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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균도 BGM |
가릉도 BGM |
폭염도 BGM |
구 환상의 섬 BGM |
1. 개요
환상의 섬 제도는 고균도, 가릉도, 폭염도를 일컫는다.
대체로 과거에 바람의 나라를 즐겼다면 한 번쯤 해봤을 명수사관 임무의 근원지로 보상으로 10만전을 받을 수 있었다.[1], 사실상 출시 직후 바람의나라 입문이라고 할 정도로 굉장한 인지도와 선풍적인 인기를 가진 퀘스트로 환상의 섬 전부를 돌아보면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10만전이 상당히 큰 돈이었기에 문자 그대로 발로 뛰어다니면서 조사를 해야했기 때문에 혼자서 하기엔 굉장히 위험하고 공략을 봐도 오랜 시간의 노가다가 필요했다보니 고레벨 유저의 소환, 출두의 힘을 많이 빌렸다. 이후 2020년 7월 빽투더바람 패치로 보상으로 금전을 주는 퀘스트들은 거의 대부분 전표로 주거나 금전을 아예 안주는걸로 패치되어 지금은 추억팔이 퀘스트로 남게 되었다.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엔 현실 시간으로 2시간마다 오는 배를 승선하고 도착했으나 일본 외에 선착장을 이용한다는 점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심지어 일본을 가기 위해선 고구려 선착장은 시약상점에서 판매하는 표값은 100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선착장에 다다르기까지 거쳐야하는 서쪽해안가 맵에 두꺼비와 일본게가 젠되어 사실상 당시 저렙 유저가 가기 힘들었고, 부여 선착장은 남문을 나서면 바로 선착장이 있었지만 표값이 8,000전으로 금전가치가 지금보다 높던 당시에는 몹시 비싼 축에 속했었다. 그래서 환상의 섬은 부여든 고구려든 선착장에서 상인이 판매하는 표값이 100전이었기 때문에 배 한 척에 바글바글할 정도로 인간들이 매우 낑겨 움직이기 힘들던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이동 자체도 편리해진데다 고균도 서문 선착장 가는 길을 통해서 환상의 섬 지도를 이용하면 구경조차 쉽지 않은 가릉도, 폭염도로 갈 수 있다.
상해의 열대림 맵 스타일을 재사용했는데, 상해를 재가공해서 대중적으로 보급했다고도 할 수 있다. 당시 상해는 남양, 남경과 같이 중간 통로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황비연 퀘스트를 빼면 방문하고 머물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환상의 섬을 개발하면서 사전에 깔아둔 설정과 메인 퀘스트의 스토리는 요즘에 행해지는 발패치 따위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매우 탄탄한데, 중국 장안성 황궁 앞의 관료들의 대화를 듣거나 고균도 선착장의 조염 NPC에게서 얻을 수 있는 '봉래산 전설'이라는 책을 보면 진시황이 불로초를 얻고 싶어 하던 전설의 '봉래산'이 이 환상의 섬이라고 착각되었지만, 파견되어 환상의 섬에 도착한 선장은 아무래도 여기가 봉래산은 아닌거 같다며 봉래산 도착은 실패한 것 같다고 일기에 적어놓았다.[2][3] 세계지도 상에서 위치는 어떻게봐도 오키나와지만 실제 모티브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와 파푸아뉴기니와 바누아투 등의 멜라네시아계 섬나라를 섞어 놓은 모습이다. [4] 참고로 진도에도 고균이란 지명이 있다(...)[5] 등빛도 업데이트 이후로 쓸 만 하나 어차피 그 퀘스트에 직접 도전해 볼 시간과 자본이면 그냥 다른 퀘스트를 하는 것이 낫다. 또 북극점이나 백두산 천지와 마찬가지로 경치를 볼 수 있는 고균도 전망대라는 맵이 존재한다.
환상의 섬에 관한 내용 전반은블로그 참조.
2022년 2월, 가릉빈가에 얽힌 환상의 섬의 신규 지역임무가 추가되었다. 환상의 섬의 탄생기원 추적과 폭염도의 화산활동을 저지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 라인이다. 이에 따라 환상의 섬의 메인 스토리가 조금 더 전개되었으며 게임 내적으로는 형상변환권과 npc 호감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2. 던전
2.1. 고균도-가릉도 해변
몬스터의 젠량이 매우 많고 젠 주기도 짧지만 세계지도 패치 전 가릉도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던 탓에 수많은 초보 유저들이 이곳에서 10만전퀘스트를 하다가 몹들에게 둘러싸여 운명을 달리했다. 죽어서 아이템 먹으러 오다가 낮아진 방어력때문에 또 죽고... 길목이 넓지 않아 길막도 용이해 체류도 성행하던 지역이다.
