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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12:02

행성 베지터

파일:20200621_135249.jpg
행성 베지터[1]

1. 개요2. 행성 사다라3. 행성 베지터4. 신 행성 베지터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하는 사이어인들이 사는 행성들.

2. 행성 사다라

사이어인들의 본래 모성으로, 이름인 사다라는 일본어로 샐러드인 사라다의 애너그램이다.

작중 베지터의 언급으로 제7우주의 행성 사다라는 사이어인 간의 내전 때문에 멸망했다고 한다. 반대로 제6우주의 행성 사다라는 아직 건재하며 캬베를 포함한 사이어인들이 계속 거주하고 있다.

3. 행성 베지터

과거에 츠플인이 살았던 곳으로, 지구보다 중력이 10배 강하다.

행성 사다라에서 사이어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고 츠플인들의 노동력이 되었다. 200년 동안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츠플인들이 점차 사이어인들을 노예로 취급하여 막 다루었고 이 행위에 참다못한 베지터 왕이 사이어인들을 이끌고 도시로 쳐들어가 츠플인들을 종족째로 멸망시켜 행성을 지배하고 행성 베지터라고 별의 이름을 바꾼다.

이후 프리저와 협력 관계를 맺은 사이어인들은 이 행성을 거점으로 삼으며 행성 침략 활동을 해 왔다. 사이어인의 활동이 심해지자 파괴신 비루스가 행성 베지터에 방문, 베지터 왕이 식사를 대접하면서 어떻게든 파괴를 면하지만, 초사이어인의 존재를 경계한 프리저가 비루스의 동의를 받고 파괴해버린다. 이후로 프리저 군은 이를 철저히 은폐해왔고 일부 살아남은 사이어인(베지터, 내퍼, 라데츠)들 중 이 사실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2][3]

수십년 후, 프리저 편 시점이 되자 프리저의 부하인 도도리아가 베지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 행성 베지터 멸망의 진실을 다 토로하여 도망치고, 베지터는 그동안 프리저에게 이용당해왔다는 것에 분노하여 도도리아를 죽이고 만다.

4. 신 행성 베지터

구 극장판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에 등장하는 행성.

파라가스브로리가 임시로 머물던 곳으로, 행성의 이름은 베지터를 속여 데려오기 위해 적당히 지은 것이다. 폐허가 된 도시 등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원주민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 원주민들이 브로리에 의해 몰살당했는지, 구모리 혜성이 충돌할 것을 알고 이주했는지는 알 수 없다. 파라가스는 베지터를 데려와 가까운 시일 내에 충돌할 구모리 혜성으로 이 별째로 베지터를 처치할 계획이었다. 파라가스 일당 외에도 샤모성인들이 고향별에서 끌려와 이 행성에서 노예로 착취당하고 있었다.

환경적인 면에선 굉장히 척박하고, 땅 속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려야 겨우 녹음을 조성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파라가스 또한 계획이 들키자 이 행성을 최악의 별이라고 칭할 정도. 한마디로 이름만 혹성 베지터일 뿐 허울 투성이 행성이었다. 이후 손오공을 본 브로리가 폭주하면서 별 자체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결국 예정대로 구모리 혜성이 충돌해 소멸한다.

[1] 위성으로 보이는 2개의 천체가 행성 베지터 주위를 돌고있다.[2] 당시에 프리저가 행성 베지터를 멸망시켰다는 사실을 아는 자는 비루스우이스를 비롯한 몇몇 우주적 존재들과 베지터 행성의 파괴를 직접 본 프리저 세력의 간부(도도리아, 자봉)들 뿐이었다.[3] 비록 평행 세계이지만 파라가스는 알고 있는 걸로 나온다. 이후 정사에 등장한 파라가스또한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