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모건

모건은 1975년 4월 9일 노팅엄에서 존과 수잔 할크로우의 딸로 태어나 스태포드셔주 스톤에서 자랐다. 스톤에 있는 알리엔 고등학교를 다닌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며 1996년에 졸업했다.

모건은 정치 경력을 구의원으로 시작했다. 2019년 총선에서는 노스 쇼롭셔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현직 보수당 의원 오웬 패터슨과 노동당 후보에 밀려 10%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16일 노스 쇼롭셔 보궐선거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 보궐선거는 현직 의원 오웬 패터슨이 11월 4일 보리스 존슨 총리가 자신의 당원권 정지를 더 이상 막지 않겠다고 밝힌 후 사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열렸다. 정부는 패터슨의 제재를 방지하고 감시 기구를 개혁하기 위한 수정안에 대한 지지를 보수당 의원들에게 강력히 요구했으나, 다음 날 입장을 바꾸었다. 패터슨은 의료 회사 랜독스와 식품 회사 린스 컨트리 푸드의 이익을 위해 반복적으로 로비 활동을 했으며, 랜독스에서는 연간 최소 £100,000를 받는 유료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경쟁 입찰 없이 약 6억 파운드 규모의 정부 COVID-19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로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