말미잘처럼 생긴 몬스터의 이름이 무려 '마비가시말미잘'로 매우 복잡한데, 마비를 걸지는 않으며 잡으면
5굴과 6굴에 철갑거북이 젠되는데 요리 조합에 쓰이는 바다거북의 알, 그리고 선장의 일기장 조각 중 하나인 "선장의일기6"을 드랍한다.
2.2. 절벽
BGM |
기린굴과 공유한다.
고균도와 폭염도에 위치한 던전. '인성초'와 늑대들이 출몰하는 던전. 55레벨 이상이면 적당히 사냥이 가능하다. 환상의 섬의 최종보스 폭염왕은 환상의 섬의 사람들을 위협하고 동식물들도 위협해 자신의 부하로 만들었는데 오직 용감한 늑대들만은 폭염왕에 맞서 싸웠다가 푸른 숲에서 쫓겨나 험난한 절벽에 살게 되었다고 한다. 늑대와 전설의 인물이 힘을 합쳐 폭염왕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이곳에 등장하는 '인성초'라고 한다.
늑대들을 잡으면 이빨을 얻을 수 있다. 이 이빨들을 모아서 만들 수 있는 저주의단검은 한때 고급 무기였으며 레벨 50부터 착용이 가능했다. 휘두르다보면 전방의 적에게 저주를 걸어서 보스를 잡을 때 비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쓰이기도 했다.
또한 이 지역은 바람의나라 최고 노가다의 성지이기도 하다. 일명 야열노가다.
야열노가다(야자열매 노가다) 때문에 한때 수많은 노획 도적, 엄청난 길막과 매크로들이 판을 치던 곳이었다. '기분전환통구이' 라는 조합 도시락이 있는데, 이를 먹염이라는 NPC한테 주면 보상으로 3만전을 주기 때문. 그리고 이 지역 4~10층에서 3~5분 간격으로 젠되는 '중성인성초'라는 몹은 일정한 확률로 기분전환통구이의 핵심 재료인 야자열매를 떨군다. 물론 지금도 이 노가다는 초보 지존에게 있어 상당한 돈벌이가 된다.
2.3. 폐허동굴
BGM |
일본 신궁 신전과 공유한다.
고균도와 가릉도에 위치한 던전. 70레벨 이상이면 공략 가능하며 거미들과 함께 환상의 섬 전역에서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성초들이 출몰한다. 보스인 진여왕지주의 경우 제법 강한 원거리 공격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선장의일기 7번을 얻을 수 있으며 거미류 몹들이 드랍하는 거미줄과 거미의 이빨을 모으면 '중독' 격이 나가는 '거미독창'이라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저주의단검보다 훌륭한 데미지도 갖고 있어 한때 초보 유저들이 들기에 좋은 템이었으나 현재는 묻혔다. 망고와 파수다지오를 드랍하는 초성인성초가 젠되는 곳이라 시약제조를 하는 사람들이 이따금씩 찾는다.
2.4. 열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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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삭산 801층~900층, 천문봉과 공유한다.
고균도와 가릉도에 위치한 던전. 절벽 던전에서 나오던 늑대들과 함께 식인종들이 등장한다. 90레벨 이상은 되어야 안전한 곳이며 식인종들은 적정레벨대 몹들에 비해 공격력이 강력하다. 보스인 식인종추장은 원거리 마법을 사용한다. 식인족장후계자가 드랍하는 향료가루의 경우 핵심 음식 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때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던 적이 있다.
경험치 개편 이전 난이도대비 매우 높은 경험치를 주던 곳이었으나 일반성 몹들의 경험치량이 대대적으로 오른 뒤로는 그저 그런 곳이 되어버렸다. 접근성도 나빠 굳이 열대림까지 와서 사냥을 하는 유저도 없다.
2.5.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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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삭산 901층~1000층, 녹명봉과 공유한다.
가릉도와 폭염도에 위치한 던전. 폐허동굴의 거미들과 함께 독사들이 등장한다. 99레벨 이상이면 무난하다. 유일하게 보스가 원거리 공격을 쓰지 않는다. 어차피 사냥터가 아니라 토템을 먹기 위한 지역으로 전락한지가 한참되기는 했지만... 지형이 단순해 사냥하기에 좋기는 하다.
