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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 <colbgcolor=#fff,#1f2023> 선 | 장비 | <colbgcolor=#fff,#1f2023> 민첩 | 타입 | <colbgcolor=#fff,#1f2023> 물리/원거리 | 클래스 | <colbgcolor=#fff,#1f2023> 서포터 |
무기 | 무소음 권총 | 획득처 | 모집, 교환소 - 전리품 가방 45,000개 |
날 얕보지 않는 게 좋을걸?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선 성향 생존자로 올스타즈의 오리지널 생존자이다.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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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잭슨과 스테파니라는 부부가 두 아들을 혼내고 있다. 작은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있고 큰 아이는 고개를 뻣뻣이 들고 부모를 노려보고 있다. 그들 주변에는 쓰러진 워커 몇 마리가 보였다. 주유소에 있는 상점에 혹시라도 먹을 것이 남아있을까 해서 조심히 접근하던 가족은 그곳에 남아있던 워커 몇 마리에게 공격받았다. 아무도 다치진 않았으나 큰아들인 마이클이 동생인 헨리에게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주려고 했었고, 부부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애한테 무슨 무기야! 마이클! 너 정신 나갔어?"
아버지인 잭슨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었다. 그는 아직 어린 헨리에게 무기를 줄 수 없다고 생각했고, 몇 달 동안 착실히 지켜내고 있었다. 총기는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다. 훈련받지 못한 아이가 사용했다간 잘못해서 다른 가족이 맞을 수도 있다.
"그만 해요. 여보.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는 거잖아요."
스테파니는 남편을 말리려 했으나 남편은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였다. 그는 계속해서 큰아들을 몰아붙였다.
"네 동생은 실탄 한 번 못 쏴본 어린애야. 애가 잘못하면 우리가 총을 맞을 수도 있는 거 몰라?"
"어린애면 이놈들이 가만히 놔두나요?"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마이클이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반항에 잭슨이 말을 멈추고 스테파니는 자신들을 노려보는 큰아들을 멍하니 보았다. 마이클은 자기 발 옆에 있는 워커의 머리를 걷어차며 말했다.
"얘들은 나이 안 따져요. 헨리도 자기를 지킬 기회를 줘야죠."
아버지와 형이 싸우는 동안 헨리는 잔뜩 시무룩해진 채로 싸우는 소리가 안 듣는 곳까지 걸어갔다. 어머니가 뭐라 말했지만, 그는 일부러 듣지 않았다. 분명히 위험하니까 여기 있으라고 말했을 것이다. 가족이 있는 건물 뒤에 있는 공터에 도착하자, 비어있는 벤치 하나가 있었다. 헨리는 그곳에 앉아 아까 전 형이 건넨 총의 감촉을 떠올렸다. 총을 어떻게 쓰는지는 안다. 형이 아버지의 감시를 피해 틈틈이 말해줬기 때문이다. 덕분에 총기의 작동 방식과 탄약과 약실의 구조도 이해하고 있다. 쏴본 적은 없고 반동도 경험해본 적 없지만 버티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다. 워커는 무섭지만 느리다. 총이 있다면 어린 자신도 도움이 될지언정 방해는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헨리가 총을 드는 것을 절대 허가하지 않았다. 헨리의 가족은 소총 두 자루와 산탄총, 권총 몇 자루를 가지고 있어서 권총 한 자루 정도는 충분히 줄 수 있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어린아이가 무기를 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벌써 몇 개월이나 지났는데도 그는 진심으로 지금 사태가 어떻게든 진정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 거기에 그들은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격적인 생존자를 만난 적이 없기에 아버지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헨리의 형은 생각이 달랐다. 상황은 좋아질 리 없다. 계속 나빠질 것이고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헨리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형과 어린 헨리가 보기에도 아버지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헨리는 멍하니 하늘을 보았다. 예전에는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지만 이젠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때, 갑자기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다.
총성이 난 곳. 가족이 있던 곳으로 뛰어 돌아온 헨리는 두 곳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듯이 몸을 잔뜩 낮추고 있는 워커들과 조금 더 뒤에서 무언가를 둘러쌓고 있는 워커 무리가 보였다. 그곳에선 몇 발의 총성이 불규칙적으로 나고 있다. 아버지일 것이다. 워커들이 모여있는 다른 두 곳은 어머니와 형이겠지. 조금 전 헨리의 가족이 총을 쏜 소리를 듣고 주변의 워커들이 모두 모인 것이다.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충격으로 가만히 서 있던 헨리의 기척이라도 느꼈는지, 가까운 곳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던 워커 중 두 마리가 헨리를 보고 천천히 일어나며 그에게 손을 뻗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두 마리가 일어서자 누워있는 형의 신발이 보였고 더 앞 바닥에 떨어져 있는 권총도 보였다. 형이 쓰던 자동 권총이고 12발의 탄환이 들어가는 것이다. 슬라이드가 뒤로 당겨지지 않았으니 탄환은 분명히 남아있을 것이다. 형의 근처에는 탄피도 보이지 않았다. 형은 틈나는 대로 총을 관리했던 사람이니 어쩌면 탄창에는 12발 모두 남아있을 것이다. 만약 형이 한 발도 쏘지 못한 채로 당했다면 약실에 1발을 포함해 13발이 들어있을 것이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혼자 남았다는 공포에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다리가 떨렸지만, 그 순간 헨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 어떻게든 저 권총을 손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헨리는 잡아먹히고 있는 형의 얼굴을 보았다. 그 순간 두 형제의 눈이 마주쳤고, 헨리는 당장에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으나 멈출 수는 없었다. 헨리는 넓게 돌며 다가오는 워커 두 마리를 따돌린 뒤 권총을 줍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손에 넣은 권총만은 꽉 쥔 채 정신없이 도망쳤다.
