보니 이전에 생포했던 오키타와 사이토가 탈옥, 히지카타까지 구출하려다 실패하나 이토 카시타로의 진짜 목적을 전달 받는다. 들킨 김에 일본을 한번 파괴해서 역사를 고쳐 쓰는 게 목적이라고 시원스레 밝힌 이토를 오키타가 노리자 그녀가 쏴서 저지한다.
하지만 이마가와 요시모토까지 불어와 수적 우위에 선 이토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달아나려는 신선조들보다 자신을 먼저 해치우려 들자 놀란다. 이토가 돈벌이로 뭐든 하는 게, 뜻도 없고 계약대로 누구 편이든 누구의 적이든 되는 사이카슈니까 살려둘 필요가 없다고 이유를 밝히자 충격에 빠져 뭐라 반론하지도 못하는데, 오키타가 정신 차리게 하고는 같이 빠져 나간다.
빠져나가는 도중에 이토가 그들이 있는 고료가쿠를 통째로 하늘로 띄워 위기에 몰리는데,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여럿인 것에 의문을 품은 오키타의 질문에 이토가 두번째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전대 사이카 요시모토를 흡수해 만든 것임을 밝혀 충격을 받고, 혼자 남아 발을 묶어 오키타라도 탈출시키겠다고 자처한다. 하지만 오키타가 이 때를 대비해 수영복+제트팩을 옷 아래에 숨겨 입고 있었기에 오키타와 그녀, 사이토까지 모두 날아서 탈출한다.
제트팩 중 한쪽에 화살이 꽂혀 불시착하지만, 불시착한 곳이 마침 칼데아 일행이 모여있던 온천이라 안전히 착지함과 동시에 재회한다. 당연히 하루노부는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호타루는 자신을 죽이려는 건 괜찮지만 마고이치를 죽인 게 그인지 이토인지는 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하루노부가 내가 죽였으면 나를 죽이고 이토가 죽였으면 이토를 죽이는 게 네 사이카냐고 묻자 당황해 말문이 막히며,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스스로 생각하라며 사이카 마고이치의 자리를 물려준 것을 떠올린다.
그러는 사이에 카케토라가 호타루가 던진 것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이에 하루노부는 "내가 죽였다고 말하자면 내가 죽였다. 이토가 죽였다고 말하자면 이토가 죽였다."고 알쏭달쏭하게 답하더니 오키타와 사이토로부터 이토의 계획을 듣는다.
어쨌든 이토의 계획을 저지하고자 움직이기 전에, 신파치와 함께 후지마루가 찾아와 마고이치의 일을 가르쳐 달라 부탁해 과거를 털어놓고, 과거를 모두 이야기한 후에
나는 마고이치의 원수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사이카를 나왔지만,
결국, 그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마고이치는 죽고, 나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나 그래, 최후에는 바보같은 나만이 남아.
결국, 그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마고이치는 죽고, 나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나 그래, 최후에는 바보같은 나만이 남아.
9절에서 하루노부를 찾아가 속았다고는 하지만, 당신을 쏜 것은 사실이니 여기서 죽일거라면 죽여도 상관은 없다고 사과하는데, 계약을 완수하지 못한 채 여기서 죽는 게 네 사이카냐고 묻자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면 이마가와의 싸움에 끼워주는 게 좋다, 그것이 끝났을 때 나를 마음대로 해도 좋다 답하고, 이에 하루노부는 이번은 조금이라도 이상한 모습을 보이면 그녀는 물론 후지마루도 죽일 것인데 상관없냐고 묻는 강수를 두고, 후지마루는 호타루의 오명 회복을 위해 책임지고 동의한다.
이토가 떨어뜨리는 고료카쿠는 하루노부가 자신의 성으로 받아내기로 하고, 그녀를 포함한 나머지 군세는 총공격을 감행하는 이마가와 군과 맞붙는데, 밀리는 것 같자 가로 역할인 마슈에게 군을 정비해 재편하는 것이 좋다 아뢰고는, 마슈와 함께 전방으로 돌격해 군 재편에 걸리는 시간을 번다.
하루노부가 고료카쿠를 받아내는 작전이 성공해 특이점 파괴가 실패했음에도, 칼데아 일행을 전멸시키고 몇 번이고 다시 고치면 그만이라고 이토가 날뛰자 다음은 없다며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곤 전의 대화가 사실이라면 사이카의 재흥을 바랬을 마고이치는 왜 이용한 거냐고 다시 묻는데, 이토가 약자를 위해 싸우겠다는 그와 강한 국가를 목표로 하는 자신들은 서로 용납할 수 없었기에 타케다와 싸우다 상처 입자 처리했다고 답하고는 복수해보니까 기분 좋지 않냐고 되물으며 복수에 대한 가치관을 설파한다.
