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750 호넷 |
1. 개요
혼다에서 CB 600F 호넷의 후속으로 발매한 미들클래스 네이키드 바이크.트랜스알프 750과 같은 엔진을 쓴다. 2023년 3월 국내 출시.
2. 역사
과거 단종된 호넷을 계승하는 바이크.3. 사양
혼다 CB750 호넷 | ||
엔진형식 | 수랭식 직렬 2기통 | |
배기량 | 755cc | |
최대출력 | 91PS/9,500rpm | |
최대토크 | 7.6kg.m/7,250rpm | |
트랜스미션 | 6단 습식 다판클러치 | |
구동방식 | 체인 | |
공차중량 | 190kg | |
연료용량 | 15.2ℓ | |
치수(길이×폭×높이)㎜ | 2,090 x 780 x 1,085 | |
시트고 | 795mm | |
축거(휠베이스) | 1,420mm | |
타이어 | 프론트 | 120/70- ZR17M/C |
리어 | 160/60- ZR17M/C | |
브레이크 | 프론트 | 더블 디스크 296mm(래디얼 마운트) |
리어 | 디스크 240mm |
4. 평가
2020 EICMA에서 디자인 컨셉이 발표 되었을 때 KTM Duke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다의 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었다. 하지만 2022년 말, 티저와 실차량, 사양 공개 이후 대부분의 혼다 팬들은 구시대적인 디자인[1]과 기대를 벗어난 사양[2]에 엄청난 실망과 비난을 쏟아냈다. 사양으로만 보면 750cc 2기통 엔진으로써 괜찮은 출력[3] 과 전자장비를 갖춘 네이키드 바이크이지만 호넷이라는 이름과 CB750이라는 코드에 걸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디자인, 2기통 엔진으로 인하여 혹평을 받고 있다.[4] 그도 그럴것이, cb650r이나 cb1000r에 쓰는 4기통 엔진을 가져다가 호넷을 부활시켰다면 모두가 수긍했을텐데, 과거의 맥락과 단절하며 대중화만 추구한 점은 의문과 혹평을 자아낼 수밖에 없다.[5] 과거에는 대중적 포지션을 지향한 CB와 차별화된 호넷만의 개성이 뚜렷했기 때문.
외국 반응도 디자인, 2기통이 지적받는건 비슷했으나 실제 리뷰용 물량 공개와 영국 기준 6999파운드(=스즈키 SV650A 가격)이라는 저렴한 가격 덕에 평이 오르고 있다.
장점으로는 가격이 동급 중 가장 싼것이 첫번째이다. 또한 동급 일제에 없는 컬러 TFT 계기판, 주행모드, TCS, 오토 윙커 캔슬, ESS, 전자식 스로틀, 퀵시프트(옵션사양) 등 풍부한 사양이 꼽힌다. 실제 주행시 혼다 네이키드 답지 않은 가볍고 빠른 반응의 핸들링과 토크감, 쿼터급 네이키드에 준하는 체감 상의 무게가 어우러져 KTM 390 듀크와 CBR500R을 섞은 듯한 떠오르는 주행감을 준다.[6] 실제로 앉아 보았을 때 시트고 또한 795mm로 낮은 편이다.
단점으로는, CB500F를 베낀 무성의한 헤드라이트 디자인, 기존 4기통 라인업인 호넷의 이름을 달고 출시된 2기통 바이크라는 점이 꼽힌다.
국내 출시 사양은 해외사양에서 그레이를 뺀,WHITE (화이트)| BLACK (블랙)|MAT YELLOW (맷 옐로)
5. 기타
한동안 CB650R과 동시에 판매 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 혼다 2023년 판매차량 라인업에 두차량이 모두 존재한다.국내에서 의외로 맷 옐로가 인기 있다. 일본 앙케이트 결과는 흰색, 옐로, 블랙, 그레이 순.
6. 경쟁 차종
가와사키 중공업 - Z650, Z900야마하 모터 - MT-07, MT-09
스즈키 - GSX-8S, SV650, GSX-S750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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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CB650F와 NC750S를 섞은 듯한 구시대적 디자인[2] 고출력 4기통이 아닌 CB650R 보다 낮은 출력의 2기통 엔진[3] 689cc 73.4마력의 야마하 MT-07, 895cc 105마력의 BMW F900R과 비교하였을때 출력 대비 배기량이 좋은 편이다.[4] 나나한도 아니고 호넷도 아니다.[5] cb650에 채용되어있는 엔진은 과거 호넷처럼 고회전을 쥐어짜는 4기통이 아니라 4기통임에도 저회전에 많은 출력을 몰아넣은 시내에서의 실용구간에서도 4기통의 멋을 느끼게 해주는 목적으로 탄생한 사실상 패션 4기통이다. 호넷이 아니라 CB에 달려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인데 CB는 예로부터 배기량을 막론하고 대중친화적 라인업이기때문이다. 이쪽은 이쪽대로 4기통 엔진이라서 채용했다가 벌소리가 안난다고 욕은 욕대로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6] 엔진 질감이 CBR500R의 것과 비슷하지만 더 강한 토크감과 더 많은 RPM을 쓸 수 있어 500R 같은 부족함이 아예 안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