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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28

후요우 유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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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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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키 유우나 카라스마 쿠미코 요코테 마츠리 요코테 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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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요우 유우나
芙蓉 友奈
파일:리리설정화.jpg
용사복 ▼
파일:리리용사복.jpg
<colbgcolor=#F1A390><colcolor=#ffffff> 성별 여성
신장 149cm
학년 중학교 2학년
생일 5월 5일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B형
상징 무지개 장미
취미 및 특기 연기, 정보수집
좋아하는 음식 우동, 햄버거
소속 용사부
가족 아버지
등장 작품 용자사 외전》, 《용자사 이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테루이 하루카

1. 개요2. 작중 행적
2.1. 용자사 외전 후요우 유우나는 용사가 아니다2.2. 용자사 이문 후요우 유우나는 이야기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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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유유의 주인공. 성인 후요는 부용을 뜻한다. 미국인 하프토고 대혼란, 키는 149cm. 특기는 연기랑 정보수집. 생일은 5월 5일. 별자리는 황소자리. 좋아하는 음식은 우동과 햄버거.

신세기 이후 호적에 올릴 이름은 일본식 성명뿐이기에 본명은 후요우 유우나지만 미국인 하프로서 6, 7년 전 아역 탤런트 예명으로 후요 릴리엔솔 유우나(芙蓉・リリエンソール・友奈)를 사용했다. 릴리엔솔이라는 이름은 어머니의 옛 성. 즉, 미들 네임이기도 하지만 복성이기도 한 것이다. 대화할 때 경악스럽게도 연극톤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말하는 도중 사자성어를 섞어 말하기도 하는 등 특이한 사람이다. 용사부를 창설하여 벽 밖의 진실을 알아냄과 동시에 신수와 대사에 반항하고자 한다. 유즈키 유우나유즈키 군이라고 부른다.

유유유이에서 중학생 노기 소노코가 부르는 애칭은 유리리. 그리고 유유유이에서 용사가 된 후 쓰게 된 무기는 나기나타.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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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용자사 외전 후요우 유우나는 용사가 아니다

시코쿠 전역을 감싼 벽 밖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멋대로 용사부라는 부활동을 만들었고 학교 옥상에서 용사부원 모집 종이를 뿌리다가 교사 두 명한테 끌려가는 것으로 첫 등장. 그러나 뿌린 지 하루만에 유즈키 유우나에게서 전화가 와 그녀를 입부 희망자라고 생각해 반가워했다.

하지만 세계의 진실을 탐구하는 용사부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번뜩이는 재치와 뛰어난 행동력이 필요해 어중간한 사람을 입부시킬 수는 없다는 생각에 유즈키에게 하늘의 신, 물의 신이라는 두 개의 암호 키워드를 주면서 그녀를 시험했다.

이윽고 다케 산의 정상에서 그녀를 기다렸고 결국 유즈키가 찾아와 그녀와 처음 만나게 됐으나 높고 어두운 곳에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있었던 공포가 풀려 유즈키에게 안겨 펑펑 울었고(...) 그녀에게 용사부 입부를 권유하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녀에게 알바비 명목으로 시급 천 엔까지 준다고 끈질기게 부탁한 끝에 유즈키를 용사부에 입부시키게 된다.

벽 밖을 넘기 위해 대교들을 조사하러 자전거를 타다 5km밖에 안 갔는데 지쳐 버리면서 유즈키의 골머리를 썩히기도 하고 수영해서 건넌다는 막무가내 계획으로 유즈키에게 수영 연습을 받기도 하는 등 용사부 활동을 이어나가다가[1] 결국 직접 뗏목을 만들어 건넌다는 무모하면서도 위험한 생각을 했다. 한 달 반씩이나 걸려 만든 뗏목으로 벽까지 도달하려 했지만 역시나 실패했고, 보다 못한 유즈키가 그녀가 만든 뗏목을 전기톱으로 갈라 버렸다. 이에 오열하면서 유즈키가 같이 용사부 활동에 계속 어울려 준 덕분에 이런 무모한 행동도 할 수 있었다며 고백했고 왜 자신이 벽 밖에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지 그 진정한 이유에 대해 그녀에게 말해 줬다.

후요우의 어머니도 벽 밖에서 온 피난민 출신이었는데 시코쿠에 벽이 생긴 후 대사의 검열로 인해 벽 밖에는 버텍스와 함께 미지의 바이러스가 가득하다는 소문만이 돌고 있었고 이에 후요우의 어머니도 시코쿠 주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한 채 천공공포증후군으로 죽는 그 순간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수많은 비난을 들으며 배척당하고 말았다. 이에 후요우는 억울함에 엄마를 상처 입힌 사람들을 부정하기 위해서 벽 밖의 진실을 알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게 된 것이다.