이후에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영기를 입은 우지자네' 가 자결한 이토와 핫토리를 흡수, 이어서 타케토라까지 흡수하자, 신겐이 버티는 사이에 지원군을 데리러 빠져나가, 타케토라가 우지자네가 흡수했던 북의 군신의 힘까지 흡수하고 우에스기 겐신으로 빠져나올 즈음에, 토시조, 란마루X, 모리 나가요시, 마슈 등의 지원군을 데려오는 전장 택시 역할로 활약, 그럼에도 우지자네와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승기를 못 잡는 상황이 이어지자, 우지자네가 흡수한 전대 마고이치의 응원을 받고 보구로 공격해 우지자네를 잠시 무력화하고 그 사이에 총공격이 이어져 승리한다.
그렇게 결전이 끝난 후, M51티켓을 아직 갖고 있냐고 후지마루에게 묻고는 곤란한 일이 있어 불러준다면 언제든 너를 지켜줄 거라 말하며 퇴거한다.
그러고는 후일담에서 칼데아로 돌아간 후지마루에게 어쩌다 칼데아에 행상중인 점원씨라고 자칭하며 재회한다. 여기서 티켓 안 썼다고 물으면 가까이서 당신이 위험할때를 기다리는게 빠를거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한다. 그러고는
5. 기타
- 첫 등장 이벤트에서의 부제로 붙은 '살인 사인은 M51'에서 M51은 이름을 두고 일종의 고로아와세를 한 것이다. 'M'은 마의 M, 5가 일본어로 고, 1은 일본어로 이치. 즉, '마고이치'를 뜻한다.
- 썩어도 용병 집단의 수장이긴 했던 인물인데 사람을 쉽게 믿어서 속임수에 쉽게 넘어간다는 설정이다. 속이기보다는 속겠다는 주의였긴 했지만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순진한 성품인게 화가 된 모양. 기본적으로 고향에서 노예 상인에게 납치 당한 것도 속아서였고, 사이카슈에 있을 적에는 최소한 부하들이 도와줬지만 사이카슈를 나가서 있지도 않은 원수를 찾아 홀로 복수행을 떠나게 된 것도 2대가 살해당했다고 속아서였으며, 복수행 중에도 사례비를 떼먹힌다던가 하는 등으로 마구마구 뒤통수를 맞았다고. 첫 등장 이벤트인 슈퍼 고료카쿠에서는 신겐이 2대를 죽였다는 이토 카시타로의 거짓 정보[13]에 속은 다음 숙청당할 뻔했고, 심지어는 특이점에서 탄약 보급을 위해 빚을 썼는데 계약서가 이자만 갚고 원금은 그대로 남는 내용으로 작성되는 바람에 종신 채무자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벤트 상점을 운영한 이유덕택에 후일담의 내용이 마스터 일행과 함께 사기 계약을 맺은 악덕 상인을 때려잡는 이야기.다음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또 속을 것 같다
- 홀로 복수행을 다니면서 행상인이라도 했는지, 이벤트에서도 마이크로 버스[14]를 몰고 다니는 행상인을 겸했지만 칼데아에 와서도 컬렉션 샵 SAIKA를 운영하는 모양. 신파치가 제2재림에서 걸치는 복장이 SAIKA에서 판매한 물건이라는 모양이다.
- 실제 역사에서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로 여겨지고 있는 스즈키 시게히데가 임진왜란 당시 귀순한 항왜 김충선이라는 설[15]이 있기 때문에 드디어 나온 최초의 K-서번트라는 농담이 있다. 거기에 에필로그 및 후일담 스토리에서도 Fate 시리즈의 세계에서 악명 높은 매운 맛을 자랑하는 마파두부를 아무렇지 않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러한 드립의 화룡점정을 찍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킬 모션 중 주먹밥을 세 개 연이어 먹거나 최종재림의 짱큰 주먹밥을 먹는 모습을 두고 한민족의 식사량을 반영했다고 즐거워 하거나, 엑스트라 어택 모션에서 화력을 뽐내는 모습을 보며 조선 아이가 맞다며 인정하기도.
