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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35:39

흡혈괴수 기마이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 80/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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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475065><colcolor=#000000> 흡혈괴수 기마이라
吸血怪獣 ギマイラ
Vampire Monster Gymaira
파일:흡혈괴수.png
신장 59m
체중 52,000t
출신지 우주
무기 날카로운 손톱, 코 끝의 뿔, 뿔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 입에서 뿜는 하얀 가스, 기다란 혀, 괴수 조종 능력
울음소리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7[1], 18화.

이름의 유래는 서양의 전설 속 괴수 키메라. 더빙판인 울트라 90에서도 키메라란 이름으로 등장했다.

무기는 날카로운 손톱과 코끝의 커다란 뿔. 뿔에서 파괴광선을 쏘거나 그대로 적에게 돌진해 찌르는 공격도 가능하며 입에서 토하는 하얀 가스는 독가스 겸 무기물에 닿으면 모든 것을 폭파하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 또한 긴 혀도 무기로 혀에 달려있는 촉수로 상대의 몸을 휘감은 다음, 전류를 흘려서 감전사시키는 공격도 구사한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80

파일:기마이라.jpg

20년 전 이토 쥰키치 치프의 약혼자인 호시 사와코 일가의 우주선을 급습한 뒤 이들이 정착한 시오카제 섬[2]을 지배한 케라토사우루스를 닮은 우주괴수. 섬의 에 위치한 절벽에 잠복하여 인간의 사고능력을 마비시키는 안개를 토해낸 후 혀에 있는 여러갈래로 나눠진 긴 촉수로 인간을 휘감아 생피를 빨아먹으면서 힘을 비축해 왔다.

이 때문에 섬 주민들은 목에 마치 흡혈귀에게 물린 것과 같은 상처가 생겼으며 기마이라에게 피를 빨린 인간들은 기마이라에게 조종을 당하게 되었다. 또, 혈액을 하루에 40인분을 마신다고 한다. 생물을 괴수화하는 광선을 발사해 이토 치프를 인간괴수 라블라스로 만들어버린 것은 물론이고[3] 그전에는 사와코의 부친을 괴수로 만들어 죽인 적이 있다. 즉 17, 18화에서 일어난 사건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전신의 가시 달린 피부가 푸른색과 흡사하며 공룡과도 같은 생김새인 지능이 매우 높은 괴수로 울음소리만으로 다른 괴수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해 수하가 된 괴수와 섬에 들어온 적을 싸우게 하고, 자신은 힘을 회복하기 위해 암약하면서 섬 전체를 지배하는 교활한 지배자이자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데도 80을 상대로 강인한 체력과 80을 훨씬 뛰어넘는 힘을 앞세운 싸움법으로 무장한 희대의 강적이었으며 라블라스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대로 울트라맨 80 끝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기마이라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주었다.

전신이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괴수로 시종일관 80을 완벽하게 압도했던 강한 전투력과 교활한 책략으로 섬 전체를 지배한 최종 보스급의 엄청난 임팩트를 지녔지만 80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은 라블라스가 난입하여 특공을 걸었고 이로 인해 틈이 생기면서 80의 문설트 킥을 맞고 폭사했다.

2.2. 유언 실행 삼자매 슈슈토리안

서두에 괴수 아저씨에게 복원될 슈트가 머리만 등장했다.

2.3. 울트라 형제 VS 암흑 대군단

괴수 무덤에서 잠자고 있던 개체가 깨어난 것으로, 에이스와 교전하지만, 「80」본편과 같은 강함을 보이지 않고 울트라 나이프로 즉석에서 목을 절단 당했다. 절단된 시체는 그대로였고 쓰러진 다음 칸에서는 다른 괴수들의 참살 시체처럼 떠다니고 있었다.

2.4.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손 검지를 구성하는 괴수로 등장한다.

2.5. 울트라맨 오브

에피소드 10 구상 제3장 「블랙홀을 훔친 남자」에서 우주 형무소에 사로잡힌 괴수의 일체로 등장.[4]

저글러와 비란키에 의해 풀려나 비란키가 소환한 뇌파괴수 갼고를 필두로 한 괴수 군단과 함께 오브 오리진과 교전. 오브 그랜드 칼리버로 격파되었다.

2.6. 울트라맨 타이가

파일:기마이라.png

11, 12화에서 등장. 39년만에 재등장했다. 보이스 드라마에서 듣기로는 타이가는 기마이라를 알고 있었던 것 같다.

