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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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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수결3. 시집
3.1. 난설시한3.2. 난설헌시집
4. 시
4.1. 규원가4.2. 곡자4.3. 유선사4.4. 몽유광상산4.5. 그 외 다른 시
5. 그림
5.1. 앙간비금도5.2. 묵조도5.3. 작약도

[clearfix]

1. 개요

허난설헌의 작품을 다루는 문서이다. 작품과 관련된 논란은 허난설헌/논란 참조.

2. 수결

파일:허난설헌 수결.jpg

허난설헌의 수결.

양천 허씨 승지공파 강릉종중 32세손 사무국장 허세광의 <양천허씨 5문장가의 묵적>에서 나온 난설헌 허초희의 수결이며, 수결은 허난설헌의 친필 글씨가 있는 "유선사(遊仙詞)"[1]에서 나온 수결이다. #

3. 시집

3.1. 난설시한

1597년 허균이 처음 간행한 허난설헌 시집. 순천향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현규 교수에 의하면 허균의 성명과 인장이 있으므로 자료출처가 명확하고 신뢰성이 매우 높다 한다. # 현재 중국 천진도서관장 관정분 친필고본 <대청서옥잡초>에 수록되어 있으며, 허난설헌의 시 16편이 있다.

3.2. 난설헌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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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1. 규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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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곡자

哭子  곡자[2]

去年喪愛女  지난해에는 사랑하는 딸을 여의고


장녀 김씨와 장남 김희윤의 죽음을 한탄한 시이다.#

4.3. 유선사

遊仙詞  유선사[3]

烟鎻瑤空鶴未歸  안개 낀 하늘가로 학은 돌아오지 않고


양천 허씨 승지공파 강릉종중 32세손 사무국장 허세광의 <양천허씨 5문장가의 묵적>에서 나온 허난설헌의 시이며, 허난설헌의 수결이 있다. #

4.4. 몽유광상산

夢遊廣桑山  몽유광상산[4]

碧海浸瑤海  창해는 요해로 스며들고


허난설헌이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것으로 유명한 시이다. 1구과 2구의 창해와 청란은 실존하는 사물이다. 창해는 북쪽에 있는 바다의 이름이고 청란은 큰 푸른목도리꿩으로 지금도 남아 있는 종류이다. 하지만 요해는 신선들이 산다는 산해경에나 나오는 가상의 바다이고 채란은 채란신조라고 해서 봉황의 일종이다. 허균은 "형님(허봉)이 자신의 이야기를 로 짓고 죽더니 누님(허난설헌)도 자신의 꿈을 시로 짓고 죽었다."고 애통해했다고 전한다. 이렇게 보면 '부용'은 당연히 허난설헌 자신, 27은 당시의 나이, 마지막 연은 요절을 의미한다. 허난설헌의 이 시는 도교적 취향, 절묘한 대구, 요절의 안타까움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허난설헌의 에 시비로 남아 있다.

4.5. 그 외 다른 시

위 언급된 시 외 다른 시 중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 <염지봉선화가(染指鳳仙花歌)>, <야좌(野坐)>, <채련곡(採蓮曲)>, 아이들의 죽음을 한탄한 <곡자(哭子)> 등이 유명하다. 허난설헌이 썼다고 전해지는 <빈녀음(貧女音)> 등 시들은 현재 표절 의혹이 있다.

5. 그림

5.1. 앙간비금도

파일:앙간비금도.jpg
허난설헌은 유년시절 화보 풍의 산수화 "앙간비금도(仰看飛禽圖)"를 그렸다. 현재 허엽의 12대 종손이 소장하고 있다.

5.2. 묵조도

파일:허난설헌 묵조도 이미지.jpg
허난설헌이 그린 그림이다. 1973년 한국여류한시문선에 수록되었으며, 현재 누가 소장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5.3. 작약도

파일:허난설헌 작약도 이미지.jpg
허난설헌이 그렸다고 전해지는 그림이다. 크기는 98.8x48.9cm이며, 2018년 4월~7월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에 전시되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1] "신선계에서 놀다"를 의미한다.[2] "아들의 죽음에 곡하다"라는 뜻이다.[3] '신선계에서 놀다'로 해석할 수 있다.[4] '꿈에 광상산에서 노닐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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