이벤트 개최 시점인 11월 29일에 나스 키노코가 타케보우키에 한국 게임 산나비를 호평하는 글을 적으면서 가벼운 드립소재였던 것이 킹리적 갓심이 되어버리는 우연까지 겹친데다 시라비의 사이카 마고이치의 일러스트에 있는 옷의 야타가라스 문양이 김충선의 영정화의 옷에 있는 봉황 문양과 닮은 점, 그리고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타루의 원래 출신이 일본 출신이 아닌 서양인에게 노예로 팔려갈 뻔한 국적 불명의 외국인이란 게 드러나 이런 드립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마고이치의 외형이 상당히 어린 미소녀라는 점, 선조가 김충선의 귀순을 지나칠 정도로 반겼다는 점, 선조가 자기보다 3~40살은 더 어린 왕후를 맞아들였다는 점을 들어 달갤에서는 선조 로리콘설이 폭풍같이 몰아쳤다.[16] 갤을 화끈하게 달군 덕에 사이카 마고이치는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충선이, 충선쟝이라는 구수하고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충선이라는 별명이 너무 성공적으로 정착한 나머지 진짜 진명으로 언급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건 덤.
-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인 호타루가 처음으로 등장한 이벤트인 슈퍼 고료카쿠에서는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도 등장 및 언급된다. 직접적인 등장은 호타루의 과거 회상뿐이지만, 성배의 난에서 가장 최초로 아처 클래스로 소환된 서번트가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였기 때문에 성배의 난에 참가한 다른 서번트들에 의해서 자주 언급된다.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는 실제 역사의 사이카 마고이치들과 동일하게 남자다. 호타루는 자신의 스승인 2대는 기술과 정신은 사이카의 야타가라스다웠으되 남자가 의뢰인이면 의욕이 없어지고 여자가 의뢰인이면 껄떡대며 그 외에도 쓸데없는 짓이나 저지르는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어떤 임무도 해결해냈다고 언급한다.[17] '성배의 난'에서는 약자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싶다며 복수는 아무 것도 낳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참고로 호타루와 제2대는 '마고이치'의 표기가 다르다. 호타루는 孫一라고 언급되지만 제2대는 孫市라고 언급된다. 실제 역사상에서도 마고이치는 孫市라는 표기와 孫一라는 표기가 혼용되었는데 처음에는 孫市라고 표기되다가 중간부터 孫一로 표기가 변경되었다. Fate에서는 호타루의 세대에 표기가 변경되었다는 설정인 것.
- 외투는 방탄방진처리가 되어있는 물건으로, 수많은 총기에 사이카의 비밀 등이 담겨 있으며 뭣보다 춥다면서 영기재림 시에도 벗기를 거부한다. 그런데 캐릭터 디자이너인 시라비가 나중에 밝히기를 사실 겉옷의 붉은 망토는 사실 2대의 진바오리를 이미지하며 그린 것으로, 이미 너덜너덜해져서 한 쪽 소매 밖에 남지 않은데다 애초에 호타루에게는 너무 크기 때문에 소매 부분에 머리를 넣어 억지로 입고 있다...는 설정으로 그린 것이라고 한다.# 타입문 측의 정식 오피셜 설정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벗고 싶지 않아하는 것도 있는 모양.
물론 보구 쓸 때에는 벗어제낀다
- 호타루의 정체가 제3대 마고이치라는 게 드러났지만 상술한 것처럼 실제 역사하고는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많다. 그래서 마테리얼이 공개되기 전에는 스즈키 사다유를 제외한 모든 사이카 마고이치와 관련된 설이 나왔으며, 현재도 호타루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 호타루=가공의 인물 설 : 상술한 것처럼 호타루의 설정은 제3대로 여겨지는 스즈키 시게히데는 물론이고 역대의 모든 사이카 마고이치와 비교해도 이름부터 시작해서 역사와 모순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Fate는 역사 학계에서 거의 정설로 취급되는 내용들을 애초에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많다. 그렇기에 구다구다 시공의 사이카 마고이치는 실제 역사상의 사이카 마고이치들을 모델로 삼은 게 아니라 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다. 특히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급사했다는 내용이나 호타루를 비롯한 사이카슈 전체가 히데요시를 천하통일 때까지 따랐다는 내용으로 인해 Fate의 사이카슈와 사이카 마고이치에 대한 설정이 정사하고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게 확정되어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가설이다.
