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슈가 라이프 ハッピーシュガーライフ Happy Sugar Life | |
장르 | 호러, 범죄, 스릴러, 고어, 일상, 백합, 피카레스크 |
작가 | 카기소라 토미야키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월간 간간 JOKER |
레이블 | 간간 코믹스 JOKER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15년 6월호 ~ 2019년 7월호(1~10) 2022년 7월호(11 Extra Life) |
단행본 권수 | 11권 (2022. 06. 22. 完) 11권 (2023. 05. 04.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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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모르고 있었어 '온기'란 게 어떤 느낌이 드는 건지 '상냥함'이란 게 어떤 건지 '마음을 준다'는 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이라는 걸 나로서는 이해를 할 수 없었어 그래도... 지금이라면 알아 「사랑」이란 드디어 그 진정한 의미를 난 알 수 있게 됐어.
이것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다!
― 1화 프롤로그에서 사토가 한 말
일본의 만화. 작가는 카기소라 토미야키(鍵空とみやき).[1]이것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다!
― 1화 프롤로그에서 사토가 한 말
얀데레 소녀 '마츠자카 사토'가 '코베 시오'에 대해 '사랑'을 넘어선 '독점욕'으로 벌이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다룬다. 초반에는 평범한(?) 백합물로 시작하지만[2] 고어함으로 진행되기에 멘탈이 약하다면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본작의 등장인물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토막 살인, 시체유기, 감금, 협박, 성폭행, 유괴, 방화, 가정폭력, 아동 학대 등 온갖 범죄들이 난무하고[3], 등장인물들의 정신 상태도 이상한 경우가 대다수. 얀데레, 백합, 고어 세 단어로 함축해서 부를 수 있다.
2. 줄거리
매번 남자가 바뀌며 자유분방하게 놀던 사토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아르바이트도 늘리고 일찍 집에 들어가는 생활을 시작한다.
집에서 자신을 반겨주는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 시오. 시오와 나누는 ‘맹세의 언약’만이 사토를 구원해주고, 그런 달콤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사토는…
집에서 자신을 반겨주는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 시오. 시오와 나누는 ‘맹세의 언약’만이 사토를 구원해주고, 그런 달콤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사토는…
3. 발매 현황
- 본편
01권 | 02권 | 03권 |
2015년 10월 22일 2017년 10월 25일 | 2015년 12월 22일 2018년 04월 25일 | 2016년 05월 21일 2018년 08월 14일 |
04권 | 05권 | 06권 |
2016년 11월 22일 2019년 01월 18일 | 2017년 05월 22일 2019년 08월 08일 | 2017년 08월 22일 2019년 09월 26일 |
07권 | 08권 | 09권 |
2018년 03월 22일 2019년 10월 28일 | 2018년 06월 22일 2019년 12월 26일 | 2019년 07월 22일 2020년 03월 26일 |
10권 | 11권(完) | |
2019년 07월 22일 2020년 03월 26일 | 2022년 06월 22일 2023년 05월 04일 |
- 팬북
사랑색 라이프로그 (恋色ライフログ) |
2018년 06월 22일 |
2015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월간 간간 JOKER에서 연재되었다.
8권이 발매되면서 2018년 6월 22일 공식 팬북인 '사랑색 라이프로그(恋色ライフログ)'가 일본에서 발매됐다.
여담으로 단행본 책커퍼 책날개 부분을 보면 작가의 소소한 코멘트가 나온다. 예시로 마지막 권인 10권은 "설탕과 소금을 동시에 먹어보고 싶어/마지막 권입니다!"라고 나왔다.
그렇게 끝난줄 알았으나... 해피 슈가 라이프 11권 제작이 결정되었다!#
4. 특징
메인 주인공 커플인 사토와 시오가 모두 여성이기에 일단 백합물 장르로 취급하긴 하지만 미소녀 동물원에 해당되지도 않고, 작품 특성상 사토와 시오의 사랑보다는 사토가 시오를 독점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다른 인물과 얽히는 과정이 위주기 때문에 통상적인 백합물과는 상당히 다른 편이다. 실제로 사토와 시오의 관계 또한 성애인지 가족애인지 모호하게 처리하며[4], 쇼코와 아사히의 관계로서 남녀간의 로맨스 또한 등장한다. 백합 요소보단 호러, 스릴러 요소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백합을 좋아한다고 반드시 취향에 맞지는 않을 수 있는 작품. 주인공 커플의 나이 차이도 심하기 때문에 (대략 8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5]얀데레물로서도 성격이 특이한 편이다. 보통 얀데레물은 상대의 사랑을 얻기 위한 얀데레 캐릭터의 광기가 강조되지만, 본작은 두 주인공이 처음부터 서로에게 푹 빠져 있는 상태이며, 주인공 마츠자카 사토의 광기와 폭력은 상대인 시오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향해 발휘된다.[6] 일반적인 얀데레물이 사랑을 얻기 위한 광기를 보여준다면 본작은 사랑을 지키려는 광기를 보여준다.
은유적인 묘사가 많이 삽입되는 것도 특징. 주인공인 사토를 포함해 여러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이에 맞는 소품과 상황 설정을 대입시켜 자세하게 묘사한다.
동시에 이 작품은 주인공인 사토와 시오의 과거사를 보여주면서 가족이라는 존재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가정 교육의 중요성과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가르쳐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토는 양육자에게 정서적 학대와 잘못된 교육을 받아 비정상적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고, 시오는 신체적 폭력과 아동 학대를 당하면서 정신이 처참하게 망가졌다. 또한 프린세스 임페리얼에서 일했던 시절의 타이요, 유우나의 과거사를 통해 성폭력이 얼마나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피 슈가 라이프/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해피 슈가 라이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굿즈
8. 기타
- 책을 구입한 사람은 알겠지만, 권말 끝부분에 'Life goes on'이라는 문구가 매번 등장한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명. '사토와 시오의 해피 슈가 라이프는 계속된다'라는 의미로 추정. 마지막 10권에는 'Life is gone'이라는 문구로 마무리 된다.
- 완결 기념으로 캐릭터 인기투표와 커플 투표가 시행된다. 1~5위의 캐릭터와 1위 커플에겐 특별 단편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2위 커플인 아사히&쇼코 특별 단편도 나왔다.
- 의도한 건지는 불명이나 등장인물들의 성이 전부 와규(소고기) 브랜드 이름이다. 코베규, 마츠자카규, 히다규 전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와규 브랜드의 이름이자 그 소고기의 원산지인 지역명이기도 하다.
[1] TARI TARI 만화판 작가.[2] 다만 반전물은 아닌 게 책을 펼치면 첫장부터 피투성이인 얼굴로 웃고 있는 사토의 얼굴을 보여주면서 훈훈함과는 거리가 먼 작품임을 대놓고 보여준다.[3] 하다못해 온갖 중범죄들이 다 펼쳐지는 세계관인 GTA조차도 아동 학대를 비롯한 아동 관련 범죄만은 못하게 하려고 어린이 NPC가 등장하지 않는다.[4] 사토와 시오 모두 불우한 가정환경을 지녔기에 진짜 가족에 의해 충족되지 못한 마음을 서로에게 느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5] 성별 상관없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은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6] 다만 사토는 시오에게 해를 끼친 사람(혹은 접촉)만 단죄하고 나머지 자신과 시오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방해하는 사람은 협박 등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만 얻고 끝낸다. 사토의 목적은 시오와 보내는 생활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무너뜨릴 행동은 가능한 한 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