11화에서는 초반에 자신의 촉수로 사사키 카나의 친구 호노카의 피를 빨아먹으며 호노카를 입원하게 만든다. 그 후에도 소우야 호마레와 마리아의 피도 빨아먹으려고 촉수를 뻗는다. 마리아가 마법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호마레가 근처의 도끼로 촉수를 베어버려서 실패한다. 그리고 우주괴인 제란 성인이 나타나게 한 지저괴수 파고스가 이 사건의 원흉이라 생각했지만 전작 울트라맨 80처럼 본편에서 일어난 사건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은 기마이라였다.[5] 파고스를 쓰러트리고 사건이 해결되나 했지만 초반에 나왔던 촉수가 다시 나와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고 이내 땅 속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모습을 드러낸다. 나오자마자 입에서 촉수를 뻗고 마을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다.[6] 기마이라를 막기 위해 히로유키는 타이가로 변신했지만 그 전에 파고스와의 싸움에서 체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제대로 힘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이후 촉수를 넣은 후 타이가에게 다가가고 공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12화에서는 그 전에 타이가를 공격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머리로 들이받고 꼬리로 공격해서 타이가를 넘어트린 후 발로 다리를 짓밟는다. 타이가는 힘으로 벗어났지만 다시 잡아서 넘어트린다. 그후 촉수를 뻗어 타이가의 에너지를 흡수하려 했지만 타이가가 스토리움 블래스터로 촉수를 공격해서 실패한다. 하지만 바로 뿔의 전기광선으로 타이가를 공격해서 쓰러트린다. 이 영향으로 히로유키는 변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타이가가 쓰러진수 촉수를 공격받아 충격이 컸는지 일단 후퇴한다. 제란 성인은 기마이라의 설명서에 적혀있는 '냉수로 부상을 치료하고 있을 때에는 가만히 둔다.'라는 내용을 읽고 급하다면서 그렇게 느긋하게 있을 수 있겠나며 되뇌인다. 이때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나타났다. 트레기어는 제란 성인에게 여러 말을 하고 본모습으로 변신해서 "내게 협력해서 모든 것을 바칠 것인가. 이대로 혼자 진행하다 결국 모두 잃을 것인가."라는 말을 듣고 어느쪽을 선택해도 자신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제란 성인에게 정답이라고 말한 뒤 전기충격으로 공격해서 쓰러트린다. 그러고나서 원래대로 만든다는 것을 웃긴다며 말한뒤 기마이라에게 더욱 강한 힘을 부여한다. 트레기어에게 힘을 받은 뒤 기운을 차리고 그 영향으로 지상에서는 땅이 흔들린다.

한참이 지난 후 히로유키와 마리아가 어떤 언덕에서 이야기 하고있을때 다시 촉수를 뻗고 지상에 올라오고 나오자마자 바로 입에서 푸른 광선을 발사해서 근처를 파괴한다. 히로유키는 기마이라를 막기위해 변신하려 했지만 지난번에 기마이라의 공격의 영향으로 마법의 힘이 사라져서 변신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마리아가 마법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 뒤 힘을 부여해주려고 할때 제란 성인이 나타나서 방해한다. 그러나 히로유키에게 힘을 부여했고 히로유키는 다시 변신할 수 있게 되어 바로 타이가로 변신한다.

이중에도 마을을 파괴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타이가가 다시 나타나서 머리에 킥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다시 일어나서 타이가와 육탄전으로 전투를 벌인다. 타이가가 연속으로 공격하고 발차기로 공격하자 머리를 뒤로 젖혀서 피하고 꼬리로 공격하지만 타이가는 점프로 피하고 그 후에 발차기로 공격한뒤 박치기로 공격한다. 그 다음에 푸른 광선을 발사해서 타이가를 넘어트리고 촉수를 뻗어 타이가를 휘감고 전기충격으로 공격한다. 이때 이것을 보고있던 마리아가 타이가에게 "너 자신이 마법이야. 그것을 세계에서 보여줘! 자신의 힘을 믿어! 울트라맨."이라며 말하자 타이가는 자신을 믿을것이라고 말한 뒤 일어선다. 그리고 바로 뿔에서 전기광선을 발사하지만 타이가는 핸드 빔으로 막고 마리아가 마법으로 타이가에게 힘을 보태줘서 전기광선이 밀리면서 핸드 빔을 맞고 쓰러진다. 이때 마리아를 있는곳을 향해서 촉수로 공격한다. 마리아는 마법으로 하늘에 고향 행성 사라사의 바다 풍경을 만든다. 그리고 타이가는 아직 마지막이 아니라고 말한 뒤 바로 포톤 어스로 변신한다.