하지만 낙후된 지역의 사냥터들이 다 그렇듯 경험치를 노리고 사냥을 하러 오는 유저는 거의 없다. 접근성도 떨어지지고 난이도 대비 경험치나 젠량이 특별히 우월하지도 않다. 결국 도시락 제작을 위한 음식재료 수집이나 보스가 드랍하는 토템을 노리고 오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그마저도 수요가 높지는 않아 항상 사람은 없고 몹만 많은 곳.
2.6. 난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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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대초원 21~30층, 백두봉과 공유한다.
1차~2차 승급자를 위한 던전, 적정 수준이 되지 않으면 던전에 진입하기 전에 친히 경고까지 해준다. 가릉도 인근에서 침몰한 난파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선원들의 망령들이 몹으로 등장한다. 던전은 실 구간과 갑판 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옵션에서 특수효과를 켜면 선실 안쪽에서 마치 물 속에 들어온 듯 일렁이는 화면을 볼 수 있다.
폐허동굴과 함께 초성인성초가 젠되는 던전이라 시약제조를 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또 주기적으로 해일이 들이닥쳐 휩쓸리면 강제로 마을로 귀환당하니 조심해야 하는 던전. 해일이 오면 '해양기상관측자' npc가 나타나 해일이 온다고 경고하며 잠시 후 해당 층의 모든 유저들이 강제 귀환된다.[6]
봉래산전설 책을 지참시 4굴을 통해 선장이 있는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그에게서 퀘스트를 받고 환상의 섬 곳곳에 흩어진 그의 일기장을 모아주면 '등대빛의 검'과 바꿔준다. 일기를 보면 선장의 본명은
2.7. 화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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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왕의 방 BGM |
최종보스인 폭염왕이 등장하는 던전. 1차 승급 이상이면 사냥이 가능하나 보스를 공략하려면 3차승급은 되어야 한다. 난파선과 마찬가지로 화면효과를 켜두면 푹푹 찌는 불구덩이에 들어온것마냥 이글거리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보스를 제외한 모든 몹들이 마비에 걸리기때문에 주술사 육성이 무척 힘들던 시절 갑부 주술사들은 이곳에서 월아검을 들고 남들은 힘겹게 첨사냥해가며 돌파하는 70레벨~99레벨 구간을 나름대로 편하게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마비에 걸린 몹이 타격을 당하면 마비가 풀리는데다가 더 좋은 육성 수단들이 대거 등장해 묻힌 방법이다.
한때 염룡의꼬리가 개당 2만전에 푸줏간에 팔려 매크로와 돈벌이 유저들이 찾았으나 가격이 반의 반토막난 현재는 썰렁한 곳이다.
폭염익룡을 잡으면 낮은확률로 용의 비늘을 얻을 수 있다.
2.8. 고균도 복합상점
굴마다 1기씩 젠되는 절벽거북이 아기거북의정령과 망고를 드랍한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가장 빠르게 망고를 수집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제는 하루에 한번만 보상을 받게 제한이 걸려버렸다. 거기다 메크로 퀴즈까지 매번 풀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제작비는 없고, 판매 시 5만전을 벌 수있다.
3. 선장의 일기
난파선에서 봉래산전설을 들고 있으면 수행할 수 있는 선장의 일기장을 모두 모으면 등대빛의 검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선장의 일기장에는 환상의 섬의 배경이나 설정이 꽤 상세하게 기록되어있는 편이다. 그 내용은 이하와 같다.선 장 의 일 기 | |
겉표지 | 중국 제 45함대 [환상의 섬에 대한 보고서] (★제 45함대 탐험일지★) 건국 20주년 기념 해군 수첩. 담당: 전백랑 장군 |
폭염룡이 드랍 | |
1장 | 절망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항해 끝에 화산이 보이는 섬에 당도했다. 잠깐이나마 이 섬이 봉래산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전설로 내려오는 생김새가 너무 달라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비록 임무는 완수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일단 목숨이 중요한 일이다. 나는 선원들에게 배를 정박시키고 식량과 식수를 구하게 했다. |
진진에게 초보도시락을 가져다주기 | |
2장 | 이런 섬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데 놀랐다. 외부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이 곳 사람들은 그래도 공격을 해오거나 하는 일은 없고 도리어 점잖게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화산섬 마을의 촌장은 섬 이곳저곳에 식인종이 살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을 했다. 나는 선원들에게 무장을 시키고, 항상 조를 지어 다니도록 주의시켰다. |
