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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황중석 (웹툰) 오승원 (드라마) |
출생 | 1968년 12월 3일 |
직업 | 냉동탑차 운전사 |
배우 | 박혁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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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상 젖은 채로 어두운 골목길을 배회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웹툰/드라마 〈조명가게〉의 등장인물. 웹툰에서는 이름이 '황중석'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오승원'으로 나온다.2. 작중 행적
2.1. 웹툰
몸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남자. 21화 제목을 통해 나온 이름은 중석. 냉동탑차를 운전하다 빨리 배달해 달라는 독촉전화에 쫓겨 신호를 무시하고 굴다리로 곧장 주행했다가 맞은 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했다. 전복 된 냉동탑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길 속에서 갇혀 "미안해요"를 반복하며 큰 죄책감을 안은 채 사망하고, 죽은 후에도 자신이 낸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떠돌게 된다.그러나 결국 몸이 완전히 녹아버리며 옷만 남기고 사라지고 만다. 이 부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다 결국 영혼이 소멸되고 만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어버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모두를 구해내지 못한 것을 많은 독자들이 안타까워 했다.
2.2. 드라마
오승원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원작과는 다르게 생전 버스기사였다. 야심한 밤, 버스를 몰다가 버스의 결함으로 인해 버스가 말을 안 듣자 막차운행을 멈추고 차고지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집에 갈 방도가 없는 현주 모녀가 버스를 쫓아와서 결국 태워주는등, 버스의 승객은 더욱 늘어나기만한다. 결국 대교 위를 지나가는도중, 타이어가 마찰하면서 빠져버리고, 그로 인해서 버스가 중심을 잃고 불안정하게 나아가게 된다. 이때 뒤에오던 트럭이 안에있던 트럭기사가 한눈을 판 바람에 그대로 버스를 들이받아버리고, 그 충격으로 버스가 완전히 전복되면서 강으로 돌진하고, 그대로 강으로 빠지면서 승객 전원이 즉사 혹은 중태에 빠지는 대형사고가 나게 된다. 승원은 강에 빠져 익사함으로 인해 몸에서 물이 나오게 된다. 사고 직후인진 모르겠으나 사경을 헤매는채로 영지가 근무하는 병원의 엘리베이터에 영지와 같이 타게되고, 간호사인 영지에게 중환자들의 생사여부를 묻자 영지가 장담할수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승원이 죄책감으로 인해서 울기 시작하고, 머리와 눈에서 눈물이 비정상적으로 쏟아져나오게되고, 이내 엘리베이터는 물에 잠기게 된다. 이후 코멘터리에 따르면 물에 잠기는것만 영지의 환상이고 승원을 만난건 맞다고한다.
이후 삶과 죽음의 경계인 조명가게 주변을 배회하며, 사망한 사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아직 혼수상태에 머물러있는 사고 피해자들을 조명가게로 유도해 이승으로 돌려보내려 노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피해자인 현주가 이승으로 돌아가는것을 보고나서, 그제야 눈을감고 저승으로 가게 된다.
반면에 휴대폰에 한눈팔다가 사고를 일으킨 진정한 원흉인 트럭기사는 승원과는 다르게 한치의 죄책감도 없이 뻔뻔하게 이승을 떠돌고, 급기야 그저 간호사였던 영지를 위협하기까지하는 발암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말은 저승길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