- 호타루=스즈키 시게히데 설 : 호타루는 제3대로 여겨지는 스즈키 시게히데를 모델로 삼기는 했으나, Fate 특유의 설정 변조가 이번에는 너무 심했던 탓에 모델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을 뿐이라는 의견이다. 호타루는 사이카 마고이치가 된 이후 사이카슈를 나왔다는 설정인데, 스즈키 시게히데 또한 경위는 완전히 다르지만 사이카슈를 나온 사이카 마고이치이다. 또한 시게히데 이후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호칭은 사이카슈의 수장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즈키 씨의 수장이라는 의미만이 되었기 때문에 시게히데는 사이카슈의 실질적인 마지막 사이카 마고이치이기도 하다. 히데요시를 추종했다는 점과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점도 일치한다. 여담으로 이 설의 경우 Fate에서는 호타루가 당시에는 아직 사이카 마고이치가 아니었으나 제2대의 신임을 받아 이시야마 전투를 지휘했다는 설정이 될 가능성도 있다.
- 호타루=스즈키 시게토모 or 스즈키 요시카네 설 : 호타루의 전대인 제2대가 활동 시기상 스즈키 시게히데로 추정되기 때문에 나온 설. 호타루는 자기 자신도 사이카 마고이치이기는 하지만 '사이카 마고이치의 후계자'라는 캐릭터성이 더 강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데[18]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사이카 마고이치라고 하면 스즈키 시게히데를 뜻한다. 즉 호타루의 캐릭터성을 사실은 '스즈키 시게히데의 후계자'라는 설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 구다구다 시공에서는 시게히데가 제3대가 아니라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였고, 호타루는 시게히데에게서 스즈키 씨를 계승하고 히데요시의 가신이었던 스즈키 시게토모를 모델로 삼았다는 설이다. 혹은 시게히데의 사이카슈 이탈 이후 사이카슈 측의 마지막 사이카 마고이치로 임명[19]된 스즈키 요시카네를 모델로 삼았다는 설. 다만 실제 역사상의 시게토모는 스즈키 씨의 수장이기는 했어도 사이카슈의 수장은 아니었고, 요시카네는 시게히데가 사이카슈를 이탈한 이후부터는 시게히데와 사실상 적대 관계였기 때문에 둘 다 호타루의 캐릭터성과는 어울리지 않아 '호타루=가공의 인물 설'과 섞어서 설사 제2대 사이카 마고이치가 시게히데인 게 맞다고 하더라도, 호타루는 특정 인물을 모델로 삼지는 않은 가공의 인물이라는 설이 더 많은 지지를 받는다.
- 일본 웹에서는 '쉽게 속는 까마귀 문장의 용병'이라는 것 때문에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레이븐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은 편. 특히 엑스트라 어택에서 양 어깨에 대형 화기, 양손에 기관총과 기관단총을 든 모습은 아머드 코어의 기체 어셈블리 구성과 똑같기 때문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로 보인다.
FGO 쪽은 양발에도 달려 있어서 한 술 더 떴지만2023년은 마침 10년만의 시리즈 신작이 나온 해이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Fate 시리즈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이카 마고이치는 '스즈키'라는 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즈키 호타루'라는 이름도 갖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2] 제2대가 급사한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한다. 어쩌다가 죽은 건지는 불명이나 병 같은 것으로 죽었는데 살해당했다고 호타루에게 거짓으로 알린 모양이다. 원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살해당한 건 아닌 듯하다.[3] Fate에서는 이미 동시기의 오다 노부나가가 여성이었던 탓에 고생을 많이 했으며, 시대도 나라도 다르지만 알트리아 펜드래곤 또한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반발이 심할 것을 우려해 남장을 하는 등 비슷한 전례가 꽤 나온 바 있다.[4] 또한 호타루는 전투력은 사이카슈 최강이었지만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내정 능력 같은 건 전무해서 호타루는 전투만 담당하고 내정은 다른 사이카슈의 일원들이 담당했다고 한다.[5] 모살 직후에는 괜찮았지만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으로 사망하자 츠치바시 일족이 반격에 나서서 시게히데를 비롯한 스즈키 씨의 상당수가 사이카슈를 떠나게 된다. 다만 시게히데 일족만 떠나고 스즈키 사다유와 스즈키 요시카네 등은 여전히 사이카슈에 남아서 스즈키 요시카네가 다시 사이카슈의 수장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6] 제4대로 여겨지는 시게토모는 시게히데를 따라 히데요시의 가신이 되어 사이카슈와 적대한 인물이며, 제5대로 여겨지는 시게츠구는 아예 사이카슈가 멸망하고 13년이 지난 뒤에야 태어났기 때문에 애초에 사이카슈와 접점이 없다.