파일:타이가 선행컷(6).jpg

바로 푸른 광선을 발사하지만 타이가는 돌진해서 막고 달려오고 육탄전으로 전투를 벌이나 밀리게 된다. 그후 타이가는 날아올랐고 뿔의 전기 광선으로 공격하나 피한 뒤 전기 광선이 바다의 풍경에맞아 생긴 물방울로 발동한 울트라 프리저를 맞게 된다. 이후 타이가가 바다의 풍경과 합쳐서 발동한 오럼 스토리움을 직격으로 맞고 두동강나서 폭사한다.

2.7.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앱솔루트 타르타로스의 수하인 망령마도사 레이바토스가 부활시켜서 등장.

행성 피드에서 코스모 이터 루고사이트를 토벌하려던 울트라맨 80을 기습했다. 강력한 괴수답게 부활해서도 80을 몰아붙였지만, 울트라맨 코스모스울트라맨 저스티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80에 의해 격퇴되었다.

2.8.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파일:트리거 기마이라..jpg

2화에서 등장. 중반쯤 마을의 물 속에서 나와 출현했다. 이것을 본 메트론 성인 마룰은 우주에서 내려와 지구에 자리잡고 사는 외래종 괴수라고 설명한다. 나타난 후 코 끝의 뿔에서 전기광선을 쏘면서 마을을 파괴하던 중 나나세 히마리가 원격 조종하는 GUTS 팔콘의 공격을 받게 된다. 입의 촉수로 GUTS 팔콘을 잡으려고 했지만 히마리를 엄호하기 위해 근처에 있던 히지리 아키토의 전격총을 맞는다. 이후 마나카 켄고는 즉시 울트라맨 트리거로 변신한다. 계속해서 촉수로 GUTS 팔콘을 잡기 위해 공격하던 중 트리거의 슬래시에 촉수가 베이고 트리거와 맞닥뜨린다.

파일:트리거 스틸컷 (3).jpg

트리거의 격투 기술에 맞다가 공격을 피하고 즉시 뿔로 공격해서 트리거를 넘어트린다. 그러나 트리거의 덮치기에 의해 넘어진 후 트리거가 가까이에서 쏜 제페리온 광선을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이 외에도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변경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능력이 있어 본 작품에서는 '촉수로 흡수하는 강호괴수'로 취급되며, 80의 개체와는 반대로 감독자에게 사역되는 괴수이기도 하다.
한편, 전투 시에는 타이가가 다리를 다친 것을 보고 그곳을 노려 공격하거나, 직접 공격은 하지 않았지만 타이가를 지원한 마리아를 즉석에서 공격하는 등, 80때와는 방향성이 다르지만 높은 지능은 갖추어져 있어 재해석에 있어서 독자적인 재해석이 이루어진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는 80때와 같이 단순한 야생 괴수로서 등장하고 있어, 어둠의 세 거인의 부하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에서도 별명이 "초고대○○"나 "○○암흑 괴수"가 아닌, 종래대로 "흡혈괴수"가 되고 있다.


[1]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촉수로만 등장.[2] 더빙판에서는 제주도로 로컬라이징 되었다.[3] 같이 등장했던 낙지괴수 다론도 기마이라에 의해 괴수가 된 것일수 있다.[4] 직접적인 언급은 없고, 그림 콘티로부터의 특정.[5] 여담으로 등장할 때 80의 팬들에게 매우 익숙할 마이너스 에너지의 소리가 나온다. 원작에서 마이너스 에너지와 아무련 연관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요소.[6] 이때 기마이라의 입에서 나오는 수도 없이 늘어나는 혀들이 압권이다.[7] 본편 외 출연을 포함하면 노이즈라에 이어 5번째. 참고로 등장이 검토되고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는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1화에서 예정되어 있던 냉동괴수 마고돈이 존재한다. 마고돈 대신 등장한 것은 고모라에게 패해 흘러나온 자신의 냉동액으로 얼음에 절인 페기라의 시체이다.[8] 초대 기마이라의 눈동자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