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새뮤얼 모스

발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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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은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다.

The Inv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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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and Art are not opposed.

새뮤얼 F.B. 모스는 1791년 매사추세츠에서 저명한 성직자이자 지리학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예일 대학교에 다닐 당시, 모스는 초기 전기 기술에 관심을 가졌으며 예술, 특히 그림을 향한 열정도 품고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그림에 대한 모스의 열정은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이에 그는 당대의 유명 화가인 워싱턴 앨스턴에게 사사받기[1] 위해 잉글랜드로 넘어갔습니다. 잉글랜드에서 돌아오던 그는 최근에 발명된 전자기에 대한 대화를 우연히 듣고,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장치, 즉 훗날 전신으로 불리게 되는 발명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모스는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기 시작했지만, 주로 여행 당시 떠오른 그 발상에 몰두했습니다. 모스는 대학교에 있는 자신의 인맥을 통해 전자기학을 자세히 공부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모스의 발명품은 기존의 프로토타입보다 더욱 먼 거리에 걸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스의 지인인 알프레드 베일은 모스의 전신에 대한 권리를 일부 양도받는 대가로 발명품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후, 모스는 전신이 사용할 수 있는 언어 또는 부호를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통신 수단은 이후 '모스 코드'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전신이 수신기에 소리를 발산하면, 그 소리의 속도와 기간이 글자를 나타내고, 이렇게 전달되는 글자들을 조합해 메시지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발명 후 모스는 파트너 그리고 다른 발명가들과 전신에 대한 권리를 두고 다툼을 벌였습니다. 1854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특허에 대한 새뮤얼 모스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판결하면서 모스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든 모스는 자선가가 되었으며, 자신의 방대한 부를 대학교, 교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 및 예술가에게 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신은 전화기, 텔레비전, 라디오, 결국에는 인터넷까지, 현대 세계를 형성한 발명품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The son of a well-known clergyman and geographer, Samuel F.B. Morse was born in 1791 in Massachusetts. During his time at Yale University, he was interested in the early technology of Electricity while maintaining a love for the arts, and in particular, painting. After graduating college, his passion for painting became more powerful and he traveled to England to study under Washington Allston, a famous artist at the time. While returning from England he overheard a conversation about the recently invented electromagnet, which caused him to ponder the idea of a device that could allow people to communicate across long distances instantly, an idea that would later be called the electric telegraph.

Morse began to teach Art at a University in New York, but mainly focused his attention on the idea that came to him during his travels. Using his connections at the University, he was able to closely study electromagnetism, which would allow his invention to transmit messages at a much greater distance than his current prototype could. An acquaintance of Morse’s, Alfred Vail, offered to build his invention in exchange for a portion of the rights to Morse’s telegraph. After the prototype had been made, Morse had to conjure a language or code that could be used by the telegraphs. The method of communication would be known as “Morse Code”. Electric telegraphs would emit sounds to the receiver, the speed and duration of the sound would indicate a letter, and statements could be formed by combining the letters that were transmitted.

After his invention, he battled with partners and other inventors over the rights to the electric telegraph. In 1854, the U.S. Supreme Court decided that Samuel Morse’s claim to the patent was legitimate and Morse prospered from his invention. As he grew older, Morse became a philanthropist and began to donate portions of his vast wealth to colleges, churches, various societies and artists who were struggling. The Electric Telegraph was a foundation for inventions that would help form the modern world, such as the telephone, television, radio and eventually the in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