200미터 정도 떨어진 어느 집의 2층에서 헨리는 형의 권총을 쥔 채로 앉아있었다. 몇 시간이나 울었는지 모른다. 더 이상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 지경이 되자, 헨리는 무언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손에 들린 총을 보자 그렇게나 자기가 총을 쥐는 것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떠올랐다. 저번 생일에 아버지가 언젠가 철이 들 것이라고 자신에게 말해주었던 것이 기억났다. 다음으로는 이 총의 주인이었던 형의 모습이 떠오르며, 정신을 날카롭게 차리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말하던 것이 기억났다. 헨리는 그 말을 떠올리며 두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마신 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기 위해 고민했다. 시간이 얼마 지나고 나서야 하나의 계획이 떠올랐다. 처음으로 권총을 쏴 보는 계획이.
그는 잠시 후에 여기서 총 한 발을 발사할 것이다. 총을 발사하면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총성을 들은 워커는 모두 여기로 몰려올 것이다. 그동안 조용히 아버지와 어머니, 형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족을 모두 잃은 건 무엇보다도 슬픈 일이었지만 헨리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우는 건 있다가 해도 된다. 워커가 된 가족을 편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들을 되찾아야 한다. 슬퍼하는 건 그 뒤의 일이다.
"이제 조금은 철이 든 것 같아요. 아버지."
헨리는 중얼거리며 형이 가르쳐 준 대로 권총을 꽉 쥐었다.
3. 스킬
커다란 도움 | 하늘 위로 붉은색 페인트가 들어 있는 물풍선을 여러개 던지고 터트려서 전장에 있는 모든 적에게 (8/12/16)초 동안 흔적을 남긴다. 붉은색 페인트가 묻어있는 적은 아군에게 받는 피해가 (15/20)% 증가하고, 페인트가 묻은 상태로 사망할 경우 사망시킨 아군은 10초 동안 총 80의 에너지를 획득하고, 치명타 확률이 100% 증가한다. | |
사전 체크 |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과 가장 허약한 적을 향해 빠르게 총을 쏜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는 공격력 10%의 대미지를 5회주고, 1초 동안 가속을 40 감소시킨다. 동시에 가장 허약한 적에게는 공격력 (60/70/80)%의 대미지를 5회 준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주는 마지막 공격은 적을 1초 동안 기절 시킨다. | |
작은 도움 | 가장 허약한 적에게 파란색 페인트가 들어 있는 물풍선을 던져 10초 동안 흔적을 남긴다. 파란색 페인트가 묻은 적을 아군이 공격할 경우, 공격한 아군은 3초 동안 기본공격 속도와 치명타 확률이 (20/30)% 증가하고, 헨리 공격력 40%만큼 HP가 회복된다. 회복 효과는 5초에 한번 발동된다. | |
탄종 특성 | 적의 HP가 낮을수록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최대 30%까지 증가한다. 아군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발동되며, 자신을 제외한 아군이 HP가 낮은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최대 (15/30)%까지 증가한다. |
4. 장비
개인 장비 | ♦ 전투가 시작되면 헨리는 전투력이 가장 높은 아군을 동료로 삼는다. 대상 아군은 전투 중 헨리가 HP 또는 에너지를 회복할 경우, 회복된 수치의 (30/50)%를 전달받는다. ♦ 자신 또는 대상 아군이 필살기 스킬을 사용할 경우, 두 명 모두 10초 동안 헨리 공격력 (100/180)%의 대미지를 막아주는 실드가 부여된다. |
특전 | ♦ 전투 시작 후 3초가 지나면 가장 허약한 적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묻힌다. 페인트가 묻은 적은 아군에게 받는 대미지가 30% 증가한다. ♦ 최초 페인트가 묻은 적 사망시 다음 허약한 적에게 페인트를 묻힌다. |
5. 평가
민첩형 서포터인 헨리는 자체딜은 약하지만 아군보조를 위한 서포터 포지션의 생존자이다.아군 공격속도,치명타 확률을 증가 시키는 스킬 '작은 도움, 패시브 '탄종특성'의 아군 데미지증가 그리고 필살기 또한 아군의 데미지를 추가 증가시키며 아군 공격능력을 끌어 올리는데 특화되어있다.
이렇듯 모든 스킬이 아군 지원에 집중되어있는 헨리는 합동전투,전면전등 고득점을 위한 컨텐츠에서 활약 할 수있다.
방어전에서도 안드레아와 궁합이 좋아 활약이 가능하고 추후 1덱이상의 방어전에서도 자주 기용될정도의 높은 기용률을 보여주는 좋은 생존자이다.
개인장비는 전투력이 가장높은 아군에게 체력회복과 에너지 지원,실드를 부여하며,특전 또한 아군 딜량증가에 도움되는 매우 좋은 성능으로 현재와 앞으로의 득점컨텐츠에서 지속적인 사용이 예상되어 육성해야 할 생존자로 추천한다.
[개인장비20강, 3특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