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7년 6월 23일부터 1987년 6월 24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1TV의 6.25 2부작 특집드라마. 김원일 작가가 <문학사상> 1982년 10~11월호에 걸쳐 발표한 동명의 소설[1]이 원작이며 극본은 최경식, 연출은 김재현 PD, 조연출은 이상우 & 조성순 PD, 촬영은 박노한 & 최진용, 조명은 송문섭, 기술감독은 김해목, 녹음은 이상봉, 미술감독은 이석우, 타이틀은 우종만, 무대 디자인은 이정구, OST 작/편곡은 임택수, 효과는 최경상 외 5명 등이 각각 맡았다.
해방 이후 공산주의에 빠져 월북한 지식인 박중렬(임동진 분)이 6.25 전쟁을 거쳐 북한 정권에 의해 숙청당한 후, 68세로 죽기까지 여러모로 고초를 겪는 과정을 그려냈다. 그의 일생을 담은 수기가 동해바다에 흘려보내지다가 한 젊은 교사가 이를 습득하여 분단의 의미를 새로이 고찰한다는 메세지도 남겼다.(조선일보 기사)
주인공 박중렬 역을 맡았던 배우 임동진은 이 드라마로 동년도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는 쾌거를 누린 바 있고, 종영 이후 한동안 잊혀지다 2020년 11월 2~3일 이틀에 걸쳐 KBS 유튜브 공식채널 '같이삽시다'에 업로드됐다.
2. 등장인물
- 박중렬: 임동진
- 오윤기: 임혁주
- 오윤기의 아버지: 김순철
- 덕칠: 안병경
- 이일웅
- 최봉
- 박헌영: 임혁
- 김봉근
- 이문환
- 반석진
- 이경영
- 김희진
- 김향숙
- 김해권
- 황민
- 박칠용
- 서영진
- 최명수
- 조양자
- 장정희
- 최창호
- 양영준
- 최동균
- 안대용
- 신수강
- 이계영
- 곽정희
- 서상익
- 박용식
- 김윤형
- 곽경환
- 장칠군
- 박건식
- 유순철
- 오기환
- 김동완
- 남성식
- 이미경
- 김재만
- 박현정
- 이두섭
- 신원균
- 손영춘
- 윤용덕
- 김범기
- 김덕수
- 최건호
- 유재용
- 홍승호
[1] 1984년 동인문학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