퉁퉁대감에게 호박 10개 가져다주기 | |
3장 | 촌장에게서 이 섬이 먹거리의 천국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열매와 바다 식재가 먹고 남을 정도로 나온다. 특히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묘한 식물은 온갖 열매를 맺는 듯 싶다. 나도 모르게 신이 나서 열매 사냥을 나섰다가, 황제께서 내려주신 '봉래산전설' 책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안타까운 일이다. |
통통대감에게 망치 가져다주기 | |
4장 | 이 섬에는 폭염왕이라는 하급신이 머물러 있다고 한다. 예전 고균이라는 영웅이 있어 폭염왕을 화산 속에 봉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그 힘이 섬 전역에 퍼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을 닮은 식물, 인면뱀, 인면 거미들은 알고 보면 전부 폭염왕의 부하라고 촌장이 가르쳐 주었다. |
탕탕대감에게 태존도 가져다주기 | |
5장 | 절벽 근처에서 기묘한 늑대를 만났다. 마치 사람처럼 생긴 늑대는 다짜고짜 우리를 공격했다. 선원 서너명이 희생당하고 나서야,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늑대는 모습을 감췄다. 촌장이 말하길 이 섬에서 폭염왕과 사이가 좋지 않은 유일한 괴물이라고 했다. 다만, 그렇다고 인간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절벽가에 외롭게 사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
문화재보호공무원에게 토템 5개 가져다주기 | |
6장 | 해안가에서 바다 음식을 구하다가 문득 조심해야 할 장소들을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밀림숲에는 식인종들의 마을이 있었고 절벽가에는 흉폭한 늑대가 해안가에는 바다 동물, 옛날 폭염왕의 거처였던 유적지에는 인면뱀과 거미, 폐허 동굴에도 인면뱀과 거미, 화산섬의 화산굴에는 화룡들이 살고 있고 끝에 폭염왕이 있다고 했다. 위험한 장소를 다 파악한 나는 내일 당장 선원들에게 주의를 주기로 다짐했다. |
철갑거북이 드랍 | |
7장 | 아끼는 선원 하나가 이 섬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섬 최고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반대할 수가 없었다. 어제부터 누군가에게 감시받는듯한 느낌이 든다. 멀리서 증오하듯 바라보는 눈길이 생각나 소름이 끼친다. 어쩌면 촌장이 말하는 폭염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국에 선물하기 위해 기묘한 식물들을 몇 포기 잡아 배에 실었다. 고국에 당도할 때까지 살아있어줘야 할텐데. |
병사지주가 드랍 | |
8장 | 무서운 꿈을 꾸었다. 커다란 불꽃과 마주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꿈이었다. 자신을 폭염왕이라고 소개한 불꽃은 당장 이 섬에서 얻은 모든 것을 되돌려놓고 떠나라고 협박했다. 나는 선장으로써 당당하게 거절했다. 식량과 식수 없이 고국으로 돌아갈 순 없었다. 순간, 커다란 불꽃 속에서 폭염왕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은... 너무나 두려워서 비명을 지르다 깨어났다. 하루빨리 이 섬을 떠나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고향이 그립다. 어머니가 보고 싶다. |
식인종추장이 드랍 | |
9장 | 출항 준비를 선원들에게 지시하고 잠시 짬을 내어 방으로 돌아왔다. 어제 꿈으로 하얗게 질려있는 내 얼굴로 부하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방금 이상한 굉음이 들렸다. 부하들이 비명을 지른다. 식물? 식물이 뿌리를 내려 배 바닥을 부순다고? 시간이 없다. 선장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 고국으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 같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나는... |
열대독사가 드랍 |
[1] 레벨 20부터 가능했기 때문에 무료화 선언 직후 20까지 키우고 이 퀘스트를 깨서 10만 전만 받고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2] 봉래산이 죽도록 까이거나 아예 잊혀지는 이유도 환상의 섬과 컨셉이 거의 100% 겹치기 때문이다.[3] 작중에서는 시황제 시대에서 300년 정도가 지났다. 진은 멸망했고, 후한이 망조로 치닫던 시기다.[4] 화산지형이 많으며 유적맵은 보로부두르 사원과 앙코르와트의 건축양식이랑 비슷하다. 열대림의 식인종은 고대 파푸아뉴기니의 식인 부족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하다.[5] 환상의 섬 전설의 무기를 얻는 퀘스트를 하다보면 과거에 환상의 섬에 닥친 위기에서 모두를 구해낸 사람의 이름이 바로 고균이며 이 사람의 이름에서 섬 이름을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6] 천명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받은 거북이를 타면 귀환하지 않는다.[7] 즉, 조염은 이 책을 주워서 일종의 책장사를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