후요우의 고백으로 유즈키는 마음을 바꾸어 그녀를 위해서 벽 밖의 진실을 알기 위해 후요우에게서 받은 알바비로 등산용 장비를 구입해 벽을 넘게 된다. 도중에 산소결핍과 저체온증으로 유즈키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헬기를 탄 노기 와카바우에사토 히나타에게 구조받는다. 히나타에게 더 이상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당부이자 경고를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벽 밖의 진실을 알고 싶다며 간청했고 결국 와카바와 히나타의 도움으로 수많은 버텍스들이 존재하는 벽 밖을 유즈키와 함께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다.

2주 뒤 해변 위에서 유즈키에게 직접 용사부 폐부 선언을 하지만 무덤덤하게 애초에 정식으로 존재하는 부활동도 아니었다는 말로 츳코미를 받고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용사부의 새로운 활동으로 '세상을 좀 더 좋게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외전 세상은 평안도 하여라에서는 유즈키랑 스즈와 함께 서력시대와 타카시마 유우나에 관해 조사하던 중 요코테 스즈의 어머니 마츠리의 집에 방문했고 마침 그곳에 있던 카라스마 쿠미코도 더해 다섯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2.2. 용자사 이문 후요우 유우나는 이야기꾼이 된다

어느 날 한밤중에 유즈키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앓는 소리로 또 연기를 하면서 유즈키를 신사로 불러낸다.[2] 신사에 유즈키가 도착하자 무녀복을 입은 모습으로 유즈키를 맞이하나 역시나 속아 분노한 유즈키에게 목조르기로 응징을 당한다.

용사부의 '세상을 더욱 좋게 만든다'는 새로운 목표가 잘 실행되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구세기, 즉 서력시대의 기록을 보존해 후세기에 전해주는 활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유즈키에게 알리며 협력을 요청한다.[3] 그러나 그 조사해야 할 구세기의 진실이라는 게 하나같이 엉망인 수준이라[4] 죄다 유즈키에게 거절당하던 도중 맨 마지막으로 생각했던 '유우나' 라는 이름에 관한 설에 유즈키가 약간의 관심을 보이긴 했으나 결국 유즈키가 가 버리며 조사에 대한 협력 요청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며칠 뒤 유즈키에게 전화를 걸어 새로운 유우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유즈키와 만나 우동을 함께 먹으면서 그녀에게 '유우나 SNS'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즈키를 처음 만났을 때 유우나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우리 말고도 잔뜩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오픈소스 툴을 사용해 이름이 유우나라는 사람만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것. 이후 SNS의 존재를 잊는 바람에 오랫동안 방치해두다 오랜만에 들어가자 '스즈키 유우나라는 이름으로 가입 요청이 와 있었고 곧 답장이 올 것이라고 막무가내로 생각했으나 며칠 동안 답장은 오지 않았고 이에 분노의 간식 먹방을 찍으며 분개하는데 왜 연락이 안 오는 가 했더니만 그 스즈키 유우나라는 사람의 접속 요청은 2개월 전이었다.

그러나 리리는 포기하지 않고 유즈키를 집으로 초대해 치밀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기어코 스즈키 유우나의 SNS 계정을 찾아내고 그녀가 에히메에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마침 그 SNS 계정 친구 목록에는 유즈키가 초등학생 때 농구 시합을 하면서 만난 지인이 있었고 그 지인의 도움을 받아 스즈키 유우나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는가 했다. 그런데 리리와 유즈키 앞에 나타난 사람은 스즈키 유우나가 아니라 요코테 스즈라고 하는 소녀였다.

스즈와 만나 유즈키랑 셋이 같이 우동을 먹으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했으나 우동을 먹던 도중 스즈가 떠나 버려 더 이상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게 됐고 다음 날 유즈키에게 전화를 걸어 스즈의 어머니 요코테 마츠리가 시코쿠 밖에서 온 피난민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 와중에 바깥에서 히나타의 기척 비스무리한 것을 느끼는 바람에 또 PTSD가 도져 벌벌 떨면서 유즈키네 집에서 자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한 건 덤이다.

며칠 뒤 어느 해번에서 스즈를 다시 만나 마츠리를 만나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거절당하자 필살의 애교 공격을 시도하지만 타카시마 유우나의 귀여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악평과 함께 또 한 번 거절당한다. 다행히 유즈키의 미남계가 제대로 먹혀들면서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고 이후 외전 단편에 나왔던 대로 마츠리의 집에 방문해 마츠리, 카라스마와 인터뷰를 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날 교실에서 유즈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스즈의 갑작스런 방문에 놀랐고 그녀를 새로운 용사부의 일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며 환영회 겸 해서 셋이서 또 우동을 먹으러 간다.

환영회 도중 유우나 SNS가 사실상 거의 방치 상태에 놓여있다는 사실을 스즈가 알게 됐고 스즈를 새로운 유우나 SNS의 관리자로 임명해 그녀와 같이 용사부의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용사부를 홍보하게 된다.

