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百面相太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의 등장인물.
스토 고등학교 2학년 4반 남학생. 연극부 소속.변신 귀재(なりきり) 듀얼리스트를 자칭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덱 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캐릭터를 철저히 재현한 분장한 상태에서 그 캐릭터를 연기해낸다. 두랄루민 케이스에 각종 유희왕 캐릭터들의 얼굴을 정교하게 구현한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으며, 심지어 목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한다는 듯. 어찌나 코스프레에 철저한지 땡볕에서 잭 아틀라스를 코스프레하다 쓰러지거나, 듀얼과 상관없는 자리에서도 코스프레를 하고 나올 정도지만, 나름 상식은 있어서 선생님이나 선배들한테는 존댓말을 쓴다. 항시 분장한 모습으로만 나오기에 작중 인물들 중 그의 맨얼굴을 본 사람은 없는 듯 하다.
특정 캐릭터의 덱을 따라한다는 특성상 그 캐릭터의 코스프레로 나온 시점에서 덱이 들통난다는 우려가 있기에 구울즈의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스토 고등학교에 잠입한 쿠로다 남매 앞에 나타나 텐조 카이토 행세를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카이토의 컨셉에 맞춰 갤럭시 덱을 사용했으나 패배했다. 이후 분장용 마스크가 부서진 상태에서 쿠로다의 이름을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이들을 보내 주고 연극부로 귀환한다. 사실 카이토로 분장했던 이유는 듀얼부와 연극부의 합동으로 다음 날 열리는 '듀얼 오페라'의 연습 도중이었기 때문.[1] 이는 차후 학교들 사이에서 열리는 듀얼 카니발 대회를 앞두고 듀얼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아 듀얼부 부원들을 늘리기 위한 일환이었는데, 사정을 들은 소타는 자신이 겸임으로서 듀얼부에 들어가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두랄루민 케이스에 보관해놓은 새 카이토 마스크를 쓰고는 듀얼 카니발에 참여하여 쿠로다에게 이번 빚을 갚기로 결심한다. 어쨌든 멤버는 채워졌으니 더이상 오페라를 할 필요가 없지 않냐며 시오리가 묻자, 엔터메에 종사하는 자의 책무라면서 공연 날짜가 정해진 공연은 뭔 일이 있어도 열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연습은 속행되었다.2023년 특별편에서는 땡볕 아래에서 잭 아틀라스 코스프레를 한 채 유사 쇼마와 듀얼을 했다가 탈진해서 쓰러진다. 그 와중에도 유희왕 캐릭터로서 듀얼을 완수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압권.
이후 듀얼 카니발 본선을 앞둔 전교 듀얼 대회 결승전에서는 후도 유세이를 코스프레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유세이답게 슈팅 스타 드래곤의 5회 공격을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어쩐지 본선 진출이 끝나고 뒷풀이로 들른 유희왕 카페에서도 코스프레 차림을 유지했는데, 재현도가 완벽한지 주변 여성[2]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토 고교가 듀얼 카니발에 진출하는 자리에서는 난데없이 구울즈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했다. 모습을 감춰서 덱의 정보가 들통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하지만 그냥 코스프레 안 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츠키나미의 딴지가 돌아왔다.
이후 사와타리 신고의 코스프레도 선보인다.카마테 치야코와의 듀얼에서는 사카키 유우야의 코스프레를 하고 마술사 덱을 사용했다. 하얀 숲 + 센츄리온의 상대 턴 전개 및 방해로 인해 고생하지만 패왕천룡의 혼, 패왕룡의 혼으로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천룡 오드아이즈 아크레이 드래곤을 한 필드로 모은다는 여전히 로망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펜듈럼 소환과 신 카드 오드아이즈 솔브레이즈 드래곤을 통해 패왕룡 즈아크-싱크로 유니버스와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오버로드를 전개해 승리했다.
3. 기타
이름은 '백의 얼굴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햐쿠멘소우(百面相)'에서 따왔다. 적당히 백면상이란 단어에 太를 붙여서 사람 이름 답게 지은 것. 한국식으로 치면 '백 면상'으로 지은 것과 비슷하다.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따라쟁이 캐릭터인 카구라자카와 캐릭터성이 아주 유사한데, 차이점은 햐쿠멘 소타가 자신의 맨얼굴을 드러내지않고 캐릭터의 외형을 똑같이 구현해낼 정도로 흉내와 연기에 초점을 두는 반면, 카구라자카는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전술을 완벽히 모방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물론 카구라자카도 그 사람의 성격과 말투까지 따라하기는 하지만 외형까지 따라하진 않아서 누가 봐도 카구라자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흉내낸 사람의 덱과 플레이를 거의 그대로 흉내낸 카구라자카와 비교해 소타는 OCG에 나온 카드들을 바탕으로 개량해서 상술한 즈아크 + 아크레이라는 원작에선 상상도 못할 전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4. 사용 카드
4.1. 텐조 카이토 덱
갤럭시+포톤 덱. 다크 쿠로다와의 듀얼 중 사용.- 메인 덱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4.2. 잭 아틀라스 덱
- 엑스트라 덱
- 싱크로 몬스터
4.3. 후도 유세이 덱
- 엑스트라 덱
- 싱크로 몬스터
4.4. 사카키 유우야 덱
패왕+오드아이즈+마술사 덱. 카마테 치야코와의 듀얼 중 사용했다.- 메인 덱 몬스터
- 펜듈럼 / 일반 몬스터
- 펜듈럼 / 효과 몬스터
- EM 도크로배트 조커 ×3
-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
- 자독의 마술사
- 조현의 마술사 ×2
- 천룡의 마술사 ×2
- 초천신룡 오드아이즈 레볼루션 드래곤 ×3
- 패왕권룡 다크브룸 ×2
- 패왕권룡 라이트브룸 ×3
- 패왕문 인피니티 ×3
- 패왕문 제로 ×3
- 패왕문의 마술사 ×3
- 혜안의 마술사 ×2
- 홍채의 마술사 ×2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융합 / 펜듈럼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 링크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1] 참고로 주인공 츠쿠모 유마는 유사 쇼마가, 아스트랄은 모토카리야 시오리가 분장하고 있었다. 배역은 제비뽑기로 정한 듯.[2] 참고로 이 때 유세이 컨셉으로 소타에게 우유를 주문받던 카페 알바생은 아무리 봐도 스테파니를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