[7] 시게히데의 이탈과 사이카슈의 해산 등으로 히데요시에게 합류한 사이카슈들이 적지 않게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김충선 사이카슈 설도 이쪽에 속한다.[8] 정체는 불명. 상술한 것처럼 스즈키 시게히데일 수도 있고 호타루처럼 창작에 가까운 가공의 인물일 수도 있다.[9] Fate에서 사이카슈가 누구에게 멸망당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일본 통일 이후 히데요시가 사이카슈를 멸망시켰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다만 실제 역사상에서는 사이카슈가 멸망한 게 먼저고 일본 통일이 나중이다. 사이카슈는 1585년에 멸망했는데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시기는 일반적으로 1590년의 오다와라 정벌 이후로 간주되고 있다. 구다구다 태합전 ZIPANG에서도 11화에서 오다와라 정벌을 끝마친 이후 히데요시가 천하인이 되었다는 서술이 나온다.[10] 영기를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소환되는 것이다. 또한 이 스킬을 새로 소환된 마고이치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만약 '새로 소환된 마고이치는 사용할 수 없다'일 경우에는 처음 소환된 마고이치만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스킬이고, 새로 소환된 마고이치도 계속해서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면 최대 2번을 사용(제1대와 제2대가 각각)할 수 있으므로 제3대 사이카 마고이치까지 모든 사이카 마고이치를 소멸시켜야만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영령을 완전히 성배전쟁에서 퇴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성배: 1명 소환으로 영기 3인분 확보라니, 개이득[11] 처음에는 초면인 척하다가 후지마루가 꿋꿋하게 점원씨라고 부르자 역시 들켰다며 인정한다.[12] 다케다가 뭣 모르고 같은 걸로 먹겠다 하자 "이건 실수로 주문해버린 엄청 매운 마파두부. 너무 매우니까 보통 사람한테는 추천할 수 없어."라고 일단 경고해 주지만, 타케다는 매워봤자라며 꽤 괜찮은 빨간색이라고 주문해 먹었다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입술이 퉁퉁 불어터지는 꼴이 된다. 그럼에도 할 때는 하는 남자라며 기어코 완식.[13] 실제로도 신겐에게 당했지만, 숨을 끊은 것은 이토 카시타로였다.[14]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느낌.[15] 김충선이 귀순자라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귀순 전에는 대체 뭐 하던 사람인가?'는 사료가 너무 부족해 추측할 수 밖에 없다.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 중 가장 유력한 것이 사이카슈 출신이라는 것인데, '사야가'라는 한자 표기가 '사이카'와 유사하고, 사이카슈는 철포에 능숙한 것으로 유명한 집단이었기 때문. 거기에 더해 페이트는 마이너한 전승이나 야사도 채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물론 제작진이 공언한 적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팬덤에서의 별명.[16] 더 나아가 원균이 사실 메스가키 금발로리라 선조의 편애를 받은 거라는 드립도 나왔고, 상한 아이를 뒤주에 가둬버린 후 더 어린 아이만 편애했다 + 51세 연하인 소녀와 혼인한 전적이 있다며 영조의 혐성을 더욱 부각시키거나, 조혼이 꽤 흔했다는 점을 들어 조선시대 당시의 메이저한 취향을 아예 로리콘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토리가 더욱 진행되자 더 심각한 음해가 쏟아지게 되는데...[17] 이마가와 세력에게 고용되어 있을 때도 틈만 나면 시녀들에게 손을 대는 지골로였다고 한다.[18] 이벤트의 내용도 호타루가 제2대의 의지를 이어받고 진정한 사이카 마고이치로 각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벤트 후반부까지 호타루는 자기 자신을 '사이카 마고이치'라고 소개하지 않고 '사이카 호타루'라는 이름으로 소개할 정도로, 자신이 '사이카슈'라는 점에 대해서는 긍지를 품고 있었지만 '사이카 마고이치'라는 정체성은 희박한 편이었다. 그러다가 종반부에 제2대의 의지를 이어받고 나서야 스스로를 '사이카 마고이치'라고 칭한다.[19] 원래 요시카네는 제2대였으나 은퇴 이후 제3대였던 시게히데가 이탈해 다시 사이카슈의 수장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많은데, 요시카네는 제2대였던 적이 없고 시게히데가 제2대였다가 시게히데의 이탈 이후 요시카네가 제3대가 되었다는 설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