스즈의 노력 덕분에 이윽고 홈페이지의 PV 조회수는 20만을 넘고 SNS의 팔로워 수는 5만명을 넘기게 되면서 용사부는 점점 더 유명해졌다. 그러나 인지도만 올라갈 뿐 정작 제일 중요한 구세기의 정보는 하나도 얻지 못해 홍보 활동은 그만두게 되려던 그 순간 시코쿠에서 온 또 한 명의 피난민 후지이 루리[5]의 DM을 받아 그녀를 만나러 도쿠시마로 가게 됐다.

도쿠시마에서 루리를 만나 그녀 또한 요코테 마츠리와 함께 같이 피난해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그녀가 리리의 어머니와 지인이라는 것도, 그녀가 어머니의 마지막 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그녀에게 일기를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일기를 보는 것을 주저했으나, 고민 끝에 어머니의 진실[6]을 알기 위해 일기를 보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루리가 그녀의 어머니가 쓴 일기를 주기 위해서 내건 조건인 타카야 신사의 백 회 참배를 하기 위해 유즈키랑 스즈와 함께 참배를 하러 같이 타카야 신사를 오가는 중이다. 셋 중 가장 체력이 좋지 않기에 계단 오르내리기에 지쳐 파김치가 되는 등 제일 고생하고 있다.

마지막 화에서는 드디어 백 회 참배를 성공하고 루리에게서 일기를 받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쓴 일기의 내용은 어둡고 침울하기 그지없었고[7] 중간에 '나는 곧 태어날 이 아이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내용을 읽자 두려움과 충격에 휩싸여 일기를 읽는 것을 그만둬 버리고 용사부 활동도 며칠 동안 나오지 않는 등 잠시 방황하다 상황을 알고 리리를 격려해 주러 해변가로 찾아온 유즈키와 스즈의 도움을 받아 셋이서 같이 일기를 다 읽어나간다. 일기의 마지막 내용 중 그녀의 어머니가 리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소원을 빌기 위해서 어머니 또한 타카야 신사 백 회 참배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8] 일기를 다 읽은 뒤에는 내일부터 유즈키와 스즈랑 함께 시코쿠 각지를 돌아다닌다는 계획을 세우고 두 명이 떠난 뒤에도 해변가에 잠시동안 남아 앞으로의 인생을 착실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유즈키와 스즈랑 같이 있는 것이 어머니가 바래 왔던 그녀 스스로가 찾아낸 인생의 보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야기는 끝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그뒤의 내용인 세 사람의 장래에 대한 고민 이야기가 나오는데 스즈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사에 들어오란 권유로 고민에 빠지고 리리는 세 사람이 흩어진다는 불안감 등이 겹쳐서 자주 쓰러지고 입원을 반복하다가 기어코 흑화하고 고유결계 같은 걸 펼치지만 유즈유와 스즈의 설득 끝에 리리는 회복, 세 사람의 우정은 변치않을 것을 맹세한다.[9]

그렇게 10년 후, 리리는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3명은 각자의 길을 걷고있지만 그래도 용사부 활동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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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유유이에서 나온 추가 에피소드에서는 몸에 수많은 헬륨 풍선을 메달고 벽 밖을 날아간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으나 고소공포증 때문에 실패하기도 했다.[2] 유즈키는 처음에는 어차피 또 연기이겠거니 하면서 리리의 말을 무시했으나 결국 성화에 못 이겨 신사에 가게 된다.[3] 유즈키가 벽 바깥을 조사하는 일은 히나타 님한테 입막음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언급하자 호흡곤란 증세까지 보이며 벌벌 떨기까지 하며 제대로 트라우마에 걸렸음을 증명했다.[4] 신수의 정체, 외계인이 남긴 오파츠 설의 검증, 노기 와카바 님이 태어났을 때부터 7명의 클론 대역이 있었다는 설에 대한 검증(...) 등등 유즈키의 한숨을 나오게 하는 것들투성이였다.[5] 카라스마 쿠미코는 무녀가 아니다 2화~3화에서 잠깐 등장했던 엑스트라 캐릭터다.[6] 리리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는 리리 앞에서 단 한 번 운 적이 있는데 일기를 보면 왜 엄마가 그녀 앞에서 눈물을 보였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7] 일기 속에 적힌 내용 중에는 어머니의 사촌이 재해 이후 절망감에 휩싸여 자살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들어 있었다.[8] 그러나 끝내 성공하지는 못하고 병세가 악화되어 98회에서 그치고 말았다.[9] 리리의 고유결계가 무엇이었고 자체 능력인지 뭔지는 안 밝혀졌으며 후반 리리 독백에서 본인의 수명은 남들보다 짧을 거란 암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